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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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1.5밀 받고 100k 더! 라고 하는데, 또 이미 싸인받은 카운트 오퍼가 셀러 손에 있다는데,

무엇때문에 저한테 카운터 연락이 오는걸까요? 

 

제 오리지날 오퍼는 25% 다운, 노컨틴전시, 2주 렌트백 불렀습니다. 오늘받은 3개 오퍼중 젤 낮았다고 해요. 

노컨틴전시는 이해하는데, 다운이랑 렌트백이 셀러한테 critical 한 사항인가요? 왜 굳이 저를..  다시 괴롭히는걸까요.. ㅠ

 

오퍼쓰기전 오픈하우스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전에 오퍼를 받았는데 카운터를 했으나 잘 안되었다고 들었어요. 

지금 또 같은 상황인거 같은데.. 아무래도 피해야겠죠?

 

음 집은 뭐 그럭저럭 마음에 들지만, 100k를 더줄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1.5가 시세맞는거 같고, 저또한 그리 자금 여유도 없구요.

어떻게 잘 달래서 + 10~20k 정도선에 마무리할 방법은 없을까요...ㅎ

 

사실상 다른집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만, 혹시나 해서요..

52 댓글

Alcaraz

2024-11-05 02:37:33

생각보다 렌트백 조항이 큰거 같습니다. 렌트백도 받고 돈도 더 받고 싶고 셀러가 욕심이 많네요 ㅎㅎ

최근에 저희집 살때 렌트백 최소 두달 조건이 들어있었는데, 셀러마켓이었는데도 저희가 단독입찰했고 리스팅 프라이스 그대로 샀어요.

투어 많이 다녀갔는데 다들 오퍼 안썼다 그러더라구요.

아쉬운 사람이 지는건데, 다른 좋은집들이 계속 나올거 같다 싶으면 돈 없다고 잘 말해서 원래 가격에 협상해 보시죠 ㅎㅎ 

바이어 에이전트는 뭐라고 하던가요? 이런걸 바이어 에이전트가 협상해 주면 좋을텐데요. 돈도 많이 받아가면서...

어떠카죠?

2024-11-05 11:35:42

일종의 포카게임 하는 기분이 들어 재미는 좋기는 한데, 금액이 손목다칠만한 스케일이라 좀 그렇네요 ㅎㄷㄷ

울 에이전트는 이곳 콤스가 1.57 나온다는데, 저는 그닥 동의하지 않는 금액입니다. 지금이 핫한 여름이면 맞을거 같지만요.

특별히 저를 밀어붙이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에이전트가 얻은 사실전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같습니다. "카운터를 1.6 부르는데 아무래도 힘들겠지?

꼭 이금액 맞춰야하는건 아닐텐데, 정황상 이 가격에 팔릴거 같은가봐~". 이렇게요. 리스트 에이전트랑 아는사람이 있어서 카운터를 일단 받았다고 하는데 어디까지 사실일진 모르죠 ㅎㅎ 셀러는 은퇴후 타주로 간다고 하네요. 매물은 트러스트에 있구요.......

어떠카죠?

2024-11-05 12:03:10

그런데 혹시, 렌트백은 셀러에게 왜 중요한가요?

LGTM

2024-11-05 13:06:14

몇 주 몇 달 정도의 자신의 렌트비나 기타 비용을 아껴서입니다.

Alcaraz

2024-11-05 17:42:01

바로 다음 집으로 이사 못가면 렌트랑 자기 짐 놔둘 공간이 필요할텐데 이사 두번하기에 엄청나게 귀찮기도 할 뿐더러 짐이 엄청나게 많을거에요. 

식구가 많을수록 힘들죠

비행기야사랑해

2024-11-05 18:18:54

이사날짜 맞추는게 은근히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새집만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렌트백이 2주면 돈이 확실히 들어오는거 보고서 2주 시간안에 이사스케쥴 조절해서 나가면되니까요.

우리동네ml대장

2024-11-05 05:40:05

딱 감당 가능한 만큼만 오퍼하시면 됩니다. 

저라면 10~20k 올린 금액 (기존 조건은 그대로) 으로 오퍼 넣어볼것 같아요. 휘둘리면 호구됩니다 ㄷㄷㄷㄷㄷ

어떠카죠?

