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7258
- 후기-카드 1884
- 후기-발권-예약 135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62104
- 질문-기타 22788
- 질문-카드 12577
- 질문-항공 10958
- 질문-호텔 5607
- 질문-여행 4426
- 질문-DIY 24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513
- 정보 26002
- 정보-친구추천 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530
- 정보-기타 8502
- 정보-항공 4101
- 정보-호텔 3451
- 정보-여행 1197
- 정보-DIY 238
- 정보-맛집 239
- 정보-부동산 82
- 정보-은퇴 310
- 여행기 3656
- 여행기-하와이 409
- 잡담 16168
- 필독 63
- 자료 67
- 자랑 737
- 금요스페셜 107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2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94
- 홍보 14
- 운영자공지 34
원래 ( 샌디에고-그랜드캐넌-유타) 계획이였는데 좋은 코멘트 덕분에 일정 많이 수정하고 안전하게 1월달에 (아리조나-세도나-그랜드캐넌-죠슈아트리-샌디에고-LA Out)다녀왔네요. 기억나는대로 써볼게요!
한국에서 오시는 부모님&여동생과 아리조나 공항에서 만났네요. 아리조나 공항에서 렌트카 까지 가는데 공항내에서 트레인 타고 가는거라서 너무 편했네요.
오랜만에 부모님과 동생만나는거라서 다 같이 지낼려고 에어비앤비 빌려서 여행내내 같은 집에서 지냈어요.
아리조나 스캇츠데일에서 4박5일- 시차적응도 할겸 아리조나에선 한게 많이 없네요ㅎㅎㅎ
Saguaro National Park, McCormick-Stillman Railroad Park, Scottsdale Fashion Square 이렇게 다녀왔어요. Papago Park에서 보는 썬셋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차마 이제 두살지난 아기랑 가기무서워 안갔는데 아쉽긴하네요ㅠㅠ
세도나에서 3박4일 에어비앤비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걸어서 마트랑 레스토랑도 가기 쉽고, 이럴줄알았으면 아리조나는 스킵할껄 그랬나ㅎㅎㅎ
COLT Grill BBQ and Spirits Village of Oak Creek 여기 바베큐는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Dellepiane 버거, Tortas de Fuego 멕시칸 음식 전부 다 맛있었네요
하이킹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Bell Rock Trailhead 과 Little Horse Trailhead, 부모님과 동생만하고 저랑 아기는 평지까지만 같이 걸어가고 레드락 가지고 부모님 돌아오실때까지 주변에서 잘 놀았네요. Cathedral Rock Trailhead 여기 부모님이 가고싶었는데 저희가 가는날엔 문을 닫았더라구요.
Airport Mesa는 정상까지 일몰 시간 맞춰서 다녀왔는데 바람이 쎄서 고생했지만 너무 뷰가 예뻤어요!
그러고 그랜드 캐년 넘어가는길에 Flagstaff 들려서 기차역도 보고 잠깐 마을구경도 했네요 Proper Meats + Provisions 여기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어요. 반미 브리스켓 샌드위치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다 맛있었네요. 그러고 또 몇시간 달려 그랜드캐년 도착했네요
오후 3시쯤 그랜드캐년 도착해서 셔틀버스 끝나는 시간 5시에 맞춰서3 군데 정도 돌아봤네요. 유모차로 이동할 수 있어서 그것도 너무 좋았네요. 밑에까지는 못내려갔지만 위에서 아기랑 보는것도 너무 좋았네요. 너무 너무 커서 그림인지 실제로 보고있는건지 헷갈리더라구요ㅎㅎㅎ
Maswik Lodge서 1박했는데 방도 건물도 깨끗하더라구요. 키친 딸린 방 예약해서 저녁이랑 아침은 장 봐온걸로 먹고 기절해서 잤네요. 그 다음날 레드셔틀은 문 닫은관계로 차로 포인트까지 이동해서 저는 호텔에서 아이랑 시간보내고 남은 가족들은 Bright Angel Trailhead 하이킹 2시간정도 했네요. 다들 물없이 겨울 자켓에 운동화만 챙겨서 갔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고했네요.
그랜드캐년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할지 서부쪽으로 이동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라스베가스에 다녀온적도 있고 크게 관심이 없어서 서부로 가기로했어요.
서부로 가는길에 중간에 들릴곳 찾다가 죠슈아트리를 가기로했는데 막상 죠수아트리 동네에 도착해서 살짝 후회를 했네요;; 6시간정도 운전해서 갔는데 가는길에 처음 2시간 운전할땐 먹을데도 가스넣을때도 았었는데 그 이후로는 게스넣을 곳도없고 화장실도 없었고 봐도봐도 사막만 나와서 가는길이 맞나 싶기도하고ㅎㅎㅎ 운전하는 사람이 힘들었다죠. 배도고프고 정말 다행인건 아이가 카시트에서 5시간정도는 울지않고 잘 자고 잘 놀아줬네요.
