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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은퇴이야기] 35. 부동산 패시브 인컴으로 은퇴하기

사과, 2025-01-20 1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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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은퇴이야기] 35. 부동산 패시브 인컴으로 은퇴하기

 

들어가며 ....

 

저는 풀타임 직장을 은퇴하였지만, 엄밀하게 모든 일에서의 은퇴는 아닙니다. 
풀타임 투자자로 직종 변경을 한지 100일이 지난 싯점에서, 삶은 크게는 다르지 않고, 다만 약간의 시간의 여유로움과 마음의 편안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는 은퇴후 첫 큰행사로 직장 다닐때는 감히 꿈도 못꾸던 한달반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왔고요.

한국시차+갱년기 시차를 섞어서 새벽마다 유툽+카톡워리어 생활을 하며, 동부시차를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홈오피스로 하고요, 이메일 첵하고 질로우 매물 보고, 신년이라 올해에 할 계획을 세우고, 이번달, 이번주, 오늘 할 일들을 계획하고 하나하나 해나갑니다.

집에만 있으면 대충의 일과가 너무 늘어지는게 아닌가 싶어, 아침 거르거나 간단히 먹고, 짐으로 운동을 가서 시간에 쫒기지 않고 느긋하게 두어시간 놀며 운동을 하고 사우나를 하고 허벅지를 후달거리며 나옵니다. 출근할때 처럼 쫒기게 뛰어나오지 않아도 되니, 요일마다 있는 요가와 바디펌프 등 프로그램도 듣고, 천천이 실컷 놀고 나옵니다.

그리고, 짐 옆의 마트에 가서 그날 먹을거리를 조금 사고, 공짜 커피를 가득 뽑아서 들고나와, 맞은편에 체이스 뱅크에 가서 은행일을 잠시 보고요 공사하는 집과 렌트집에 들러 볼일을 한두시간 안에 봅니다. 

그리고, 홈오피스로 출근을 해서 주식을 팔고사고, 집을 사고팔고, 렌트를 관리하고, 공사를 하고, 빌을 내고, 카톡을 하고 업무를 하고, 출출할때 먹고, 심심할때 개산책 하고, 저녁준비 간단히 하고, 그렇게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1월이라 택스보고를 준비해야하고, 2025년은 부동산 레벨 2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해갑니다.

일상은 변한것이 없는데, 은퇴후의 재정과 할일들은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부동산으로 은퇴하는 경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듯 하여, 집관련 계획과 은퇴재정에 대해 숙제를 합니다.

먼저 주옥같은 개골개골님의 은퇴시리즈 글들를 정도하신 후, 이글을 읽으시면, 약간의 다른 은퇴 자산 모델에 약간의 다른 시각과 보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들과의 은퇴 논의

은퇴는 가족들과의 합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풀타임 직업을 관두었지만, 바쁘게 해야할 일들을 찾았기에 먼저 세팅하고 P2가 은퇴할 날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P2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지라 굳이 당장 그만두고 싶어하지 않고 일을 하고 있으므로, 보험은 P2의 직장에서 커버가 됩니다. 둘중 하나라도 일을 하면, W2와 보험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만, 여전히 공간적으로는 사는곳에 살고 있고, 시간적으로는 함께가는 긴 여행은 무리이고, 시간을 쪼개서 맞추어 다녀야하고. 저 혼자 노는것은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집을 떠났지만, 둘째는 아직 대학생이라 방학마다 오므로 아직은 반쯤 제그늘에 있습니다. 큰애는 저혼자 자기 인생에 고민이 많아 스스로 길을 찾고 자립을 하려 하는것 같아 그냥 응원만 하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요즘 자주 은퇴와 미래에 대해 논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 부동산으로 은퇴하는 경우의 포트폴리오.

모은 자산이 주식이나 현금성인 경우의 은퇴 준비는 개골개골님의 글이 바이블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글을 워낙 잘쓰셔서 늘 재미나게 읽는데, 특히 이번주 글 (겁쟁이 당신을 위한 조기은퇴 판별 가이드)도 여러번 정독했습니다. 최근 은퇴 관련 글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 룰에 대한 이번주 논의(은퇴자금 4%룰...)도 많은 도움 되고, 은준위님 글이나 도코님 글들도 은퇴계좌의 현명한 운영에 많은 도움 됩니다.

