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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Patio Remodel (3편)

physi, 2024.12.18 2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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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11416129

2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1141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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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 - Bi-Fold Door 배송 (featuring Damaged & Missing Parts) 

 

Bi-Fold Door 주문을 넣은 뒤 배송까지 타임라인 

 

8월 23일: 입금 완료

9월 12일: 유리를 달지 않은 상태의 Panel을 창틀(frame)에 가조립 상태로 작동 테스트 하는 동영상을 받음

9월 27일: 셀러가 제작 완료를 알려옴; 항구로 쉬핑 보내기 전 배송주소를 컨펌

10월 9일: 셀러에게 shipment tracking 정보 문의 -> 항구로 배송 중 파손사고가 있어서, 다시 제작중이라고 함

10월 22일: 재빌드 완료 알림. 항만? 창고에서 찍은 나무 궤짝 포장사진과, 송장 입력 정보 (무게 포함) 받음

11월 13일: shipping 업체 측 (미국 전화번호)으로 부터 tracking 번호 와 ETA 정보가 담겨있는 문자 받음

              - 업체측에서 딜리버리 T&C 컨펌 요구 (트럭에서 내리는 시간은 30분이 주어지고, 직접 내려야하니 forklift 준비 등등) 

              - P2와 forklift 랜탈 알아보니 하루 랜탈 300-400불 사이에, 집 딜리버리/픽업에 150불 가량 비용 발생. operator 자격증 필요 (온라인으로 속성 취득가능;;)  

11월 15일: (오전) 로컬 딜리버리(trucking) 업체측에서 전화로 배송 받는곳이 residential인지 commercial address인지 확인; 

                 전화상으로 트럭에서 unload 작업을 추가비용 받고 대신 해 줄수 없는지 nego 시도했으나 안먹힘 -_-

                 (오후) 13일 문자 받은 shipping 업체측에 text로 트럭 unload 대행 비용 문의 -> 문의 내용이 셀러측까지 전달된 듯?

11월 18일: 셀러가 쉬핑업체측에 unload 문의했던것에 대해 연락 옴. 

            - 셀러 : unloading 가격이 비싸니 어지간하면 인부들을 섭외해서 직접 unloading 하샘.

            - physi: 얼만데? forklift 랜탈 가격 알아보니 비싸

            - 셀러: 언로딩에 350달러... 

            - physi: 콜! 입금할께!  

11월 19일: Tracking 시스템에서 Long Beach 항구에서 하역 완료 뜸; 쉬핑업체와 다음날(20일) 딜리버리 arrange

11월 20일: 딜리버리 

 

셀프 하역에 forklift가 필요하다고 했어서, $350 지불하면 홈디포 등에서 홈 딜리버리 할 때 쓰는 flatbed 트럭에 piggyback된 forklift라도 가져오나 했었는데,

막상 트럭이 도착했었을때 비쥬얼은 상상하던것과 사뭇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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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 운전기사가 저 전동 팔렛트 젝으로 안에서 여러번 요령있게 왔다갔다 하더니, 이내 lift에 태워 손쉽게 내리더군요.

저기... 무거워서 lift 못쓴다고 하지 않았어? ㅠㅠ  

(이렇게 쉽게 해 줄수 있는 걸 350불이나 받으면.. 강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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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과 하드웨어 들어가있는 긴 박스는.. 그나마 200파운드 미만으로, 손으로 끌어 옮길 수 있는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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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을 담은 상자에 데미지가 보여 잘 살펴봤는데, 그래도 안쪽에 데미지는 보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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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한쪽을 오픈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9장 모두 잘 들어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큰게 5패널, 작은게 4패널) 

다만 패널이 무게가 있어서, 현장에서 일일이 뜯어보고 내부 유리 데미지가 없다는걸 확인하지는 못했었네요.  

이건 주말 때 아버지와 같이 운반 작업 하면서야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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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력의 도움을 받기 전 까지 혼자서 할 수 있던건, 이 박스를 분해해서 frame 파트를 하나씩 옮기는거 정도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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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패킹중 5-패널 frame 중 사이드 하나가 (문고리가 걸리는 부분) 약간 휘어 들어간 데미지를 발견했고, 사진을 찍어 셀러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중국에 다시 보내 고쳐서 재배송 할 수있는건 아니겠고요.

