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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1/3(2025) 보스턴 및 뉴욕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비행기표와 호텔 고민으로 머리가 터질듯이 팽글팽글 돌다가 글 한번 올려봅니다.
마일모아 분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제 계획과 생각을 쭉 적어볼건데 어떤 조언이나 이야기나 다 좋습니다!
가진 카드와 포인트(부부합산)
힐튼 어너스 (400,000)
사프 (UR 250,000)
아골 MR (90,000)
IHG 플랫 (130,000)
UA Explore(70,000)
Marriott 바운드리스(다쓰고없어용ㅋ)
Bilt포인트 (40,000)
이 중에 아직 처닝할건 없습니다. 다 작년 올해 만든 카드들이네요.
써놓고 보니 뭐가 되게 없네요!!
마일리지 용도는 이번에 쓰는거 외에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막연히 하와이에 부모님을 모시고 갈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길수 있는 것은 남기고 싶습니다.(하와이에선 부모님과 방 여러개 집에서 묶을 수 있는 에어비앤비라는 옵션도 생각 중이긴 하지만요.)
(영주권 신청중이라 해외는 1년이상 못나갈거같고요)
스팬딩 할 여력이 충분해서(아이 방과후 교육비요..또르르.. 1년치 다 내면 됩니다) 카드를 1개 혹은 부부가 각각 1개씩 2개 만들수 있습니다.
둘다 5/24 넘어서 체이스는 못만들어요.
주제가 1)비행기표, 2)보스턴 호텔2박, 3)뉴욕호텔6박입니다.
1) 비행기표가 너무 머리아파서 나중에 다시 적을게요.
일단 12/25 - 1/3로 잡은 이유는 구글 플라이트가 애들 방학&부모 휴가 중 그때 비행기를 제일 싸다고 해서 그렇게 걍 정해버렸습니다 @_@ 4인 되니 너무 비싸요..
2) 보스턴 호텔
IHG 40k씩 2일(12/25-27)해서 인터컨티넨탈 보스턴 예약했습니다. 어떤 분이 후기에서 추천하더라고요.
차는 안빌릴 예정입니다. 우버타고 호텔 갈수 있겠죠? 그리고 이틀 후는 보스턴 외곽 친구집에 가서 이틀 정도 머물 예정입니다. 친구집 갈때 2박 3일간 차를 빌려가서 놀다가 뉴욕에서 반납하려고요.
3) 뉴욕 호텔
현재는 힐튼을 4박하면 1박무료 이용해서 뉴욕 12/29-1/3까지 총 5박을 320,000으로 예약했습니다.
1박에 8만이 좀 아깝지만 Hampton Inn에 예약했습니다. 대신 Time square 바로 옆인데 후기를 보니 생각보다 조용하다고 하네요. 레비뉴 가격이 그 시기에 그 근처에 다 $500너머 하더라고요. 그리고 럭셔리 호텔은 어차피 높은 등급 카드가 아직 없어서 가기 힘들거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쓰는게 현명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뉴욕에서 차를 안빌릴 예정이고 저희가 뉴욕에 아예 처음 갑니다. 그래서 그냥 한복판에서 지내고자 합니다. 롱아일랜드도 생각해봤는데 포인트로 그 기간에 쭉 같은방 예약되는 호텔이 없더라고요. 저흰 밤에 잠은 대충 시끄러워도 잘 자요.
일부러 조식을 주는 곳으로 골랐구요. 핳하하핳하하 돈을 아끼려고 그냥 조식은 적당히 호텔꺼 먹으려 합니다.
입맛 까다로운 울 집 개구쟁이 두마리가 호텔의 조식은 우유에 시리얼만 말아줘도 행복해하며 잘 먹습니다. (스크램블 에그는 정말 맛없다고 절대 안먹지만요)
1) 뱅기표
다시 비행기표로 돌아와서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 돈과 포인트 중에 효율적인 걸 쓸 예정인데요. 사실 돈많으면 그냥 돈으로 확 사면되는데요...ㅋㅋㅋ
그래도 뱅기는 일단 너무 힘든 시간은 피하려 합니다. 돈은 이런데 쓸려고요..저번에 밤 10시에 LA 착륙했다가 밤중에 정말 좀비되서 집에 겨우 기어 들어갔어요.)
