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뉴욕: 비행기 8시간 기다리다가 캔슬떴네요.

헐.....진짜 고객을 위한 법률은 없는건지.. 고생하셨어요

15불 밀 바우처로 끝..ㅠ

East Coast 에서는 많은 비행기 캔슬이 되었다네요, 보스톤, 디씨, 필라 등등, 본인도 Providence, RI 에서 AA 로 DCA 거쳐 PIT 가는데 30분 딜래이 두번하다 켄슬됬는데 다음날 아침으로 리부킹 되어서 Gate 에서 물어보니 날씨로 인한 캔슬은 아무 보상이 없다하더군요. 호텔도 겨우잡고. 그대신 PHL 에서 PIT 가는것은 First Class 로 주어서 오렌만에 단거리지만....

후 차라리 빨리캔슬띄워주면되는데 8시간동안 기다렷네요.ㅠㅋㅋ

주변사람들이 Chicago O'hare airport 경유  피하는 이유를 알겠군요.

ㅠ.ㅠ ㅋㅋ

고생하시네요

시카고 공항 유명하죠 

저도 어쩔수 없이 경유로 가다 진짜 처음으로 딜레이에 캔슬되었었는데 다행히 그 다음날 detour 되어서 가까운 곳으로 가는 비행기 탔는데 러개지가 안와서 그 다가음날 다시 1시간 30분을 운전해서 러개지 찾아 왔어요

부쳐준다고 하길래 여행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고 못믿어서 가서 찾아왔어요

그날 호텔 잡고 공항 전체가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제 다시는 시카고 경유는 안한다고 했어요

인천 시카고 덴버로 왔는데 시카고에서 입국심사할 때 시민권자/영주권자랑 visitor랑 구분을 안하더라구요 다른곳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저는 처음 겪어봤어요

 휴 우리동네라 어쩔수없이 타지만 주로 미드웨이 쓰다가 오헤어로 출장가니 진짜죽을맛이네오..ㅋ

날씨도 날씨인데 크루들 time out 때문에 그랬을 가능성도 있어보여요. 날씨 괜찮아지나 기다려보다가 크루들 시간오버되면 캔슬되는거죠. 

비행기 딜레이되고 있을 때 승무원들에게 파일럿/캐빈크루 타임아웃 언제냐고 물어보면 꽤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흐규흐규 담엔그래야겠습니다 뉴욕행 뱅기가 거진다 캔슬 ㅠㅋㅋ

이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막상 물어볼 생각은 못했었네요. 팁 감사합니다.

제가 4-5월에 회사일로 시카고에 매주 갔었는데 그때 이 LGA로 가는 유나이티드를 계속 탔었습니다. 매번 delay가 되어서 on time에 떠나면 오히려 신기했죠. 저도 한번은 계속 기다렸는데 결국 캔슬이 된적이 있었는데 첨엔 그날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는 더 이상 없다고 했는데 다행히 뉴왁으로 가는 비행기에 자리가 하나 있어서 그걸 타고 와서 우버타고 집으로 온 기억이 나네요. 

휴 오늘도 그러면 뉴왁가는걸로 달라고 해여겠습니다 ㅠ

지난 일욜 뉴왁에서 캘리포냐로 오는데 비행기에 앉아서 taxing 만 몇시간 하다가 결국 디보딩했어요. 좀 있다가 다시 보딩하고 겨우 출발했슴당. 이게 날씨 때문에 그런거라 어쩔 수가 없었어요. 동부는 거의 이번주 내내 떤더스톰이라 뱅기 시간 때 그러면 떤더스톰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기내에 앉아 있을 때 항로를 바꿔서 더 먼대로라도 갈 가능성이 있다고 중간에 기장이 달래주다가 (떤더스톰 피해서 가려는듯, 뉴왁 말고 다른 동부 공항에서는 실제로 멀리 돌아서 간 뱅기들도 있었습니다.), 아니다 어떻게든 가능할거 같다고 방송 하다가 결국 디보딩한다는 방송에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갇혀 있던게 너무 답답했나봅니다.) 디보딩하고 한시간인가 후에 다시 보딩해서 결국엔 출발했어요. 동부에서 서부오는데 바로 옆자리에서 아기 하나가 거의 비행 내내 울고불고 (아기도 힘들텐데 표현할 방법이 우는것 뿐이니)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학회 때문에 왔는데 비행기 못 떠서 발표 못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고 발표시간 5분 지나서 헐래벌떡 와서 발표 하는 사람도 있었고 다이나믹 했네요. 그 전날 토욜도 캔슬 비행편들이 있어서 일욜편은 다 만석이었구요, 암튼 이번주는 동부 공항들이 좀 바쁠듯해요.