일단 인스톨 해 보고, 여차하면 자동차 Paintless Dent Repair (PDR) 하시는 분이라도 불러 나중에 직접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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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중에 바퀴가 달린 문 경첩 (door hinge)중에 짝이 안맞는게 몇가지 보이긴 하는데,

조립 설명서 (혹은 쉬핑된 부품 리스트)가 있거나 하는것도 아니였고.. 조립은 순전히 관련 Youtube 영상 몇개로 guess-work을 해야하는 상황이였던데다..

아직 패킹을 안 뜯어봤던 유리 패널쪽에 달린채로 배송 되었을 수도 있고 해서...  물건 받고나서 몇 일 지날때 까지 확신있게 판단하진 못했네요. 

 

후에 모든 포장을 뜯어보고, Youtube 설치관련 동영상 여러개를 심도있게 리뷰 한 끝에 .. 

핵심 부품인 경첩 두개가 누락되었다는걸 최종 확인 했습니다.  

 

셀러에게 파트 누락사실을 알리고, 이 부분만 다시 배송 해 주기로 약속 받았는데... 어느 세월에 올 지 모르겠고요. (후기 작성중인 지금까지 아직 못받았습니다)

 

alibaba와 aliexpress를 찾아보니 aliexpress쪽에서 하단 바퀴쪽 경첩 부품은 비교적 빨리 배송이 가능하다고 보여

셀러와는 별도의 투트랙 전략으로 따로 주문 했습니다. 

(알리바바쪽은 B2B 상거래 전문이라 그런지, 주문 제작에 15-20일 lead 타임도 있고, minimum 오더 수량문제도 있어서, AliExpress쪽에서 오더 했습니다)

 

physi_IMG_5711_rs.jpg   physi_IMG_5721_rs.jpg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 오더를 해본건 처음이였는데, 여기 셀러들은 장난질이 좀 있는건지..

주문 전에 메세지로 저 다섯개 부품 모두 포함된거 맞다고 확인까지 받았는데, 나중에 가서는 부품 하나만 포함된 가격이다. 추가비용 내라.. 뭐 그러고요 _-_

 

아무튼 상거래는 다급한 사람이 항상 지는 싸움이니.. 제가 반쯤 숙이고 딜을 할 수밖에 없었네요. (어짜피 저 중에 필요한건 하나였으니..)

오더한 부품은 12월 6일에 배달 받았고요. 

 

4-패널 도어쪽 상단의 경첩/가이드 부품을 파는곳은 아직도 못찾았습니다. 이건 seller가 보내주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그래도 하단 바퀴처럼 하중을 버티거나 하는 부품은 아니여서.. 없는대로 인스톨은 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냥 당분간 닫아놓고 쓰려고요. 

 

 

Chapter 10 - Bi-Fold door installation: 5-Panels

 

11월 23일 (토요일), Washington State쪽에 많은 피해를 준 Cyclone Bomb 비구름이 내려와 남가주에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던 날.. 저희 부모님을 소환했습니다. 

어머니께는 저희 집에서 몇시간 아이들과 놀아 주기를 부탁드렸고, P2와 저희 아버지.. 그리고 P2가 부른 장인어른까지 합쳐 5-패널쪽 창틀을 인스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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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 (Frame) 인스톨과 관련하여 몇가지...

1) 륌피니티님의 작업 사진이나, Youtube에서 본 설치작업 영상에선 모두들 상단, 양 옆, 하단까지 4변을 모두 맞춰 설치 하던데..

전 양 옆과 상단만 우선 맞춰 집어 넣은 후, 바닥쪽 레일은 나중에 끼워 넣었어요. 

 

21일밤, 22일밤.. 열심히 사전작업으로 틀을 맞춰보려 노력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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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안되 서둘러 step drill도 구매해서 어떻게든 frame을 다 맞춰 보려고 했는데.. 나사를 집어넣는곳 하는 구멍이 미리 뚤려있지도 않고.. 가조립 하는게 참 애매 하더군요. 