1-1)LA-보스턴:
현재 (언제 또바뀔지 모르지만) UR써서 사프로 체이스 트래블 예약시 16,000(인당), UA공홈 예약시 인당 포인트 약 21k, 레비뉴론 $210입니다. (사프 체이스 트래블데서도 왠일로 같은 가격입니다.)
크리스마스날 아침 8시 20 출발이라 좀 빡세지만...........산타가 그냥 선물로 비행기 태워주는거라고 헛소리를 좀 해보며 아이들을 새벽부터 깨워볼 예정입니다.
(참 아이들은 6살 10살인데요, 10세는 이제 산타를 안믿지만 선물을 1개 더 받을 수 있으니 믿는척 하겠다고 한 몇달 전에 말하더라고요.
비행기표 선물이 맘에 들라나.. 뉴욕에 너무 가고 싶어했던 첫째를 위한 여행이기도 해서요.)
1-2)보스턴-뉴욕:
차를 빌려 갈 예정인데 기차도 좋다고 하네요. 겨울 날씨를 LA 아이들이 과연 견디며 기차를 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Lalala님 댓글 보고 줄 쳐봅니다. 제가 이 얘길 왜 써놨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아니면 어디서 지나가다가 기차가 춥다는 글을 봤나..?? 혼돈 그자체입니다@_@) 기차는 아직 못알아봤지만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1-3)뉴욕-LA:
이것도 대충 인당 $300-400 사이에서 적당한 시간(뉴욕에서 대략 12-3시 사이 출발해서 LA에 7시 전쯤 도착하는 표)을 살수 있더라고요 아직 사진 않았습니다.
이는 구글 플라이트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아직 뱅기표를 안사고 고민을 하다가... 한 일주일 고민만 하다가 싼 표를 놓쳤구요 ㅠ_ㅠ
현재는 카드를 만들며 뱅기표를 사는 옵션으로는
1-3-1)델타 카드를 만들어서(statement credit $500+5만마일) 델타를 레비뉴로 예약하기 [단점: 델타 포인트를 나중에 잘 쓸까..? 델타 안타봤고요..]
1-3-2)뱅기표와 상관없이 현재 뜬 바클레이 AA를 그냥 만듦. 내년 하와이여행때 마일로 뱅기표 사면 좋을듯 [단점: 포인트 받기전에 표 다 매진될거 같아서 뱅기표는 레비뉴나 아무튼 이 카드와 상관없이 구매]
1-3-3)벤처X를 만들고 이걸로 캐피탈원 트래블이나 그냥 항공상 공홈에서 예약(아직 렌터카 등급이나 PP를 주는 카드가 하나도 없고 벤쳐 x를 오래 기다려오긴 했습니다. 걍 돈쓸 일 많은 김에 만들까하네요) [단점: 지금 딜은 그냥 75,000마일이라 괜찮은지 모르겠음, 그리고 사실 PP카드에 대해 잘 모르는데 이게 뭔지 좋은건지 찾아봐도 잘 모르겠음. Lax공항에서 pp쓰는 곳을 뭔가 찾아봐도 잘 안보이더라고요.]
1-3-4)그냥! 하드인쿼리 아끼고 레비뉴로 뱅기표를 체이스 트래블홈에서 사서 포인트 UR 5배나 노려본다. 예전엔 체이스 트레블이 공홈보다 항상 더 비싸던데 지금은 왠일로 가격이 비슷하네요.
정리를 제가 잘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머리에서 저게 뱅글뱅글 돌면서 결론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UR은 모으기만 하고 안써봤는데 언제 써야할지..ㅋㅋ 하얏으로 옮기기엔 하와이에선 메리엇이 좀더 맘에 들고요.. 안쓰면 아끼다 똥되는지 이번에 걍 사프서 포인트로 뱅기표 사볼지도 고민입니다.
사실 마일리지 모으기 시작한지 1년 반쯤 밖에 안되서 아직 아는 것이 많이 없고요 특히 비행기를 이제 겨우 3번째 타봅니다. 비행기에 초보에요. 그리고 제 결정에 확신이 좀 없어서 일케 고민하게 되네요. (보시다시피 잘 결정 못하는 성격입니다 ㅋㅋ)
MR도 써보고자 BA나 VA를 찾아봤는데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항공표들이 안보였어요. BA는 avios인가 들어가서 했는데도 그렇고요. 그래서 MR 쓰는건 포기했고요.
