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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있는 곳은 날씨가 추워서 매일매일 무장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번에 추천드렸던 "스파이가 된 남자"에 이어 마음 따뜻해지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하나 더 추천드립니다.
“버진리버” (Virgin River)
시놉시스
삶의 변화를 간절히 원하는 간호사 멜. 그녀는 LA를 떠나 캘리포니아의 외딴 마을로 이주합니다. 대도시와는 너무도 다른 이 동네, 버진리버. 이곳에서 그녀는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제가 꼽은 명대사
#1
“삶의 마지막이 어떻게 찾아올지는 아무도 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 삶을 살아가는 것뿐이지.”
“결국 사라질 삶인데도요?”
“이렇게 생각해봐. 결말에만 초점을 맞추고 살면 쇼를 즐기지 못해.”
#2
“그건 그렇지만, 다른 사람에게 솔직히 말하면 그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기회도 생길 수 있어요.”
“난 그래 본 적이 없어. 게다가 난 이미 노견이라 새로운 묘기를 배우기 어렵다고.”
“너무 늙어서 못 바꾼다는 건 변명일 뿐이에요. 성숙한 뇌는 젊은 뇌보다 감성 지능에서 훨씬 뛰어나요.”
“그렇게 말하는 근거는…?”
“틱톡에서 봤어요.”
—
추천 이유
시즌 6까지 나왔고, 시즌 7은 2025년에 촬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시즌 3을 보고 있는데요, 처음 1화를 봤을 때는 대충 예상이 되는 흐름이라 “나쁘지는 않겠지만 엄청 재밌지도 않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며칠 뒤 밥 먹으면서 볼 게 필요해서 다시 보기 시작했더니 지금은 제 밥 친구가 됐습니다.
이 드라마는 누구나 겪을 법한 일들, 혹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작은 마을 주민들이 어떻게 겪고 또 함께 해결해 나가는지 보여줍니다. 작은 마을이다 보니 서로의 인생에 깊숙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처음엔 별로라고 느껴졌던 캐릭터들도 점점 보다 보면 제가 꼭 그 마을 주민이 된 것처럼 정이 가고 마음이 가더라고요.
인생이 그렇잖아요. 문제는 계속 생겨나고,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고…. 이 드라마는 그런 점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서로를 챙기고 의지하며 똘똘 뭉치는 모습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줘요. 저는 이런 드라마를 원래 좋아하는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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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spiez
2025-01-18 23:05:33
"스파이가 된 남자" 재미있게 봤는데, "버진리버"도 함 봐야겠네요.
저는 최근 리미티드 시리즈인 "사나운 땅의 사람들" 재미있게 봤습니다. 미국 개척 초기 미국 정부, 몰몬교도,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들 간의 생존과 경쟁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잘 표현했고, 내용이나 영상이나 퀄리티가 대작 영화 이상이었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여러번 나오는데, 이게 또 되게 실감나게 촬영을 잘했더군요.. 오랜만에 꽤 괜찮은 시리즈였습니다.
memories
2025-01-18 23:07:24
추천 감사합니다. 스파이가된 남자 잘봤었습니다. 버진리버도 기회가 될때 봐야겠네요.
chef
2025-01-19 07:23:02
버진 리버 저도 보고 있는데 재밌어요.
소소 하다가 사건이 딱 펼쳐집니다.
돌고도는핫딜
2025-01-19 14:09:48
맘이 따뜻해지는 드라마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