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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마일모아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 복순이 입니다. 이번에 직장으로 애틀랜타로 이사왔습니다.
남편이랑 비행기 타야만 하는 롱디가 힘들어서 제 커리어를 접고 남편따라 와서 비스무리한 분야에서 일하다가 다시 제 커리어를 좇아 롱디네요. ㅠㅠ 둘이 같이 살려고 같이 지원을 많이 했는데 잘 안되었어요. 그나마 남편 일 스케줄이 좀 flexible 하고 비행기 안타도 되고 차로 다섯시간 가량 걸려서 다행이랄까요. ㅠㅠ
유학생활부터 20년 가까이 미국생활을 했는데 이렇게 도시는 처음이고, 이렇게 한국마트나 식당이 풍성한 곳도 처음이라 시골쥐 상경한 것 같습니다. 운전도 험하고 (운전 잘 못함 ㅠㅠ) 혼자서 이 삭막한(?) 도시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 좀 두렵네요 (대문자 F 라 자잘한 걱정 많습니다. ㅠㅠ). 이삿짐 무더기 속에서 마일모아 추천 무봉리 순대, Tofu House (서울 순두부), 그리고 삼봉냉면으로 요기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신선한 경험이긴 했습니다. 마일모아의 주옥같은 정보들 잘 참고해서 열심히 적응해 보려고 합니다. 문득 마일모아에 너무 감사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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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댓글
Cashmoney
2024-07-22 14:02:56
한참 더울 때 아틀란타 가셨네요. 이번 여름 유난히 더운데 한국 음식 많이 드시고 힘내셔서 커리어도 파이팅입니다!
복순이
2024-07-23 19:00:50
엄청 덥고 비도 엄청 많이 오네요. 어제는 인생국밥에 가서 뼈해장국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응원 감사드려요, Cashmoney 님! :)
앗초코
2024-07-22 14:50:26
얼마전 그곳을 떠나온 사람으로써 매우 그립네요, 물론 험한 운전 빼고요ㅎㅎ
복순이
2024-07-23 19:03:42
운전 험한 거 맞쥬 ㅠㅠ 아직은 남편이 다 운전해 주고 있는데 얼른 길부터 익혀야 겠습니다. 새로운 곳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앗초코 님!
뭉지
2024-07-22 15:18:31
아틀란타 시내 한가운데 벗어나면 운전은 좀 덜 거칠더라구요...
그래도 한국음식점이랑 한국 인프라 좋은곳이니 부럽습니다.
복순이
2024-07-23 19:06:49
285 를 타야 하는데 늘 러쉬아워 같더라구요. ㅠㅠ 한국음식점 골라서 갈 수 있다는 점, 한국장 가서 이고지고 쟁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확실히 좋은 거 같아요. ^^;;
BBS
2024-07-22 15:29:12
Sun Pass?/Ez Pass 가지고 계시면 조지아 Peach Pass 레인 다 사용가능하니까 급할때 유용하게 쓰세요
복순이
2024-07-23 19:08:23
안그래도 패스 생각이 나던데 정보 감사드려요, BBS 님!
우리동네ml대장
2024-07-22 15:50:00
부부 각각의 커리어에 딱 맞는 최적의 장소에 살다보면 항상 롱디 하게 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한 명이 포기를 해야 같이 살 수 있게 되는 경우를 저 포함, 주변에서도 많이 봅니다.
복순이
2024-07-23 19:14:27
어우 정말 그렇더라구요, 우리동네ml대장 님. ㅠㅠ 아마 자녀가 있었다면 제가 포기를 했을 것도 같은데, 시간이 남아도니 (으응?) 커리어에 미련이 남더라구요. 무엇이 가장 맞는 선택인지 늘 고민되는 거 같아요. ㅠㅠ
롱텅
2024-07-22 17:31:16
부랍습니다 롱디... ;;;;
aculover
2024-07-22 19:20:00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
복순이
2024-07-23 19:15:24
ㅋㅋㅋㅋㅋ 혹시 우리 남편도 같은 생각??!! ㅠㅠ
chef
2024-07-25 11:24:24
ㅎㅎ
BBS
2024-07-26 16:58:49
여기서 이러시면 곤랍합니당 미스터 롱
AncientMan
2024-07-22 17:56:12
애틀랜타는 한인 인프라가 여유있게 널찍널찍하게 퍼져나가는게 좋은 듯합니다
복순이
2024-07-23 19:18:33
스와니/둘루스 쪽으로 올라가니 한글 간판이 엄청 많아서 신기했어요. ㅎㅎㅎ
기린
2024-07-22 20:08:55
애틀랜타는 운전 엄청 험악해서요. 조심하세요!! i-85, i-285 도로에는 하루라도 차가 사고나지 않은날을 본적이 없네요 T_T 그래도 그립네요 ㅎㅎ
복순이
2024-07-23 19:19:31
어우 운전 ㅠㅠㅠㅠ 285 도로가 무섭네요 흑. 조심히 다니겠습니다, 기린님!
playoff
2024-07-22 20:34:16
Welcome to the peach state!!!