사실 UA랑 UR 쓰면 편도 비행기는 가족모두 갈수 있지만 그렇게 UA랑 UR을 쓸할만한 가치가 있는 항공노선인가 싶기도 해서요.
뭔가 질문을 명확히 못드려서 너무 죄송한데 그냥 제 지금 상황이 이렇습니다. 조그마한 한마디의 경험담이나 조언이라도 주실수 있을까요?
현재 예약된 호텔이나 일정은 다 변동 가능합니다. 아직은 취소가 쉬운 호텔만 예약한 상황이고요.
뉴욕에서는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라 공연과 자유의 여신상 투어를 해보려 합니다. 춥지만.. 10살아이가 자유의 여신상 보는게 소원이라고 합니다ㅋㅋ 센트럴 파크 가는거랑요.
부부가 일을 하고 아이들이 학교를 빼먹기 싫어해서 방학이 아닌 다른 옵션은 없네요. 사악한 성수기 가격인걸 감안해야죠.
그리고 추울것도 걱정되네요 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여행 잘 다녀오게 되면 제가 다른 분들 글에서 도움 받은만큼 저도 후기를 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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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댓글
몰디브러버
2024.09.20 19:22:21
추운건 해마다 다르긴 한데 자유의 여신상 배를 타는건 (운행을 하나요? 겨울에도) 넘 추울것 같아요. 일단 뉴욕 연말엔 라커펠러 주변, 타임스퀘어 주변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요. 보스톤은 그에 비해 조용한 편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수 있답니다. 보스톤-뉴욕 기차가 생각보다 싸지 않아요. 그래서 전 비행기 타고 가는걸 더 좋아하지만 기차는 맨하탄 중심에 역이 있으니까 그게 편하죠.
보스톤 인터콘티넨탈은 여름엔 좋은데 겨울엔 조금 별루일것 같은게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 곳이 많지 않아요. 일단 그쪽이 바다쪽이라 바람도 많이 불구요. 차라리 캠브릿지 쪽이나 푸르덴셜 몰쪽 (웨스틴 매리엇 이런호텔들) 을 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거기가 실내 쇼핑몰도 있고 해서 넘 추우면 피할수 있거든요.
프리링
2024.09.20 23:57:15
댓글 감사드려요! 자유의 여신상 배 크라운에 아이들이 기어이 올라가고 싶다고 해서 예약하려고 보니까 표가 몇장씩 밖에 안남아있더라고요. 그걸 보고선 '아 이시기에도 이거는 매진 되네, 그러면 추워도 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어가지구 추워도 도전해볼만하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치만 춥다는 댓글이 넘 많아서 지금 다시 고려해보고 있답니다. 인터컨티넨탈도 겨울엔 별로군요 ㅠㅠ 캠브릿지와 푸르덴셜 몰 쪽도 찾아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geniehs
2024.09.20 19:22:56
LA 에서 가실거면 겨울 뉴욕은 진짜 춥습니다. 저희는 SFO 에서 아이들 봄방학때 갔는데, 너무 추워서 혼났고요 ㅠㅠ 게다가 자유의 여신상까지 가신다면 겨울 파카정도 입으셔야 할거 같네요. 자유의 여신상 보려면 보트 시간 포함해서 한나절 이상은 시간을 잡아야 하고요. 타임스퀘어 주변 호텔이 처음 이시면 둘러보기는 편할텐데, 맛있는 맛집이랑은 좀 거리가 있을거 같습니다. 5성급 호텔도 조식은 별로 먹을게 없고요. 근처 베이글 맛집에서 커피랑 같이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12/31 카운트다운 보시는건가요? ^^
프리링
2024.09.20 23:59:10
진짜 춥군요 ㅠㅠ 아이들과 겨울에 서울 간적 있는데 그럭저럭 지하철 타고 뽈뽈뽈 잘 돌아다니긴 했거든요. 그래서 파카 받고 내복도 2겹씩 입히고 가려고 했어요. 내복2겹 일반옷1개 파카 한개 입으면 얼추 괜찮더라구요..ㅋㅋㅋ 맛집은 사실 아이들 식성이 넘 까다로워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맛집엔 가족 모두 큰 기대가 없긴 합니다. 다만 물가가 걱정되긴 하네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운트다운도 생각 중이에요 너무 정신없다곤 하지만 호텔이 걸어서 5분 거리라 힘들면 적당히 도망치지 싶습니다 ㅋㅋ
miel
2024.09.20 20:16:06
차 빌려서 원웨이로 뉴욕 가는 것과 비용 등 비교해보셔야겠지만... 몰디브러버님도 말씀하셨듯 기차역이 맨하탄 중심이라 걸어서 숙소까지 갈 수 있고 뉴욕 운전 피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기차를 선호합니다. 일찍 예약하실수록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으니 환불 되는 표로 예약해두신후에 비교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뉴욕 연말에 사람 진짜 많고 추워요. 잘 계획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프리링
2024.09.21 00:00:55
기차를 빨리 알아보도록 해야겠네요. 안그래도 여행 준비를 너무 닥쳐서 시작하나 싶습니다. 기차역이 맨하탄 중심이라니 정말 좋네요. 기차로 마음이 굳혀지고 있습니다~~ 정보들 넘 감사합니다.
