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욕조수도 물 똑똑 떨어지는데 어떻게고칠까요?

제가 최근에 렌트 주는 하우스에서 물세 폭탄 맞은 적이 있는데요. 이게 이런 식으로 물 새는게 모여서 그렇게 된거였더라구요. 아마 수도꼭지에 있는 와셔를 교환하면 될것 같긴 한데 더 커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플러머 불러서 해결하셔야 할거에요. 

아이고... 그냥 플러머 불러야하나요?ㅠㅠㅠ

싱크면 혼자 하실 수 있으실텐데 욕조면 플러머 부르시는게 편하실거에요

스트레스좀 받고 100불? 혹은 그이상 아끼는 방법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생각지도못하게 댓글들이 엄청달렷네요 ㅋㅋ

저같은 똥손도 집안에 모든 수도꼭지나 카트리지를 다 교체했거든요. 많이 어렵지 않아요. 

물이 새는 수도꼭지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거나 같은 모델을 찾아서 올려주시면 마모 전문가분들이 뭐 사야하는지 부터 교체 동영상까지 찾아서 도움주실겁니다. 보시고 할만하면 도전! 아니라면 플러머 도움!

오... 네네 안그래도 찾아봤는데 일단 일벌이기전에 마모선배님들 의견 여쭈고 시작하려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M2Kp2JRoJg

일단 욕조 물 트는거 쪽에 모델명같은거 찾아서 카트리지만 바꾸시면 될겁니다   모델명없으면  물 트는거 뜯으시고 카트리지 빼셔서 같은 제품으로 교환하시면 되고요

넵 일단 같은 모델부터 찾아서 시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같은 증상으로 카트리지 교체했어요. 난이도가 높지는 않은데, 평소에 자주 안 하셨으면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을것 같아요. 유튜브 몇개 보시면 감이 오실텐데, 워터 밸브 잠그신 후에 카트리지 분해하셔서, 홈디포같은 곳 가셔서 같은 모델 구매하신 후에 교체만 하시면 되요!

다들 알아서 척척잘하시네요.. 쫄보인저는 항상 확인하고 실행에옮깁니다. 감사합니다 한번해봐야겠어요.

그냥 생각해보세요.

1. 신경쓰인다.. - 교체

    1.1 직접한다. 싫거나 못하겠으면 다음으로 

    1.2 사람쓴다..-교체끝

2. 신경않쓰인다. - 그냥 냅둡

1. 신경쓰인다 1.1 직접한다. 입니다 ㅋㅋㅋ 저희와이프는 2번이랔ㅋㅋㅋ 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용

점점 더 많이 떨어질꺼에요.. 카트리지를 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일치하는 카트리지를 준비하시고, 손잡이만 녹슬지 않아서 잘 빠지면 5분 안에도 교체합니다. 저는 손잡이 안에 나사가 오래되서 빠지지 않아서 드릴로 뚫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ㅡ,.ㅡ'' 

오... 5분.... 일단 똑같은 모델을 빨리찾아야겟네요 그무슨 6각렌치 작은것도 필요하던데 그것도 사놔야될지도... 드릴 ㅋㅋ필요한느낌오면 사람불러야죠 ㅋㅋ

카트리지 빼서 식초 섞은 물에 담궈서 청소만 해줘도 좋아집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일단 분해하면 제가보기엔 바꿔넣는게 좋지않을까싶습니다 다신 똑같은일 벌이기 무서워서요 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혼자 했는데 생각보다 쉽습니다. 유튜브 보면서 하시면 쉬워요!

다행이네요 이게 쉬운일이니 가끔씩 이게 제가할만한일인지 아닌지를 잘몰라서 일단 여쭤보는것같습니다. 감사해용

카트리지 교체일거같은데 집이 저희집보단 새집이라 괜찮으실거같지만 혹시나.. 

