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강한 인도 억양의 전화를 받았는데 최근 자기네가 원격으로 인터넷 모뎀 업뎃을 시도했는데 실패했다. 이 업댓이 안되면 인터넷 서비스에 제한이 생길수 있으니 우리같이 고쳐보자며 모템옆으로 가라네요. 컴캐스트가 이렇게 친절했나 하며 95% 의심 5%혹시 하며 시키는데로 따라했는데 자기가 신호를 보낼테니 모템이 깜빡이는지 확인하라고 합니다. 당연히 안깜빡거리고요. 다음으로 랩탑을 찾아서 msconfig를 실행하라고합니다. 95%의 의심이 99%로 바뀌는 순간 니가 정말 컴캐스트 직원인진 어떻게 아냐라고 물었더니 좀 횡설수설하다가 전화가 끊겼습니다. 끝까지 진행하지 안아서 정확히 뭘노리는지 모르겠지만 바이러스가 램섬을 침투시킬려고 했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유사한 사래도 있더군요. 혹시나 이런 전화를 받으시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https://forums.xfinity.com/conversations/customer-service/xfinity-modem-update-scam-phone-call/6137d83d8ea20f79f8400cb2
아 저도 이전화 받았었어요,
컴캐스트를 쓰니까 저희지역 번호로 comcast business 라고 콜러 아이디가 뜨길래 받았는데
비즈니스래서 이상하긴 했지만
일단 받으니 비슷하게 얘기하더라구요.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ㅋㅋ
다른 분들도 받으셨군요.
혹시나 전화가 어느지역에서 왔는지 기억하시나요? 뉴욕이랑 캘리에서 컴캐스트 관련 전화가 올때가 있는데, 캘리번호는 의심이 되거든요. 왜 컴케스트의 본진 PA에 있는 고객에게 캘리에서 전화를 하는지 의심이 갑니다.
Plainefield, IN로 떴습니다. 저는 캘리고요.
저도 이런 전화를 오늘까지 해서 몇번을 받아서 마모에 받으신 분이 계신가 싶어서 들어오니... 역시. 마모는 없는게 없군요.
Xfinity 이고 modem 에 firewall 이 작동하는지 봐야한다며 옆으로 가보라네요.
xfinitiy 면 왜 번호가 330- 이렇게 뜨냐고하니 800 으로 떠야한다며, 저희쪽에 네트웤에 문제가 있다 머 이런소리를 하는데.
그러곤 별소리 안하고 더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끊었어요.
다음에 또 같은 전화가 오면 어떻게 복수(?)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Xfinity 고객 센터에서 자발적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먼저 연락이 왔다는 데서 이미 신뢰도가 바닥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
모뎀 리셋은 가능할텐데, 업데이트가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결국 컴퓨터에 프로그램 깔게 만들려는 수법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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