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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에 검색을 해봤는데, 마지막글이 2019년이라 5년사이에 많은 업데이트가, 또 마모분들의 경험이 쌓여있지않을까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내년여름에 쌍둥이 출산예정이구요, 현재 열심히 유모차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제가 원하는건
1) 되도록이면 Side-by-side가 괜찮을거같은데, Tandem도 장점이 뚜렷하다면 크게 상관은 없을거같다
2) 너무 벌키 하지않고, 폴딩이 조금 쉬운 제품이었으면 좋겠다 (현재 차는 Tesla Model Y인데, 유모차만 넣으면 트렁크가 꽉 차버리는 불상사 방지... 현재 차 업글 계획은 없음)
3) 여자혼자서 쌍둥이가 탄 유모차를 컨트롤할때 손목같은곳에 무리가 덜 가는 제품이었으면 좋겠다
4) 되도록이면 유모차에 카시트 두개달아서 초반에는 쉽게 카시트 옮겨가며 사용했으면 좋겠다. Bassinet은 사용하지않을예정입니다.
5) 신생아일땐 많이 나가진 않겠지만.. Infant부터, Toddler,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한제품으로 쭉 사용가능했으면 좋겟다
대충 이정도입니다.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구입예정이구요 (집근처에 유모차 원하는 브랜드 제품들을 테스트 할수있는곳이없습니다 아쉽게도) 정말 좋은 제품이라면 한국이든, 다른국가에서든 구매할 의향도있습니다. 여행용보다는 데일리 용으로 생각중이고, 아이들이 어릴때 얼마나 여행을 갈수있을까 싶은데 그건 나중에 따로 절충형 구입하던지, 나중에 고민할 생각입니다.
현재 몇몇 후보들은
1) Bugagoo Donkey
- 장점: 우선 유모차 명품이라 디자인은 정말 이쁩니다. Side by Side에 configuration도 여러가지라 좋고, 핸들링이 아주부드럽고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 단점은: 가격, 그리고 사이즈가 굉장히 커서 폴딩시에 의자도 해체해야하고, 그리고도 트렁크자리를 많이잡아먹을거같고.. 제가 없으면 P2혼자서 폴딩하고 트렁크에 싣고, 두 쌍둥이 케어하기가 좀 힘들어보인다는거? 그리고 가로 사이즈도 커서 가끔 어느 공간/문 지날때 힘들꺼같습니다.
2) Bugagoo Kangaroo
- 장점: 역시 부가부 제품이라 디자인이쁨. Configuration도 다양하고, 핸들링이 좋음. 폴딩도 쉬운거같음 자리도 덜차지.
- 단점: 2024년 가능 신상이라 리뷰/정보 많이부족. Configuration찾아봤는데, 카시트 두개는 안되는거같음. Twin용이아니라 sibling용 유모차 (위쪽시트는 50파운드까지, 아래시트는 40파운드까지 가능). 과연 아이들이 유모차를 언제까지 탈지모르겠는데, sibling용이라 쌍둥이는 안될꺼같아서 꺼려짐.
3) Cybex Gazelle S2
- 장점: 시트 달린채로 간편히 폴딩가능. 자리도 덜 차지하는거같고, tandem이지만 부가부 캥거루 혹은 Uppababy Vista제품과 다르게 위아래 시트 아이무게 리미트 동일 (50파운드까지). Uppababy Vista V2 제품이 평이 좋은데, Gazelle 리뷰/평만 읽어보면 Uppababy제품의 상위버젼으로 느껴질정도 (Uppababy는 아래시트는 35파운드까지, 메인시트는 50파운드까지. 폴딩할때 아래쪽 의자를 빼고 접어야함 등등 단점이 좀 있는거같습니다). Cybex Gazelle 제품은 Configuration이 아주많고 카시트 두개도 연결 가능.
- 단점: 무게가 꽤 나가는편이라 폴딩/차에 싣거나, 조작감?이 어떤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질못해서.. 전반적인 리뷰는 나쁘진않아보입니다. 탠덤이라 애들이 커지면 좀 불편해 하지않을까 싶기도합니다.