2024-11-05 11:38:14

넵, 제가 좀더 만약 바잉파워가 있다면 휘둘려보고라도 싶네요 ㅎㅎ

돈을 내는사람이 을이 되는 이 느낌이 좀 어렵네요 ㅎㅎ 

조아마1

2024-11-05 08:10:14

"오늘받은 3개 오퍼중 젤 낮았다고 해요."

-> 이게 사실이면 집주인이 굳이 원글님께 카운터 오퍼를 줄 필요없이 그냥 다른 사람의 더 좋은 오퍼를 받아들이면 되었겠죠.

     놓치기 아쉬울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집이 아니라면 저 같아도 말씀하신대로 그냥 10~20k 정도 올려주는 정도에서 끝낼 것 같아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그래도 11월이면 부동산시장이 한창 비수기에 들어가는 시기인데 집주인의 욕심이 많이 과한 것 같네요.

어떠카죠?

2024-11-05 11:39:24

저도 비수기를 8월부터 계속 기다려왔는데요, 먼가 지금 마켓이 셀러는 여름가격에 팔고싶어하고, 바이어는 겨울가격에 사고싶어하는 갭이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더 기다려볼까요?

조아마1

2024-11-05 11:59:26

사실 비수기가 꼭 바이어한테 좋기만 한 것은 아닌게 그만큼 시장에 나온 집들 숫자가 적어서 선택의 폭도 좁긴 하거든요.

그런 상황에서도 운좋게 원하는 집이 나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자칫하면 다음 성수기(3월)로 훌쩍 넘어가버릴 수도 있어요.
딜레마가 아닐 수 없지요.

어떠카죠?

2024-11-05 12:01:00

위치만 괜찮으면 인테리어정도는 싹 플립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희안하게도 좋은 위치매물이 잘 안나오네요. 제 가격대가 큰도로라던가 학교앞, 이런곳만 있나봐요. ㅠ

조아마1

2024-11-05 12:07:51

네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을 수 있어서 미리 잘 계획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위치와 구조가 좋지만 내부가 너무 낡아서 안팔렸던 집을 주변집 가격보다 좀 싸게 사긴했는데요.

유리창부터, 하드우드 바닥, 화장실 개조, 내외벽 페인트, 계단레일 등등 다 수리하는데 반년 가까이 걸렸었어요.T_T

처음에는 한두달 정도면 싹 다 고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컨트랙터들한테 견적받고 고르는데만도 한참 걸리더라구요.

게다가 화장실 공사를 한 첫 컨트랙터가 잘못해서 한참 싸우다가 결국 새 컨트랙터를 고용하고 다시 공사를 했는데요.

첫 컨트랙터한테 낸 비용에 이를 다시 뜯어내는 철거비까지 더 든 셈이었어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지요.

이런 여러 문제와 불확실성 때문에 요즘은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수리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집을 선호하고 있어요.

어떠카죠?

2024-11-05 12:16:41

헑.. 그렇군요.. 저는 dwelling condition이기만 하면 틈틈히 diy 해볼까 했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좀 무서워지는데요. 2년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ㅎ

안젤라

2024-11-05 08:34:11

그냥 제 상상인데 3개 오퍼중 제일 높았던 가격이 어떠카죠님 오퍼보다 100k정도 높았는데 down payment금액이 낮았거나 여러 컨틴전시 있어서 accept해도 deal이 엎어질 가능성이 커보이고, 어떠카죠님 오퍼는 down payment 금액이 그중 젤 높아서 캐쉬 있어보였고, 노 컨딘전시라 클로징 할 확률 제일 큰 상황에, 제일 많이 온 금액에 맞춰볼까 하고 100k나 카운터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상황에 우위에 있는건 어떠카죠 님이 아닐까요 

어떠카죠?

2024-11-05 11:42:00

만약에 경쟁자가 컨틴전시가 있는 오퍼제시였다고 하면, 셀러 입장에서는 얼마 낮은 금액까지 노컨 오퍼를 받을수 있을까요? 저는 팔아본 경험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2-3만불 차이면 모를까 100k정도면 리스크 테이크 할거 같아서요.. ㅠ_ㅠ 그렇다고 이시국에 (rate 7%) 오버비딩하고싶지는 않고, 아무래도 카운터는 그냥 돌려보내야하나 싶네요.

Prodigy

2024-11-05 12:56:37

저 같으면 오버비딩 안할거 같아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셀러마켓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땅볼 던져볼거 같아요.

