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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민데레입니다…ㅎ
ANA RTW 발권후기를 써보려합니다.
우선 이 발권을 위해 그 동안 풍성한 발권 후기를 올려주신 많은 마모님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특별히 @BLU 님, @티메 님께 더 많은 감사 인사를 보내 드립니다…..ㅎㅎㅎ
우선 저희의 RTW 발권은 워낙엔 올해 가기로 했었지만 작년 UA 마일 개악 소식으로 인한 AA마일도 개악이 일어날수 있다는 노파심으로 올해는 일본 여행과 한국 방문으로 계획을 수정하였고 때마침 찾아온 환율 혜택으로 즐거운 오사카, 교토, 도쿄를 여행하고 한국도 방문하며 잘 다녀올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발권 후기를 시작하며….
저희의 발권은 유할의 극심한 인플레로 인한 최소한의 유할 조합과 서부 LA에 살고 제 휴가기간이 2주이며 최대 1.8만-2만 거리로 생각하면 동남아시아는 어쩔수없이 빠질수 밖에 없었으며 가족 6명이라 비즈는 철저히 배제(ㅠㅠ)를 하며 ANA마일 인당 7.5만 사용을 목표로 (그래도 MR45만….ㅠㅠ)하고 루팅 찾기를 시작하였고 ANA에서 제 기억이 맞다면 마지막 구간이 풀린 당일 아님 다음날 발권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6명이나 되는 발권을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에서요…ㅠㅠ
한줄요약 : 정말 직항은 빨리없어져요......
마모글에서 출발지역에서 서쪽으로 출발하는것이 동쪽으로 출발하는것 보다 유할이 싸다는 댓글을 보고 우선 한국출도착으로 루팅을 짜면서 마지막 미국-한국을 그 다음해 여름으로 넘기는걸 생각했으나 티메님 글에서 RTW 날짜 변경은 첫 비행기 출발 3일전까지만 가능한걸 보고 마지막 미국-한국 비행기 날짜를 다음해로 넘기는건 6월초가 가족중 일부가 첫 비행의 시작이라 첫 출발 3일전은 마일리지 표가 풀리는건 대략 5월초 이후로 아이들 학기중 밖에는 안되는 걸 확인후 이 루팅은 포기를 합니다.
만약 더 덥겠지만 7월말 이후 출발이라면 이 루팅도 고려 대상이 될것 같네요….ㅎㅎㅎ
"위에 정리 잘하셨네요. 저의 두차례 미국->유럽 방향 예약경험을 통한 몇가지 말씀을 드리면. 1) 유할폭탄을 피하려면 일단 항공사 Lufthansa, Swiss, Austrian, Thai를 아주 멀리하시고, 2) 유럽행 도착지/출발지를 런던, 독일, 스위스 지역을 절대적으로 피하시면 좋습니다. 3) 유럽갈땐 UA/TAP/LOT 항공사들의 직항편이 있는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북유럽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 차라리 저렴합니다. 4) 캘리포니아에 있는 ANA 전화예약 상담원분들이 정말 다 친절하십니다. 예약전에 원하시는 3 ~ 4개 대체공항이나 항공사편을 미리 준비하셔서 정확한 유할계산을 요청하시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각각의 계산 다 해주십니다. 5) 루팅은 유럽에서 한국/일본으로 그냥 넘어가기 아깝고 자리도 많지 않아 유럽->동남아 (SIN, BKK, HKG, TPE등)->한국/일본으로 넘어오시고 6) 혹시 일본을 가신다면 일본안에서 2 ~ 3개 도시를 추가하셔서 일본여행을 하셔도 좋죠 (ANA 이코노미 국내선은 자리도 많고, 유할도 거의 없고, 마일도 얼마 안되고요). 정리하자면 일반적으로 ANA RTW = 유할폭탄이란 걱정이 앞서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세계일주를 전지역 비지니스석으로 하는데 유할 $500 ~ $800선에서 끊었다하면 아주 잘 짜여진 여행, 그리고 그만한 값어치를 충분히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
---> 티메님글 댓글에서 바비키무님 글 발취
마모글에서 저 댓글을 보고 루프트한자,스위스,오스트리아 항공을 안 타려하니 유럽도착은 아시아나항공으로 이스탄불,파리,프랑크푸루트 등등 직항이 있으나 이탈리아,프라하 등등을 방문하려면 이후 루팅에서 한번이상은 위에 세 항공사중 하나이상은 꼭 만나게되고 한번 이상의 경유는 불가피한 걸 확인후 짧은 여행에서 하루를 비행기안에서만 있기엔 시간이 아깝고 또한 유할 걱정에 ㅠㅠ 직항이 있는 터키항공이나 TAP AIR로 갈수있는 유럽여행지로만 선별하니 아테네,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리스본으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사실 파리를 정말 가보고 싶었습니다.