 

저의 경우는 은퇴글들에 거기에 부동산 인컴을 얹었습니다. 

은퇴자산을 매달 생활비 x 25 배의 자산을 모으기는 쉽지 않습니다. 은퇴후 자산이 넉넉해야만 은퇴도 되는것이죠. 그렇지 않을 경우는, 생활비를 극도로 낮추건가, 자산을 많이 모으던가, 아니면 꾸준히 나오는 현금흐름을 만들던가, 아니면 다시 일을 해야하거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은퇴준비가 녹녹치 않은 많은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퇴직이란 현실을 맞딱드리는 어느 싯점에 재취업의 어려움을 느끼고, 노년의 빈곤을 맞이하게 됩니다. 

즉, 고액 연봉자가 아닌 소프트하게 보통 중간으로 은퇴를 하려면, 현실은 1. 아주 오래 오래 일을 해서 연금을 불리던가. 2. 큰 자산을 물려받던가 3. 주식을 잘해서 큰자산을 불리던가, 4. 패시브 인컴이 나오는 파이프 라인을 만들던가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중에서 저는 네번째 패시브 인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패시브 인컴에는 규정이 없고, 꾸준히 내 노동으로 일하지 않아도, 내가 자고 있어도 내 통장에 꽂히는 현금흐름이 생기는 걸 말하는데,

흔히들, 주식배당금, 투자부동산 렌트, 책 인세, 유툽 수익금, 저작권 등등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선택한 방식은 투자부동산 렌트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4%룰로 시뮬레이션과 연령별 세금계산을 자세하게 잘 하지 못합니다. 하기 싫고 잘 못하기도 하지만, 해본다 한들, 매달 매해 있을 수많은 변동성에, 지금 현재의 미래에 대한 계산이 늘 그대로 이어진적이 없어 아주 큰 의미를 찾지 못해서 입니다. 

계획을 한들, 미래는 늘살 변수로 꽉차있으니까요. 다만, 그 계획조차 하지 않으면, 미래를 준비 조차 할수 없기에, 간단히나마 내가 현재 가진것들로 조심스레 계획을 해보는 것이지요.  (속직이, 바이오 전공자들은 상황에따라 변하는 아주 다양한 시그널에 대처하는 변수를 찾는게 업이라,  엔지니어나 수학자 경제학자들같이 반복되는 규칙과 숫자를 엮어 10년 20년 그래프를 그려 포트폴리오를 잘 정리하지는 못합니다. 대신 큰 틀에서 제 경험만으로 나만의 케이스를 두루뭉술 설명할수는 있어요.)

 

2. 은퇴 연령별 포트폴리오 + 부동산 인컴

 

부동산 그루들의 은퇴 포트폴리오는 대충 이렇습니다.

30-59세: 부동산 인컴+W2 인컴 (P2) --> 부동산 인컴이 넉넉하면 계속 매달 렌트인컴으로 주식 재투자 선순환 복리효과.

조기은퇴시:  부동산 인컴 + 배당금

60-64세: 부동산 인컴 + T-IRA 인출 + 배당금

65세-: 부동산 인컴 + 메디케어 시작 + 배당금

67세-: 부동산 인컴+ 소셜시큐리티 연금 수령 + 배당금 + 어뉴이티

 

다만, 주식을 팔아 목돈을 인출해 집을 사는경우는 인컴택스 고려해야 하고, 향후 매년 부동산인컴+배당금+어뉴이니 등등의 패시브 인컴을 택스를 최대한 절세할수 있는 범위에서 매년 조절해 가야할것 같습니다. 부동산 인컴을 상쇄가 가능한데, 배당금이나 어뉴이티 등의 인컴은 고스란히 택스를 내야하므로, 택스 브라켓 범위안에서 현명하게 조절해야 하고, 이부분은 저도 길을 가며 더 공부하고 전문가 도움도 받아가며 차차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부동산 포트폴리오 개론

부동산: 프라이머리홈, 인베스트홈 1,2,3.....