샹그리아
2024.09.22 10:48:52
기차에 저도 한표 더합니다. 보스턴도 맨하탄도 공항에 오가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기차가 더 편하세요. Accela 라는 고속 기차가 있는데 미리 예약하세요. 환불 가능한 편이 조금 더 비싸지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추천드리고 지금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가변 가격제라서 늦어지면 비행기보다 비싸집니다)
Lalala
2024.09.22 11:00:00
저도 기차 추천합니다.
호텔이 인터콘티넨탈이라 하셨으니 사우스스테이션까지 걸어서 5분도 안걸리고 시작역이라 기차 미리 와 있고 정시에 타서 펜 스테이션까지 가니 교통면에서는 중심지에서 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고, 쾌적하게 갈 수 있어요. 아이들이 기차 타 본 경험 없으면, 기차 타본다는거에도 의미가 있구요. 겨울에 기차를 탈 땐 뭘 견뎌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한국 기차랑 비슷합니다.
보스턴-뉴욕은 뭘 타든 같은 시간이 듭니다만 기차가 제일 편합니다. 뉴욕에서도 어짜피 렌트 안하실거면 보스턴-뉴욕도 기차가 괜찮을거에요.
가격적으로는 메가버스나 그레이하운 버스, 렌트가 제일 쌀 수 있겠네요.
프리링
2024.09.22 13:56:45
저 라라라님 댓글 보고 다시 제 글 봤어요. 제가 왜 저렇게 써놨는지 이해가 안되요 ㅋㅋㅋㅋㅋ 겨울에 기차 타는게 추운거랑 무슨 상관일까요 ㅜ.ㅜ 제가 저 글을 올릴때 정신이 너무 없었나 봅니다.
네 기차 고민 많이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한국에서는 기차 타봤지만 미국에서 처음으로 기차를 타본다는데에 돈을 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댓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프리링
2024.09.22 13:54:26
오 고속 기차가 있군요!! 지금보니 1인당 리펀되는게 121불이네요 차 렌트보단 무조건 비싸지만 애들한테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서 투자해볼까 고민이 되네요! 이게 가격이 더 비싸진다니 오마나..ㅋㅋㅋㅋㅋ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샹그리아
2024.09.22 15:20:41
차 렌트는 눈만 안오면 할 만 하실거에요. 일단 잡아두시고 가성비와 일정에 따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몸은 기차가 편하실겁니다 ㅎ)
츈리
2024.09.20 21:57:27
제가 아는 뉴요커들은 크리스마스부터 뉴욕탈출대작전을 펼치고 웬만하면 뉴이어를 뉴욕에서 보내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찬물끼엊는거같지만 따뜻한곳에서 보내시는거 정말 추위많이타는사람으로서 추천드립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여름방학에 날좋을때 다녀오시는것이 어떨까해요 학생시절 뉴욕이 너무 가보고싶어서 12월 셋째주에 자유의여신상 배타고들어갔다가 진심 추워죽을뻔했어요 서부사람들은 겨울 동부 거르는게 맞는거같아요
프리링
2024.09.21 00:02:12
츈리님 댓글에 점점 가지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물이라니요 끼얹어 주시니 오히려 감사하지요! 너무 겁없이 도전하는 감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 뉴욕을 다들 탈출하긴 하는데 또 그만큼 관광객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저는 따뜻한 캘리 살지만 겨울엔 추운 곳 가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그렇습니다 ㅋㅋㅋ 재작년에 한국 겨울을 잘 지내고 왔던 경험이 있어서 겁이 좀 없어졌다가 다시 추위가 무서워졌다가 오락가락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샹그리아
2024.09.22 10:46:10
크리스마스 뉴욕은 한번쯤은 나름 아이들하고 추억 쌓을만 합니다. (뉴요커들이 빠지고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는 시기 같아요) 대신 아주 복잡할 예정이니 미리 예약하시고 계획 잘 세우시면 가능하세요. 추우면 우버 활용하고 중간중간 건물에 들어가시고요. 그런 이유로 호텔은 위치가 중요하구요.