저희도 슬슬 욕조 수도에서 물이 새는거같은데, 샤워기 달린걸로 바꾸고 싶어 이걸 빼보려했는데 너무 오래된거라 그런가 절대 안돌아가더라고요;;;

이런 경우도 있다는거...

근데 이제 저희도 슬슬 새는거같으니 어떻게든 이걸 빼야할거같긴 합니다;;

정안되면 저희 남편 보내드릴게요 ㅋㅋㅋ

ㅋㅋ오세옄ㅋ 해보고 안되면ㅋㅋ 헬프쳐야하낰ㅋ

제 경험으로 조언드리자면 직접 교체시 꼭 쓰시는 제품 정품으로 교체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작년에 같은 일때문에 아마존에서 처음 유사품을 구매해서 교체했다가 두어달 만에 다시 물이 세서 정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정품으로 교체 후 일년 넘은 지금까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두세번 직접해보니 난이도가 높은 작업은 아니고 저에게는 retainer ring을 빼고 다시 끼우는게 조금 까다로운 부분이었습니다. youtube로 충분히 과정을 숙지하시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보통 물관련된거는 제대로 된거 쓰려합니다. 다음주쯤 개시할까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경험담으로, 수도꼭지?(faucet 아래 호스에 supply 레이블이 보통 붙여있습니다.) 업체 이메일로 관련 문제 설명하고 카트리지 교환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면.카트리지를 무료로 보내줍니다.(저는 가능했으나,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릅니다.)

오랫동안 설치되어있던 faucet에서 카트리지 교환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tool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반드시, 수도 잠그시고 스크래치 안가도록 못쓰는 옷? 그리고 wd40? 준비하셔서 분해하신 다음, 카트리지 교환하시고 마지막에 조립 잘하시면 됩니다. 실리콘도 필요할겁니다. 아니면, 사이즈에 맞는 고무링? 끼시면 됩니다.

한번 컨텍 해봐야겠네요. 고무링은 카트리지에 포함이 안되있나봐요? 감사합니다

제가 현재집의 first owner인데 이 경우엔 회사에서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파트를 보내줍니다 (다 그러지는 않을 거구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카트리지는 기본이구요, 심지어는 부엌의 faucet 세트까지 보내줘서 교체했습니다. 하나만 교체하시고 말거면 사람을 부르셔도 될텐데 한번 새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돌아가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직접 해보시는게 좋긴하죠. 크게 어려운 건 없는데 카트리지가 잘 안빠질 경우에 puller가 필요하실 겁니다. 그것도 보내달라면 보내줍니다. 안주면 홈디포에서 사야하구요.

한번 곧 알아보고 주문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두셔도 당장은 별일 생기지 않습니다. 8초에 한번이면 떨어지는 물 양은 시간당 1리터 보다도 훨씬 적을것이고 설령 1리터라 잡아도 한달이면 720리터 (190갤런)이니 동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정도 양의 물값 자체는 보통 1달러 내외에 불과합니다.

그치만 카트리지 교체작업도 수월하시니 한번쯤 맘먹고 도전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신경이쓰여서.. 아마 수리시도해볼것같네요 ㅎ

뭍어서 질문해봅니다.

혹시 이런 욕조 쓰시는 분 계신가요? 카트리지를 못 찾아서..

아마도 집안 다른 거 보면 Pfister 브랜드일듯 한데요..

포트드소토님, 저희 집 욕조도 이런 타입이긴 한데 저희 꺼는 Moen 입니다. 이 모양만으로 판단하기는 힘들 것 같구요, 하나 빼서 홈디포에 가져가셔서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doomoo님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동안 틀린 브랜드로 검색해서 못 찾을수도 있겠네요. Moen 으로도 해봐야겠네요.  카트리지를 빼서 홈디포 가져가도 되는데요.. 문제는 중간에 밸브가 없어서 집전체 물을 잠가야 합니다. 그동안 가족들이 물 못 써서 싫어해서 그냥 방치했었네요. ㅎㅎ

네 사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마 욕조의 경우 중간 밸브가 있는 집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저도 이런 문제 한번 생기면 속편하게 다 나가고 아무도 없을 때 합니다. ㅎㅎ 

욕조의 경우는 화장실 세면대밑 밸브를 잠그면 같이 잠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저는 딸래미가 목욕중에 수도꼭지 흔들어서 실링이 파열되는 바람에... 물 잠글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홈디포 달려가서 부품 가지고 돌아와서 다시 다는데까지 한 1시간 정도 걸렸네요.  다행이... 홈디포 닫기 15분전에 도착했었습니다. 

