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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미니애폴리스에서 인천행 델타항공 171편이 4시간 딜레이되다 결국 취소됐는데 두돌 미만 애기 둘이랑 같이 있어서 좀 정신이 없네요.

 

호텔 바우처 밀 바우처 등등 게이트 직원한테 받아가라는데 줄이 너무 길고 애기들은 울고 불고 난리인데 이거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하얏 글로벌리스트인데 근처 호텔 제 돈으로 잡고 나중에 리임버스 받을수 있을까요 

18 댓글

낙동강

2024.09.11 14:52:59

게이트 직원에게 받지 않는 이상 크레딧 카드로 리임벌스 받는 방법 말고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옆에  인터컨티넨털이 있긴 합니다만 가격이 $348+tax이네요.  9/1에도 DL171 캔슬 되었는데 (비행기 번호는 7일이 지났다고 안 뜨네요ㅠ),  이번 비행기도 N502DN 기체이상인가요?  보니깐 아침에 디트로잇에서는 잘 날라왔네요.

마가리타

2024.09.11 15:04:37

무슨 결함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근데 계속 30분씩 미루더니 결국 취소가 됐어요.

 

전 체이스 사프로 비행기 티켓 세금 결제 했었는데 그럼 사프로 호텔이나 다른 음식도 결제 해야만 나중에 청구 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카드 사용 해도 될까요?

낙동강

2024.09.11 15:22:00

저도 실제로 딜레이 리임벌스는 받은 적이 없어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약관에는 아래와 같이 나와 있는데 다른 카드 사용도 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If your travel is delayed by more than 12 hours, or the delay requires you to stay overnight, you’re covered up to $500 per ticket for expenses like meals and a hotel stay.

 

델타 캔슬 사유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요청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delta.com/contact-us/cancellation-verification

IMG_1870.png

IMG_1871.png

 

physi

2024.09.11 15:40:36

여기서 조심하셔야 하는 부분이 "not otherwise covered by Your Common Carrier"입니다. 

날씨/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항공사의 소관 밖으로 딜레이가 생겼을 때엔 써먹기 좋은 베네핏이겠지만, 반면으로 항공사의 유책사유로 인한 딜레이/캔슬이라 항공사 측에서 커버 하는 원글님의 경우에 (adjuster가 제대로 리뷰 하는 경우) 리젝당할 확률이 꽤 됩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라 대충 리뷰하는 시늉만 하고 어푸르브 해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낙동강

2024.09.11 16:17:55

Physi님 코멘트 감사합니다.

physi

2024.09.11 15:49:08

항공사에서 바우처를 나눠 주는 경우, 꼭 바우처를 받아 그걸로 비용 처리 하셔야 하고요.

항공사 게이트 직원이 지금 바우처를 나눠줄 수 없는 상황이니 우선 각자 해결하고 나중에 항공사에 따로 청구하라는 말을 한게 아닌이상, 나눠주는 바우처 수령거부 이후 발생하는 비용은 본인 책임이 됩니다. 
MSP면 델타 허브인데, 게이트쪽에 대기 줄이 길면, 터미널 내에 델타 커스토머 서비스 카운터라도 찾아가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맵상으로는 F2 게이트 맞은편에 있는걸로 보이네요. 

TheMileHighCity

2024.09.11 16:59:01

+1: 항공사에서 바우처를 나눠 주는 경우, 꼭 바우처를 받아 그걸로 비용 처리 하셔야 하고요.

한번 경험있었는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자리에서 쇼뷰(?) 보셔야 합니다. 아기들과 있어서 힘드실텐데 ㅠㅠ

편안한마일여행

2024.09.11 19:05:09

엇.. 저는 줄 서기 싫어서 그냥 호텔 잡고 다음날 기체결함으로 딜레이됬다 캔슬. 너네 잘못이니 리임버스해줘 이메일 보냈더니 쿨하게 리임버스 바로 해줘서 원래 해주는건줄 알았어요.

마가리타

2024.09.11 19:34:03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대댓글 달아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뭉뚱그려 답변 드릴수 밖에 없어서 넘 죄송합니다.. 

