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salign vs. brace: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비절라인 프로그램 내에서 100% 교정디자인을 다하는 것은 아니고, 의사가 단계마다 컨펌을 해야 해요. 교정전문의가 아니라면 저라면 안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인비절라인 교정 3년차에 들어가는데, 예상보다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비교적 이가 가지런한 편이었는데 말이죠. 리테이너는 어떤 방식으로 하든 평생 껴야 합니다. 상담을 한두 군데 더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인비절라인을 추천하고 싶은데, 이유는 양치질을 퍼펙트하게 해야 해서 잇몸상태가 매우 좋아집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교정전문의에게 교정을 받는게 맞지 않은가 싶습니다.

저도 brace로 교정했는데 리테이너 했어요. 아랫니는 앞니 5개 뒤에 부착형인데, 사는데 불편함은 없는데 치석이 엄청 잘 끼고요. 접착제도 모니터링해서 떨어질 것 같으면 새로 덧발라야 하고 뭐 그래요. 윗니는 끼우는 리테이너를 해 받았는데 귀찮아서 안 껴버릇 했더니 몇년 지나니까 안 맞더라고요. 그래도 아랫니 리테이너 덕분인지 많이 흐트러지진 않았어요. 앞니 한쪽이 살짝 돌츨된거 말고는 큰 변화 없네요. (남들은 못 알아볼 정도의 변화)

실은 brace 교정을 두차례 했는데 (둘 다 한국에서), 열살 근처에 처음 한 뒤로 리테이너를 전혀 안 했더니 치열이 서서히 망가져서, 20대 초반에 재교정 했어요. 지금의 리테이너는 재교정 뒤에부터 하고 있는 거에요. 그 뒤로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는거 보면 아랫니 리테이너 덕분인 것 같아요. 즉 평생 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아, 리테이너는 뭐를 해도 계속 끼고 살아야하는거군요. 아름다운 미소가 유지되는 것도 보통 노력이 아니라는걸 새삼 깨닫습니다.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치과 전문가 전혀 아닙니다만 결국 제일 중요한건 교정이 끝난 후에 교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 의사가 아랫니 하나를 뽑을 수 있다고 한 것도 교합을 맞추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일 것 같고요. (100% 그냥 제 추측)

이가 삼각형 모양이 된건 당연히 그 이유가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공간이 좁다거나, 다른 치아로부터 밀리고 있다거나, 혹은 대합치로부터 오는 압력이 해당 모양을 강요하고 있다거나...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왜냐면 이유가 없었다면 삼각형 모양이 될 리가 없으니깐요.

따라서 "폴리싱과 생니 뽑느게 무섭다" 라는 이유 만으로 첫 의사를 거르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brace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카롭게 보셨듯이 제 이가 삐뚤하니 교합이 잘 맞지 않아 몇개의 이가 큰 부담을 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 의사가 좀더 정확하게 진단을 하기는 한 것같아요.

저희 교정치과 의사는 둘 다 하는데,  진행과정을 보고 그때 그때 수정할 수 있는 brace 를 추천해서 저도 거의 마흔에 Brace로 교정했고, 만족합니다.

한~ 두달에 한번 가는거 좀 귀찮고, 혹시 음식 잘못 먹어 브레이스가 끊어지거나 틀어지면 긴급으로 가서 고쳐야 하는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Brace 해도 교정 끝나면 평생 리테이너 끼셔야 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지만, 나이들어 하는 교정은 치아가 언제고 제자리 찾아가려고 할거에요.

감사합니다. brace가 부담되었는데 경험으로 만족하신다니 다시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저도 늦은 교정을 고민 중인데 상담시 두가지 옵션을 이야기햐줬어요. 근데 어느쪽을 선택하든 교정 후 리테이너는 평생 해야한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생이빨 4개 뽑아야한다고 했어요. 위아래 2개씩. 4학년 지나 이제 5학년인데 이 나이에 교정을 굳이해야하나 싶은 맘이 더 들긴 하는데 (직장인이고 여러모로요, 출장이나 미팅 등등) 남은 생이 얼마일지 몰라도 길 수도 있는데 늙었을 때 이빨이라도 얘뻐보이는게 낫지 않나싶기도 하고요. 지금도 치과에 가서 교정 시작할까 말까 매일 고민입니다.

