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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부동산]
서둘러 집 사야해서 급 공부하는 집 사기전 확인하면 좋은 것들

언젠가세계여행 | 2025.01.16 08:19: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이의 전학 문제 때문에 급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집을 보러가는데,  새 집만 사봐서 남의 집은 사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공부중인데, 같이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서요. [마모방이나 유튜브, 다른 사이트에서 공부]

 

 

1.  집 근처에 Detention pond 있는지 확인하기

 

- 제가 사는 조지아같은 경우는 날씨가 고온다습해서 모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10년동안 살면서 모기를 본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Detention pond 가 집 근방에 있으면,

모기가 엄청나게 많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집 근처에 고압선이나 고속도로가 있는지

 

-고압선같은 경우는 문제가 없다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집을 팔때 고생이 될수도 있고, 일단 사는데 찝찝함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선택지가 될수 있습니다.

-고속도로같은 경우 소리가 들릴 정도이면 마찬가지로 사는데 불편함을 느낄수 있고 판매시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WATER PIPE가 폴리뷰렐린 파이프로 지어진 집 [ POLYBUTYLENE PIPE]

 

- 예전에 지어진 집들은 물의 온도가 높거나 수압이 높으면 터질 수 있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셀러가 이 사실을 법적으로 밝혀야 하고, 만약 그렇다면 바이어가 셀러한테 관련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4. LEAD BASED PAINT를 쓴 집

 

-마찬가지로 예전에 지은 집에서 발견되는 페인트인데 [특히 1978년 전] 납중독에 위험한 페인트이기 때문에,

부동산 전문가가 꼭 손님에게 말을 해야합니다. 부동산 전문가가 먼저 말을 하지 않아도 저희가 물어볼 수 있는 항목입니다.

 

5. 곰팡이가 피었는지 잘 확인

 

-랜드로드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게 곰팡이입니다.

세입자가 곰팡이 말만 꺼내도 바로 Mold test를 해야 할 정도로 소송이 가장 잘 걸리는 항목인데,

특히 집에 습기가 많은 곳이라던가, 물이 샌 집안 내부에 생기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욕실이나 세면대 캐비닛 열고 수도관이나 배수구 확인]

알러지, 천식을 유발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목재를 붕괴까지 시킬 수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합니다.

 

6. 지하실에 라돈 가스 수치가 4이상인지 확인

 

- 조지아는 경사가 많아서 베이스먼트가 많습니다. 라돈 가스는 폐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라돈 가스 수치 체크도 중요합니다.

 

7.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입니다만, 아이가 있기 때문에 더 세심하게 보려고 합니다.

근처에 차가 많이 지나다니는지, 도보가 가능한지, 주변 환경이 어떤지 등등 많은 요인들이 있어서 더 공부중입니다.

 

8. HVAC 시스템

 

-에어컨은 언제 바꾼건지, 가스 보일러,가스 히팅, 센트럴 에어컨인지 [무난]

석유보일러나 온수가 전기 보일러인 경우면 좀 불편하니 여쭤보기

 

9. 향이 너무 강할때 의심

 

-집에 향이 너무 강하다면 어떤 냄새를 덮으려고 그런건지 약간의 의심 필요

 

10. 주방이나 욕실에 타일이 고른지 확인

 

-타일이 고르지 않다면 여러번 수리를 할 정도로 뭔가 있을 수 있다

 

11.  밤에도 한번 가보기

 

-낮에만 가면 집이 좋아보일수 있지만 밤에도 한번 가보는걸 추천합니다.

 

12. 집 근처 치안 확인

 

-spotcrime.com 주소만 넣으면 바로 알수 있어요-

 

13. 기타 : SEPTIC 시스템은 어떤지, 혹시 홈 워런티를 셀러가 사주는지, 개나 고양이를 키운 집인지 등등 체크

 

 

 

이정도 공부하고 집보러 갑니다 ! ㅎㅎ 조언이나 도움되는 내용 있으면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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