 

우선 줄이 너무 길어지니까 공항 직원이 스피커 잡고 나중에는 이멜로 호텔바우처 갈거니까 기다리라고 공지 하더라구요.  무작정 기다리기는 애 둘 데리고 힘들거 같아서 공항 바로 앞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로 걸어가는 중에 호텔 바우처가 이멜로 도착했어요. 가능한 호텔은 하얏이나 인터콘티넨탈은 없고 엠버시스윗, 힐튼, 슈퍼8 등등이 뜨더라구요. 힐튼으로 선택하고 셔틀버스타고 이동했습니다. 방2개 받았고 제 힐튼 골드 어카운트랑 연동 시켜줘서 앱으로도 보입니다. 아침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직항없는곳에 살아서 새벽부터 나왔는데 정말정말 힘들었던 날이네요ㅠㅠ 애기들은 루틴 다 깨져서 힘들어하고 저희 부부도 멘탈 깨져서 앞으로 애들 데리고 한국 다녀오기 겁나네요.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한국생각은 안날거같아요.. 한국 도착하면 좀 더 자세한 후기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항상고점매수

2024.09.11 19:47:30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일단 푹쉬시고, 이렇게 받은 숙박은 보통 아침이 포함되니까 꼭 드세요

physi

2024.09.11 22:57:03

아기들 대리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ㅠㅠ

오늘 캔슬편 손님들을 어떻게 내일 다 태우고 갈건지 걱정도 되었는데, 찾아보니 다행히 델타에서 대체편을 투입하는걸로 보이네요. 

스크린샷 2024-09-11 204658.png

 

Gamer

2024.09.12 00:06:29

아기들이랑 고생이 많으시네요. 

혹시 내일 비행기편이 오후라서. 아침에 시간이 난다면 ㅠ바로 옆의 Mall of America 에 들릴 겨를이 있으실라나요. 

호텔에서 셔틀로 5분 거리일텐데요.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들도 있어요. 회전목마 등등 ㅎㅎ

혹시 엠버시에 계신다면 바로 앞의 메트로 타면 한 정거장일겁니다. 

IMG_6076.jpeg

football

2024.09.12 01:26:41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 경우 헬프 데스크나 델타 라운지 또는 다른 게이트 직원이 경우에 따라서 스페셜 케어를 해주기도 하더군요

마가리타

2024.10.14 11:33:26

따로 글쓰기에는 허접한 후기라 댓글로 후기 추가합니다. 

 

힐튼에서 1박하면서 저녁은 룸서비스 시켜먹고 ($94) 아침은 식당가서 먹었어요. ($75) 델타에서 밀바우처 $12 짜리 네 개 받은거 적용시켰고 나머지 비용들은 제 카드로 차지됐는데 위에 낙동강님께서 알려주신 chase trip protection 으로 한번 리임버스 신청해볼까 합니다.

 

다행히 비행 자체는 이코노미석이었지만 그래도 자리가 널널해서 나름 편하게 비행했어요. 비행기 뒷쪽 창문쪽으로 무려 2열 모두를 저희 가족에게 주셔서 저희 부부 한명씩 아기 한명씩 담당해서 한줄씩 자리잡고 케어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오는것도 미니애폴리스편 DL170 탔는데 마찬가지로 빈자리가 꽤 있어서 2열 받을 수 있었고 다행히 밤비행기라 아기들이 반 이상은 자줘서 좀 더 수월했습니다. 그래도 아기 둘과 함께하는 여행은 비행뿐만 아니라 시차적응도 그렇고 정말 생각보다 더 힘드네요ㅠㅠ 좀 더 클때까지 최소 2년은 한국행 생각안하고 우선 마일 열심히 모으기로 P2와 얘기했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daniel

2025.02.13 07:39:31

2025년2월13일 ICN-MSP DL171 

기체결함으로 결항됐네요. 저녁 7시반 출발에서 8시반으로 바꼈다가 11pm - 10pm - 10:25pm 으로 바뀌더니 결국 9시40분경에 취소되었네요. 이제 어떻게 될지.. 뭐 호텔 잡아주겠죠..

football

2025.02.13 08:15:01

오늘 UA 892편도 결항이네요. 사유는 비슷한데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Mahidol

2025.02.13 08:26:58

최종 목적지 가 MSP 인가요 ?

 

반드시 MSP 직항 이어야 만 하는 것 아니면

대한항공으로도 잘 바꿔 줘요.

daniel

2025.02.13 08:33:44

일단 비행기는 내일 아침 대한항공 icn-ord 직항으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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