프리링
2024.09.22 14:41:36
샹그리아님 댓글 보고 맘이 진짜 안정되네요. 감사합니다! 결국 표를 사긴 샀는데 잘한 게 맞나 좀 고민되더라구요. 덕분에 고민이 쏙 들어갔습니다. 안그래도 많이 복잡할거 같아서 하루에 한개 정도의 일정만 잡아놓았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랑 뮤지컬만 일단 예약해 놨습니다. 재밌게 잘 다녀올게요 감사해요!
샹그리아
2024.09.22 15:19:02
그 계절에 아이들하고 크리스마스 스텍테큘라 보셔도 좋아요. 뉴욕 크리스마스 버츄얼 투어를 산타 분의기로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텐에 여기도 미리 예약하셔야 자리와 가격이 좀 유리하실거에요.
프리링
2024.09.22 17:23:12
오 저 비행기표 사자마자 이거 바로 예약했어요..아이들도 좋아할거 같아서 더더 기대되네요!!
jelly
2024.09.20 22:09:35
1) 보스턴 공항에서 우버타고 보스턴 인터콘 당연 갈 수 있습니다 위치 찾아보니 인터콘이 south station에서 1-2블럭거리인데 그럼 공항에서 silver line (버스에요) 타고 south station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타는 silver line은 무료고 터미널마다 서요 오히려 우버는 타러 좀 걸어가야하는데 silver line은 터미널 문 바로 밖에서 탈 수 있습니다
2) 인터콘 보스턴에서 묵으시는거면 뉴욕가는 기차 (amtrak)도 나쁘지않은데 (south station에서 기차도 출발하거든요) 연말이라 티켓은 미리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Acela가 좀 더 좋고 비싸고 시간은 45-60분정도 덜 걸리는데 northeast regional도 무난합니다! 보스턴이 출발역이라 빠릿빠릿타면 다같이 붙어서 탈수도 있고 좌석 지정이 가능한 클래스도 있는거로 기억합니당
3) 보스턴 오시면 인터콘에서 boston children's museum이 가까운데 거기가 인기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아이가 없어서 못가봤어요ㅠ)
4) 저도 마일초본데 UR은 하얏/버진, MR은 버진으로 넘겨서 한국갈때 쓰라고 들었고 또 다른 의견으론 걍 쓸일 있고 너무 마성비 떨어지지않으면 개악되기전에 써라고 들었습니당 항상 홈런만 칠 필요는 없고 또 모으면 되니까요
연말 계획 너무 두근두근 하시겠어요~!
프리링
2024.09.21 00:04:51
와 알찬 정보들 너무 감사합니다 젤리님! 아이디가 넘 좋은데요 레어 아이디 아닌가요?ㅋㅋ 보스턴 정보들 진짜 소중한 내용들이네요. 인터컨에서 머물다가 친구네에 갈려고 했는데 기차 생각하면 일정을 좀 조정해야겠습니다. 혹은 춥다고 하니 보스턴에서 친구만 보고 오고 뉴욕을 포기할까 싶기도 합니다.. 역시 물어보길 잘했어요. 그쵸 개악이 걱정되는데 제 문제는 이게 마성비가 떨어지는지 아닌지 감이 잘 안온다는 겁니다. 호텔은 대충 알겠는데 비행기표는 더더욱이요 ㅠㅠ 그래도 마지막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또 모으면 되죠! 댓글 감사드립니다.
상록수
2024.09.21 09:37:55
UA 타시면 터미널 B에 내리는데, 우버도 바로 앞에서 타실 수 있어요. 아마 터미널 E만 (혹은 A도) 가운데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가서 타야해요.
첨언하자면 South Station이 암트랙 기착역이라 좌석지정 안해도 같이가실 수 있습니다.