프라이머리 홈에서는 살아야하는 곳이니 모든 페이먼트가 라이어빌러티에 속합니다. 프라이머리홈의 매달 나가는 고정 빚을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생활비가 얼마가 나가나 계산합니다. 몰게지, 유틸리티, 생활비, 보험료, 용돈, 기타등등 여러가지 쓰는 비용 (E) 이 필요비용입니다. 

인베스트홈: 매달 캐시플로가 나는 인베스트 홈들에서 운영 비용을 제하고 남는 캐시플로로  본인이 살아갈 익스펜스를 다 감당하고도 여유롭게 남는 금액을 계산합니다.  이때, 집수리나 공실등의 예비비를 충분히 넣어 짜게 캐시플로를 계산해야 합니다. (I: 인컴)

그리고, 공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인컴 (I)- 비용 (E) = 0보다 큰 금액. 여유돈, 예비비, 저축, 추가투자비 등등....

 

-부동산 패시브인컴 파이프 라인의 장단점.

장점: 

(1) 레버리지 효과: 다운페이 3.5%~30%에 나머지를 론을 얻어 남의돈으로 투자하는 레버리지 효과. 주식은 100% 내돈으로 투자하는 경우와 대비되게 레버리지효과를 가짐.

(2) 안정성: 몰게지의 고정이자는 30년간의 안정성을 주기에, 보험과 택스의 인플레이션 정도를 가지는 PITI의 고정비용. 주식대비 집값은 아주 천천이 움직이고 안정적임. 그리고, 급락 폭락이 적고, 대부분 우상향인데다, 집이 망가질경우 보험처리가 가능하고, 여차하면 팔면 되니 왠만하면 본전을 잃는 큰손해는 주식에 비해 적은편임.

(3) 인플레이션 헷징 및 고정적인 인컴: 매달 들어오는 렌탈 인컴은 1년 계약동안 안정적임. 렌트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매년 오르므로, 첫해에 캐시플로우가 적어도 지속적인 렌트 상승은 고정비를 금방 상회해 캐시플로우가 나게 만들수 있습니다. 

(4) 에퀴티 형성: 집값이 오르는 집을 잘 고르면, 집가격으로 대부분의 수익을 챙김. 매달 렌트는 유지비와 약간의 캐시플로 정도일 경우가 많음. 결국 부동산은 팔때 현금화가 큼.

(5) 리파이낸스: 중간에 캐시아웃 리파이낸스와 HELOC등을 열어 재융자를 통해 현금 융통에 목돈형성이 가능함.

(6) 세금혜택: 인컴에서 모든 익스펜스를 제하고 추가로 감가상각 (depreciation)을 제하고 난후에 남은 금액에 세금을 내므로, 왠만한 큰 캐시플로우가 아니라면 부동산의 운영으로 인컴택스를 거의 내지 않고, 경우에따라 본인의 w2 인컴택스를 상계하기도 함 (숏텀렌탈이나 액티브인컴 처리). 프라이머리 홈의 경우 2년이상 거주하면 부부합산 50만불까지 인컴택스 면제 혜택이 있슴.

 

단점:

(1) 노가다: 부동산은 순수한 패시브 인컴이 아닌 노가다가 동반된 인컴: 집을 사고 론을 얻는 과정, 렌트 유지 테넌트 관리, 집관리와 보수 등 수많은 일들이 있고 많이 배워야함.

세상에 공짜돈이 없는데, 부동산은 특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젊을때, 적당하게 본인 집관리에 노하우가 생겼을 싯점에 투자부동산을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 부동산 관련 법, 룰, 관리방법, 재정활용 등 많은 비지니스의 기본을 배우고 나면, 한번 얻은 지식들은 내내 피가되고 살이 되어 평생 수월하게 관리를 할수 있게 됩니다. 

(2) 현금화 속도가 느림: 은행에 론을얻거나 집을 사거나 재융자나 팔거나, 모든 부동산 활동은 시간이 몇달이상 걸립니다. 현금화가 빠르지 않지요

(3) 목돈 씨드 필요: 주식이 소액투자도 언제든 가능한 반면, 부동산은 큰 목돈이 다운페이로 필요합니다. 씨드를 모으는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4) 매년 꾸준한 관리: 매년 계약은 리뉴하고, 렌트 올리고, 좋은집 좋은 테넌트를 구해야함. 집마다 테넌트마다 다르지만, 공들여 잘 골라야 두고두고 속상할일이 적습니다.   

