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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에 버진에 있는 20만 마일로 내년 봄 대한항공 비즈니스(170,000)편도 2자리를 잡았고 MR 30% 프로모션때 30만을 옮겨 놓고 유럽 여행을 꿈구며 매일 버진에 들어가서 자리를 검색했으나 유럽 공항들 정보 부족 탓으로 비즈니스 자리는 내년 9월까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코노미로 10시간을 비행하기에는 허리와 무릎이 감당해주지 못하기에 유럽은 거의 포기하고 한달전 그린앤스카이님 의 다이나믹 프라이싱 적용 글을 읽고 마일을 빨리 사용하려고 한국 방문에 맞추어 지난주에 인천-방콕 비즈니스 2장, 방콕-오사카 비즈니스 2장, 김포-제주, 제주-부산 역시 비즈니스로 2장씩 예약하고도 마일이 약 26만 남아서 더 열심히 찾아 보았는데 오늘 5월출발 서부-런던 버진 에어 비즈니스가 편도 105,000+ 유할 482.30 에 나왔길래 원하는 9월이후는 아니지만 2자리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이제 미귝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이 필요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 스위스 제네바 에서 나오는 에어 프랑스 비즈니스가 77,500+유할 267.32 에 나와서 부족한 마일만큼 UR(40% 보너스)을 실시간으로 옮겨서 예약을 마쳤습니다. 제네바를 택한것은 유럽내 자유여행 일정을 짜기가 힘들면 여행사 팩키지를 이용하려고 알아보니 런던 에서 밀라노 까지 팩키지가 있길래 이용할경우 마지막 일정인 밀라노는 포기하고 스위스에 부부가 며칠 남아서 여행 하다가 돌아오는 일정을 짜려고 합니다.
드디어 저도 유럽을 비즈니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발권은 배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가성비 보다는 유럽 어딘가를 비즈니스로 갈수있으면 좋겠다는 목표로 찾아서 고수님들이 보시기에 너무 마일을 많이 사용했을수도 있지만 저는 너무 좋습니다. 버진에는 이제 8,500 마일 남았네요
마모생활 3년만에 올 3월은 싱가폴 에어 마일로 한국,일본,베트남을 다녀왔고 내년에는 버진 마일로 한국, 태국, 일본, 유럽을 비즈니스로 다녀오게 되었으니 마일모아님 을 비롯하여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주간 유럽 어느곳을 어떻게 다니는게 좋을지 검색에 들어갑니다. 검색하다 여의치 않으면 고수님들께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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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플라타너스
2024-11-01 00:32:12
와.. 여행 계획을 아주 짱짱하게 짜고 계시군요. 부럽네요. ... 마모생활 3년이시면... 저보다는 선배세요.. 저도 언젠간 여행하는 (한국 방문 말고 ㅋ) 티켓도 잡을 날 있길 기대하게 되네요.... 근데 저도 무릎이 ㅠㅠ지만, 아직은 여러번 타는 걸 목표로 ㅎㅎ. 화이팅입니다!!!
낮은마음
2024-11-01 15:34:38
이코노믹으로 두,세번 갈수있는 마일을 한번에 사용하니 아깝지만 키가 좀 큰 관계로 앞 좌석이 무릎에 ㅠㅠ 최대한 버틸수있는 여행 시간이 3시간 입니다.
플라타너스님 열심히 마일에 대하여 공부하시니 곧 많은 여행을 가실수 있을겁니다.