프리링
2024.09.22 14:43:42
오 터미널 B에서 바로 우버를 탈수 있군요! 그리고 사우스 스테이션이 혹시 종점이라 그런걸까요? 동부 자체가 아예 처음이라 이래저래 걱정되는데 자세한 탑승 정보들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상록수
2024.09.22 15:43:45
앗 기점을 기착역이라고 잘못 말했네요. 네, 거기서 암트랙이 출발하는 거라 자리가 보통 많이 비어서가요. 걱정되시면 30분 전 쯤 역에 도착하셔서 플랫폼 정보 나오자마자 바로 가시면 충분히 원하시는 곳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
프리링
2024.09.22 17:24:29
오오 좋은 팁이네요. 원래는 친구집쪽 가까운 정거장으로 가볼까 했는데 기차 탈거면 자리지정 안할거면 사우스로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goldie
2024.09.21 10:02:25
보스턴에서 친구분 집에 가실 때에요.
여행 일정에 따라 렌트카가 필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호텔 근처에 렌트카 회사가 있을지 없을지 찾아보셔야 하는데..
저같으면
- 호텔에서 우버 타고 친구분 집으로
- 가서 같이 일정 보내시고
- 우버 타고 보스턴으로 와서 기차로 뉴욕
그런데, 만약 친구분이랑 여기 저기 다니실 계획이시면 렌트카가 필요하긴 하겠네요.
프리링
2024.09.22 16:12:21
좋은 생각이에요! 저도 그런 식으로 막연하게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집이 보스턴 중심가에서 좀 많이 멀고 기차값이 예상보다 비싸서 차라리 차 렌트가 낫나 하는 생각에서 또 정하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는 중이네요 ㅋㅋ goldie 님께서 주신 의견이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에타
2024.09.22 07:55:24
비행기와 호텔 이야기와는 별개로 연말에 보스턴은 개인적으로 비추이긴 합니다. 인터컨하고 Children's museum하고 가깝기는 한데.. 아이 나이가 10/6살이라면 좀 지루해할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느낄때 킨더까지가 가장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그 정도 나이가 되면 Science museum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무엇보다 연말에는 왠만한 가게들이 문닫고, 해도 오후 4시만 되면 깜깜해지는지라..딱히 할게 없어요 ㅎㅎ 차라리 뉴욕은 한인식당이라도 많지.. 친구네 집에서 최대한 지내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보스턴에서 뉴욕까지 기차타는 것도 옵션이긴한데요. 4인가족이라면 기차표 가격이 자동차 렌트보다 더 나올수도 있어요. 어차피 차 타고 간다고 해서 엄청나게 오래 걸리는 길도 아니니, 가격에 따라 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뉴욕도 맨하탄 밖으로 나가시려면 차 있는게 편하긴 해요..
ㅇ
몰디브러버
2024.09.22 09:17:08
보스톤 Childrens museum은 정말 초등저학년 이후론 가본적이 없어요. 유치원애들 (혹은 더어린 아이들) 에게 적합합니다.
프리링
2024.09.22 16:27:27
몰디브러버님 의견 감사합니다! 첫째랑 P2 놔두고 둘째만 데리고 가던지 아니면 안가던지 해야 하겠습니다. ㅋㅋ (첫째는 오히려 둘째없이 혼자 쉰다고 좋아할지도요 ㅋㅋ)
프리링
2024.09.22 16:26:18
에타님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이 아니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꼭 이 시기에 가야할 이유가 생겨서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어요. Children's Museum에 시간이 나면 가보려 했는데 큰 아이가 조금 지루할수도 있겠네요. 호텔에서 좀 쉬다가 주전부리 좀 주워먹고 다운타운 걷고 주변의 오래된 건물들 구경하고 이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네 말씀해주신 대로 최대한 친구네와 시간을 보내려고요.
기차와 렌트에 대한 의견도 정말 감사합니다!!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놀고먹고
2024.09.23 08:58:04
제 생각에도 Childrens museum보다는 Museum of Science가 나을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터컨은 주변이 좀 휑해서 겨울에는 걸어갈 만한 데가 없어요. IHG 호텔 보고 계신다면 캠브리지에 Kimpton Marlowe도 괜찮습니다. 작지만 쇼핑몰도 붙어있고 Museum of Science도 걸어갈 수 있어요.