(5) 초기 공부와 시스템 중요: 그누가 부동산 인컴을 패시브 인컴이라 했던가요. 부동산 인컴은 이런 많은 일들이 있으니 거의 액티브 인컴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일단 스킬을 습득하고 나면, 쏟는 시간이 적어지고, 관리가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도입하고 나면 점점 더 패시브 인컴에 가까와집니다. 질로우로 리스팅 하고, 관리하고, 젤로 렌트받고, 테넌트 집관리는 자동 응답메시지를 이용하고, 핸디맨이나 홈워런티를 이용하고요. 루틴하게 봄여름가을겨울 집관리와 페스트컨트롤 등을 미리 세팅해 놓으면, 많이 편리하고 루틴하게 돌아갑니다. 

 

3. 실전사례 : 사과네 은퇴 포트폴리오

 

(1)사과네 초기 부동산 포트폴리오 (1 단계): 2019-2025 공격적인 자산 확장 시기

캐시플로우에 집중해서, 낡고 오래된 유닛이 많은 멀티홈을 클래스 C/D 지역에 구입. 매년 구입. 2유닛 (칼리지룸렌트 4유닛) , 4유닛, 4유닛, 6유닛, 6유닛 멀티홈. 에어비앤비 캐빈 3개.

장점: 큰 캐시플로우. 

단점: 멀티홈: 관리레벨 극상, 집공사 많음, 테넌트어려움, 이빅션 다수, 렌트못내는 경우 많음. 섹션8 인스펙션 매년. 유닛이 너무 많아 관리가 힘듬.

 

운이 좋아 지난세월 때를만나 부동산 자산은 급격한 자산가격 상승을 이루었고. 리파이낸스를 통해, 첫집에서 두번째, 세번째 집으로 늘려가고, 캐시플로우를 모아 주식 투자를 하고, 주식도 고위험 3배 레버리지 투자를 2년간 한후, 현금화 하여 다시 다음집을 사다보니 9호까지 사기에 이르렀다.

 

(2) 사과네 부동산 포트폴리오 (2 단계): 2025-2027 리밸런싱 안정적인 부동산으로 전환

현재 제 포트폴리오는 멀티홈이 많고, 오래되고 집수리가 많고 테넌이 어려운 클래스 C,D 급지에 유닛이 많은지라, 손이 아주 많이 갑니다. 

초심은 어려운 일 험한일도 늘 씩씩하게 잘해나갈줄 알았지만, 점점 은퇴모드로 가니 쉬운일 그냥 노력하지 않고도 돌아가는 일로 전환해야 겠다는 생각에 부부가 합의를 했습니다. 

쌓여진 에퀴티를 이용해 리파이낸스를 하여, 투자원금을 회수하고, 판매를 하여 좋은 상급지 매물로 갈아탐. 1031 익스체인지 진행합니다.

과거에는 적은 시드로는 상급지 싱글홈을 사면 캐시플로우가 나지않아 감당할수 없었지만, 이제 시간이 흘러 멀티홈에 에퀴티가 쌓이고, 리파이낸스를 하여 에퀴티를 빼고나니 수익률은 숫자상 무한대로 가고, 관리가 편안한 상급지 싱글홈으로 갈아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2025년 들어서, 저희 부부는 슬슬 그간 모은 부동산을 팔고 상급지로 갈아타기 시작했습니다. 

 

2호집: 멀티홈 2유닛 (과거 3유닛, 10베드 3배쓰) 구입 275k(2019, 다운185k, 론 90k,리햅 총 100k 3년간)-캐시아웃 리파이낸스 (2023, 밸류 485k,  다운125k, 론 370k, 캐시아웃 185k 투자금 회수, 캐시플로 평균 $3,500) - 판매 (2025, 밸류 835k, 에퀴티 450k, 론 360k-에이전트 수수료 4% 33k, 클로징 코스트7k)

칼리지 근처의 2호집은 위치가 좋아 급격한 자산 상승을 이루었지만, 100년이 넘은 집이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룸렌트도 있다보니 유닛이 많아지니 약간 피곤한 생각이 들어, 유닛이 비는 싯점에서 이제 때가 왔구나 싶어 아까운 마음을 내려놓고 집을 마켓에 내놓았습니다. 하우스 해킹 하기 좋은 집이고, 위치도 좋아서 비수기 겨울에 내놨슴에도 운좋게 오퍼가 들어왔고 팔리게 되었습니다.