요리왕

2024-11-05 12:12:56

저도 올리신 글을 보면서 이 생각을 했었어요. 다른 두 오퍼는 다운페이먼트가 턱없이 낮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떠카죠님이 생각하는 적정선까지만 카운터 오퍼하셔도 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을거 같네요. 

어떠카죠?

2024-11-05 13:44:08

그럴수도 있겠네요..! 무언가 아쉬운 부분이 있으니까 연락온거겠죠..

Prodigy

2024-11-05 12:55:48

+1111 이거 동의합니다. 키는 글쓴 분이 쥐고 있는거 같은데요.

Inyourarms

2024-11-05 08:40:25

심각한 상황에 죄송한데 닉네임이 상황이랑 잘 어울려서 미소지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아마 50K정도 높게부르면서 렌트백을 하지 않으려했나봐요. 셀러가 정말 욕심이 많네요. 100K부르면서 어떠카죠님이 100K 나 더줄거같지않지만 50K는 더주지않을까 하는마음에 질러본거같아요. 어떠카죠님이 꽤 유리한 상황에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집이 얼마나 마음에 드시냐에 따라 10-30K정도 얹어보시거나 놉하셔도 될거같습니다. 

어떠카죠?

2024-11-05 11:43:15

하하 미소를 이렇게나마 온라인으로 선물할수 있다니 기쁩니다. 요번건 그냥 오퍼 안되도 좋으니, 누군가 웃어준거에 만족할거 같아요 ㅎㅎ 

블타

2024-11-05 08:56:11

보통 20프로 다운 하는데, 25프로 다운이면 5프로 여유있다고 봐서 그거까지 뜯어먹으려는 속셈이네요. 

마음에 들면 50k 추가. 마음에 안들면 20k 추가 하시죠. 

어떠카죠?

2024-11-05 11:44:36

밉네요. 갑자기 지난 수년간 마일게임하면서 UR/MR 끝까지 maximize해서 털어먹으려던 제자신이 죄송해지네요 ㅎㅎ (이미 먹었지만요..)

복숭아

2024-11-05 09:09:14

저는 욕심 많은 사람이 참 싫은데 셀러가 욕심이 너무 많은거같아요.

1.5밀이나 되는데 욕심좀 그만..

그정도라면 어찌어찌해서 진행되도 더 욕심부리고 쉽지 않을거같은데, 굳이 맘에 드는 집이 아니시라면 그냥 대충 10k 더 얹으시고 아니라면 그냥 돌아서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어떠카죠?

2024-11-05 11:45:35

옳구요, 아무래도 그렇게 해야하지 싶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4-11-05 09:15:36

제 생각에도 최고로 많이 받고 최고로 좋은 조건으로

클로징하고싶어서 인 것 같네요. 금액은 낮지만 세부적인 조건은 어떠카죠님이 좋은 게 확실하네요. 

아니면 마지막 경쟁붙이고 있는 중이라 보입니다.

셀러가 욕심이 많네요. 저도 10k정도만 높이고 

안되면 그만하는 게 좋겠어요.

어떠카죠?

2024-11-05 11:45:59

의견 감사드립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4-11-05 09:22:04

몇년째 집을 계속 내 놓았다가 말았다가 다시 내놓는 것을 반복하는 집이 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딱 이런 집이었겠군요. 집 내놓을 때마다 리스팅 가격도 들쭉 날쭉. 어떻게 하면 돈을 계속 더 받을 수 있을까 궁리하는 사람이네요. 이런 사람의 집을 사는 것이 바로 호구가 되는 길인 듯 합니다.

어떠카죠?

2024-11-05 11:46:32

한명만 걸려라 하고 기다리는거 같아요. 급하지 않은사람이 젤 무서운것 같네요.

Oneshot

2024-11-05 09:25:30

아무래도 20% 다운하고 5%나한테 주라는 사인같습니다.. 급하지 않으면 그냥 넘기시던가, 5만불정도 오퍼하시고 다운을 좀 줄이셔야죠.

어떠카죠?

2024-11-05 11:47:17

급하지는 않은데 좋은집 찾기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금액은 패스해야할것 같습니다. ㅎㅎ

kakad

2024-11-05 12:37:29

아마도 그냥 처음에 한 오퍼로 한다고 하면 상대방이 계속 낮추다가 결국에 액셉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어떠카죠?