작업 해 본 뒤 경험으로 말씀드리는데, 스퀘어만 확실히 맞출 자신이 있다면 양쪽과 상단 세 프레임만 조립 한 상황에서 먼저 인스톨 하고 바닥 레일은 나중에 따로 깔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2) 5-panel쪽의 바닥은 frame 좌우 양쪽으로는 기울기가 전혀 없었고요. 앞 뒤로만 약간의 기울기가 있었는데.  굳이 심(shim)을 꼭 넣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넣어서 앞 뒤 발란스는 맞춰줬습니다. 

 

3) Frame을 양쪽 벽 stud에 고정 할 때는 지난번 손상되었던 stud frame을 수리하면서 쓰고 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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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치 Spax (#10)를 사용 했습니다. Bi-Fold 도어와 같이 온 나사못 (2인치 셀프 드릴링 스크류) 보다는 이게 훨씬 튼튼하겠다 싶었고요. 

상단 frame쪽도 4등분해서.. 나뉘는 3곳의 지점은 이걸 넣어주고, 그 사이 사이에는 Bi-Fold와 같이 왔던 나사못을 추가로 써서 고정 시켰습니다. 

 

 

Frame 인스톨 후 다른 일정이 있으셨던 장인어른은 댁으로 가시고.. 저와 아버지는 나무 궤짝에서 도어 패널들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부슬 비가 오기 시작했던 시점이라, 비가 끝날 때 까지 그냥 궤짝안에 보관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유리 파손이 없는지.. 파트가 정확히 어떻게 누락된건지 확인하는것도 급선무라...  도움의 손길이 있을때 일단 옮기기로 했어요. 

 

낑낑대며 아홉개중 두번째 패널을 뒷 마당으로 옮겼을때, 이거 요령없이 작업하며 괜히 고생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쉬 숨 돌릴겸, Lowes에 달려가서 잽싸게 furniture dolly와 몇가지 물건을 사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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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niture Dolly의 도움으로 도어 페널들을 옮기니, dolly에 올리고 내리는것 순간 힘을 줘야했던것만 빼고.. 훨씬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도구를 써야....

 

우선 다 옮기고 나서, door 하드웨어 짝을 맞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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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깨진 유리가 없다는것에 안도 했고요. 어떤 경첩 누락된건지 확실하게 파악이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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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남아주신 아버지 도움으로, 이날 첫 패널 한장 인스톨 했어요. 

페널 무개가 상당해서.. 혼자서 인스톨 할건 절대 아니겠고요. (아니면 정확한 각도로 문을 잡고 무게를 지탱 해 줄 특별한 장비가 있던가요.) 

@륌피니티 님께서는 이 작업을 어떻게 P2분과 둘이서 하셨던건지... 작업 해 보고는 아주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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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레임 인스톨 하는 당시에 레이저 레벨과 핸드 레벨로 나름 정확하게 스퀘어/레벨 맞추려고 노력했었는데, 이렇게 밤에 또 확인하니 제대로 설치 했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금세 지나갈거 같던 비가 꽤 오랫동안 오는거 같아.. 야밤에 Lowes에 가서 패널들 덮어 줄 Tarp도 사와 덮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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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구매 기록이 24일로 뜨는지.. 영수증 찾아보니 구매 시간이 23일 21:46분으로 나오는게, 동부시간으론 24일로 넘어간 시점이라 그런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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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24일) 교회를 다녀온 뒤, 아버지의 도움을 또 받아서 3장을 추가로 달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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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패널 하단에 5번째 패널로 이어지는 double-sided 바퀴를 달아야 했는데, 하필 이 파트가 누락된 경첩 파트 두개중 하나라.. 

single-side 바퀴를 4-패널쪽 파트중에서 빌려와 가조립 했었습니다. 

 

AliExpress에서 구입한 해당 파트가 배달 되었을 때, 이렇게 문을 달아 놓은 상태로 하단 파트만 쉽게 갈아 껴 넣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패널의 무게가 있어서 그런식으로 작업은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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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또 다시 양가 아버지(저희 아버지+장인어른)를 불러 도움을 받으며 작업 할 때, 4번째 패널부터 다시 때어내고 재조립 해야 했습니다. 

