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이사: 한국에서 챙겨올 물건들 추천해 주세요~

냉장고류는 볼트가 안맞아서 어차피 안되지 않나요? 반신욕도 전기 사용하는거면 안될것 같구요. 

암체어 화장대는 비싼거면 가져가고, 이케아 급이면 누구 주고 가시죠. 

그러게요. 전압때문에 고민이네요. 

암체어는 정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윗분이 정답 주셨네요.

전자제품은 변압기를 사용해도 불안정하고 계속 쓰다보면 곧 고장납니다.

처분하시고 미국에서 다시 구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구류는 높은 가격의 고급 제품이라던지, 추억이나 사연이 깃든 소중한 것이라면 가지고 오시고

아니면 처분하시는 게 낫겠네요.

음.....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요. 

변압기 이용해서 5년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김치냉장고는 미국에서 많이 비싸서 가져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도 변압기 사용해서 10년 이상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만들어진 제품들이 내구성이 좀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요즘 제품이 고장이 더 잘나요.

냉장고는 열을 급격히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어선지 변압기 계속 사용해도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드라이어나 밥솥같은 것은 좀 어렵겠죠.

초기에 밥솥을 변압기 사용해서 써 보았는데 1달도 안되어서 고장이 났습니다. 

냉장고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저희도 한국에서 가져온 딤채 김치냉장고 10년째 변압기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치냉장고는 여기서 구매하려면 비싸서 P2가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고해서 가져는 왔는데 10년째 잘 돌아가니 별 불만 없이 사용 중입니다

저희는 딤채 가져온거 15년째 변압기 이용해 사용중인데 아직 멀쩡해요. 오히려 한국에서 같이 샀던 가족들은 고장나서 새로 다 바꿨어요. 저희는 목록에 안넣었던걸 이삿짐 직원이 견적내려고 왔다가 추천해서 가져온거였어요. 어짜피 부피로 측정되니 냉장고안에 썩지않는 것들로 채워서 가져가라구요.

변압기 몇와트짜리로 사용 중이신가요?  

3Kw 사가면 될까요? 

김냉은 많이들 추천하시더라구요. 

김스 전기에서 스탠드형 세일해도 2,700불이네요.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안나 사진을 찍었어요.

1.6kw로 보이네오. 

이삿짐으로 보내실거면 가급적 많이 가져오시는게 좋은데 말씀하신 것 중에는 김치냉장고(변압기사용)랑 화장대는 가져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김치냉장고는 미국에서 사려면 선택의 폭이 좁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화장대도 미국에서 새로 사려면 아이키아에 가도 몇백불은 줘야하니 이사짐 부칠때 같이 보내시는게 이득입니다. 반신욕기는 전기로 쓰는거 아니고 집에 공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져오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버리고 오기 아까운 생각이 드는 아이템이 있으면 다 가져오셔서 써보고 맘에 안들면 미국에서 버리셔도 됩니다.

제가 6년 전에 미국에서 가져왔는데 아직도 안쓰고 있는 물건이 있엇어서 이번에는 실수를 줄이자고 ㅎㅎㅎ 노력중이에요. 버리자니 또 생각날거 같고 고민되네여. 

암튼 일단 김냉하고 화장대를 가져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미국에선 쓰레기 버리는게 공짜라는 점도 있네요..

저희는 2020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군관련 이사할 때 한국에서 LG 스탠드형 딤채 김치 냉장고(변압기 사용), 4인용 가죽소파, 그리고 저와 두아들 책상을 새 제품으로 구매해서 가져왔습니다. 아직 4년 조금 넘었지만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P2가 김치 냉장고 배송 받은 후에 에너지 1등급이라고 어떤 사이트를 통해서 환급 받는 적이 있습니다. 아직 이런 환급제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구매시 참고하세요. 

변압기 몇와트 짜리로 구매하셨는지 문의드립니당^^

환급제 안내도 감사해여

저희는 처음에 김치 냉장고에는 1KVA짜리 변압기로 쓰다가 지금은 2KVA로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P2 설명으로는 김치냉장고는 생각보다 전기 용량 많이 필요치 않고 1KVA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지금 2KVA 쓰는 이유는 아는 지인들 한테 한국에서 가져온 변압기 팔고 용량 큰거 남아서 2KVA로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한국에서 올때 3가지 다른 용량으로 변압기 구매해서 왔습니다. 

딤채 스탠드형도 1kw면 될까요? 

P2에 의하면, 처음 2년 정도 1kw짜리로 연결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렴한 가죽쇼파요. 저희가 가져온 oo가구 쇼파 백만원도 안했는데, 여기서 그만큼 부드럽고 쓰기 편한 것은 못봤어요. 뭔가 팔걸이가 눕기 편한 구조로 되어서..퇴근하고는 늘 한몸이었는데, 미국에서 산건 뭔가 불편해요.

