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2 2025.02-추가질문있어용] 유틸리티 회사 ComEd 직원의 실수로 차손상: 자동차 수리 조언

[업데이트2 2025.02]

안녕하세용 다들 평온한 2025년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연초 ComEd 테크니션이 제 차를 손상시켰고 햐아 이걸 언제 고치나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Claim한 후 약 3주만에 테크니션의 실수 확인되었는지 별 이의제기 없이 두개의 estimate중 저렴했던것 (약 $4800)을 체크로 받았습니다.

다만, 차 렌트비는 해줄수 없다고 거절되었습니다. 그래도 제 개인 insurance는 거치지 않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정도면 미국치고 큰문제없이 빨리 해결되었다 생각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제가 직접 발품을 팔아? 고쳐야한다는 것인데요.

제 차는 2016년 토요타 코롤라로, 2020년에 중고차로 사서 현재 35000마일 정도 탔습니다. 대충 중고가 때려보니 약 중고가가 100000-140000달러에서 형성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estimate은 일부러 certificated repair shop ($4.8K) /toyota repair shop ($4.9K) 에서 받은 것이구요.

아마도 미국에 있으면 쭉 더탈것같고, 한국에 이삼년이내에 자리를 잡으면 아쉽지만 또 팔아야 할수도 있는데요. (한국이 최종목표이긴한데 아직 퀘스천입니다)

잔고장이 없는 착한 아이라 아마 미국에 있는 시간까지는 계속 함께 할꺼같아요.

 

일단 제가 생각한 방법은 windshield는 다들 많이 이용하시는 satellite에서 OEM으로 고치려고 합니다 (Out of pocket으로 이번에 받은돈으로 해결, 약 $1500 예상)

나머지 찌그러진 부분은 제가 손으로 커버가 가능한지는 전문가님들의 조언이 좀 필요합니다. 

아마존에서 셀프수리 제품이 있던데 (아래사진) 제 차의 찌그러짐이 커버가 가능할까 싶어서요. 그리고 벗겨진 차도색은 맡기거나? 아니면 제가 손으로 직접 칠할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certificated repair shop에 맡겨버릴까요? 제 차 반가격이 ㅋㅋ 수리에 든다고 생각하니 약간 멍해지는건 사실입니다 ㅋㅋ 렌트비도 제가 내야하구요 ㅠㅠ

어떤 선택이 가장 베스트일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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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새해 행복한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저는... ㅎ... 새해가 된지 이틀째 되던날, ComEd 테크니션이 주차되어있던 제 차 위에서 전봇대 뭔가를 고치다가 파편을 떨어뜨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Windshield가 깨지고, 후드, 루프, 풴더 각각 한두방씩 파편이 찍혔습니다.

Wndshield는 당연히 갈아야하고, 파편이 찍힌 부분들은 전부다 페인트 도장이 다 나가서 색을 다시 칠해야하고 찌그러진 부분이 있어 덴트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차라리 하나 후드에만 몰빵해서 맞았으면 나았을것 같은데, 여기저기 퍼져서 맞아서, 어제 Toyota certificated repair shop에서 견적을 받아보니 $4800-$5000가 나왔습니다. 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제 차는 Toyota Collora 2016인데 아직 4만마일도 안 탄 차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 차 반값이상 수리비가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ComEd는 reimberse 해주는것 같지는 않고 견적을 보내면 체크를 보내주는것 같은데, 얼마나 싸우는 시간이 길지는 감이 안잡힙니다.

당연히 제잘못이 없어서 보험사에 연락할 생각은 안했는데, 한 정비소아저씨는 ComEd는 돈안줄려고 할것이니 그냥 보험처리하고 보험사랑 ComEd랑 싸우게 해라 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다른 정비소 아주머니는 ComEd는 일단 큰 회사니까 바로 체크를 줄껄? 안되면 그때 보험사 연락해도되 라고 했는데 이런일이 처음이라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일의 증거가 그 테크니션이 남기고간 노트 한장뿐이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제 질문은...

 

1. 직접 claim하는게 나을까요? 보험사를 껴서 claim하는게 나을까요?

2. Claim을 하기에 앞서, 차수리비와 렌트비용(7일)을 요구할까하는데, 이외에도 제가 요구 해야하는게 있을까요? 일반 차끼리의 충돌에서는 감가도 요구하던데 제가 'Toyota certificated repair shop을 가서 견적을 받았으니 당연히 오리지날 물품을 쓸것이고 그럼 감가가 없을것이다.' 라는 결론으로 감가는 말이 좀 안되는 것 같아서요. 솔찍히 감가보다 제 시간/스트레스 비용 계산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햐흐

3. 미국 repair shop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아예 각 파트를 다 교체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이부분이 좀 제가 생각했던것과 달랐던것 같아요. 한국에서 기아차를 탔었는데 기아 정비소는 파인곳도 부분 도색을 아주 기가막히게 잘해줬었거든요. 로컬을 갔었어야했나요? 다들 어디서 차수리 하시나요? (근데 일단 claim 비용은 높게 잡아놔야겠다고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워낙 부르는게 돈이 요즘인거 같아서 ㅠ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업뎃1---2025/01/18---

자동차가 그렇게 크게 망가진건 아니라서 저도 저 estimate가 잉?하고 놀라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