 

 

 

Chapter 11 - 첫 벽면 상단 Wall Tile 작업

 

경첩 배송을 기다리면서 미뤄뒀던 첫 벽면의 상단 월 타일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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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낮시간에는 열심히 타일 자르고, Dry fit 해본 뒤에, 밤 시간에 붙이는 작업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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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부 타일 뒷 벽을 타일용 배커보드(backerboard)를 쓰느냐, 그냥 드라이월을 쓰느냐로 고민을 했었습니다.

조그만 sink가 하나 있긴 하지만, 욕실 처럼 물이 많이 튀길 공간이 아니면 드라이월도 상관없다고 해서, 그냥 드라이월로 통일 했어요. 

 

2. 타일은 면적 기준 estimator에서 20장 필요하다고 해서, 여분 1장 포함 21장을 구입 했는데.. 통으로 들어가는곳, 잘라 들어가는곳 계산 해 보니 빠듯하게 딱 맞았습니다. 

위와 밑 각 10장이 full width로 들어갔고요. 제일 오른쪽 끝 부분 짜투리 잘라넣어야 하는 부분은 마지막 타일 한장의 양쪽 변을 잘라서 넣었습니다. 

한장에 30불 넘어가는거라.. 실수 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었네요. 

 

3. 박스 안에서 칩이 났던 타일이 하나 있었는데, 설치해놓은 후드 위 아래로 짧은 piece 필요한곳에서 활용 할 있을 사이즈는 데미지 없이 온전히 남아있어 다행히 타일 추가구입은 피했습니다. 

 

4. 박스 표기에 타일 사이즈가 16" x 48"로 적혀있어서, 뺄샘 계산으로 자른게 하나 있었는데.. 자른 뒤 dry fit 해보니 스펙과 실 사이즈는 0.5인치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무조건 스펙은 무시하고요. 직접 잰 것만 믿어야합니다. (다행히 이것도 후드 위쪽 짧은 피스 필요한곳으로 돌려서 살려 쓸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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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kitchen 구조물에 기대어 있는 piece가... 왼쪽에서 4번째 들어갈걸 뺄샘 계산으로 잘못 잘랐던 piece입니다.ㅎㅎ )

 

5. 좌측 상단, 4인치 vent hole과 outlet 들어가는곳을 잘라야하는데.. 구멍의 정확한 위치를 어떻게 잡고 잘라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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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벽 작업을 하고 남아도는 drywall을 이용해서 정확한 위치에 본을 먼저 뜨고, 이걸 기반으로 타일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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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후드 왼편으로 TV 마운트를 달기 위한 구멍을 미리 내어 줬는데요. 

혹시라도 타공 작업하다 깨질까봐, 잘라 버리게 되는 피스에다 열심히 미리 타공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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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타공 연습 piece는 홈디포까지 들고가, 그라웃 색상을 고를때 색상 대조용으로도 잘 썼습니다.  

 

 

Chapter 12 - 길이 측정 실수의 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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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패널쪽 높이 오더를 99인치로 넣었는데.. 이게 양쪽 중 한쪽의 높이만을 재보고 넣었던 실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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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웃도어로 디자인 된 공간이라 바닥에 물빠짐 기울기가 있었는데요.

나중에 스터코를 다 까고 재어보니, 실내와 가까운 쪽이 97인치.. 바깥쪽이 99인치였네요. 

 

먼저 타일 작업 하면서 바닥 기울기 맞추느라 고생을 했으면서도.. 여기 생각은 1도 못하고 있다가. 

배달 온 frame 사이드를 스터코 까여진 한쪽 벽에 대 보고 나서야 알아차리고.. 좌절을 했었죠. ㅠㅠ

 

차라리 작은 수치로 오더했으면 수습이 쉬웠을텐데.. 하필 큰 수치로... 

 

4-패널 bi-fold만 다시 오더 하더라도, 최소 $2000 이상의 추가 비용과 2개월의 제작 & 배송시간이 드는데..

식은땀이 삐질 나더라구요.