플라타너스
2024-11-04 16:30:14
아... 키가 넘 크지 않은 걸 이때는 감사해야겠네요. ^^ ㅎㅎ 마음님도 잘 모아서 좋은 티켓 또 잘 잡으시길요. 홧팅!!!! ^^
... 아래 댓글까지 보고나니, 외람되지만.. 2주 유럽 여행하실 때 방문도시수를 최소화하는 걸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동유럽 변방과 모스크바에서 살면서 열심히 다녀본 작은 경험으로..) 글고 작은 도시일수록 어쩌면 보고 즐길 게 더 많다고 할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왜냐면 대도시는 이젠 사실 어디나 너무 공통된 거 같더라고요. 종교 혹은 기후가 많이 다른 (제 입장에서) 두바이, 아부다비.. 이런 데 빼면요. 좀 진하게 즐기고 오면 또 열심히 모아서 또 가고싶으실지도..(근데 미국 사시는 분들은 유럽 가면 살기 불편하다고 많이 느끼시는 거 같아요. 절약하는 문화가 미국살이와 비교해 팍팍하다고 느껴져 그럴 듯 싶기도..) 동선 고려 안한 그냥 도시만 보면, 아래 댓글붙 말씀처럼 베니스 빼고 짤즈.. 저도 한표예요. 베니스 특이하지만 봄의 짤즈부르그가 훨 아름다고 맛있는 느낌. 글고 부다페스트 가신다면 가까운 프라하도 안 들리긴 넘 아쉽네요. 그 둘은 느낌 많이 다른데, 둘다 넘 좋았어요. ... 그새 어떻게 변했는지 몰라도, 프라하 상대적으로 물가 저렴하고, 음식 맛있고... 정말 맛깔난... 아.... 정말 넘 부럽네요.. 호텔들도, 미국에 비하면 규모 작으면서 깔금하고 조식 맛있는 식당들도 유럽에선 참 많았어요.. (베니스는 심하게 예외) 한참 남았지만, 다녀오시면 꼭 후기 남겨주세요.. 덕분에 잠시 꿈꾼 듯 하네요... ^^
낮은마음
2024-11-04 17:33:19
여행가고 싶은 곳에 사셨군요. 너무 좋은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처음 가보는 유럽이라 여행후기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 많이 가보신 분의 조언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계획은 blue님 조언도 참고하여 런던 도착후 2-3일 관광하고 바로 동 유럽 쪽으로 넘어가서 프라하,비엔나,부다페스트,자그레브 이렇게 4 도시를 2박씩 일정에 넣고 있습니다. blue 님과 플라타너스 두분께서 베니스를 빼는게 좋다고 조언해주시니 베니스는 나중에 이탈리아 관광을 마일로 한번 더 가는것으로 하고 대신에 짤즈브르그를 넣어서 동선을 잡아 보겠습니다. 이중에 다른곳보다 1박은 더 하는게 좋겠는곳이 있을지요? 이동은 렌트 차량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여행은 계획하고 기다리는 동안의 시간들이 참 행복한것 같습니다.
플라타너스
2024-11-04 20:24:57
마자요, 여행의 즐거움은 계획할 때가 50%인 거 같아요. 전 5.5년간, 애들 방학인 두달에 한번씩 (어떤 의미에서 숙제처럼) 다니느라 즐겁기도 + 과장하면 고통스럽기도 했어요.. 마음님처럼 천천히 계획하시면, 그 사이 관련 블로그 글과 사진들 보며 맘껏 미리 즐기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이태리는 절대로 꼬옥곡 가셔야죠. 영화든 뭐든 기대하면 기본이 실망인데, 기대했음에도 끝도 없이 좋은 곳이 이태리 같아요. 그중 베니스가 젤 꼴찌였던 듯 ㅋ.. ).. 전 열심히 다니는 스탈이 아니고 베이스캠프 잡아놓고 요기조기 오가는 걸로 최종 취향을 정리했는데, 처음부터 긴 동선으로 정해졌고, 렌트카로 다니신다니... 제 소견엔 가급적 목적지까지 직선코스에 가깝게 나라와 도시를 선택해서 체류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이동하는 것도 즐겁지만, 그러다보면 이동이 반이 될 수도 있어, 아쉬우실 수도 있을 듯요...