카트리지가 아직 분리가 안된고지요? 빼서 보여주시면,  찾기가 더 쉽습니다. 근데 반드시, 물 잠그시고 빼셔야 합니다. 

네 일단 빼봐야겠더라구요.  가급적 물 불편 없게 빼자 마자 갈아끼울 계획이었는데, 카트리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일단 정확한 모델명을 찾는게 우선입니다.

얼마나 오래된 물건인지, 브랜드 특정이 가능한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텐데, 혹시 수도꼭지랑 밸브랑 전체 사진을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비슷하게 생긴 제품이 여럿 있을듯은 싶지만 탐색 범위를 좁히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벌써 다양하게 해봤습니다. 백프로 매치는 없지만 이제 대충 찾았습니다. 카트리지를 뽑아봐야 확신할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수도 공사하실때, 집의 상수도 메인밸브만 잠그시나요? 아니면 워터 히터 밸브도 다들 잠그시나요?  저는 집안 수도꼭지/ 카트리지들 5번 정도 갈아본 듯 한데요.. 지금까지 집의 메인밸브만 잠그면 찬물/뜨거운물 다 멈추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워터 히터 밸브는 어떻게 자동으로 잠겼을까요? 찬물은 안나와도, 뜨거운 물은 히터에서 가득차 있잖아요.. 그러면 워터히터 출력 밸브도 잠궜어야 하지 않을까요?

A: 자문자답..

찾아보니..  https://www.quora.com/If-I-turn-off-my-house-s-main-water-valve-will-that-stop-the-hot-water-too-I-have-to-change-my-kitchen-faucet-valve

어차피 모든게 메인밸브의 상수도 압력으로 작동한다네요.. 그래서, 찬물 메인 잠그면 보일러 뜨거운 물도 움직일수 없다네요.

오히려, 실수로 메인밸브 먼저 안 잠그고, 보일러 출력밸브만 잠그면, 보일러 내의 압력을 높여서 위험하다고도 하네요.

저희도 집전체 벨브가 있어서 그거 잠그려고했는데 꿀팁 감사해용

엊그제 혼자 욕조 카트리지 교환하다가 메인 워터 밸브 안끄고 하다가 집 물바다 되었습니다. 처음시라면 무조건 플러머 불러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리고

혼자 하시더라고 무조건 메인 워터 벨브 확인해서 끄고 진행하세요. 백불 돈 아낄려 혼자할라다가 워터 데미지로 만불 넘게 손해보게 생겼습니다.

하... 괜찮으신가요..? 제가 무서워하는게 이런경우입니다 괜히 큰일낼까봐

예전에 살던 아파트 욕조 수도꼭지에서 그렇게 물 똑똑 떨어지는걸 몇달 놔뒀더니 그 아래 욕조가 파이더라구요;;; 낙수에 돌 파인다는 말이 사실이었;;; 되도록 빨리 고치세요...

ㅋㅋ 아니 한 몇년 놔두신거아니에요? 파일정도면 ㅋㅋ

진짜 몇달만에 그리 됐어요. 욕조 수도꼭지에서 물이 간간히 똑 똑 떨어져서 그냥 놔뒀었는데, 그 물 떨어지는 욕조 바닥에 하얀 겉부분이 다 벗겨지고 그 밑에 철(?) 부분이 드러났거든요. 그래서 부랴부랴 메인티넌스를 불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