 

'이걸 대체 어떻게 수습해야하나...., 추가 오더하면 이 도어는 어떻게 처분하지? 이 참에 아예 ADU를 짓고 거기에 넣어??' 

 

처음 생각한 솔루션은 '어짜피 바닥 레벨은 맞춰야 했던것.. 사진 왼쪽 바닥을 2인치 파고 들어가 높이를 맞추자!!! (어짜피 윗 frame은 수평이 맞으니)'

그런데, 그렇게 작업을 하면 왼쪽 문을 여닿는데 문이 바닥이 걸려 한쪽 문을(2panel)을 못쓰고 고정시켜야 합니다. 

 

5패널 설치 해 놓은곳에서 문짝과 바닥 클리어런스를 측정 해 본 결과, 바닥을 파고 들어갈 수 있는 한계는 대략 1인치 정도라는 계산이 나왔네요. 

무리하면 1.25인치 정도도 시도 가능한데, 그러면 도어가 바닥을 긁을 가능성이 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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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은 1인치 파고 들어가고, 2) 오른쪽은 반대로 1인치 높여 수평을 맞춘 뒤.. 3) 상단 프레임은 1인치 정도 깎아 넣는다.......

이게 문짝 재 오더를 막는 유일한 해결책이였습니다. OTL

 

1)과 2)는 어짜피 맞춰야 하는 좌우 레벨 문제였고, 오히려 한쪽이 바닥보다 2인치 높이게 되면 발이 걸리는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이렇게 작업하는게 낫다고 할 수 있겠는데..  그냥 프레임을 98인치 높이로 오더 했었으면 좋았으련만. ㅠㅠ 

 

이제 양쪽을 제대로 측정하지 않은... 한 순간 실수의 댓가를 혹독히 치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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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정성들여 flashing tape 작업 해 놓았던 상단 프레임을 약 3.5인치 가량 폭으로 노출 시키고.. 

1인치 이상 남겨놓았던 스터코를 기존 나무 프레임 높이에 맞춰 잘라 냈습니다. 이걸 그대로 두면 문을 여닫을때 걸릴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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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그라인더를 사용해서.. 4인치 폭, 1인치 두깨로 칼집(?)을 넣어주고요. (dust shroud 때문에 닿지 않는 벽 끝 부분은 또 조심히 따로 잘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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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드릴로 칼집 사이 타일을 부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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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끝부분이 원하는 1인치 깊이가 나올때까지 그라인더+4인치 그라인딩 윌로 표면 정리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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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벽돌을 궤고 레일을 임시로 놔서 임시 레벨링도 맞춰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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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나무토막 잘라 넣어놓은곳 = 타일 바닥과 +/- 0인치)를 중심으로. 사진 기준 왼쪽끝은 1인치 업, 오른쪽끝은 1인치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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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작업하며 남긴 thinset으로 레벨을 맞춰봅니다. 많이 채워야 하는 부분은 밑에 벽돌을 넣었고요. 레벨 빛이 닿는곳이 그 지점 높이의 한계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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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방향 내려가는 부분도 수평 레벨을 맞춰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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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깊이로 나무를 파내는 작업은 라우터가 최고라는 검색결과에 라우터 급구

(이건 제가 주문 삽질해서 사는거라고 P2가 비용 리임버스도 안해준데요;;; 덕분에 12월 용돈 빵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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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다른 필요 작업할 때 유용히 쓰게 되면.. 그때 비용청구를 다시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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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에 역시 새로 구입한 double flute bit 물려 작업을 했는데...

 

중력을 거스르며 거꾸로 작업하는거라... 장비도 무겁고 방향 콘트롤도 전혀 안되고.. 나무 중간에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staple/nail 조가리에 30분만에 bit 파손!!!  

 

'라우터는 이럴때 쓰는 물건은 아닌거 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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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를 포기하고 Ace Hardware에서 chisel을 사다가, 욕 나오는 무한 반복 망치질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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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에 감각이 없어질 때 까지 파내고 또 파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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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을 고생하다가 Ace Hardware에서 이거 발견 하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 툴의 두깨 (대략 0.5-0.6인치) 까지는 맘놓고 드릴로 파고.. 끝 부분과 선만 다시 chisel로 다듬기 무한 반복..  

