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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호텔]
호텔 물품 (bed runner) 도난 의심 대응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구마감자탕 | 2024.12.07 06:40: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이런 일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혹시 조언도 구할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한국에 와서 정말 오랫만에 제주도에 가서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JW Marriott 제주에 갔고, 여러 분들이 후기 올려주신 것 처럼 풍경이 굉장히 예뻤던 곳이었어요. 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이상하게 온도 조절이 잘 되지 않더라구요. 설정을 20도로 해 두었는데도 잘 때까지도 25도에 머물러서 좀 더웠네요. 4박 5일 묵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호텔 체크아웃 이후에 일어났네요. 서울 도착 후 부재중 전화가 두 통 와있어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침대 위 러너 (bed runner) 가 없어졌다고 작아서 짐에 들어갈 수 있으니 확인을 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려니 하고 짐을 풀고 전화를 준다고 답을 했네요. 생각해 보니 어느날부터인가 침대가 휑해 보인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다음 날 부재중 전화가 와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짐을 확인하고 없는 걸 확인 후 전화를 해서 짐을 확인해 봤는데 러너는 없었다고 하니 "객실 내 있었던 러너가 발견되지 않아서..."라는 답을 합니다. 그래서 클리닝 스태프와 확인은 해 보았냐고 물어 봤네요.

 

당연히 전 러너는 가져가지 않았고(왜 그걸 가져갈까요...) 도난 의심을 받는 것 같아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남은 여행을 즐기려고 하고 있는데 신경이 쓰이네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대응을 해야할지, 만약 한다면 어떻게 더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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