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겨울 여행: 필라델피아 / 근교 (1시간 거리)에서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먹거리는 Fishtown 혹은 East Passyunk-Italian market가시면 센터시티와는 다른 바이브의 힙한? 식당/카페/술집들이 많습니다. 필리 식당들이야 워낙 좋은곳들이 많아서... 굳이 꼽자면 Kalaya, Suraya, Little Fish, Fiorella pasta 등이 있겠습니다. 아 혹시 맥주 좋아하시면 겨울이니 Monk's cafe가서 Mussel 에 흑맥주 한잔하시면 좋죠. 놀거리는 음 City hall 앞에서 아이스 스케이팅? 아니면 근교 Longwood garden 방문? 등이 생각나네요.

칼라야 수라야는 미리 예약 꼭 하세요~ 갈때마다 예약 제때 못해서 아직 못가본 1인 ㅠㅠ 

칼라야 수라야 두분이 추천을 해주시니 여긴 꼭 방문하겠습니다! 

정보 두분다 감사드려요!

둘 다 예약없이 들어가서 저녁에 바에서 먹는 옵션도 있습니다 :) 

헉 그런가요? 다음에 가면 수라야부터 시도하겠습니다!!

다운타운쪽 Magic gardens아트갤러리 소소히 볼만합니다.

한시간넘게 걸리지만 미국의 스위스라는 과장된 별칭붙은 Jim thorpe이 이국적이고 갈만한데 시간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벳남국수 좋아하시면 Pho75 가 진국이에요.

궁금해서 뭔가 찾아봤더니, 예전에 쿠바 가서 비슷한걸 보았었는데, 추억이내요 ㅋ

일단 리스트에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보신적 없으시다면 미술관은 어떨까요?

반즈파운데이션도 좋고 필라 아트뮤지엄 훌륭하고요. 게다가 실내!

아시는 분이 이걸 추천해 주시긴 했는데 괜찮은가 보내요! 

일단 리스트에 담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족관 괜찮게 봤었고, 아이가 있다면 근교의 crayola factory 좋습니다. 곤충(나비) 전시장도 하나 있는데 겨울에는 나비 활동이 없어서 별로에요.

오! crayola factory 재미있을거 같내요? 

이건 나중에 조카랑 가게 save 해두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Longwood garden이요! 재작년엔 아버지 모시고, 올해는 어머니랑 이모 모시고 갑니다. Sight and Sound 성극도 좋고, 거리는 필라에서 좀 되는데 허쉬파크도 저희는 자주 가요

롱우드 가든이랑 허쉬 파크가 겨울에 갈만 할가요?? 당장 다음주라 너무 춥지 않을가 해서요.

허쉬파크는 봄까지 문 닫았어요~

아... 아쉽내요 ㅠㅠ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아미쉬마을 방문은 어떠실까요.  1박 B&B에서 숙박하면서 젖소 젖 짜는 체험도 하고 아미쉬 음식도 먹어봤는데 특별한 경험이였어요

아미쉬 마을은 어렸을때 많이 가보긴 햇는데 한번 다시 찾아 봐야겠내요! 

감사합니다!

아미쉬마을 체험+ 쉐이디메이플 뷔페 추천합니다 ㅎㅎ 엄청 맛집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미국에서 제일 크다(제가 보기엔 딱히 큰줄 모르겠지만) 라는 명성(?) 이 있죠!

저 혹시 아미쉬마을 체험 추천 장소가 있으신가요?

참석 대상이 성인이신지, 아니면 가족이신지 모르겠지만 중년인 제가 개인적으로 가볼만하다고 생각했던 장소들은...

Eastern State Penitentiary

20세기 초중반 정도에 사용했던 매우 큰 규모의 감옥입니다. 아직 추운 날씨에 가시면 상당히 을씬연스럽고 분위기 있을꺼에요. 입장료가 있는데, museum pass같은게 있다면 reciprocal 할인 받아서 거의 안내고 들어갈수도 있던거로 기억합니다. 시내에서 차타고 10여분 거리라 가깝고, 근처 길에 그냥 주차해도 될만한 곳입니다.

National Constitution Center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오 뭐 이런곳이 다 있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우 딱딱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영화관도 특이하고 내용도 좋았고, 전시물들도 헌법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방문객들과 함께 생각할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Liberty Bell & 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

뭐 이건 워낙 유명한 국립공원이니 시간나서 보시려면... (다만 유료 주차 외에는 거의 옵션이 없는). 옆에 Museum of the American Revolution도 있는데, 저흰 위에 이야기한 박물관 패스가 있어서 그냥 갔지만, 딱히 돈내면서 갈 장소는 아닙니다.

아미쉬 마을은 주말에는 거의 대부분이 문을 닫아서, 방문하시는 날을 고려하시고 가셔야... Longwood Garden은 해지기 조금 전에 도착해서 보다 조명시작하면 또 다른 운치가 있어서 좋을듯.

성인 2이라 그냥 소소하게 구경 하다가 오려고요 ㅋ 

추천지 감사합니다! Longwood Garden은 여기 저기 추천이 정말 많으시내요! 

꿀팁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arian Anderson hall 에서 시티홀까지 밤 10경에 길에 사람들이 있을까요? 

공연후에 호텔까지 버스도 있는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떤가해서요.

밤이니 우버를 타던 버스를 타던 해야겠죠

호텔 위치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Residence inn을 예약해놓았는데 Element나 kimpton palomar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호텔추천도 환영합니다. 이틀 머물면서 공연보고 리버티벨등 구경하는 일정입니다.

센터시티에 위치한 호텔이면 공연보고 걸어서 가기 충분합니다. 밤 10시니 주변 잘 살피면서 가시면 아주 위험하지 않아요. 가로등도 많고 경찰도 많습니다. 다만 님께서 길거리에 누워있는 홈리스 한 명만 봐도 불안하다 싶으시면 (슬프게도 필라델피아 디폴트값..) 그냥 우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홈리스는 대도시에서는 피할수 없겠죠.

질문드린 제가 무색할만큼 길에 사람이 많더군요.

금요일이라서 더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자왕 보러 가시나요? 공연 후 키멜 센터 주변은 괜찮을 것 같아요. 주변으로 식당이나 바가 있기 때문에 주말 그 시간은 걸을 만합니다.

혹시 Kimpton 으로 옮기시면 Vibrant Coffee 에서 여러 빵들, Element 로 옮기시면 Elixir Coffee 추천 드립니다. 차타고 움직이시고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워싱턴 에비뉴에 있는 Pho 75 에서 쌀국수 아니면 Nam Phoung 에서 Beef Cube 와 쌀국수 조합 추천드립니다.

네 유자왕 맞습니다.

음식점 추천 감사합니다. 

예상치 못했는데 다른나라 음식점 추천이 많네요. 

수라야, 포75, 등

풋볼팬이 아니라 모르고 있었는데 playoff경기가 일요일날 있네요. 경기 때문에 타운이 더 붐빌지도 모르겠습니다

ylaf 님과 헷갈려 음식점까지 추가했습니다;; 한국 음식점 그나마 괜찮은 곳들은 외곽 지역에 있어 추천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수라야 참 좋아합니다.

타운이 붐빌수도 있고 오히려 경기본다고 좀 널널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즐거운 시간보내시길!

공연도 보고 칼라야,  pho75 잘 먹고 갑니다.

몽크 카페도 갔었는데 공연 시간 때문에 웨이팅이 길어 포기했네요.

칼라야는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