(하지만 처음엔 매우 날카로웠던 이 툴도. 여러 못들을 몇번 지나고 나서는 날이 나가고 무뎌져서.. 힘이 많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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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마무리 다듬기는 역시 그라인더로... ㅎㅎㅎ

 

거의 10일정도는 여기 작업에만 매달렸었나 봅니다;;;; 쪼그려 앉아서 장시간 나무질 하니.. 이쯤부터 발목이.. ㅠㅠ

 

 

Chapter 13 - Bi-Fold Door Installation: 4-Panels 

 

이전 작업 하고 남았던 3M Flashing tape을 탈탈 털어 다시 방수작업을 하고;;;

장인어른, 그리고 아버지를 소환해 4-패널 창틀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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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 유격 없이 굉장히 타이트하게 파내는 작업을 해서.. 양쪽 높이는 맞췄으나 막상 조립된 frame이 안들어가는 문제로 한참 실갱이 했었는데.. 

이걸 끼워넣는 마법의 각도와 순서를 장인어른께서 찾아내서 넣었습니다. 

그때의 희열이란 =_=;;;

 

너무 늦은 시간이 되어버려 다시 장인어른과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밤 시간에 혼자서 스퀘어와 세로(vertical) 레벨을 맞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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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뒤 4패널 문짝 달을땐 경황이 없어 따로 찍어놓은 사진이 없었는데.. 어머니께서 작업중인 아버지와 제 뒷모습을 찍어놓은게 있었네요. 

 

4패널 도어 작업부분의 대부분이 바로 전 섹션인 레벨링과 나무 파내기에 들어가버려서.. 여기 섹션이 생각외로 너무 짧은거 같으니..

이쯤에서 부록으로 번외편;;;

 

번외편 - A/C Copper Pipe 수리(?)

 

스터코 데모하다가 사고 쳤던거 수습한 내용입니다.  

-> 깊게 흠집난 A/C 구리관 (Copper pipe) 잘라내지 않고 수리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P2가 출장 나가는 틈을 타서 전문가분을 섭외, 제대로 수리 할 생각을 했었는데, P2 출장 일정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바람에 그렇게 하질 못했네요. 

 

위에 제가 올린 질문글에서 @MCI-C 님께서 찾아주셨던 물건이 제가 생각했던 수리 방향이랑 제일 비슷했어서... 

우선 아마존에서 해당 물건을 찾아 오더 했었는데.. (Amazon UK 물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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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필요한 것 보다 작은 사이즈 (1/2인치용) 였더라구요. ;ㅂ;   (외국에서 온거라 리턴도 까다롭고, 나중에 혹시 쓸일이 있을지 몰라 보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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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큰 사이즈를 다시 주문해서 받았고. 다행히 이 사이즈가 3/4인치에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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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지에 쳐 박아뒀던... 예전에 한창 납땜하고, 메모리 칩 뽑고 하던 시절.. 쓰던 hot air 납땜기를 찾아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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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되었던 pipe의 insulation을 위 아래로 잘라 완전히 벗겨냈고요. 

 

physi_IMG_5790_rs.jpg

스터코 철거 하면서 나왔던 metal flashing 스크랩 해 뒀던걸.. 옆에 있던 다른 배관 보호용 쉴드로 삼고,

위 아래 젖은 걸래 대어 놓고.. max온도로 놓고(스펙상 섭씨 480도 인데, 실제로 몇도까지 나왔는지는 체크 못했어요) hot air로 정말 한참을 지져줘서 붙였습니다;;; 

 

그냥 커버 하나를 시험삼아 녹여 봤을때는 같은 온도에 금세 납이 녹는걸 확인 했었는데 

이게 빈 파이프를 작업하는게 아니여서 그런지.. 거진 20분가까이 지져야 했던거 같아요.

 

향후 A/C에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어딜 뜯어봐야하는지는 아니까.. 그때 제대로 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 마감작업과, 비용정리는.. 작업이 마무리 다 되면 그때 정리해서 올릴께요. (지금 발목 상태로는 내년초는 되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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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belle

2024.12.18 21:31:59

아..정말 엄청난 대장정이었네요.