막상 에어비앤비 도착하니깐 집도 뷰도 너무 예뻤네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처음엔 무섭긴했는데 게이트도 다 쳐져있고 밤하늘에 별도 너무 잘보이더라구요. 다음날 JT Country Kitchen 에서 브런치먹고 Joshua Tree Coffee Company 커피도 마시고. 레스토랑이 얼마 없어서 웨이팅이 둘다 길었네요 하지만 맛은 있었어요.
차로 Joshua Tree Visitor Center 입구부터 Cholla Cactus Garden 까지 돌았어요.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죠슈아트리에서는 핸드폰 서비스가 안되니 꼭 지도 다운 받아서 가세요! 사와그로에서 본 선인장과 다른 분위기 공원에다가 테디베어 선인장을 보고나서 저희아빠가 처음으로 미국오기 잘했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ㅎㅎ 삼십분동안 혼자 돌아다니시면서 사진찍고 좋아하셔서 마음이 편했네요. 겨울에 가서 그런지 원에이가 많은 도로였는데 차도 안막히고 천천히 눈으로 보는것도 예쁘더라구요. 저녁때쯤에 비가오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사막에 눈도 오더라구요.
2시간반쯤 운전해서 샌디에고 Oceanside 도착했어요. 지도로 볼땐 샌디에고가 그렇게 길고 차 타고 다녀야하는 지역인지 몰랐어요ㅠㅠ LA 공항 새벽에 가야해서 LA공항에서 가깝게 Oceanside 잡았는데 10분 더 운전하더라도 Carlsbad 에 머물을껄 2박 3일이 아까웠네요. 그래도 친구들이 오랜만에 본다고 LA에서 샌디에고 다운타운까지 와서 구경도 시켜주고 맛있는 레스토랑에도 초대해줬네요.
샌디에고 동물원 갔는데 입장료가 일인당 $70 했던것같아요. 엄청 멋있다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좀 더 큰 아이들 있으면 좋아할것 같아요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은데 두돌 아기한텐 동물 모형들이 더 인기가 많았네요ㅎㅎㅎ La Jolla Cove 비치에는 와 물개가 정말 많았어요 봐도봐도 신기했어요- 근처에서 점심먹고 한바퀴돌고 4시쯤 트레픽 피해서 집에 가니 딱 맞더라구요. 샌디에고도 트래픽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부모님이 직항으로 한국가고 싶으셔서 LA에서 OUT 하기로 했는데 10am 비행기여서 4시반쯤 공항으로 떠났는데 LA공항 근처부터 사십분정도가 막히더라구요ㅠㅠ 그 아침에 설마 막힐까 했는데 역시 LA….
한번 다녀왔던 곳이라면 동선을 잘 만들고 더 좋은곳만 데려가주고 싶었는데 너무 여기저기 가고싶었던 욕심히 컸네요ㅠㅠ 그래도 아프거나 다친사람 없이 안전하게 여행해서 정말 감사할따름이네요.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내년 1월 설쯤 부모님, 여동생 이렇게 3명옵니다. 저는 동부사는데 처음으로 다 같이 서부 여행을 갈까 하는데 LA는 제가 몇번 다녀오기도 했고 유니버셜이나 디즈니엔 부모님이 관심이 없으셔서 그냥 아빠의 소원대로 그랜드 캐넌 모시고 갈까 하는데요.
한국에서 오는 가족들은 2주 시간 뺄수 있고 남편은 직장관계로 일주일만 시간을 뺄 수 있는데
LA or San Diego 출발 - Joshua Tree National Park - Grand Canyon, Arizona - Sedona - Antelope Canyon - Bryce Canyon National Park - Salt Lake City
제가 짠 루트로 엘에이나 샌디에고에서 만나서 일주일동안 구경 가능하고 나머지 일주일은 동부에 있는 저희 집에서 가족끼리 그냥 시간 보낼까 하는데, 그렇게 되면 편도로 비행기를 여기 저기 끊어야해 값이 많이 비싸지긴 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서부에서 일주일 더 구경하면 숙박비는 더 들테니 편도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방법일까 생각이 드는데
일주일이면 시간이 너무 부족할까요? 두살 아기가 있어서 몇시간씩 운전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여기 저기서 1박씩하면서 여행하는게 맞겠죠?
