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7시에서 8시에 집의 남쪽 벽에서만 계속해서
틱 틱 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납니다.
이 시간 내에는 1분에 3~4번씩 집중적으로 소리가 나다가
그 후엔 하루종일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매년 겨울 아침에만 소리가 나고, 남쪽벽면 전체에서 일출직후에 나는 소리인것 봐서는
밤새 냉각된 집 외벽이 남가주의 직사광선을 받으면서 온도가 높아져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나는 자연스런 소리인 것으로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으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집 바닥을 수리했는데 본드냄새가 조금 심하여 근처의 처갓집에서 며칠 지냈거든요.. (두블럭 거리 같은 커뮤니티입니다) 준공년도도 같고, 같은 건설회사에서 지은 집이며 내부 구조도 거의 똑같은 집인데 처갓집에선 이 소리가 나질 않네요.
심지어 방향도 남향으로 똑같습니다.
별건 아니라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혹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되는데 뭔가 체크업을 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이거 저도 new construction 집 사서 들어왔을때 첫 일년내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어요. 딱딱 소리가 주기적으로 나는데 못들어줄 정도는 아니지만 거슬리는..그런?
저는 히터가 켜지거나 꺼질 때 온도변화에 따라 뭔가가 수축/팽창하는 소리라고 생각해서 warranty로 수리 요청했고 결과적으론 dry wall안에 있는 철제 ventilation pipe의 끝부분이 너무 tight하게 고정되어있어서 그랬던거였어요. 그쪽 나무를 살짝 갉아서(?) 정상화 했다던데(쓰지 않는 attic 안이라 어떻게 고쳤는지 보진 못했어요) 그 이후론 소리가 전혀 안나더라구요.
슈퍼맨님도 비슷한 철제 부품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아마 재현만 잘 되면 수리는 어렵지 않을거예요
저희도 new construction이고 비슷한 소리가 가끔 납니다. 위에 배추님 말 처럼 팅 하고 금속 튕기는 소리가 날때가 있습니다 hvac에서
외벽에서 나는 소리 중 의외의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벽에 수도 꼭지가 설치되어 있고, 스치로폴로 된 커버가 씌워져 있습니다. 이 커버가 느슨한 경우 바람에 흔들리며 벽에 부딛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인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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