2024-11-05 13:45:06

나중에라도 엎어져서 연락오면 동일조건으로 해줄 의향은 있습니다. ㅎㅎ 어찌되나 함 볼게요!

으리으리

2024-11-05 12:50:02

컨틴전시가 없으니 덜컥 되었다가는 빼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이 집이 백프로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신 것 같으니 놓치면 놓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금 오퍼로 밀고가겠습니다. 셀러에게 확답 안주고 고민중이라는 시그널만 계속 보내겠습니다.

 

추측하건대 다른 오퍼들은 각종 컨틴전시가 끼어있고, 인스펙션같은거 진행하다가 뭐 걸려서 네고 들어오고 하면 또이또이 일 것 같으니 찔러보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Respond

2024-11-05 12:52:42

뻥카 같은데 그냥 기존 오퍼 유지하겠다고 하시죠!

제 생각도 안젤라님이 쓰신 댓글과 유사합니다.

어떠카죠?

2024-11-05 13:45:27

감사합니다!

Prodigy

2024-11-05 12:55:00

그냥 감당하는 만큼만 하시면 되죠. 지금 시기상 비수기라서 셀러한테 그렇게 많이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주변 상황에따라 다르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셀러마켓보다는 바이어마켓일 가능성이 높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아마 누군가가 +100k (또는 그보다는 적지만 1.5M 이상)을 쓴거 같은데  downpayment가 낮아서 딜이 엎어지거나 contingency 때문에 딜이 엎어질까봐 걱정되서 저걸 counter offer로 제시한거 같아요. 참고로 요즘에는  downpayment가 너무 적으면 loan department에서 mortgage 승인이 잘 안 난답니다. 워낙 금리가 비싸기 때문에 못 갚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거죠. 

그나저나 글쓴 분이 1.5M에 no contingency에 2주 렌트백을 처음에 제시했다는거 아닌가요? 근데 왜 처음부터 렌트백을 제시한거죠? 분명히 저쪽 seller쪽에서 요청사항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제가 이해를 잘못한건지 글이 제대로 이해가 안되네요. 글쓴분이 저렇게 제시했는데 2주 렌트백 받고 더 긴 시간의 렌트백을 요청한건지 뭔지 이해가 잘 안되요.

저 같으면 딱 글쓴분이 할 수 있는 만큼만 1.51-1.52M만 쓰고 나머지 그대로 유지하고 다시 도전하겠네요. 나 돈 없다. 근데 25% 다운이고 credit 좋다. loan에 문제 없을거 같다고 하고 대신 우리 받아주면 빨리 Escrow closing 해주겠다. 그런 식으로 deal 쳐보는게 좋겠네요. 저희집 살 때는 buyer agent가 그런거 다 알려주고 그랬는데 돈 받으면서 buyer agent는 뭘 하는거죠? 1.57M Comp가 글쓴분이 보시기에 지금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무시하시고 땅볼로 counter offer 제안하세요. 그랬는데 안되면? 그럼 그 집은 글쓴이님 집이 아닌거죠 뭐. ㅎㅎ

어떠카죠?

2024-11-05 13:35:21

말씀하신대로 2주 렌트백은 셀러측 요청사항을 바이어에이전트가 전달받아서 처음부터 그렇게 오퍼 했습니다. 오퍼가 30일 클로징 + 2주 렌트백이었는데, 카운터는 금액도 올리고 21일 클로징 + 3주 렌트백을 제시하는거 같네요. 바이어에이전트가 일을 잘하는거 같기는 한데 유독 이 셀러한테는 죽을 못쓰는 느낌이네요. ㅡ.ㅡ> ..

Prodigy

2024-11-05 13:38:15

그럼 카운터로 1.5M에 나머지 2개 맞춰주겠다고 해요. 클로징 9일 줄였고 렌트백 1주일 더 줄께. 근데 loan DTI가 간당간당해서 contingency가 없는 나로서는 loan contingency를 감당하기 어려울거 같아. 그러니까 집값은 fixed, 나머지는 원하는대로 해주마. 이렇게 얘기하시면 어떨까요?

어떠카죠?