아니면 운전 잘하는 남편 없이 저희끼리 조심조심해서 피닉스에서도 2~3일 정도 머물고 2주 채워서 여행할까 하는데, 라스베가스는 아무도 흥미가 없어서 브라이언파크에서 바로 유타로 넘어가서 구경할까 싶은데, 유타에도 볼게 많다고 해서 넣었는데 괜찮은 계획일까요? 꼭 가야하는 지역가 안가도 되는 지역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첨부 (1) 펼치기 ▼
-
- IMG_9370.HEIC (2.79MB)
- 전체
- 후기 7258
- 후기-카드 1884
- 후기-발권-예약 135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62104
- 질문-기타 22788
- 질문-카드 12577
- 질문-항공 10958
- 질문-호텔 5607
- 질문-여행 4426
- 질문-DIY 24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513
- 정보 26002
- 정보-친구추천 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530
- 정보-기타 8502
- 정보-항공 4101
- 정보-호텔 3451
- 정보-여행 1197
- 정보-DIY 238
- 정보-맛집 239
- 정보-부동산 82
- 정보-은퇴 310
- 여행기 3656
- 여행기-하와이 409
- 잡담 16168
- 필독 63
- 자료 67
- 자랑 737
- 금요스페셜 107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2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94
- 홍보 14
- 운영자공지 34
18 댓글
라이트닝
2024.08.14 16:08:32
꼭 Salt Lake City를 가셔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Arches National Park, Canyonlands National Park를 들이셨다가 Grand Junction에서 비행기를 타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Grand Junction이 아주 큰 도시는 아니라서 항공편이 많지는 않을 것 같긴 하네요.
Denver로 가시는 것도 다른 옵션인데 하루 정도는 더 운전하셔야 편하실 것 같고요.
문제는 계절이네요.
1월이면 Denver는 안가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Salt Lake City도 눈이 많이 올 수 있어요.
Grand Canyon도 엄청 추울 때거든요.
naptown
2024.08.14 18:54:31
답 주셔서 감사해요! 1월에 설날이랑 휴가 합쳐서 길게 오려고 하는데 역시나 눈이오면 그게 문제겠네요ㅠㅠ 찾아보니 유타도 눈이 많이 오네요. 덴버도 좋은데 거기도 당연히 눈이 많이오니 알려주신 grand junction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우미
2024.08.14 16:11:00
두살 애기의 성향이 중요할듯 합니다.
예전에 애 데리고 차로 여행갈때 1시간 마다 놀이터 들려서 그네 밀어주다 다시 출발하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애한테 동영상 틀어 줬으면 쉽게(?) 다녔겠지만, 저희집 애는 조만간 6세이지만 아직도 모바일 기기로 동영상 시청 금지 입니다.
naptown
2024.08.14 19:07:05
여행을 위해 모바일을 보여줄 수 없으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ㅎㅎㅎㅎ 저도 그때까지 모바일 기기로 안보여 줄 수 있을까요.. 대단하셔요!
사골
2024.08.14 16:50:22
샌디에고에서 출발하시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말씀하신곳들 겨울에 가보셨나요? 1월에는 가시려는곳들이 전부 비도 많이오고 눈도 내리는 시기입니다. 굳이 서부여행을 1월에 하고싶으시다면, 저라면 (따뜻한 캘리포니아 해안가를 따라서 여행을 가겠지만) LA 혹은 베가스 출발, 자이언/브라이스/앤털롭/그랜드 캐년, 세도나, 그리고 피닉스에서 아웃하겠습니다. 아니면 아예 세도나도 제외하고 다시 베가스로 와서 호텔서 쉬다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집으로 돌아갈거 같네요.
naptown
2024.08.14 19:04:13
다들 그랜드 캐넌을 가보고싶어해서 그나마 따뜻한 샌디에고에서 출발할까 생각했었어요. 한국에서 휴가받아오는데 설날끼고 2주 오는거라 1월이 여행가기 제일 괜찮았는데
자이언/브라이스/앤털롭/그랜드 캐년, 세도나, 1월에 날씨가 많이 안 좋을거라곤 생각을 못 했네요ㅠㅠ 동부만 많이 추울줄 알았네요ㅎㅎㅎ 알려주신 캘리포니아 해안가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작은누나
2024.08.14 17:12:54
1월이면 눈이 많이 오는 시기인데... 브라이스는 눈에 뒤덮혀있을거 같네요. 꼭 운전 잘하는 남편분 데려가세요. 일주일이면 샌디에고랑 유타는 빼고 베가스나 피닉스로 in/out 하시구요. 그랜드 서클에만 집중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랜드캐년 앤텔롭 브라이스 자이언. (자이언캐년은 안 쓰셨는데 아버님이 좋아하실거 같아요) 거기에 세도나나 모뉴먼트밸리정도 넣으면 아기데리고 일주일 빠듯할거같아요.
naptown
2024.08.14 19:11:33
짧게 그렇게 가는 플랜도 괜찮네요! 눈도 비도 많이
올 수 있다고해서 다른데러 알아볼까 고민도 했는데, 남편이 미시건 출신이니 눈 오더라도 알아서 잘 하겠죠?ㅎㅎㅎㅎㅎ 다시 플랜정리 해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lcaraz
2024.08.14 19:01:13
운전하는것도 힘들지만 뒤에 타고 있는것도 힘듭니다.
