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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여행]
런던에서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고민입니다 - 강행? 감축? (플랜 첨부)

1stwizard | 2024.12.06 02:01: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언제나 여행을 짜다보면 보고픈게 많아 뭔가 스파르타 여행을 하게되는 마법같은 여행 플래너 1stwizard입니다.

이번에 아이슬란드에서 런던 거쳐서 파리 가는 일정을 계획중인데 런던일정이 너무 빡빡한거 같아 고민입니다.

 

4.28 월

05:30 숙소 출발

06:30 렌트카 반납

07:00 레이캬비크 공항도착

08:45 EZY2636 레이캬비크-런던 루턴 탑승

12:40 런던 루턴 도착

15:00 The Westin London City 도착, 체크인 후 자전거로 내셔널 갤러리 방문

16:00 내셔널 갤러리

18:00 호텔로 복귀

18:30-19:00 해피아워

20:00 피스파고다 (자전거)

뭐 첫날은 비행시간이 있다보니 별로 짠게 없어서 ㅇㅋ... 

화요일 부담을 줄이고자 일정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4.29 화 

08:00 출발

08:30 Westminster Cathedral (천주교)

09:30 Westminster Abbey로 이동

10:00 Westminster Abbey

11:30 대영박물관 (유럽섹션)

14:30 런던탑으로 이동

15:00 런던탑

17:00 웨스틴에서 짐 가지고 DoubleTree by Hilton London - Tower of London 체크인

18:00-20:00 해피아워, 18:30까지 체류

19:00 더 샤드

이날이 문제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빡세요.... 하루에 6개 일정 소화는 미친거 같아요.

일정 하나 월요일로 토스.. 그래도 5개네요 ㅋㅋㅋ

 

4/30 수 

08:00 출발 

08:50 워털루발 솔즈베리행 탑승 

10:22 솔즈베리 도착 

10:30 렌트카 픽업, 솔즈베리 대성당 

12:00 스톤헨지 

14:30 Stourhead 

15:30 솔즈베리로 출발 

16:30 차량반납 

16:47 솔즈베리발 워털루행 탑승 

18:19 워털루역 도착 

18:45 세인트판크라스역 도착 

20:01 유로스타 탑승  

23:28 파리 도착 

이날도 만만치 않게 빡셉니다. 

마지막날은 교외 다녀와서 심야에 파리로 넘어가는 일정인데 이걸 빼고 전날 런던 일정은 느긋하게 볼까하니 스톤헨지, 스투어헤드 못보는게 아쉬워서 고민중입니다.

혼자 여행가는거라 좀 빡센거는 감당가능하고 런던 시내 이동은 자전거 렌탈도 적극 이용할 생각입니다.

빡세게 달려볼까요? 아니면 브레이크를 좀 걸어야 할까요? 지금봐서는 아침 호텔 조식 배부르게, 쫄쫄 굶다가 (중간에 스타벅스나 패스트 푸드 정도는 갈지도) 저녁 해피아워로 먹고 심야에 한잔 할지도..? 정도입니다. 제 취향은 보는게 먹는거 보다 우선입니다. 박물관이 짧은게 아쉽긴한데 K직장인 평일에 6시 퇴근하고 7시 박물관가서 9시까지 야간전시 빡세게 보는거 종종 하는거 생각하면 불가능은 아닌거 같아요. 일단 처음 썼을 때 보다는 나아졌네요.(화요일 일정 하나 월요일로 넘김)

 

P.S. 올해 여름 휴가로 멕시코시티-칸쿤-올랜도-캘거리+밴프 하느라 토론토 공항에서 스케줄 맞추기 위해 노숙한게 떠오르네요 ㅋㅋㅋ 그때 노숙하면서 내가 왜 그랬지 했지만 돌아보면 그래서 그 일정 싫었어 하면 보고픈거 봐서 좋았네요.

 

[업데이트]

일단 솔즈베리 뺐을 경우 일정 짜서 2가지를 비교해보고 정해야할거 같습니다.

런던만 보는걸로 검토해보니 내셔널갤러리랑 대영박물관 체류시간 늘이고 느긋해지는건데 그러고 나면 후회할거 같아 일단 강행으로 계획중입니다.

검토하다보니 해피아워만 포기해도? 일정이 나름 숨이 트이는지라 일정중 안되겠다 싶으면 해피아워 포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정 지연시 포기할거 우선순위도 잡아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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