정작 저는 복숭아 알러지때문에 맛도 못봤습니다 ㅎㅎ
복순이
2024-07-23 19:20:27
환영해 주셔서 감사해요, playoff 님! 와 근데 너무 신기한 게 저 빼고 복숭아 알러지 있는 분 처음 봤습니다. 반가워요 ㅎㅎㅎ
OffroadGP418
2024-07-24 14:21:02
영화 "기생충" 보시면 사모(조여정)가 복숭아털 알러지때문에 심하게 재채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복숭아털 알러지가 은근 많이 겪고 계시더라구요 ㅜㅋ
복순이
2024-07-24 19:47:21
오 이런 디테일이 있었네요. 전 기생충 대충 봤나 봅니다 ㅎㅎ 제가 복숭아 알러지 있다고 하면 이 맛있는 걸 못먹어 어쩌냐고 안타까워들 하셔서 별로 없는 줄 알았어요. ^^;;
BugBite
2024-07-22 21:36:40
Welcome to Atlanta. 20년전에 시골에서 이사와서 운전을 못해서 벅벅거리던게 기억나네요 ㅎㅎㅎㅎ 지금은 미드타운으로 출근하는데 익숙해져서 빨리 운전하네요 ㅎㅎㅎ 아틀란타 한국분들에게 살기 좋은 곳임에는 분명합니다
복순이
2024-07-23 19:21:53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ugBite 님! 운전 익숙해 지겠죠 ㅠㅠ 이 곳의 좋은 점들 잘 누리도록 해보겠습니다. :)
시나몬라떼
2024-07-23 10:53:01
환영합니다! 아틀란타 한인들 살기 좋아요~
복순이
2024-07-23 19:23:55
감사합니다, 시나몬라떼 님! 저는 Peachtree Corners 쪽으로 이사왔는데 아래로 위로 한인상권들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
brookhaven
2024-07-23 13:52:20
애틀란타 오신걸 환영합니다! 갠적으로 한인살기엔 애틀보다 나은 곳은 미국에서 한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고 생각해요. 적응 잘 하시길 바랄게요!
복순이
2024-07-23 19:25:35
따뜻한 격려 감사합니다, brookhaven 님! 왠지 잘 적응할 용기가 좀 생기네요 ^^
순조로운narado
2024-07-23 17:34:10
아틀란타도 매해 달라지고 그로잉하는거 같더라구요. 앞으로 아틀란타 정보 많이 부탁드려용
복순이
2024-07-23 19:26:55
정말 그런 거 같아요! 제가 힘닿는 데까지 동네 연구해서 많이 알려드릴께요, 순조로운narado 님!
시선차이
2024-07-23 17:41:43
아틀란타시라면 (가수) 이지연씨가 하는 Heirloom Market BBQ 가보고 싶은데! 기회 되서 갈 수 있으시면 감상평 부탁드릴께요! ㅎㅎ
복순이
2024-07-23 19:27:47
어이쿠 가 볼 곳이 하나 더 늘었네요! 꼭 감상평 남기겠습니다, 시선차이님!
BugBite
2024-07-26 16:54:27
꽤 맛있어요. 그런데 sit in restaurant 이 아니라서 그냥 주위에 앉아서 먹어야 되요. 고급 한식당을 오픈 했다가 문닫았다고 하는데 가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ㅎㅎㅎ
자작나무
2024-07-23 19:35:14
애틀란타 교회가실땐 보바티!
복순이
2024-07-24 13:53:52
보바티 맛있는 곳 찾아 꼭 가볼께요! ; 헉! 이 댓글이 무슨 말인지 뒤늦게 알았네요 -.-;;
스페이스앤타임
2024-07-24 14:24:15
경찰 바디캠 유튜브 봤는데 부녀가 인타이틀먼트 대단하시더군요;;;
애틀캘리
2024-07-24 06:54:07
반갑습니다ㅎㅎ 애틀랜타 살기 정말 좋아요. 팬더믹 이후로 모든 것이 비싸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물가나 집값이 적절한 곳입니다. 특히 한인 분들이 살기에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애틀랜타 도시에 인구가 많이 들어와서 요즘에는 트래픽도 더 있고 확실히 운전이 험해지는 것 같긴하지만 이것도 미드타운쪽이 주로 심하지 한인분들이 주로 사시는 외곽은 나아보입니다. 점점 좋아하실거에요 :)
복순이
2024-07-24 14:14:02
애틀랜타 사시는 애틀캘리 님! 댓글에 맘이 따뜻해 지네요. 넘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 Peachtree Corners 쪽 타운홈들을 알아봤는데 신축은 많이 비싸더라구요. ㅠㅠ 직장 거리 상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출퇴근 피로도가 높아질 거 같아서 일단 이 근방 아파트 렌트로 들어왔어요 (Chamblee 쪽 주 2-3회, McDonough 쪽 주 2 회 근무고 대신 출퇴근 시간은 flexible 합니다). 혹시 추후 집을 산다면 추천 지역이 있으실까요?!
애틀캘리
2024-07-24 15:27:45
아, McDonough 출근이 부담되시겠네요;;; 보통 자녀가 있으시다면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가시는데, 스와니나 존스크릭 이쪽 지역이 학군이 좋고 한인분들도 많이 살지만 반대로 아시아인들 비중이 너무 커서 여기가 인도인지 미국인지 하는 지역이구요, Marietta쪽 특히 제가 살고 있는 East Cobb county도 학군이 좋은 지역이지만 미국 백인 동네라서 한인 타운까지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자녀가 없으시다면 출퇴근을 고려하여 Emory university가 있는 Decatur 지역도 한인분들이 적지 않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ookhaven이나 Buckhead 근처도 자녀가 없으시다면 살기에 괜찮은데 집들 가격이 좀 쎕니다. 보통은 애틀랜타 미드타운 기준 북쪽이 확실히 더 발전되어 있고 살기에도 좋습니다만 동쪽이나 남쪽도 요즘 도시가 커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보니 도시가 커지고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개인 쪽지 주셔도 괜찮습니다 :)
복순이
2024-07-24 19:42:39
우와 너무 감사합니다, 애틀캘리 님!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염치 불구하고 조만간 따로 쪽지로 문의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