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더 설명을 덧붙여 질문드립니다.
출발지는 시카고이고, 이번에 늦었지만 급하게 연말 여행(크리스마스~뉴이어, 약 10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칸쿤, 하와이, 유럽을 후보지로 생각 중인데요, 특히 유럽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꼭 가보고 싶습니다.
다만, 겨울인 12월 말에 유럽 여행을 가는 것이 괜찮은 선택인지 고민이 됩니다. 많이 춥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하지만 제가 실고 있는 시카고보다는 따뜻할거 같기도 하고 혹은 너무 짧은 일정이라 불편할지 걱정됩니다.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따뜻한 지역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연말 여행을 보내고 싶습니다.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뜻하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특히 유럽쪽으로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일단 출발지가 어디인지는 알려주셔야... 남유럽은 크리스마스 장식도 예쁘고 (날씨 예측이 좀 어렵지만) 보통 쌀쌀한 정도입니다.
출발지는 시카고 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중심으로 벨기에-룩셈부르크-스트라스부르-콜마르-바젤-몽트뢰-제네바 아웃 이렇게 돌았었는데 좋았고 부다페스트도 마켓 크다고 들었어요.
열흘이면 파리 인&아웃이나 암스테르담 아웃 정도로 짜면 좋을거같네요. 겨울에 이태리 여행도 전 좋았어요.
와 동선이 좋네요!! 이태리랑 스페인 포르투칼이 조금 덜 춥다고 생각했는데 다른곳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작년에 크리스마스-1월1일까지 런던에 갔었는데 생각외로 그리 춥지않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좋았어요. 근데 런던은 3일이면 충분하니 다른 도시랑 같이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리 감사하다는 말은 암묵적인 금지어에여. 요기.. 1번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9604148?member_srl=9596437
그리고 3번 글도 확인 하시고, 질문 글을 좀 더 자세히 써 주시면 더 좋은 답변이 나을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수정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는
노르웨이에서!
노르웨이는 추위가 어떨까요
저도 춥고 긴 겨울 지역에 사는데
굳이 여행으로 춥고 해 짧은 곳은 안 찾아 갈 듯 해요.
시카고 보다 더 추운 곳은 찾기 쉽지 않겠지만
파리, 런던 기준으로
기분 나쁘게 스산하고, 오후 3시 부터 어둑 어둑 해요.
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이 쪽은 그래도 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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