4) Inglesina Twin Sketch
- 장점: side-by-side에 절충형 제품이라 편리함. 폴딩도 매우간편. 자리도 적게차지. 한국에서 쌍둥이용 유모차로 많이들 사용하고 리뷰도 좋은편. 폭이 77cm정도로 슬림한 편이라 문/좁은곳 통과할때 큰 불편함이 없다함. 앞바퀴도 세개에 안정성/핸들링도 좋은편이라합니다. 한국에서 인기있고 쌍둥이용으로 많이들 사용하니 조금더 끌림...
- 단점: 미국에서는 구매가 힘든거같아서, 해외구매를 이용해야할거같아서 살짝 불안. 카시트 호환이 안되는거같아서 초반에 아이를 일일히 옮겨야함. 아이가 아주 어릴때는 의자가 좀 큰거같아서 잘 홀드해줄지 걱정 (그런 문제는 없어보이긴합니다). 거의 모든 리뷰들은 한국리뷰들이라 큰 상관없겠지만 미국에서 실사용 리뷰가 좀 적은게 걱정.
5) 그외...
아쉽게도 Nuna 제품들도 디자인도 맘에들고하는데, 쌍둥이용 유모차 (Demi Next는 아래쪽에있는 아이가 시야도 아예 없고 불편할거같고, Travel Double은 연년생 제품에 가깝고 뭔가 에브리데이용으로 적합하진 않을꺼같아서 제외했습니다).
현재 제일 끌리는 제품은 Cybex Gazelle S2 혹은 Inglesina Twin Sketch 입니다.
최근몇일간 열심히 공부하고 리뷰/영상 수백개 찾아보면서 공부했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건 실사용후기, 써보신분들의 장단점이 궁금해서 질문들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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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jinjilife
2024-11-30 17:50:59
쌍둥이 부모님이라니 반갑습니다! 저희는 일란성 아들둘 이제 두살 지났는데 쉽지 않네요. 정말 매일이 전쟁입니다!! 위로 5살 누나까지 하나 있는데 말도 안됩니다. ㅠㅠ 유모차 물어보셨으니 유모차만 ㅎㅎㅎ 저희는 UPPAbaby vista로 다 키웠어요. Infant car seat, 베시넷 두개씩. Wonder fold wagon 4seat 짜리 써요. 다같이 어디 갈때 요긴합니다. 가족구성이 다섯명이고 다같이 나갈때면 짐이 멘붕이라 미니벤에도 공간이 부족하네요 ㅠㅠ 비스타 장점이. 그래도 싸고 대중적이고 좁은공간에서도 잘 통과 합니다. 아. 첫째가 있다면 뒤에 스쿠터도 추가 가능. 단점은 위아래로 타기 때매 애들별로 선호 하는 위치가 있어 싸움납니다. 그정도? 쌍둥이 키우면 정말 힘든데 정말 재밋고 행복합니다 ㅎㅎㅎㅎ
라따뚜이
2024-12-01 01:40:58
답변 감사드립니다! P2와 긴시간 상의끝에 결국 Cybex Gazelle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카시트 알아보고있는데 infant carseat, convertible, booster... 참 되게 어렵네요! 쌍둥이 위에 누나라니... 정말 리스펙 합니다!
라따뚜이
2024-12-01 16:18:42
혹시 infant carseat, convertible carseat다 따로구입하신건가요? Infant carseat이 꼭 필요할련지 고민이네요
jinjilife
2024-12-02 00:03:52
저희는 거의 8-9개월 까지는 인펀 카싯 썻었어요. 컨버터블도 있긴 했는데 결국은 인펀 카싯을 쓰게 되더라고요. uppababy mesa 두개 썻었는데요. 유모차에 꽂기도 쉽고. Vista 같은경우 거의 일반시트 없으면 그냥 프레임 유모차여서 그나마 가볍기도 했고요. 애들이 차에서 잠들었을때 그대로 카싯만 꺼내서 잠을 그대로 이어가게 해주는게 포인트 였지요. ㅎㅎㅎ 사실 컨버터블카싯에 베이비 인서트 쓰고 쭉 가는 방법도 있긴한데 역시 애by애 여서, 우리 쌍둥이들 처음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작잖아요. 그래서 컨버터블보다는 인펀 카싯이 더 맞는것 같더라고요. 근데 애들 폭풍성장해서 나중엔 팔아버렸어요 ^^
라따뚜이
2024-12-02 08:47:34
좋은의견감사드립니다! All-in-one 제품이있어서 보니 4파운드부터 120파운드 가능하다해서 그거 고려하려했는데 (infant, convertible, booster다 가능한 제품) 역시 실제로 육아하면 약간 안전문제가 있긴한가보네요.