부모님, 아이랑 함께하니 이동거리는 짧은게 좋을것 같아요.
kyrie09
2024.08.14 21:58:45
저는 확실하게 비추드립니다.
1월에는 운전하다가 눈이 올수도 있고, 저쪽은 눈이 온다고 바로 바로 치워지는 곳도 아니에요.
아마 큰 도시 같은 곳 보다는 국립공원 같은 자연을 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유타/그랜드캐년쪽을 가지 마시고
샌디에고 or LA in/out 하는 걸로 하셔서 Palm Springs/Joshua Tree N.P. (이틀 잡으세요. Cabazon 아울렛도 꼭 가보시고) - 라스베가스(하루 혹은 이틀 - 후버댐, Valley of Fire - 이건 유타 대신에 맛보기로 가시면 됩니다.) - Death Valley 이 정도 하면 넉넉하게 시간 될 것 같네요.
naptown
2024.08.16 09:30:04
날씨때문에 무섭긴 하네여ㅠㅠ 피닉스나 샌디에고에서 이틀정도 있다가 날씨봐서 그랜드캐넌 홀슈스밴드 근처만 가볼까하네요. 알려주신 리스트도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유민아빠
2024.08.16 09:41:03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아래 일정은 어떠세요?
이것도 2살 아기에게는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1. 라스베가스 인 : 2박
2. 그랜드캐년 : 1박
3. 모뉴멘트밸리 : 1박
4. 페이지 (홀슈밴드, 앤틀럽캐년) : 1박
5. 세도나 또는 피닉스 : 1박 ~ 2박 --> TUCSON에서 SAGUARO 국립공원도 당일치기로 좋아요
6. 피닉스 아웃
화려함과 그랜드캐년 같은 웅장한 자연과 세도나에서 느낄 수 있는 편온함 그리고 이국적인 모습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naptown
2024.08.16 10:15:03
제가 지금 짜고 있는 일정이랑 비슷하네요!
1. 라스베가스 대신 피닉스/투산에서 3일정도 있어볼까 생각이 드네요.
2. 그랜드캐년 : 1박
3. 페이지 (홀슈밴드, 앤틀럽캐년) : 1박 (그랜드캐넌/페이지 이렇게 하루에 다 돌기엔 너무 힘들겠죠?)
4. 세도나1박
5. 피닉스 아웃
브라이언 자이언 캐년도 너무 가고싶은데 아기, 부모님 모시고 가기엔 너무 빡셀까봐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서요ㅎㅎㅎ 딱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유민아빠
2024.08.16 10:38:59
그랜드캐년과 홀슈밴드를 하루에 다 돌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2022년 3월에 갔을 때도 눈이와서 그랜드캐년에서 페이지 넘어가는 길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저라면 페이지까지 가셨으니 모뉴멘트벨리도 갈 것 같아요.
the view 호텔에서 보는 풍경이 아주 오래동안 기억에 남아있어요.
naptown
2024.08.16 11:24:41
세시간 거리라서 가깝지도 아주 멀지도 않아서 가볼까 생각이 드네요. The view 호텔 뷰가 너무 좋아보이긴 하네요.
그랜드캐넌 El Tovar 호텔에서 하루 지낼까 했더니 $360 이네요, 부모님방 하나 저희방 하나씩 하면 두방 필요한데 그럴바엔 그랜드캐넌 아침에 돌고 바로 더 뷰 호텔 $272 가서 쉬고 그 다음날 모뉴멘트벨리 보면서 페이지로 내려가는 플랜은 괜찮을까요?
유민아빠
2024.08.16 11:40:38
저라면 그랜드캐년에서 하루 숙박할 것 같습니다.
처음 그랜드캐년 갔을 때 마더포인트 보고 데저트 뷰 보고 바로 이동했었는데, 두 번째 갔을 때는 숙박하면서 트레킹도 하면서 조금 여유를 가져었어요.
그게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그랜드캐년 보시고 모뉴멘트벨리까지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겨울이고 날씨에 따라서 도로 상태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여유있게 루트를 잡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솔직히 제가 제안 드린 루트도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습니다 ^^
naptown
2024.08.19 12:26:36
맞아요 애기도 있고 부모님도 있으니 천천히 여행하는게 좋을것같네요! 다시 루트 잡아보고 업뎃드릴께요. 감사합니다!
kyrie09
2025.06.10 22:52:58
쓰신 글에 '아리조나 공항' '아리조나는 스킵할껄' 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아리조나'가 아니라 '피닉스' 혹은 '투산'을 말씀 하시는 거겠죠??
스캇츠데일도, 그랜드 캐년도 전부 아리조나 '주'에 있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