위 루팅으로도 2만마일 안쪽으로 갈수도 있지만 마지막 파리에서 목요일날 토론토로 가는 일정밖에는 보이질 않아서 유럽 체류기간도 짧아지고해서 망설히다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UA항공 세이버 마일 기다리다가 유럽 나라들 직항 노선들을 놓쳤을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안후 빠른 결정으로 이 발권을 할수 있었다에 안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위에 루팅으로 2만 안쪽으로 돌수는 있지만 ANA 발권룰 8번까지 스탑오버 가능 (유럽내에서 3번)으로 비행기로는 유럽에서 3개국만 머무를수 있습니다.파리를 포기한 이유는 만약 파리를 선택하면 그리스,이스탄불,바르셀로나,리스본중 2개의나라를 포기해야하는데, 바르셀로나를 선택하면 한번의 트랜짓(ICN-IST-ATH를 같은날 트랜짓으로 갈수 있음)과 분리 발권(ATH-IST UA 마일 6K+$36정도)이면 3개국+그리스도 추가할수 있는 잇점을 활용 했습니다…ㅎㅎㅎ
또한 직항만 있는 루트를 찾다보니 한국-유럽구간 출도착은 수,금,토요일만 아시아나항공으로만 있는걸 (터키항공 직항은 정말 찾기 힘듬..ㅠㅠ) 확인 후 제 2주휴가에 맞추다보니 수요일 유럽 도착이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리스본에서 마지막 비행이 토요일엔 없고 금요일만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유럽구간 스테이를 늘리려면 수요일 유럽 도착이 제일 적절 했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만약 마지막 구간 LIS-SFO를 UA타려고 기다렸다면 가족이 6명인 관계로 유럽구간 직항 좋은 시간대는 이코노미라도 다 사라지고 없었을 겁니다.
실제로 발권후 이틀후 한구간 시간대 변경을 할까해서 찾아봤으나 같은날 모든 시간대가 다 사라졌더군요…ㅠㅠ
제가 발권당시 LIS-SFO구간은 UA에서도 풀리질 않은 날이였지만 아나 공홈에선 tap air가 이미 풀려있어서 직항이였기에 발권을 진행했는데 이렇게 진행한것이 천만다행이였습니다.
UA의 마일 발권은 330일 전에 티켓이 풀리지만
TAP AIR는 아마도 340일 전에 ANA에 풀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발권한 티켓은 고공상승중인 유할에 비해 착한가격(??)으로 발권을 끝낼수 있었습니다.
어른 75000마일 + $559.80
아이 75000마일 + $529.70
사실 발권부 상담원이 인당 천불 좀 안된다 해서 결제 상담원이 전화를 할때까지 한 7시간 동안 많은 갈등을 했는데 나중에 유할 가격 듣고 어찌나 감사하던지요…ㅎㅎㅎ
전 같으면 한 350불-450불 정도 나왔을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이거라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발권을 마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티메님 발권과 유사하네요...ㅎㅎ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8947592
그리고 그동안 ANA로 한국출도착하며 (6명의 유할 절약을 위해) 최소 1.5M MR을 떠나보낸 점에 BLU님 처럼 RTW만 파 볼걸 하면서 잠시 현타가 오네요……ㅠㅠ
발권시 자리지정을 생각 못했어서 나중에 ANA 공홈서 진행하려하니 아시아나만 좌석지정을 할수 있고
터키항공과 TAP AIR는 좌석지정을 할수가 없었지만
BLU님께서 몇일 지나면 좌석지정을 할수있다 하셔서 기다리다
TAP AIR의 자체 공홈서 진행이 가능해서 좌석지정을 했습니다.
터키항공은 지금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니면 ANA로 전화 다시 해서 좌석지정 하려고합니다…
그런데 따로 UA마일로 발권한 ATH-IST 의 경우 터키항공 공홈에서 좌석 지정 진행할수 있어서 해보니 인당 15불 좌석지정 요금이 별도로 있더군요…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진행해보고 돈 차지하면 출발일날 공항서 알아서 정해줘라 하려 합니다…ㅠㅠ
마지막 SFO-LAX 구간은 UA 7.9K + $5.60 으로 발권하였습니다……..ㅎ
나중에 SW로 발권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호텔
호텔은 하얏호텔로 올인 했습니다.