피캇츄
2024-12-02 07:35:04
Infant Carseat는 필수에욥 병원에서 Infant Carseat 없으면 아기들과 퇴원도 안됩니당 목을 못가누는 아기들에게 안전을 위해서 필수입니당 쌍둥이 축하드립니다~!
라따뚜이
2024-12-02 08:49:14
제가 본 제품은 cybex callisto g360 all-in-one제품이라 0month-10years까지 다사용가능 (4파운드-120파윤드) 한 제품이었는데 쌍둥이 아이라 좀 작을수도있으니 적극적으로 infant carseat고려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 근데 알아보니 infant carseat말고 newborn이 쓸수있는 convertible or all-in-one carseat도 받아주긴 하는거같아요 병원에서.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이런경우는 차까지 와서 차에고정되어있는 시트에 애들 올리고 제대로 셋업하는거까지 도와주기도 하나봅니다
피캇츄
2024-12-05 07:29:00
아하 맞아요 병원마다 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첫 신생아시기는 너무 작아서 컨버티블이 불안하긴 하실거에요 360 돌아가는 제품이면 좀 더 안정성이 떨어지긴 하다고 하니.. 아기때 나갈일은 많이 없지만 ㅜ저는 출산후 5일째에 병원에서 돌아오는길에 뒤에서 받히는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어요 참 ㅠ얼마나 아찔하던지ㅜ
신생아부터 컨버티블을 써보진 않았어서, 써보신 분들도 계실거라 그런 후기 찾아보시는것두 도움되겠어요
할인 기간이 지나긴했지만 좋은 제품 잘 사셨을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라따뚜이
2024-12-06 12:01:01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저도 불안해서 그냥 신생아 카시트 구입해버렸습니다!! 얼마나 아찔하셨을지 상상도안가네요 ㅠㅠ
미꼬
2024-11-30 18:49:35
저는 쌍둥이는 아니고 22개월차 남매 키우는데 uppababy g-link v2 유모차 써요. 둘째가 8개월때부터 한 5개월정도 썼어요. 저희는 공항에서 주로 쓰려고 샀는데 비행기탈때도 게이트체크인 되는 사이즈/무게인게 중요했어요~ 폴딩 쉽고 다 좋은데 최근에 만들어진? 유모차는 아니라서 최근에 만들어진게 더 좋은게 많지않을까.. 싶긴한데 전 너무 비싼거 사고싶은 마음도 없었어서 어파베이비샀고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
라따뚜이
2024-12-01 01:43:00
어퍼베이비도 역시 유명하네요! 저도 쌍둥이만 아니었으면 sibling용 유모차도 적극 고려해보는건데 쌍둥이라 옵션이 되게 제한적이네요. 게이트 체크인 되는 사이즈/무게는 상상도못하고있었는데 체크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모히또에서마일
2024-11-30 19:05:03
제 언니는 좀 지났지만 2018년에 Zoe 유모차 미국와서 사가서 갔는데요. 작년까지도 썼습니다^^;
언니가 그거 가지고 미국, 중국, 한국 다 돌아다녔는데 가볍고 오래가서 나빠보이지않았어요. 제가 사용자가 아니라 다른 사항들은 잘 모르겠는데 한번 검색해보셔요.
라따뚜이
2024-12-01 01:47:26
Zoe 유모차는 reddit에서 자주 언급되어서 종종 봤었는데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복숭아
2024-11-30 21:09:30
쌍둥이가 아니라 끼면 안될거같지만
저는 첫째 가졌을때부터 둘 이상 낳을 생각에 Uppababy Vista V2로 샀어요.