Lalala
2024.09.23 08:59:58
칠뮤 가지 마세요~ 둘째도 얼마 못놀거에요. 킨더가 딱 마지노선인 나이 같아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차라리 musuem of science 가면 둘다 잘 봅니다.
엘라엘라
2024.09.22 08:18:12
연말 뉴욕 추울 수 있지만 그래도 계획하셨으니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보스턴(공항 또는 인터컨 근처)에서 렌트카 빌려서 뉴욕 맨하탄 호텔 주변에 반납하시면 될겁니다. one way에 100-150불 정도면 괜찮은 가격일겁니다. 제가 예전에 빌렸을땐 avis 는 one way 추가금이 붙고, hertz 가 안붙더라고요. 전 그래서 허츠 애용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호텔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맨하탄 호텔은 거의
대부분 1박에 8만 또는 9만이더라고요. 5박이나 지내시니 좀 넓고 컨디션이 더 괜찮은 호텔을 고려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타임스퀘어 주변 호텔은 비추천합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정신 없어서요... 4만포인트 더 쓰면 9만포 호텔 숙박이 가능하기때문에 저라면 inn 말고 4성급 중에 갈 것 같습니다. 콘래드 다운타운도 좋은데 주요관광지 돌아보기는 불편한 위치라 강추는 못하겠네요. 그래도 조용하고 spacious 해서 편하게 지내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이유로 다운타운쪽 숙박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힐튼 어떤 카드를 소유하고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골드 등급만 되어도 매일 f&b credit 주니 이것도 잘 쓰면 쏠쏠합니당^^ 참고로 이것도 콘래드/WA 가 젤 많이 주긴 해요.
프리링
2024.09.22 16:33:02
엘라엘라님 호텔에 대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호텔 정할때
0순위는 5연박이 되는가(4박하면 1박무료 쓰려구요),
1순위는 위치(애들 데리고 겨울 서울에서 지하철타고 다니며 1달 다녀온 적 있는데 이때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어서요..ㅋㅋㅋ뉴욕은 더 힘들거 같더라고요),
2순위는 조식여부 (식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그리고 애들은 아침마다 배고파서 절규하는 스타일인데 어른들은 거의 안먹어서 호텔에서 대충 주워먹는게 편할거 같아서요)
이것들을 중요히 보고 정했습니다. 그래서 저 호텔을 선택하긴 했는데요. 콘래드 다운타운이나 그 근처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뉴욕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일단은 아무데나 예약해놓은 감도 있습니다(언제든 취소가 가능하니까요.) 그래놓고 호텔에 대해 넋놓고 있었는데 덕분에 다시 더 좋은 옵션을 찾아볼수 있게 되었네요!
(참, 그냥 연회비 없는 아너스 카드라 등급이..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젤 낮은 등급입니다)
엘라엘라
2024.09.22 16:42:47
다운타운은 관광지와는 좀 동 떨어져있긴 합니다. 하지만 컨디션이 가장 좋아서 편히 쉴 수 있고, 조금 한적한게 장점입니다. 뉴욕은 대부분 지하철로 커버가 됩니다. 동선 복잡한거 싫고 걷는거 선호하시면 미드타운 주변이 편할 것 같긴 하네요.
햄튼인은 조식이 무료라 입맛이 까다롭지 않으면 그냥저냥 커버될 것 같기도 하고요. 다른 계열로 가신다면 서패스 카드 이상 가져가시면 크레딧 챙길 수 있습니다. 서패스 카드 연 적 있으면 업그레이드해서 가져갈 수 있겠져..ㅎㅎ
호텔 브랜드에 따라 1일 20불-50불 f&b credit 줍니다. 게다가 서패스카드는 분기별 50불도 주기 때문에 조식 드신거 12월에 50불 선결제하고 1월에 체크아웃하면서 50불 결제하면.. $150 짜리 카드 업글해서 최소 $200-$350 크레딧 챙길 수 있어요. Inn 계열은 보통 하루에 $20 크레딧 주고, 콘래드는 $50 줍니다 ㅎㅎ
프리링
2024.09.26 15:28:05
오오오 서패스 연 적이 없어요.. 카드를 본문에 적은거 말고는 연 적도 없는 ㅋㅋ 뉴비입니다. 서패스 지금은 사인업보너스가 별로인 편이라 내년 여름에(보통 여름에 뜨더라구요) 뜨면 만들까 계획 중이었는데 말씀 들어보니 그냥 지금 열까 고민됩니다 ㅋㅋㅋ 내년엔 또 null 오퍼가 뜨겠죠(라고 믿고 싶은ㅋㅋㅋ)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콘래드 고려중이에요.
