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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여행을 다닐 때나 미국으로 출장올 땐 딱히 못 느꼈던 것이 '삶'으로 바뀌니까 이렇게 답답할 줄 몰랐네요. 언어.. English=Language Barrier..
우리 속담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 조상님들도 고민하셨던 부분일 듯..
미국서 회사동료들과 친해지고, 또 친구가 생기면서 언어로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것들이 생기면서 장벽이 높음을 실감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문자로 의견 주고 받을 때, 이 네들의 아/어가 어떤 건지 몰라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결국 ok/good/great/thank you/이모티콘..
할많하않 할많못... 말없고 조용한 사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
즐거운 연휴/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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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복숭아
2022-12-23 20:28:52
문자는 더더욱 어려운게 미국 사람들은 문자 진짜 짧게 대충 쓰니까.. 처음에 저는 다들 저 싫어하는줄 알았어요 ㅋㅋ
저번 회사에서도 이메일로 얘기할때마다 혼자만 상처받구 ㅋㅋ 만나면 전혀 차갑지 않고 설명도 잘 풀리는데 말이예요.
텍스트로 하는 대화는 짧은게 좋은거같습니다 ㅎㅎ
로레나
2022-12-23 21:29:53
진심 짧게 대충 쓰고 싶어요 ㅠㅠ 저는 왜 장문ㅜㅜ
하와이안거북이
2022-12-29 20:37:08
전 그래서 오히려 미국사람들 문자에 오타가 있으면 안심(?) 되더라고요. 아 이사람이 바빠서 대충 쳐서 보냈구나, 그래서 이렇게 짧구나 하고요..ㅎㅎ
두리뭉실
2022-12-23 20:30:31
같은 언어를 쓰더라도 정말 뜻이 통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배려심도 줄어서 쉽지가 않네요..하아..
아날로그
2022-12-30 00:15:48
전 이게 꼭 언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미국에서 동료랑 텍스트 할때 할말 없으니 okay, great, 요런거만 남발하는데요. 한국 친구랑 해도 비슷한 것 같아요. 미국 친구도 맘에 잘 맞는 친구면 평소 쓰는 표현만 갖고도 더 다채로운 대화 할 수도 있구요.
근데 분명 맞는건 언어가 다르면 불편하고 친해지기 힘들다는건 맞지만 언어가 전부는 아닌 것 같아서 한마디 덧붙입니다.
poooh
2022-12-30 02:01:48
아날로그님 말씀대로 언어만이 문제가 아니죠.
대다수의 부분이 문화적인 부분이죠.
드라마, 스포츠, 뉴스, 정치 등등등이 있는데, 이런거는 정말 힘들어요.
예전에는 신문도 구독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귀찮아서 신경 안써요...
다행인게 최근 십여년 사이에 한류가 유행이라 아줌마들 중에서 한드를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줌마들 하고 한드 드라마 떠들어 주면 좋아 하세요. 제가 보기와 다르게 드라마를 모두 섭렵 하는 사람이라.. ㅋㅋㅋ
쎄쎄쎄
2022-12-30 02:32:26
한글로 저거이거그거 이렇게 짧게 말하는게 습관화되다보니 영어도 can you..? 하고 원하는건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다보니 남편이 답답해 미치려고 합니다. 저도 한국인은 말이 끝나기전에 궁둥이를 바지런히 움직이는데 말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는거보면 답답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