2024-11-05 13:40:12

사실 저희 이사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한달이상도 가능하다고 이야기는 해봤는데, 일단 금액 차이가 너무 커서 저희 리얼터는 패스하자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김셌습니다. ㅜㅜ 역시 아무나 타짜될 운명은 아닌가요. ㅎ

Prodigy

2024-11-05 13:52:13

음? 리얼터가 그래요? 저 같으면 그래도 찔러볼거 같은데요. 아니면 성의표시로 1.51M 정도로. 지금 아무리 베이여도 seller market이 아니지 않나요? 참고로 저희는 이건 진짜 안된다고 했는데 땅볼 던졌고 거기서 다시 왔다갔다 해서 집 샀어요. 세상에 안되는건 없습니다. 

LGTM

2024-11-05 13:09:49

엄청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인데 사실 이럴 때 원글님의 리얼터가 활약을 해야할 때에요. 그러라고 리얼터가 있는 건데 말이죠. 잘 네고를 해서 딜을 이끌어 내야하죠. 리얼터가 그냥 원글님 보고 알아서 하라면 어이쿠 진짜 골치아픈 상황이네요. 그런데 모든 딜에서 급한 쪽이 항상 집니다. 지역이 어딘지 궁금은한데 요즘도 이런 셀러 마켓이 있나요? 급하지 않다면 원글님이 편한 수준에서만 카운터 내세요.

어떠카죠?

2024-11-05 13:37:45

베이지역입니다. 리얼터는 asking 차이가 많이 나니까, 그냥 보내자는거 같네요. 에이전트 끼리는 일반적으로 꽤 신뢰도가 높은가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리얼터말은 50%만 믿습니다.

LGTM

2024-11-05 14:03:55

네 안 그래도 베이 같았습니다. 지금 그 가격대가 경쟁이 높으니 셀러측에서는 최대한 욕심을 부리네요. 참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데 조급하지는 마세요. 높게 비딩하면 어프레이절을 또 감안 하셔야 하거든요. 물론 그거 다 넌 컨틴전시 하고 오퍼를 넣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지금도 그렇다니 약간은 놀랍네요. 지금 당장은 집값이 전혀 오르는 것 같지는 않아서요.

어떠카죠?

2024-11-05 14:47:02

금리인하기가 올거를 예상해서 바이어들은 모이는데, 실질금리는 올라서 또 매물이 안나오니 이런현상이 생기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리스팅 보면 대부분 은퇴가족이나 돌아가신 분들이 가뭄에 콩나듯이 내놓으시구요..

LGTM

2024-11-05 15:10:32

네 베이지역 특성이 그렇죠. 정말 집사기 힘듭니다. 저는 폭등 시기에 사서 그 조급함이 말이 아니었고요 결국 금전적으로는 손해를 봤죠. 원래 지금은 비수기고요. 말씀대로 시장금리는 인플레 우려로 다시 오르는 기현상도 있고요. 약간 여유 갖는 걸 저는 추천드려봅니다. 다들 비슷하네요. 저도 90대 할아버지 집을 60대 아들이 파는 것을 샀습니다.

포트드소토

2024-11-05 13:56:21

미국에서 아마도 가장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게 집이라 봅니다. 평상시 $1짜리 쿠폰에도 목매는 미국인들이 집에는 몇만불 쉽게 왔다갔다 하죠.

결국, 다 딜이죠.  멀티 오퍼들 모아다가 더 높은 카운터 요구하는건, 업 마켓에서 아주 흔합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10만불 더 달라는 것도 집 주인 맘. 안 사고 떠나는 것도 바이어 맘.

집들은 늘 있어요. 돈이 없지요.. ㅜㅜ

어떠카죠?

2024-11-05 14:45:39

그러게요..! 그래도 거절을 할수 있는 권리를 지닌것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ㅎㅎ 좋은 경험한거 같아요.

Emerson

2024-11-05 17:15:13

베이지역에서 5년 사이 3번 판 셀러 경험으로 이야기 하자면

상대편 리얼터랑 님 리얼터랑 보통은 거짓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요(리얼터 사이에서 거짓 정보 줬다 소문나면 리얼터 일 계속 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가끔 그런 거 상관 안 하는 리얼터가 있긴 하죠)

 

탑3 중에 님이 3등인데 왜 나한테까지 카운터 오퍼가 오냐 하면 셀러측에서 님은 보험입니다. 1, 2등이 카운터 오퍼 주고 받다가 갑자기 마음 식어서 나 안 할래. 할 때 대비해서요. 그래서 순위권 바이어들에게 희망 고문하면서 잡고 있어요. 