저거 높이 안맞는거 발견하셨을 때의 좌절감과 위 아래 파내서 공간 만들때의 노고가 여기까지 전해지는듯해요.ㅎㅎ

physi

2024.12.19 10:52:25

리턴이 불가능한 오더라 머릿속이 순간 까마득 했었죠. 수습 못했으면 연말 내내 P2에게 욕먹고.. 내년 용돈 반으로 까이고 그랬을거에요 ;ㅂ; 

그럭저럭 수습이 가능했어서 다행입니다. 

륌피니티

2024.12.18 21:53:59

경험자로서 제가 현장에 있는것 처럼 손에 땀을 쥐고 읽었습니다. ㅎㅎ
* 로딩피는 아무래도 셀러가 먹은거 같습니다. 저 역시 유압 lift로 배송기사님이 문앞까지 예쁘게 놔주더군요. 

   physi입금완료후 2주쯤 됬을까...현관앞에 택배가 와있던데 뜯어보니 상아로 만든 빗을 셀러가 선물로 보냈습니다. 소개시켜 줘서 고맙다면서 ㅋ
* 프레임을 먼저 조립하고 끼워넣은 하단 레일이 양옆 프레임과 양측 모서리에 총 4개의 프레임과 결합되기 때문에 그리 하였습니다. 뭐 어차피 그거 없어도 하단 프레임 중간중간 바닥에 컨트리트 피스로 고정하셨을테니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하등 상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P2와 함께 프레임에 문을 연결할때 바닥의 높이를 나무 합판으로 문 하단에 받쳐서 세웠을때 높이를 하단 레일 높이와 일정하게 맞춰 중력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게 수직을 유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작업도중 "기울어지면 너나 나나 둘중 하나는 깔려 죽을수도 있다"고 계속 경각심을 주긴 했습니다 ㅎㅎㅎ

* 기울기 부분은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왜냐면 저도 비슷한 실수를 해서 똥고생을 했기 때문에 치수 측량해서 주문하실때 쪽지 드렸었거든요 >.< 바닥에 물빠짐 기울기 생각하셔야 한다고...ㅠㅠ 그래도 잘 해결하신거 같습니다.

* 어차피 AS는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래도 셀러한테 소모품인 고무 바킹(문과 틀 사이 유격 막아주는 역할)같은거 여유분 좀 보내달라고 하면 공짜로 보내줍니다. 

* 부품이 덜 온 부분도 괘씸하네요. 충분히 어필해볼만 합니다. 

 

작업도 작업데로 잘하시지만, 문장력도 좋으십니다. 액션 영화 보는것처럼 몰입감 있게 잘 읽었습니다. ^^ 가까이만 계시다면 가끔 작업 있을때 품앗이도 하고 장비도 공유하면서 콜라보 하고 싶습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physi

2024.12.19 11:19:13

셀러를 연결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1. 언로딩 비용은 셀러가 먹은거 같지는 않아요. 본문엔 중요 맥락만 요약해 적었는데.. 실제 대화에선 처음엔 비용을 드라이버에게 지불하라고 했다가, 트러킹 회사에서 자기 회사 어카운트에서 공제 해 간다하니 자기한테 보내라고 바꿨거든요. Paypal 수수료 때문에 셀러측도 손해 봤던걸 알기에, 차라리 셀러가 먹었다고 하면 잘 했다고 하겠습니다. 

 

2. 바닥 레일 측면에 잔뜩 넣어줬던 2인치 길이 #8 나사가 들어갈 만한 홈이 보이긴 했는데, side frame의 측면을 정확하게 직각으로 뚫어 그 구멍에 넣는 작업이 까다로왔어요. youtube에서는 step drill로 side frame에 구멍을 내고 작업하기에, 저 역시 step drill을 급하게 구매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본문에 적은 것 처럼 꼭 frame과 미리 결합해야 하는건 아니겠더라구요. rail 끝 부분에 0.25인치 정도 튀어나온것만 side frame 홈에만 잘 맞춰넣어주면 된다고 봤습니다. 물론 바닥에는 노란색 앵커 넣어 잘 고정해줬고요. 마감공사 하면서 shim 튀어나온것 정리하고 실리콘 잘 쏴 줄 예정입니다.