아날로그
2024.09.22 14:22:08
겨울에 뉴욕 오시면 공연 중에 Christmas spectacular 추천 드려요. 뉴욕은 겨울에 춥지만 그래도 또 나름대로 겨울 느낌을 즐기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astc musuem passport 가장 저렴한거 구입라하시면 boston sci museum이랑 뉴욕 intrepid무료로 입장 가능하세요.
프리링
2024.09.22 16:36:55
오오 astc museum passport는 몰랐는데 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감사해요! 지금 Moma를 가볼까 생각중이고 다른 곳은 정한게 없는데 어디 갈지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네 안그래도 뱅기표 사고 바로 Christmas spectacular 표도 사놨어요! 진짜 기대됩니다. 오랜 미국생활 저의 첫 뮤지컬입니다(...가 아니고ㅋㅋ 디즈니랜드에서 프로즌은 봤었네요 ㅋㅋ 비싼 돈내고 처음 보는 뮤지컬이네요!)
확률이론
2024.09.22 17:00:44
호텔을 Boston Marriot Copley Place 로 하셔도 좋은데요. 연말이면 거기 바로 앞 Copley Square 에서 이것 저것 하기도 하고, Boston Public Library도 가깝고, 공항에서 Logan Express 타고 바로 내려서 Prudential 빌딩으로 들어가면 호텔까지 연결되어 있기도 해서요. 이 외에 Newbury St 구경도 하는데도 거리가 가깝구요. 지하철 (T) 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Quincy Market을 다녀오신다는 지 하는 데 Green 라인으로 불편하지 않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8월 부터는 Credit 카드를 쓸 수 있게 (드디어!!) 되어서 찰리 카드 안사시고 타셔도 되구요.
Newbury St 가신다면 되게 Fancy 한 레스토랑들은 아니지만, Redwhite Boneless Ramen 이나 Bangkok Bento Thai Kitchen and Sushi bar 같은 곳 좋구요, 관광 차원에서 많이들 가시는 곳 가신다면 Saltie Girl, FiRE+iCE Boston Interactive Grill & Bar, The Capital Grille, 그리고 Lolita Cocina & Tequila Bar Back Bay 같은 데가 나쁘지는 않아요 ㅎㅎ
나머지는 저는 지인들에게는 보스턴은 6월 말 - 10월 초에만 오라고 하고 있어서, 오시는 일정에 날씨가 썩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ㅠㅜ 하지만 날씨가 안좋아도, 이것 저것 볼거리들이 많으니까,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프리링
2024.09.23 01:44:29
와 다양한 정보들 정말 감사드려요! 음식점 정보들 너무나도 소중하네요...!!! 호텔 추천도 감사합니다. 지금 메리엇 숙박권 1장 있는데 확인해봐야겠네요. 도서관은 안그래도 첫째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꼭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넘 좋은 정보입니다. 연말 분위기 느끼기 좋은 호텔처럼 들리네요. 확률이론 님 댓글 보니 추운데도 불구하고 보스턴 시내구경이 너무너무 기대되기 시작했어요. 감사합니다
1stwizard
2024.09.22 17:13:17
좀 뜬금없긴한데 꼭 보스턴 가야하는게 아니면 토론토-나이아가라+뉴욕은 어떠세요? 나이아가라 겨울에 가면 춥지만 운치있어 좋아요.
프리링
2024.09.23 01:47:46
저희가 지금은 미국외 반출 불가 상태라서요...ㅜ.ㅜ 영주권이 진행 중입니다. 그래도 겨울 나이아가라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봅니다. 언젠가 기회있으면 말씀하신 루트도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1stwizard님, 과연 1st wizard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 저는 덤블도어나 간달프가 떠오르네요. 사실 아는 마법사가 많이 없긴 해요.
1stwizard
2024.09.23 02:28:34
버팔로로 해서 국경 안건너고 아쉬운대로 미국쪽에서 나이아가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버팔로-뉴욕간 기차 다니는 것도 장점이에요. 이건 보스턴-뉴욕처럼 빠르진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