둘째를 가진 지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ㅎㅎ
side-by-side는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이걸 가지고 보통 사이즈 문들을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문 지나갈때마다 접는건가요..?;.;
그래서 저는 tandem이 좋았어요.
이번에 한국 다녀올때도
첫째가 31개월, 둘째가 1개월 반에 두달 다녀온건데
Mesa carseat + Rumble seat + Vista v2 + 첫째용 cosco travel carseat 가지고
첫째꺼는 짐 부치며 같이 부치고
나머지 Mesa + rumble seat + vista v2는 갖고 다니다 게이트 체크인하고
한국에서 갖고 다녔는데 좋았어요.
두가지 단점은
위에 jinjilife님 말씀처럼
저희 첫째가 3살 됐는데 자꾸 위아래 자기가 타고싶은 위치가 생겨서 울어요 ㅋㅋ
그리고 tandem하려면 upper 이랑 lower adapter들을 사야하는데
기본으로 주는 seat은 아래에 장착하면 안쪽 보기만 되서, rumble seat이란걸 또 사야해요(얘는 전용 어댑터가 또 따로 따라와요).
Rumble seat은 아래만 장착 가능, 바깥보기만 가능해요.
Uppababy vista v2 configuraiton 찾아보면 어떤 configuration들이 가능한지 아실거예요.
그래서 원하는 configuration에 따라 어댑터나 시트를 여러개 갖고다녀야할수도 있지만
저는 너무 잘 썼고, 둘째가 7개월인데 벌써 Mesa 카시트 졸업하고 컨버터블 탈 정도로 키가 커서
이젠 그냥 기본 시트 두개만 갖고다녀요.
적어주신거 보니 저도 cybex가 제일 좋아보이긴 하네요.ㅎㅎ
저도 항상 쌍둥이 갖고싶었는데 저는 하나씩만 생겨서.ㅎㅎ
부럽습니다 쌍둥이 육아 화이팅이예요!
라따뚜이
2024-12-01 01:46:39
정성스러운 소중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여행은 생각도안해봐서 비행기 체크인 같은거는 생각 안해봤는데 고려할게 되게많네요!! Uppababy가 인기 폭발이네요. 저도 쌍둥이 아니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볼거같은데 아쉽습니다! 유모차는 대략 골랐는데 이제 카시트도 골라야하고 어뎁터에... configuration에 복잡합니다 ㅎㅎ
블타
2024-12-01 08:20:01
제약조건 때문에 고생을 사서 하실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차부터 미니밴으로 바꾸세요. 고민은 결정만 미룰뿐. 카시트 두개 더블스트롤러에 롤러 가방 4개하면 테슬라로 택도 없습니다.
신생아때부터 토들러 이후까지 스트롤러 하나로 버틴다는 생각은 와이프 몸만 괴롭게 하는 결정입니다. 아이들이 자라감에 따라 그리고 목적지에 따라 카시트 캐리어, 러닝 스트롤러, 엄브렐라 스트롤러 등등 종류별로 사세요. 육아는 장비 싸움입니다. 그중에 쌍둥이 육아는 더더욱 장비 싸움입니다. 무조건 와이프의 이동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카시트 두개 설치 가능한 제품으로 정하신 것은 아주 좋은 결정입니다. 카시트 가벼운걸로 양손에 하나씩 들면 균형도 잘 맞고 아기들도 잘자고 가장 효과적입니다.