저도 주변에 이 나이에 이 교정을 하는 것이 맞는 소리인가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열이면 열, 다 교정하라고 하더라구요. 거울 볼 때마다 생각난다고. 늦은 나이라도 이 교정을 하면, 그게 아까워서라도 더 건강하게 더 열심히 오래 살려고 노력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가 안이뻐서 어릴 적부터 입을 가리려고 어눌하게 말을 하는 버릇이 생겨서 커서도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교정을 하면, 저의 경우 이 모양뿐만 아니라 말하는 태도나 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도 50 바라보는데 엊그제 교정 끝났어요. 제인생 2번째 교정이죠. 어릴때 교정 하고서는 리테이너 안껴서요. 전 인비졀라인 했는데 이게 사실 생각보다 엄청 귀찮고 말을 많이 하셔야 하는 직업이면 발음에도 문제가 있어요. 전 그래서 넘 불편해서 원래 예정보다 약간 일찍 끝냈구요 (토탈 11개월). 이제 평생 잘때 리테이너 끼고 살아야합니다. 어차피 나잇가드 끼던 사람이였어서 이건 문제 없을것 같아요 이젠.  제가 원하는 치열의 95%는 완성됬기 때문에 괜찮아요. 전 교정전문의에게 갔구요. 그냥 일반치과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7600불 들었어요. 보험 2천불 커버되서 그나마 다행이였죠.

저도 예전에 교정한번 끝내고 리테이너를 안꼇더니 안맞네요. 치아가 틀어졌다는 뜻인데 그래서 한번 더 하려고 고민중이긴 하지만 또 많이 틀어진건 아니라 비용대비 만족도가 클까 싶기도하고.. 수개월째 고민중이네요 ㅎㅎ

혹시 두번째 했을시에는 기간이 좀더 짧다거나 하는게 있나요? 아 그리고 저도 인비절라인 생각중인데 어떤점이 귀찮을까요??

전 두번째라 그런지 윗니는 6개월만에 다 완성됬구요. 아랫니가 더 crowding이 심했던지라 중간중간 사포같은걸로 갈아내는 시술도 받았고 원래 첨 받은 인비져라인 aligner가 아랫니에 잘 안되서 7개월 차 쯤에 다시 스캔해서 새 aligners를 받아서 4개월 정도 더 했어요. 근데 지금도 아랫니는 완벽하지 않아요. 뭐 그래도 이가 엄청 겹쳐 있었는데 그건 좋아졌어요. 귀찮고 힘든 이유가 아래 위 다끼면 일단 약간 입이 튀어 나오는 느낌이 있고 교정의 효과를 높이기위해 치아에 흰색의 돌기들을 막 부쳐요. 그래서 사실 가까이에서 보면 그것들이 보이구요. 음식을 먹을때 aligner를 빼도 그 돌기들에 엄청 걸리구요. aligner를 정말 계속 꼈다 뺐다 하고 다시끼기 전에 계속 양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사람들과 회식을 나간다거나 뭐 리셉션 같은데 가면 aligner를 몰래 빼기 어려우니 화장실을 계속 왔다 갔다 하구요. 하루에 24시간 중 22시간 끼고 있어야 하거든요. 

커피같이 뜨거운 음료 마시는것도 안되구요, 한국 가는 장거리 비행기에서도 정말 음식 하나 하나 나오는 시간이 중간에 비면 꼈다 뺐다 화장실에 물병 들고 가서 양치하고 난리도 아녔어요. 정말 너무 너무 구찮답니다.  물론 원래 일반적 교정도 보기 흉하고 더 아프고 음식끼고 하지만요.. 인비졀라인이 일상생활에 별 지장 없을거란건 착각이였어요. 그리고 전 직업상 발표나 회의에 discussion 을 많이 해야하는데 발음이 너무 뭉개져요. 가뜩이나 액센트 있어 그런데 정말 발음 나빠져요.  

비행기 탈 때 음식 먹기에는 정말 고역이겠네요. 저도 말을 많이 해야하는데 안그래도 뭉개지는 발음이... 그래도 힘들었던 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비졀라인은 미용 시술이라고 보험이 안된다고 그러는데, 다른 곳에서도 견적을 받아봐야겠네요. 

인비절라인으로 교정했는데요. 교정 전문의한테 갔었고 정말 열심히 꼼꼼히 잘 했는데도 결과물이 100%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틀만 가지고 교정을 하다 보니 디테일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느껴졌고, 18개월 견적 받고 시작했는데 리테이너로 넘어간 뒤에 리테이너 찝어서 변형해가며 파이널 어드저스트먼트 한다고 결국 2년 꼬박 채웠습니다. 

교정하는 동안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건 확실히 장점이긴 한데, 확실히 단점들도 많아요. 정말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면 더욱 피해야 할 것 같고, 일반 브레이스처럼 그때그때 필요한 미세조정이 쉽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늗게나마 교정한 건 너무 잘 했다 싶은데 기왕이면 브레이스할 걸 하는 후회가 살짝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보면 교정의가 아닌 제너럴 덴티스트분들은 인비절라인 제안 많이 하더라고요.

