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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두시간 전에 어머니 모시고 washington dc 공항에 도착해서 dollar 에서 기아 니로를 렌트했습니다.
차 빌리고 10분 정도 후에 호텔로 향하는 데 갑자기 운전석 뒤쪽 브레이크등 문제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ㅡㅡ
이럴 경우에 고치고 반납해야 하나요?
그냥 반납하면 큰 바가지 맞을까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난감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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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diyer
2024-11-04 17:21:37
다시가지고 가면 다른차로 바꾸어줍니다. 렌트카 회사 잘못이기에 아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성의목소리
2024-11-04 17:23:09
아이고 ㅠㅠ 차량을 빌린 후 브레이크등 경고등이 켜져서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어요. 이런 경우에는 직접 수리하시기보다는 우선 렌트카 회사인 Dollar에 바로 연락하셔서 상황을 설명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렌트한 지 10분 만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므로, 이는 고객 과실이 아니라 차량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Dollar에 연락하시면 차량 교환이나 수리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저라면 가까운 지점에서 차량 교체를 요청하겠습니다.
만약 별도의 연락 없이 그대로 반납하시면, 나중에 불필요한 요금이 청구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연락하셔서 문제를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서라도 문제가 있는 차량을 계속 운전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많이 놀라셨을 텐데, 남은 여행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CaptainCook
2024-11-04 17:23:29
저같음 바로 차 돌려서 교체요청을 했을 것 같은데요, 가능하시면 빌린곳이나 가까운 같은 회사 렌트카에서 교체 받을 것 같습니다. 사고가 아닌이상 렌트카서 따로 수리비 요청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메인터넌스 문제라서요. 다만 교체 받으실때 기름은 채워가시는게 불필요한 청구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절교예찬
2024-11-04 19:21:35
청구서를 받을 일이 아니라 사과를 받을 일이니 안심하시고 대신 사진을 찍어두세요. 메타데이터에 날짜가 다 나올테니 렌트한지 얼마 안되서 저절로 문제가 발생했다는 증거로 쓸 수 있습니다. 어머니 걱정 안하시게 별문제 아니라고 안심시켜드리세요.
dsc7898
2024-11-06 20:37:31
호텔에 이틀 묵혀놨다가 오늘 아침에 시동을 켜보니 경고등이 사라졌네요 ;;; 그 사이에 dollar 에 전화시도를 수차례 했지만 인간과 통화하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시간 내서 해주신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전기차 너무 힘드네요... 디씨에서 출발해 조금 전에 하얏 레젠씨 허드슨 도착했는데 충전째문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가솔린 차였으면 두시간은 일찍 왔을꺼에요...ㅜㅜ
높은음자리
2024-11-11 16:56:21
저도 이런경우 많았었는데 아직 렌트중이시라면 공항에 가서 바꾸어달라고 하면 보통 차가 있습니다.. 사람이랑 통화가 불가능해서 여기 왔다고 하면 되고 브레이크등이 없는채 운전하는게 많이 위험하니까 바꿔줘! 라고 하면 바꿔줍니당.
dsc7898
2024-11-11 19:14:47
다행히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어제 집으로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차 렌트해서 나올때도 battery 가 24% 밖에 충전되어있지 않아서 골머리좀 앓았습니다.. 전기차는 문외한인지라 충전도 어디서 해야할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친구한테 전화하고 유투브 찾아보고... 어머니 호텔방에 모셔놓고 충전하러 밤에 혼자 나와서 여기 저기 돌아다녔었네요 ㅡㅡ 게다가 차 키도 배터리가 very low 여서 한번에 시동 걸린 적이 없었습니다 ㅎㅎ 워싱턴디씨달러렌트카... 너무했습니다만, 그래도 큰 별 일 없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