라따뚜이
2024-12-06 12:01:39
조언 감사합니다~ 장비싸움..새겨듣겠습니다
후이잉
2024-12-01 08:32:50
쌍둥이를 키워보진 않았지만 그냥 개인적인 의견 첨언 해보자면
중고로 인판트 카싯 2개 장착 가능한 제품 사고
인펀트 카싯 쓰는 동안 그걸로 버티고
이후 가볍고 핸들링 편한 제품으로 갈아탈 것 같습니다
애들이 커지고 하다보니 벌키하고 무거운 것 보단
가볍고 핸들링이 수월한 제품 위주로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사이드바이사이드 제품을 쌍둥이 키우신 분 한테서 받아 써 봤는데요
이것고 나쁘진 않더라구요. 좀 넓어서 불편할 수도 있긴 한데
위치 때문에 싸울 일도 없고, 저흰 나쁘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흰 첫째는 비스타에 카싯 아답터 장착 해서 어느 정도 쓰다가
중간에 요요를 받아서, 그 이후론 요요 밖에 안 썼습니다
둘째 때 카싯 땜에 다시 비스타 잠시 쓰긴 했지만
인펀트 때고 난 뒤에는 다시 요요로 돌아갔구요,
둘 다 탈 일 이 있을 땐, 정말 가벼운 스트롤러 추가로
들구다니면서 쓰던지
아님 위에 언급한 사이드바이사이드 스트롤러 좀 썼었습니다
아님 요요 뒤에 보드+싯 달고 첫째 거기에 앉혔습니다
(힘들다고 칭얼 댈 때만)
비스타가 나쁘거나 그런건 아니였는데,
확실히 요요나 비슷한 제품에 비핸 벌키해서
이런 제품 한번 맛 보니 이후엔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비스타나 다른 후보군 중에서 2 인펀트 싯 장착 가능한
중고제품으로 인펀트 시기때만 버티시다가
한국 방문 하실 일 있을 때 이글레시나? 요걸 업어오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아님 얼마전 글 중에 스트롤러 관련 글 있었는데
거기에 이래저래 가볍고 핸들링 쉬운 제품군들 언급된 걸로 기억나는데
거기서 2명 태울 수 있는 옵션으로 볼 것 같습니다
라따뚜이
2024-12-06 12:02:22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한국나중에갈때 잉글레시나 유모차 업어올까 고민중입니다. 그전에는 말씀하셨던것처럼 핸들링 좋은놈으로 이용해보려구요!
Sammie
2024-12-02 13:32:00
Cybex Gazzele S 유저입니다.
인펀카싯은 Cyubex Cloud 쓰고요.
아이는 하나 입니다.
싸이벡스 가젤 :
크고 무겁다.
특히 뒷바퀴의 경우 상당히 큰데다가 죄우로 더 넓어서 좁은 곳 지나가다 뒷바퀴가 툭 걸리는 경우가 잦음
여행시 엄마 혼자 핸들하기는 조금 어려움 (장모님+P2 로 한국행 뱅기는 괜찮았는데 P2 혼자 한국행은 어려워서 부가부 버터플라이 별도 구매 ㅜㅜ)
접을때는 손가락 힘이 조금 필요
접힌것을 트렁크 등에 넣고 뺄때는 프레인 사이에 손이 끼이지 않게 익숙해질 필요 있음
다향한 조합이 가능 기본 (의자 / 인펀 카싯 (일부 타 메이커 호환) / 배시넷 ) (아마도 배시넷 두개는 안될거에요 아마도)
윗 자리 아랫 자리 같은 무게와 조합이 가능
아래자리는 어댑터가 내장되어 있음
윗자리는 3단으로 높이 조절 가능
아랫자리는 전면 고정, 윗 자리는 전/후면 가능
싸이벡스 클라우드 :
조금 무거운 편
차량과의 연결은 리지드 래치 혹은 싯벨트 (리지드 래치가 편하고 튼튼해서 좋더라고요)
당연하지만 가젤과 호환 가능 (어댑터 포함)
차량 베이스에서 분리시 상당한 각도로 리클라이닝 가능 (이거 되는 인펀카싯이 별로 없을걸요)
가젤에 올리고 리클라인하고 셰이드 내리면 거의 전부 가려져서 좋았어요
아기가 현재 9개월인데 슬슬 일반 카시트로 옮기려고 해요
이미 구매해놓은 Evenflow 360 사용 예정인데 그래도 자는 아이 바구니째 프레인에 올리는 극강의 편의성때문에 변경이 망설여지네요
Cybex bassinet :
저희 아기의 경우 대략 7개월 까지는 사용가능했어요
배시넷 + 가젤 프레임은 무.척.이나 이쁩니다
지나가던 예비맘들이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아기가 하나라면 가젤 + 배시넷 + 클라우드 일텐데 (아기때 등을 대고 똑바로 눕는게 좋다고 들어서요. 또 배시넷이 한 외모 합니다.)