제너럴 덴티스트들이 인비절라인을 쓰는 이유는 틀을 그 회사에서 알아서 짜주니 크게 인터벤션하지 않아도 되어서 그런 것같습니다. 뭘 하든 교정 전문의를 봐야겠네요. 말씀을 들어보니 일년한다고 계획을 해도 일년이 훨씬 넘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교정치과의사 아니고 개인적으로 편향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가족이 하는 질문이라면 전 당연히 브레이스를 하라고 할것 같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대부분의 경우 인비절라인보다 좋은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비절라인은 정말 minor한 경우에만 사용되어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설명하신 내용으로 보아서는 minor한 crowding으로 보이긴 한데 치아를 stripping 한 후 나중에 치아 하나를 뽑을 수 있다고 언급된 걸 보면 인비절라인에서 할 수 있는 경우에서 살짝 벗어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비절라인으로는 움직이는 힘이나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 20set했다가 안되면 10이낭 20 더하게 되죠. 그리고 치아를 앞, 뒤로 못 움직이게 되면 밖으로 움직이게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리하십니다. 아랫니가 좀 비뚤어졌다 싶었는데 마흔이 넘자마자 더 크라우드해지고 음식이 너무 껴서 힘들걸 보니, 말씀하신대로 마이너한 상태를 조금 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30대 중반에 치과에서 invisalign으로 교정했습니다. 보험이 $3000 커버해줬습니다. 처음에는 4개월 예상 했는데 결국은 2년 정도 걸렸습니다- 이게 의사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제 치아가 잘 안움직여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결과는 나름 만족합니다만 새로운 bite에 익숙해지는데 좀 불편했고, 무엇보다 지금은 이 사이의 black triangle때문에 음식물이 너무 잘 낍니다. 그래서 워터픽을 하루에 두세번 합니다. 그래도 치아가 반듯해져서 이건 좋네요. 

블랙 트라이앵글이 저도 걱정하는 점인데요, 브레이스를 하면 없어질 거라고 그러고 인비졀라인은 그대로 있을거라고 그러네요. 보험사에 한번 전화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믿을수 있는 교정 전문의라는 가정하에, 교정 전문의가 일반 braces로 2년이라는 시간을 제시했다면 또 발치 가능성까지 언급을 했다면 아마 invisalign으로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Invisalign의 치료 범위도 많이 넓어져 많은 케이스에 적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저같으면 교정 전문의의 의견에 좀 더 귀가 기울여질것 같습니다. 정 원하시면 다른 교정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방법이겠지요. 

그리고 여담으로 교정전문의라고 해서 교합에 대해 모두 잘아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치아만 가지런히 하고 교합을 신경을 안써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교정치료 이후에 교합도 꼭 확인을 해달라고 하시고 리테이너 같은 경우는 일반 braces든 Invisalign이든 교정치료이후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으로 생각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인비졀라인을 오퍼하는 교정전문의를 만나 상담하려구요. 교합이 중요하겠네요. 꼭 상담시 물어보겠습니다.

교정 전문의가 2년이라고 하면 인비졀라인을 한다고해서 절대로 2년이하걸리지 않을거예요.  전에 교정을 했던 케이스들은 오히려 teeth들이 비교적 잘 움직이는데 처음이면 더더욱 오래걸려요. 리터이너는 평생 끼셔야 하고요 (특히 첫 5년은 꼭). 보이는것이 너무 신경쓰이시면 안쪽으로 가능한지 한번 물어보세요 (브레이스를 입천장 안쪽으로)

보통 교정 전문의들 브레이스랑 인비졀라인 둘다해요.  어느정도는 메탈 브레이스 하더라도 중간쯤에 바꿀수 있을거예요, 그러다 너무 안움직이면 다시 브레이스를 끼기도 하더라고요.  삼각 black triangle에 bonding 하는거 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제가 한국에서 20대 초반에 2차 교정 할 때 치아 내측 브레이스를 했는데요. 어금니에 걸치는게 있어서 웃으면 살짝 보이구요 (그래도 겉으로 하는 것보단 덜 보이긴 하지만...), 브레이스 사이에 위아래로 고무줄을 거는데 그것도 입 열면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제일 치명적인 단점인데) 입안이 좁아져서 혀가 움직이기 힘들어져서 발음이 새요 ㅠㅠ 웅얼웅얼웅얼 ㅠㅠㅠㅠㅠㅠ 그냥 겉보기 좋으라고만 하기에는 이것도 좀 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냥 보여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해야겠네요. 