한국 가죽쇼파도 좋군요. 홈쇼핑에서 하는 저렴이들 보고 놀라긴 했었어요. 높이랑 크기가 한국 아파트에는 한국 소파가 정말 딱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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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진짜 가죽으로 괜찮은것 사실려면 미국에서는 최소 5천불은 써야하는것같아요.

말씀하시니 생각나는게, 대리석 식탁도 관심있으시면 사오시면 좋아요. ㅎㅎ 미국 식탁이 비싸긴 엄청 비싼데 별로 예쁜게 없더라구요.

식탁은 6년전 Crate & barrel에서 extension 되는거 사와서 만족하게 사용해서 이번에도 업어가려구요^^
근데 오늘 트레이더스 갔다가 이쁜 대리석 식탁을 봤네요. 사고 안치려고 못본척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어차피 지원 받아서 가져오는거죠? 그냥 다 가져오세요. 전 스타일러 팔고 온게 너무 후회돠더라구요. 변압기 쓰면 되는대..

어머 저 스타일러 문의할려고 댓글달려고했는데 스타일러도 한국꺼를 가져가면 좋을까요? 현재 한국에서 스타일러 최신꺼 샀는데 내년에 미국에 가져가면 어떤 변압기를 가져갈지랑 스팀이다 보니 전압이 잘 작동될지 몰라서 고민하고있었습니댜 ㅠㅠ 

색상때문에요. 전 오브제 색상이 너무 예뻤어요.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는데 2년전에 미국 LG에서 스타일러 샀는데 한국에서 나오는 모델 대비해서 몇년전 모델인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freight을 내준다면 가져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변압기들 많으시면 그걸 잘 가리실 방법이 필요하긴해요. 아참 정수기도 추천드립니다. SK 매직에 스스로직수 미니 사오시면 자가관리로 이용 가능하십니다...

와~ 저 정수기 완전 고민템이었거든요. 

Sk 매직애 스스로직수 미니!! 

기억하고ㅠ알아 보겟습니다. 

정수기도 가져오면 변압기를 사용해야 하나요? 

그렇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3K 변압기 또는 순간전력이 높아서 5K도 고려해보실만합니다.

저는 변압기를 서랍장안에 집어넣고 구멍뚫어서 전기에 연결해서 안보이게 써요 ㅎㅎ 사실거면 필터도 꼭 사오시길 바랍니다.

와!! 생각보다 용량이 큰게 필요하네요. 

서랍장 꿀팁도 고맙슴니다^^

스타일러는 무조건이죠~~ 

회사 지원 있기는 한대 그래도 필요없는건 안가져 가려구요. 나도 미니멀 좀 해보자~~~ 하면서 ㅎㅎㅎ

미국 들어가실 때 또 한국에서 챙겨 왔어야 한다~~ 그런 아쉬움 남는 물건들 양념류/건어물/다이소 등등 그런거 중에 생각 나시는거 있음 마구마구 알려주세요^^

선반과 서랍장 확인 후 알려드립니다.

동전육수

맥반석 오징어

멸치와 미역

카레,짜장,짬뽕가루

플라스크 모양 패트병 소주( 청주대신 요리할 때 사용해요) 

다이소 과탄산나트륨 타블렛 

틈새솔

약국에서 스프레이 파스

남대문 시장 가셔서 인견속옷도 쟁이시길 추천합니다!

네네 

올영에서 화장품만 잔뜩 쟁였는데 참고가 많이 됩니다^^

저는 말린 취나물이나 호박나물 같은거 사서 왔었는데 완전 만족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비교도 안되게 비싼데 말린 나물이다보니 오래 두고 먹어도 좋더라구요. 

말린 나물 ~ 

알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밥솥이랑 김냉 변압기 한국에서 가져와서 썼는데 전혀 문제없었어요. 둘다 3K 변압기 사용했구요.
하지만 만약 변압기를 굳이 새로 사셔야하는 경우에는 밥솥은 미국에서 사시는걸 추천드릴께요. 미국에서 한국밥솥 가격이 많이 싸져가지고 변압기 살돈 생각하시면 그냥 더 투자해셔서 밥솥은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김냉은 한국에서 110만원 주고 샀던 모델과 비슷한게 여기서는 3300불 하더라구요. 그래서 변압기 사서 쓰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일하시는곳에서 혹시 이사짐 값을 내주시나요? 저는 DOD로 미국으로 돌아올때 종이컵,참치캔 같은거 엄청 사왔었는데..ㅎㅎ

종이컵 참치캔은 의외인데요^^

근데 저 참치캔 챙기긴 했어여 ㅎㅎㅎ
감사하게요. 회사에서 어느 정도는 이사짐 비용은 부담해 주세요. 