쌍둥이라시니 갓난 아기 둘을 동시에 이동시키셔야 할텐데
아주 아기때는 밖에 쳐다볼 일도 별로 없으니 가젤 + 클라우드 x2 로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제가 사용해본 한도 내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ㅎ)
라따뚜이
2024-12-06 12:03:29
너무너무너무 고민하다가 결국 싸이벡스 가젯 + 클라우드제품말고 에이톤 인팬트 카시트 + 신제품 칼리스토 (올인원 시트) 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베시넷 너무너무 이뻐서 저도 고민하다가 그냥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싸이벡스 유저분의 리뷰를 보니 너무좋네요!
둥이네집
2024-12-03 16:26:15
일단 쌍둥이 가시신거 축하드려요. 10년이 넘어서 요즘은 쌍둥이 유모차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제 경험으로 보자면 일단 쌍둥이 아기때는 외출하기가 거의 힘들어요. 특히 엄마 혼자 차를 타고 유모차를 펴고 접고 애들을 옮기고 하는건 그냥 왠만하면 하지 마시고 남편이나 도와줄 사람이랑 같이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좋은 유모차는 그냥 항상 집에 펴놓고 집근처 애들이랑 산책하거나, 유모차에 넣어서 앞뒤로 밀어 주면서 재우거나 하면 쓸모가 있구요. 비싸면 확실히 승차감이나 손목이 좀 덜 무리가 가긴해요. 아이들도 잘때 좀 편해 하구요.
전 혼자 애들이랑 나가야 할때는 싸고 가벼운 유모차 하나 사서 트렁크에 넣어 놓고 썻어요. 어차피 가봐야 마켓이나 병원이니 그렇게 좋은 유모차 필요 없었어요.
Side-by-side가 확실히 덜싸우기는 하는데 이것도 한 두살 전까지는 잘모르구요. 미국에 무거운 문이 많아서 쌍둥이 유모차 끌면서 문열고 들어가는거 좀 힘들긴 해요. 그래도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공항에서 자동으로 줄 스킵시켜 준다는거(?)... 너무 넓어서 줄서는 대기줄 끈 사이로 못들어가요.
저도 유모차 많이 안사고 싶었는데 키우다 보니 4개는 산것 같네요.
라따뚜이
2024-12-06 12:06:19
감사합니다! 저도 결국엔 유모차 최소 2개는 구입할거같아서 조언이 참 감사하게느껴지네요!
Hellos
2024-12-03 19:33:37
우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20개월쯤 된 쌍둥이 아빠로써 쌍둥이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저희도 유모차에 대해서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처음 언급된 부가부 동키 유모차로 선택했습니다.
Donkey 5가 나온 상태이긴 했는데, 재작년 블프 때 Donkey 3가 조금 세일하길래 그걸로 샀었어요.
지금은 아기들이 어느 정도 잘 걸어서 외출 시에 자주 가지고 다니진 않지만,
태어나서부터 아기들이 걷기 시작했던 돌 즈음까지 특히 잘 썼었고, 지금도 P2가 혼자서 집 앞 산책하거나 할 때 잘 쓰고 있습니다.
생각나는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 1. 핸들링: 다른 쌍둥이 유모차들을 몰아보진 못해서 비교하긴 힘들지만, 제가 느끼기엔 튼튼하고 핸들링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장점 2. 사이드 바이 사이드이지만 문 통과가 어렵지 않은 편: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써봤는데, 처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웬만한 경우 (엘리베이터 탈 때, 건물 들어갈 때 등등) 별 무리없이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베시넷이나 의자가 아닌, 카시트 어덥터를 장착하고 위에 카시트 두 개를 올렸을 때 병원 갔다가 진료실 문을 통과하는게 힘들었던 경험은 있습니다. 그 때는 카시트 하나를 내리고 문을 통과했었습니다.