제가 어릴때 철길 깔았었고 30대때 다시 한번 인비절라인 했습니다... 확실히 인비절라인은 주변사람들이 눈치를 쉽게 채진 못하더라구요 (이것도 케바케일순 있지만). 리테이너는 어느 방식을 택하시던간에 평생의 숙제인건 다름 없습니다

두가지 모두 해본 입장에서 두가지 방식의 장단점은 극명합니다. 철길은 좀더 경제적이고 효과가 빠르고 확실한편, 인비절라인은 미적으로 우수하고 시간이 좀더 걸리지만 결과값의 차이는 미비할듯 싶습니다

40대이시라고 하셨으니 저라면 인비절라인 할것 같습니다만 3,4천불 차이의 기회비용이 납득될지는 사바사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치과의사가 제시간 시간이나 비용이 너무 차이가 나서 믿어야하나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교정 전문의에게 인비절라인에 대해 물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30대 후반에 인비절라인 했는데 orthodontist랑 했어요. 한 8군데 컨설팅 받았었어요. 발치 4개 해야한다고 하는곳들도 있었고, 전혀 안해도 된다는 곳도 있어서.. 레딧 열심히 읽고 발치 했다가 망하면 큰일나겠단 생각에 교정 전문의와 인비절라인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사람 계속 만나는데 보철물을 입에 끼고 사회생활 하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요. 2년 걸린다고 했는데 37주만에 끝났고요, 물론 리테이너는 계속 끼고요... 굉장히 만족합니다. 제 치아가 정말 잘 움직이더군요.. 시애틀이고, 가격은 6천불 들었었어요, 델타 덴탈에서 3천불 커버했고요. 그리고 그냥 트레이만 끼는게 아니고 주기적으로 의사 만나서 잘 되고있는지 확인하고, 이 조금 깎아야 하면 깎고 그랬었네요 ㅎㅎ 첫 한달은 미치도록 아팠고 두통에 죽는지 알았고, 발음 새고, 침까지 줄줄 흐르더라고요 ㅠㅠ 근데 시간 지나면서 괜찮아 졌습니다. 중간 중간 bite 이상해지는데 교정 끝나면 그때 마감 해주세요. 저도 10대 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30 중반 들어가면서 치열 변형이 심하게 오는걸 보고 조금 충격받았습니다. 2년이라고 겁주지 않았다면 아마 더 일찍 했을텐데요.

그 고통이 따라도 후회안하시는 거 보면 정말 할만한게 치아교정인가봐요. 보험에서 커버를 많이 해주네요. 저도 델타인데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발치할 때 부작용이 갑자기 나이들어 보인다던가 (입주변이 작아져서) 그런가 봐요. 교정을 하면 이 모양만 바뀌는게 아니라 턱이나 얼굴 인상 자체도 바뀐다는데, 그런것도 물어봐야할 듯 합니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는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튀어나와 있으니 자꾸 입술을 깨물게 되고 구강염이 심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더라고요. P1 P2 치아보험 orthodontics 확인해보고 더 나은걸로 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인비절라인 100% 커버해서 받은 사람도 있더라고요. 발치하고 그 공간이 안닫혀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많고 무엇보다 예전에 사랑니 4개 제거할때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발치는 하고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안했는데 잘 된거 보니 돌팔이들이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 같은 경우 살짝 주걱턱? 이었는데 쏙 들어갔습니다.

어쩌다 보니 교정을 3번했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는데 교정하는 부위가 많고 보이는것만 괜찮으시면 Brace 나을텐데 교정치과보니 학생들은 Brace 어른들은 대부분 인비절라인이 하더라고요. 인비절라인은 2년이라고 시작했는데 3년 넘게 걸렸고 틀니 빼듯이 밥먹을때 마다 빼는것도 좀 귀찮더라고요 특히 식당이나 여행 다닐때 ㅎㅎ. Brace 보다 이빨 움직이는 것에 한계도 있고 진도도 좀 느리더라고요.

Brace하면 후에 내부 철사 관리 잘하시고요. 저는  관리 안하고 떨어지고 방치하니 이빨이 다시 뒤틀려 늦은 나이에 인비졀라인 으로 다시 했네요. 발치는 왠만하면 안하는게 좋다고해서 큰 이빨은 여러번 철사로 갈아서 조정했네요. 교정하면 얼굴 전체 윤곽이나 턱선등 바뀌니 보험되시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정을 받아도 꾸준히 관리해야는 걸 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