제가 지도까진 머리에 없어서.. 그냥 동선 무관하게 말씀드리면, 전 짤즈를 더 즐기려 포기했던 블루님이 말씀하신 인스부르크, 그곳도 넘 좋은 걸로 알아요. 아참, 근데... 먼저 내가 좋아하는 게 1)나에겐 신선한 자연경관인지, 2) 평화로운 현지인들의 삶을 구경하며 누려보는 건지, 3) 박물관 등 투어하는 건지.. 그걸 먼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정하신 여행지에서 또 시간을 어떻게 보내실지 계획하실 수 있으실 테니까요. (전 명소 다 들르는 것보다는 내게 매력적인 곳에서 여유있게 즐기는 것 선호파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고요... 짤쯔와 인스부르크는 위의 1,2번에 해당할 것 같고요. 부다페스트와 프라하는 수도인 만큼. 스케일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부다는 좀 터프한 맛(제 경험선에선 어느 유럽보다 쇼핑하기가 최고였어요. 이쁜 유럽인데 물가는 그중 넘 착했던.) 프라하는 맛갈나게 넘 이뻤던 느낌(부다보다 좀 더).. 아 구경할 게 넘 많아요. . 짤즈에서 물의 공원, 무슨 요새.. 등 ...여행책자 보면 나올 짤쯔 관광패스에 포함된 곳 열심히 다녀보시는 것도 강추요. 그새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지만, 그땐 영양가 쏠쏠했던 듯요.. 아.. 마음님 덕분에 아이들과 보낸 행복했던 시간이 막 떠오르네요. 그 시절도, 그곳도 넘 그리워요. 정말 가시기 전 준비하면서도 여행 만끽하시길요.^^
요기조기
2024-11-01 05:19:50
마일은 쓸수 있을때 쓰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알차게 예약 하셨네요.
낮은마음
2024-11-01 15:36:49
그렇지요? 아끼지않고 이번에 모두 사용했습니다. 알차게 사용했다고 하시니 미련을 안 두겠습니다.
blu
2024-11-02 12:10:53
역시 발권은 자리가 있는데를 해야죠! 마일 프로모션까지 이용하셔서 포성비 좋게 잘 발권 하신 것 같네요. 잘 계획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낮은마음
2024-11-02 13:48:31
blu님 rtw 발권과 여행기를 읽고 MR을 ANA로 옮겨서 따라서 해 보려다 발권의 난이도(비즈니스)가 너무나 높아서 포기하고 유럽 어디든 버진 마일로 비즈니스로 가고 올수 있는 일정을 찾다가 이 일정이 보여서 망설임없이 예약을 했습니다. 이제 blu 님 여행기를 더욱 열심히 읽어보며 여행일정을 짜려고 하는데 런던으로 도착해 2,3박 한뒤에 비엔나,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베니스, 이렇게 여행한후 스위스 제네바 로 들어갈까 하는데 blu 님 보시기에 가능한 일정일까요?
blu
2024-11-02 21:54:03
동선은 괜찮을 것 같은데 각 도시별로 어떻게 이동하시는지, 며칠씩 머무시면서 보시는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베니스는 제가 안가봐서 잘 모르겠고. 너무 빡빡하신 것 같으면 위 도시 중에 자그레브를 빼면 어떨까 싶은데요. 베니스를 꼭 가셔야 하는게 아니면 부다페스트 --> 비엔나 --> 인스부르크/뮌헨/짤즈부르크 --> 제네바 이렇게 서쪽으로 이동하셔도 될 것 같고요. 어떻게 이동하시느냐에 따라서 좋은 동선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문제는... 저도 잘 모르면서 댓글을 달고 있네요;;;낮은마음
2024-11-04 17:35:57
여행의 효과적인 동선을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6개월 남았는데 그동안 머리속으로 몇번이나 일정이 바뀔지 모르겠고 매일 부부가 행복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2024-11-04 20:31:17
와, 저도 크로아티아 빼면 어떨까도 생각했는데. .블루님과 이심전심이 아주 ^^ 크로아티아도 넘 좋을 텐데, 블루님이 아마 지도 보신 것 같아요. 뮌헨도 참 좋았는데... 이번엔 블루님 말씀처럼 제네바까지 주욱 가면서 너무 욕심내지 않고 위에 언급된 도시들 중에서 고르기, 이게 어떨까 싶어요. 사실 이틀 숙박은 너무 짧아요. 중간 하루만 통으로 사용가능하니. 블루님과 함께 마음님 여행 대리충족하는 기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