또 이런 소소한 물건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맞아요 종이컵, 나무젓가락 의외로 비싸요. 뚜껑까지 있어서 그런가? 100개들이 14달러 하더라고요. 코슷코에서..한국에서 만오천원이면 천 개는 사올텐데 했어요^^ 씻어 쓸것도 아닌데ㅋㅋ

아 진짜요? 종이컵하고 나무젓가락은 집에 있는 것도 누구 주고 오려고 했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한국계량컵하고 계량스푼이요. 미국에서 계속 한국 요리법 따라 조리하실 경우에 한해서요. 매번 계산해서 하는게 이젠 좀 귀찮네요. 제경우는 트랜스써서 한국 240볼트 제품을 쓴다는게 참으로 번거로운점이 많아서 결국 안쓰게 되더라구요. 전기손실도 많이 느끼게 되서요. 압력밥솥 가져오시면 고무패킹넉넉하게, 요새 잘나오는 스테인레스 스틸 마이크로웨이브에도 돌리고 오븐에도 돌릴수 있다는 음식저장용 컨테이너들도 좋아보여요.  수저받침, 스테인리스 젓가락 숟가락은 한국에서 공수해오시길 추천드려요. 여기 마트같은데도 팔지만.... 한정적이라서요. 작은 국자로 솥에서 덜어먹거나 서빙할때 쓸수 있는 제품, 삼겹살이나 갈비 좋아하셔서 자주 구워드시면 야외에 놓을수 있는 스텐제품 한국식 바베큐 테이블도요. 물론 이것은 발코니가 엄청 크다던지, 특히 뒤뜰에서 바베큐하실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요. 정수기의 경우는 필터들이 한국물 필터기능에 맞춰져있는것 한번 확인할 필요있을 거 같습니다.  브리타경우 같은 제품 한국에서 파는 필터하고 미국에서 파는 필터가 다르다고 알고 있어서요. 정착하는 주나 동네에 따라선 RO를 설치하시는게 편하신 때도 있구요. 이사 잘하시구요.

와~ 검색 들어갑니다^^

제가 아는 분은 그 식당에 가면 있는 부탄가스 들어가는 가스레인지가 같이 설치된 식탁?을 사서 가셔서 잘 쓰시더라구요. 텍사스쪽인데 뒷마당에 두고 이것저것 먹기에 좋으시다고 ㅎㅎ

이번에 미국에서 이사하면서 가구들을 사고보니 한국에 비해 큰 가구들이 다 많이 비싸더라고요. 특히 침대프레임, 서랍장, 책꽃이 같은 것들이요. 이미 있으시고 이사비용이 지원이 된다면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작은 짐들중에 한국에서 갖고나서 좋은게 많았어요. 위에서도 언급 많이 된 식기도구나, 아무것도 아닌 정리함들, 서랍 공간 나누는 칸막이, 다용도정리함 등. 다이소에서 몇천원이면 사는 물건들이 미국에서는 품질도 더 안좋으면서 몇십불씩 하더라고요...

미국이 물가가 너무 올라 저도 적응하는데 한참 걸릴 듯해요. 

방학에만 한국 왔다 간 우리ㅜ애들이 다이소를 통째로 미국에 가져가고 싶다 하더라구요 ㅎㅎㅎ

다이소 아이템 좋은데 많은데 막상 가면 또 뭘 사야하나 모르겠구 ^^

유툽보고 공부 좀 해야겠어요

일단 수납정리 바구니들은 쓰건더 싹 가져가려고 합니다.

들기름이랑 고춧가루! 갈때마다 사옵니다. 여기거 품질이 안좋아서요 

건어물류 무조건이고 젓갈류도 갈때마다 사와요. 

그밖에 생리대, 영양제 이런것도 저는 한국게 좋더라구요.

들기름. 생리대 챙겼어요. 울 딸들 한국 생리대 쓰더니 그 뒤로 쭉 한국것만 찾네요. 이제 이번에 사가는 것까지만 쓸 수 있겠지만요^^

변압기는 좀 넉넉하게 큰 용량으로 사오세요. 아무래도 용량 큰게 과부하 안 걸려서 고장도 덜 날 거에요. 그리고 전 변압기 하나 정도 더 여유있게 사옵니다. 혹시라도 고장나면 곧바로 교체할 수 있어야하니까요.

맞네요~
변압기 하나 더 챙겨 놨는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전자제품은 수리/보증 문제도 있어서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다이소 한층털기로 필요한 거 다 사오시는 것은 어떠실지? 요즘 환율도 괜찮으니까요.

다이소 제품을 아마존에서 사면 가격이 2~3배거나, 아니면 알리에서 더 비싸고 느린 배송으로 구매라서 좀 불편해요.

다이소는 사랑이죠~~ 엊그제 가서 두시간 쇼핑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