 

3. 륌피니티 댁 P2님은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희 P2는 일 시키려니 바로 장인어른 호출했다는..  _-_ 

 

4. 쪽지로 받았던 물빠짐 기울기는... 당시엔 그 뜻인지 몰랐네요;; 바닥 shim을 메탈로 구하라고 말씀하신것과 관련된건줄 알고. 한참 찾다가 composite으로 구했습니다. ;ㅂ; 륌피니티님 bifold 두개는 앞 뒤 평행으로 설치 하셨는데.. 물빠짐 기울기가 좌우로 있었군요. 제 후기에서 고생한걸 본 분들은 이제 저희같은 실수 안하시겠죠. 

 

5 & 6. 처음에 가격 문의 했었을때 하드웨어 여분으로 넉넉히 넣어달라고, 추가비용도 더 내겠다고 했었는데.. 공장에 말 해 여분 넉넉히 보내주겠다고 해서 믿었더니 2인치 self-drilling 스크류만 몇백개쯤 더 보내준거 같아요. missing hinge도 처음에 알려주고, 나중에 aliexpress 오더하면서 한번 더 보내달라고 하니 공장에다 말해 air로 보내준다고 하고는... 무소식입니다. ;ㅂ; AliExpress에서는 판매자가 없고, Alibaba에서 공장 주문제작 들어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사셨으면 도움 많이 받았을텐데.. 미국 반대편 계시니 제가 다 아쉽네요. 언제 엘에이 들리시면, 아사도 대접 해 드리겠습니다! 꼭 연락주세요.  

빨간구름

2024.12.19 02:31:22

와! 이게 보통작업이 아니네요.

마치 제가 집을 뜯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건축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난이도가 어질어질하네요. 

physi

2024.12.19 16:08:49

스터코 때어나는 작업같은건 생소하고, 오더 삽질 때문에 작업 난이도가 높아진건 있지만. 

타일작업이나 드라이월, 간단한 전기 작업 같은건 많은 가정에서 셀프로 많이 하십니다. ㅎㅎㅎ 

사과

2024.12.19 07:31:24

와....이건 DIY가 아니라 전문 컨츄렉터.. 아니 빌더의 영역인데요. 엄청나십니다. 5패널 바이폴드 유리창 저도 너무 달고싶습니다.

physi

2024.12.19 16:14:47

사과님 렌탈 프로퍼티 관리하시고 자꾸찌까지 설치 하시는 정도 실력이면, 충분히 셀프로 인스톨 가능 하실거에요. 

셀러 정보는 륌피니티 님과 상의를.... 

사과

2024.12.20 10:10:42

혹시 몰라 잘 읽어는 보는데요, 제 실력으로는 감히 도전하지는 않으려고요.^^ 

Gian

2024.12.19 07:55:16

저도 패티오 스크린 달면서, 좌 우 측 높이가 0.5인치 정도 차이가 있어, 빌더 욕을 신나게 했는데요. 1~2인치 차이라니요. 글에서도 고생이 느껴지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나드리

2024.12.19 08:21:41

대단하시네요...본직업이 모인지 궁금해지네요..글도 잘 봤습니다..

shilph

2024.12.19 09:19:20

전문가이십니다 ㄷㄷㄷㄷ

DorkusR

2024.12.19 11:08:56

집 하나 지으실 수 있는 실력이신거 같아요. 읽는 제가 그냥 떨리고 무섭고 하는 작업이네요. 모든 일이 잘 마무리 되신 것 같으니 이젠 평생 편하고 안전하게 쓰는 문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열고 닫는 패디오 도어가 있스면 겨울 난방에도 도움이 꽤 되더라고요. 온실 효과가 있어서. 정말 대단하시고 가족 모든 분들의 금손에 부러움을, 많은 축하 보내드립니다. 

그친구

2024.12.20 10:48:31

엄청난 작업도 대단 하지만. 남가주에 저 정도 집이 더 부럽습니다. 친분만 있었으면 매주말 놀러가서 같이 작업 하고싶을정도로 멋진 작업 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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