그리스 그랜드하얏 스윗룸 23000 ×2일 × 2room
이스탄불 그랜드하얏 스윗룸 24000 × 2일 × 2room
바르셀로나 하얏 레젼시 스윗룸17000 × 3일 × 2room
리스본 하얏 레젼시 스윗룸 24000 × 2일 × 2room
총 386000 포인트 사용
P2를 하얏 글로벌리스트를 달며 원래 올해 유럽서 스윗업글권도 쓰면서 지내보려 했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ㅎㅎㅎㅎ
하지만 얼마전 교토 파크하얏에서 지낸 시간이 있어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위에 창문이 저희 방중 하나였답니다...ㅎㅎㅎㅎ
그리스 그랜드 하얏과 바르셀로나 레전시는 공홈에 스윗룸 예약시 클럽라운지 입장이 포함이라 안내하더군요.
아직 P2가 한국이라 오면 방 1개씩을 저에게 GOH로 넘기려합니다.
이때 이스탄불과 리스본도 스윗룸 예약시 클럽러운지 입장 여부를 확인해서 가능하다하면 P1,P2 둘다 QN 받으려합니다...
안되면 위 두호텔은 큰딸(21)로 GOH 넘기면 되고요.
다행히 모든 호텔이 라운지가 있는걸 공홈과 BLU님 통해 알게 됐습니다…..ㅎㅎㅎㅎㅎ
오늘 이글을 정리하면서 호텔 방 스윗룸 여부를 찾아보니 2주전에 있던 스윗룸은 벌써 없는 호텔이 많은걸 확인했습니다…..ㅠㅠ
마무리…
비행기 발권과 호텔 예약을 하면서 느낀게 가족 인원이 많으시다 하더라도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가능하다” …..입니다…..ㅎㅎㅎㅎ
물론 이번 발권과 예약으로 45만 MR과 대략 39만 UR 이 필요했었기에 포인트가 많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마모생활 2년차 이상되시면 대략 저 정도는 마모님들은 들고 계시겠지요….ㅎㅎㅎㅎ
이번 발권으로 전 마일이 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또 한번의 RTW를 위해 마일은 또 모으면 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든 마모님들 여러정보들 감사히 보면서 지혜를 모울 수 있게 해준 @마일모아 님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모든 마모님들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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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고래의꿈
2024.08.09 19:02:58
Wow, RTW가 2주 안에 가능하군요. 것도 6명이 함께.
솔직히 글이 백퍼 이해가 잘 못하겠는데 ㅎㅎㅎ. 찬찬히 정독해 봐야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민데레
2024.08.10 08:49:29
감사합니다...
RTW를 처음 접하면 그러실거예요....ㅎㅎㅎ
JM
2024.08.09 19:04:1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일은 필요할때 쓰라고 있는것이죠~ 또 모으면 되고요. 부럽습니다. RTW생각만 하고 있지 실제 실행은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ㅎㅎㅎ
민데레
2024.08.10 08:50:30
JM님도 그날이 금방 오실거예요....ㅎㅎㅎ
blu
2024.08.10 00:11:20
착한 유할로 발권 성공하신 것 축하드려요~
저렴한 유할을 위해 이것저것 엄청 고려하셔서 발권하셨네요.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
민데레
2024.08.10 08:55:27
감사합니다......BLU님.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전 그냥 따라하는 수준입니다...ㅎㅎㅎㅎㅎ
또 다른 RTW를 할수 있기를........
jeje
2024.08.10 08:30:33
와우!!! 이 어려운걸 해내십니다. 축하드려요 정말 유할 착하네요.
민데레
2024.08.10 08:57:42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jeje님
이제 320일만 기다리면...........휴~~~~ㅋ
모밀국수
2024.08.10 09:34:15
와 6인 RTW라니요!!!
민데레
2024.08.10 09:45:55
그러게요....ㅎㅎㅎ
하면 돼더라구요.......ㅎㅎㅎㅎ
도비어
2024.08.10 10:43:24
대단합니다 재밌는 여행 계획이겠지만 숙소며 항공이며 포인트
준비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데레
2024.08.10 12:45:12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