후우..이럴땐 정말 비행기말고 초고속 열차이런걸로 1시간만에 기차로 가고이랬음좋겠어뇨ㅋㅋ ㅠ미래세상아 부탁해 

아이구 고생하셨어요. 날씨라는 이유로 딜레이 되다 캔슬되면 항공사에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endorse받을 수도 없고 (어차피 그 공항서 출발하는 항공편 다 영향받으니) ㅠㅠ 차라리 빨리 캔슬해 주는게 양반인 것 같아요. 저도 최근 들어 2번 항공편이 다 날씨로 딜레이/캔슬되고 나니 앞으로는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출장일정은 내가 정하는 게 아니라 회사가 정하지ㅠㅠ).

후 그니까요 어차피 캔슬할거면 걍 빨리해주지 공항에서 시간만허비..ㅠ

저 짓 하는게 유나이티드 특 인거 같애요... 저도 예전에 저런 식으로 한 두시간씩 딜레이를 연장하더니 10시간 넘어서 결국엔 캔슬......

담엔 그냥 4시간넘음 담날거로바꾸고 집에가던지해야겠어요.ㅠㅠ 8시간 기다리는데 진이빠지더라고요

저 지난달에 AA 로 똑같은짓 당했어요. 아직도 리임버스먼트 이야기 하는중입니다 ㅠㅠ

헉... 그러면 내일 아침까지 공항에서 지내서야 하는 건가요? ㅠㅠ

전 집이 시카고라 집에갓슴니다..ㅠ 다른데서 오신분들은 스트레스받아하시더라고요 호텔바우처안주고그래서 ㅠ

허리케인이 와서, 그런거라서요. 내일/모레도 비슷하게 결항을 될지도 모릅니다. 도착지 날씨도 항상 같이 확인해 보세요. FAA 에서 ground stops 이면, 항공시도 어쩔수가 없어서요. https://www.fly.faa.gov/flyfaa/usmap.jsp?legacy=true 

오늘 뉴욕 어째저째잘왔습니다.. 내일저녁에 다시 시카고로 돌아가는데 내일 집에잘갈수있길..ㅎ

우와~ 고생하셨네요.

전 델타가 저녁 6:30 비행기를 새벽 3시까지 딜레이 하며 희망 고문하다가 캔쓸하는 거 당해봐서 님 기분 넘 잘 알아요.ㅜㅜ 저도 날씨 관련이라 보상 전혀 없고 15불 밀 바우쳐가 전부 였어요. 클레임 했지만 다 디나이됐구요.

웃긴건 직항 비행기를 그날 새벽 6시 비행기 완전 다른 주로 원스탑 경유밖에 없어서 한 잠도 못 자고 다른 주로 운전까지 해서 돌아돌아 종착지에 도착했다는 거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피가 거꾸로... 비행기 안타고 싶어요...

후우...캔슬이라도 그냥 빨리때려주지 왜질질..끄는지..ㅠ

오늘 가시는거 아닙니까?

가시는건 우찌가시는겨?

오늘은 제가 시카로도 돌아가는날입니다 잘 가길 기도해봅니다 ㅎ

잘가지못하고... 메인터넌스로 무한대기중......... 다음비행기가먼저출발...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