단점 1. 무거움: 일단 동키 유모차 자체가 무거운 편인데 (그럴 수밖에 없죠. 쌍둥이 용에다 핸들링이 좋으려면 바퀴도 커야 하고...) 요새는 아기들 몸무게도 꽤 나가다보니 (둘 다 10kg 넘어가니까 최소 20kg의 무게가 더해지는거죠) P2가 유모차 산책하는게 점점 힘들어진다고 하네요.
폴딩해서 트렁크에 넣는 것도 여자가 하기엔 좀 무겁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단점 2. 크기: 현대 투산을 타고 있는데, 우려하신대로 유모차 넣고 나면 나머지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유모차 위에 바로 카시트 올릴 때는 베시넷이나 의자를 안넣어도 되니 괜찮았는데, 의자까지 넣으면 진짜 거의 공간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요새 쌍둥이 데리고 장 보러 가거나 할 때는 유모차 없이 갑니다. 가서 쇼핑 카트에 태워서 다녀요.
단점 3. 가격: 쌍둥이 유모차 중에서도 비싼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쓰고나니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만 아기들이 몸무게는 늘고, 걷기도 잘 걷고 해서 조만간(?) 처리하고 기동성이 좋은 절충형 쌍둥이 유모차를 마련할까 하고 있긴 합니다.
쌍둥이라 기저귀 값도 두 배, 옷값도 두 배, 분유값도 두 배, 이래저래 돈들 일이 많긴 하지만,
꼭 하나를 사서 아이들 크는동안 계속 쓰겠다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위에 블타 님께서 적어주신 것처럼 '바꿔야 하면 점차적으로 바꿔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카시트는 Chicco Keyfit 35 인펀트 카시트 쓰다가 (부가부 동키에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어덥터 필요-),
이제 뒤보기-앞보기 모두 가능한 컨버터블 카시트로 바꿨습니다.
여하튼 준비 잘 하시고 앞으로 다가올 육아도 화이팅입니다!
라따뚜이
2024-12-06 12:07:53
너무 상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동키 너무너무원했지만 결국 포기했습니다. 말씀하신 단점 1,2 가 저희에겐 너무 큰장벽이라서요 ㅠㅠ 점차적으로바꿔야한다는거 새겨듣겠습니다. 언젠가 둥아 육이에 대해 좀더 조언을 받고 대화할수있는 기회가있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Sj2615sm
2024-12-05 10:08:22
너무 축하드립니다!
쌍둥이는 아니지만 둘째계획을 첫째 임신때부터 세웠고 둘째 전에는 강아지도 옆 칸에 같이 태울 목적으로 Donkey 5를 구매해서 현재 10개월째 사용중인데 너무 만족하면 잘 쓰고 있습니다!
저희는 시티에 살고있어서 유모차로 걸어야 하는 일이 많은데 그런 부분에서 너무 좋아요. 바퀴가 크고 핸들링이 부드러워 무게에 비해서 한손으로 밀기도 쉬워요. 혼자 다닐때 한손으로 문 잡고 다른 한손으로도 돌려 밀고 들어갈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매번 접었다 폈다 하지않으셔도 되고 울퉁 불퉁 거친 시티 도로를 다니신다면 완전 추천드립니다. 메인 유모차로 Donkey 5를 사용하고 있고, 여행용으로 butterfly 쓰고 있습니다. (butterfly는 세일 + 아마존 레지스테리 15%하면 꽤 좋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차로 이동을 자주하시고 매번 접었다 폈다 하셔야 하면 힘드실것같습니다. 접어도 소형 SUV 트렁크에 거의 꽉 차고 무거워서 트렁크에 실었다 내렸다 하다가 손목 허리에 무리가...ㅜㅜ
아기 하나도 이렇게나 이쁘고 큰 기쁨인데 쌍둥이라면 이런 행복이 두배!!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라따뚜이
2024-12-06 12:05:48
저희는 걷는일은 거의없고 무조건 차를 사용해야 하는곳이라 동키는 조금 망설여져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근데 그것만 아니었으면 동키가 1순위였어요 너무이뻐요.... 축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