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리조나/그랜드 캐넌 여행 일정 정했습니다! 일정 도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기회가 되시면 Page에 있는 Antelop Canyon과 Horseshoe bend 추천해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798688

생각해봤는데 이번 여행에선 무리일까 싶기도 해서 뺐는데 막상 빼니 아쉬워서 생각이 자꾸 나네요ㅠㅠ

글 보고 왔는데 너무 예쁘네요ㅠㅠㅠㅠ 남편이랑 둘이서만 다녀올까... 생각도 해봐야겠어요ㅋㅋㅋㅋ

Tucson 에서 Pima Air & Space Museum 방문해 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케바케겠지만, 제 경우엔 여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22 동의합니다. 비행기 좋아하시면 밀덕이시면 피마 항공 우주 박물관 재밌어요. 넓어서 좀 걸으셔야할거라, 관심이 없으시거나, 부모님이 피곤하시면 입장료가 아까울 순 있어요. 예전엔 boneyard (뱅기들 무덤)도 미리 여권정보 넣고 신청하면 투어가 가능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투어를 영구 폐지 해서 아쉽죠. 

남동생이랑 남편이 관심 있어하네요! 비행기무덤 찾아보니깐 실제로 보고싶은데 폐지라니ㅠㅠ 아쉽네요

처음 듣는 곳인에 알아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해요!

투산에서 3박은 좀 많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윗분이 추천해주신 앤털롭 캐년은 겨울은 비추입니다. 

22 동의합니다. 투싼은 1박이면 무난한듯요. 투싼이 UNESCO 지정 'City of Gastronomy'인데, 오래되고 작은 타코 집들 위주라서, 대가족이 편하게 먹을 데가 별로 없어요. 투싼에서 굳이 2박을 하실거면, 1시간 동남쪽으로 가시면 카츠너 동굴 주립공원이 있어요. (아이가 어려서 어렵겠지만) 투어 신청하시면 반나절 잘 갑니다.

그리고, 투싼 사와로 국립공원이 동쪽 공원과 서쪽 공원이 멀게 나뉘어 있는데, 어딜갈 지를 미리 정하셔야 동선잡기 편합니다. 사와로 공원 이스트 쪽은 차로 금방 돌 수도 있고 더 작아도 콜로살 동굴이 가까이 있어서 묶어 갈 수는 있으나 동굴 투어 미리 신청하셔야해요. (동굴 자체는 카츠너가 훨 나아요).

부모님이 등산을 좋아하시면, 아리조나 숨겨진 보석인 치리카와 모뉴먼트 등반도 좋은데, 투싼에서 2.5시간이나 동쪽으로 운전해야하니 이번엔 불가능하겠네요. 그리고 1월이면 그랜드캐년, 투싼, 페이지 다 매우 춥고, 눈도 와요.

아하 몰랐네요! 아니면 피닉스에서 지내고 운전해서 가는게 좋겠네요. 공원 정보 감사해요! 알려주신데는 애기가 더 크고 나서 가봐야겠어요. 그랜드캐넌 제발 눈 인오기를 바라며ㅠㅠㅠㅠ

저희 이번에 zion -grand -sedona -Phoenix 이렇게 돌았어요 2살 4살 아이들과 

zion canyon 과 grand canyon은 캠핑을 했는데 다시 간다면 지금 계획중인 Yavapai or Maswik Lodge 좋은것 같아요

근데 1박은 너무 아쉽네요 Grand canyon 할꺼 엄청많아요 셔틀타고 돌아다니시면 하이킹 코스도 많고 보인트마다 뷰가 달라고 그리고 당일 기차여행 할수 있는곳 이있어요 https://www.thetrain.com/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것 같은데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저희는 못했는데 다음번에 꼭 기차 타기로했어요 

그리고 Sedona에선 Pink jeep tour 했어요 많이들 추천해주신 Broken Arrow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2살 4살아이들도 카시트 같이 빌려주니까 문제 없이 탔습니다.

Sedona에서 grand canyon 가는길에는 Grand Canyon Deer Farm LLC 여기도 좋았어요

사슴들 먹이를 직접줄수있는데 사슴들이 정말 엄청 따라다녀요 

특별한 경험이였어요 큰아이는 무섭다고 난리쳤지만 ㅎ

sedona 맛집 하나 추천하자면 핑크집 가이드가 추천해준곳인데 

COLT Grill BBQ and Spirits Village of Oak Creek 여기에 BRISKET SANDWICH 이 엄청 맛있어요.

투산은 안가봤지만 피닉스에서는 저희는 Great wolf lodge에 갔어요 1박하고 아이들과 indoor 수영장에서 2박 수영 열심히했어요

여행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곳이예요.

방금 기차 알아봤는데 너무 좋은데요? 1박이나 2박할지는 다시 계획 짤때 정해질것같은데 일단 겨울철 운전할 필요없이 기차로 안전하게 다녀오고 옵션에 1박 포함되어 있는것도 있네요! 맛집 추천도 감사해요 리스트에 추가합니다ㅎㅎㅎ 역시 아이들은 물이 최고죠! 그랜드캐넌 갔다가 마지막에 호캉스처럼 보내는것도 너무 좋아요ㅠㅠ

1) 피닉스 근교에서 또 유명한 곳은 프랭크 로이드 롸이트가 살며 건축학도들을 가르쳤던 Taliesin West가 있어요. 건축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투어 신청하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가을 겨울의 사막 보타니컬 가든은 정말 예쁘고, 가족끼리 2시간정도 산책하기 좋으니 한번 고려해보시구요. 식물원 가실꺼면, 그 공원 단지 가까이 hole in the rock이라는 바위가 있어서, 묶어서 구경하고 바위 구멍에 올라갔다와도 1시간이 안걸리니 함 보세요. 그리고 피자 비앙코 예약안받고 정말 오래 기다립니다. 분점 3-4개 있으니 안붐빌 때 가세요.

2) 플래그스태프면 왜행성 명왕성의 고향 로웰 천문대죠! 'Never Forget Pluto' 같은 너디한 티셔츠 사서 맞춰입고 입장하시면 리셉션에서 뿌듯해하면서 알아봐줍니다. 밤에 가서 별구경하시면 됩니다만, 플래그스태프도 11월에 눈오기도 하고 추우니 단디 입고 가세요. 플래그스태프에서 젤 맛있는 델리/샌드위치집은 Proper Meat Provisions (제임스비어드 2024 세미파이널리스트!) 구요, 아무 샌드위치나 시켜먹어도 맛있습니다. 

사막 보타니컬 가든 너무 예쁜데요? 투산에서 공원 한군데만 가고 피닉스 보타닉컬 가든 가야겠어요!! 오...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지 몰랐네요;; 네 다른 분점 위치도 알아봐야겠네요. 플래그스태프 - !겨울잠바! !Proper Meat Provisions! 꼭 기억하고 다녀올께요 :) 감사합니다!

투산에 애리조나 대학교가 천문학&광학 분야로 유명합니다. 이 학교 풋볼경기장 아래쪽에 있는 Mirror Lab에서 큰 망원경들에 들어가는 지름 8.4m 짜리 거울을 만드는데요, 미리 신청하시면 투어가 가능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추천드려요 (2살 아기랑 같이 가기는 어렵긴 합니다..). Tucson mirror lab tour 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윗 댓글에 나온 피마 항공우주박물관에 가시면 SOFIA라고 NASA에서 보잉747을 개조해서 만든 비행기 망원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