 

일 잘하는 셀러 리얼터라면 화요일이나 수요일날 12시 오퍼 마감해서 당일 저녁까지 모든 오퍼 넣은 사람들에게 희망고문하면서 경쟁시키고, 목요일 오전까지 어니스트머니 송금까지 끝내게 해요. 보통 매주 새 집이 목, 금에 올라오기 땜에 시간 끌면 바이어 마음이 잘 바뀌거든요. 

랑펠로

2024-11-05 17:22:10

저도 이거 맞는거 같아요. 저도 바이어일때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요구사항대로 더 줬는데도 결국 안되더라구요. 애초에 1,2등이 아니었다는 얘기.  

가격이 아마 애매하다고 느끼시면 10만불 더 내면 바로 팔고 아니면 백업으로 쓰겠다는 얘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kaidou

2024-11-05 18:21:34

그냥 워크어웨이는 안되나요? 너무 못된 샐러 같아요. 

100k 낮춰서 오퍼하시고 쫑 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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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팡이 2025-03-26 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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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짐가방 잔혹사

| 여행기 21
여섯 2025-03-27 4279
new 120799

새로운 빌트 bill pay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어서 customer service 한테 연락해서 받은 dp

| 정보-카드 1
Junsa898 2025-03-28 823
updated 120798

Amex Biz Plat 에 힐튼 $200 크레딧 추가 (분기별 $50)

| 정보-카드 97
Victor 2024-12-12 11563
updated 120797

(3/25-3/31) T-Mobile Tuesday - MLB.tv 구독 이번주입니다

| 정보-기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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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 2025-03-25 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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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전화 (구 바로 서비스 T 전화) 사용 하시는 분들께 질문

| 질문-기타 8
고오옴탱 2025-03-28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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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하얏트 등급 변경 (3/25/2025 부터) Grand Hyatt Jeju(5=>4), Park Hyatt Busan (6=>5)

| 정보-호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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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5-02-25 11619
updated 120794

(스압 주의) 인생에 한번은, 세이셸 - Seychelles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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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photo 2025-03-26 6436
updated 120793

힐튼 숙박권 한번에 여러 박 예약 가능합니다.

| 정보-호텔 19
만쥬 2025-03-27 3341
updated 120792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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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7043
new 120791

3/27/2025 현재 iPhone 16시리즈 싸게 사는 법 몇가지 (Redpocket Mobile 추가)

| 정보-기타 10
음악축제 2025-03-27 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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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rance (Apple TV) 보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진짜강추 (스포 없음)

| 잡담 156
복숭아 2025-03-01 11341
updated 120789

빌트 (Bilt)에서 BillPay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가져와서 렌트 셋팅을 다시 하라고 합니다

| 정보-카드 73
Alcaraz 2025-03-17 8307
updated 120788

I-94란 무엇인가

| 정보-기타 65
bn 2021-10-10 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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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에서 델타로 웨스트젯 발권했는데 취소이메일을 받았어요

| 질문-항공 1
퍼플러버 2025-03-28 495
updated 120786

테슬라 2025 Q1 프로모: $7.5K tax credit + Cybertruck Free supercharging/1.99% APR +Model 3 $500 off 0% APR

| 정보-기타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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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 2024-10-08 4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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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Delta Stays Credit ​ 후기

| 후기-카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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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빤스 2024-02-07 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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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함부르크와 라이프지히 (Leipzig)

| 질문-여행 7
보고듣고 2025-03-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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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카드로 받은 United 크레딧으로 비행기 예약후 항공편 스케줄 변경으로 취소 가능할때 환불이 어떻게 되나요?

| 질문-카드
대학원아저씨 2025-03-28 319
updated 120782

터보텍스 프로그램에서 Form 8938을 작성하니까 E-file이 안되는데 해결방법이 있나요?

| 질문-기타 6
도전CNS 2025-03-27 1743
updated 120781

Hyatt Globalist tier offer 가 돌아왔네요: 90일 이내에 20박 투숙 조건

| 정보-호텔 219
프리 2025-01-13 25726
updated 120780

레이오프되었는데 해외여행 가도될까요?

| 질문-기타 16
Icesageland 2025-03-26 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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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콘래드 서울 (Conrad Seoul) 5박 후기

| 후기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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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ou 2024-11-20 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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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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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4-05-21 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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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알래스카 어카운트 해킹 당했어요

| 후기 9
역전의명수 2025-03-25 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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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572
마일모아 2023-05-19 2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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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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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108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