10호 (2-1):  2호집을 계약하고 나서, 확실해지는 싯점에 1031익스체인지를 세팅하고, 다음집 구입 오퍼 억셉됨. 475k (2025, 상급지 학군지, 집값상승 매우 좋은 지역, 싱글홈, 렌트 $3800-$4200/ 1031 익스체인지/다운 200k (42%) 정도, 론 275k, 이자율 6.75%, 캐시플로  첫해 $800-$1000 예상)

11호집 (2-2): 이건 진행중인데, 2호집의 클로징 즈음으로 진행하려 매물을 찾고 있습니다. 400k-550k 선에서 상급지 싱글홈 또는 듀플렉스. 40% 다운, 캐시플로 $1000 목표

 

5호집: 멀티홈 6유닛집으로 530k (2022구입, 다운 159k 30%, 론 375k, 이자율4.375%) - 캐시아웃 리파이낸스 (2024, 밸류 750k, 다운 287k, 론 505k,캐시아웃 205k) - 판매 리스팅 870k (론 505k, 팬매비용 30k 3% 예상 에퀴티 350k 예상) 진행중

이집은 원칙상 매달 만불이 넘는 기록적인 인컴을 내고 캐시플로우는 5천불 이상을 내는 매물이나, 최근 고른 유닛을 망하게 고른듯 하며, 렌트가 늦어지고 있다. 이빅션을 하자니 귀찮기도 하고, 바로 팔아버리기로 하였다. 집은 100년이 넘어 지난 보유기간동안 여러번 보일러와 사이딩 플러밍 하수도 전기등을 수리하였다.

12호집 (5-1): 상급지 싱글홈  450k-550k. 다운 170k, 론 280k-380k

13호집 (5-2): 상급지 싱글홈  450k-550k. 다운 170k, 론 280k-380k

 

3호, 4호, 6호 .... 판매 대기중....

집집마다 이전집에서 1031으로 넘어온 에퀴티가 있어서, 미니멈 $1000+불 정도로 캐시플로를 맞추려고 해요. 

2-1, 2-2, 3-1,4-1,  5-1, 5-2, 6-1 등 롱텀 렌탈을 7개로 하면, 프라퍼티는 늘지만 유닛수는 30유닛에서 7유닛으로 줄게되요. 상대할 테넌트가 확 줄어들고 상급지에 클래스 A 테넌트들이고, 모든 유틸리티를 테넌트가 내므로 집관리에 드는 에너지와 시간이 확 줄어들게 되리라 예상합니다.

롱텀 렌탈 인컴은 비용을 제하고 캐시플로우는 매달 $10,000+로 맞추려고 합니다. 

유닛이 많을때보다는 인컴은 절반 이하로 확 줄지만, 이제는 시간과 에너지가 편안한 안정기로 가서 은퇴모드로 가려고 하는 과정이니, 이정도 만으로도 만족하고 감사하려 합니다.

 

숏텀렌탈 프라퍼티

사과네 7호, 8호, 9호는 업스테잇 뉴욕 레잌플라시즈 제이와 킨 지역의 캐빈이예요.

숏텀렌트로 에어비앤비 돌리는데, 시즌마다 다르긴 하지만, 집당 평균 $3000+의 캐시플로우가 나고 있어요. 세집 캐시플로우는 +$10,000/month 예상하고 있어요

 

롱텀렌탈 $10k+숏텀렌타 $10k = $20k 로 캐시플로우를 맞추려 합니다. 

여분의 캐시플로우는 계속적인 주식과 코인투자로 저축을 하고, 재투자를 하려고 해요.

 

향후 집을 더 사고 싶어질때는, 모하나를 팔고 사거나, 기존집에서 다시 에퀴티를 꺼내 사면 되겠지요.

계속적인 집사고 집수리하고 팔고, 이과정이 재미난 프로젝트로 제가 계속 하고 싶어하는 한은 부동산 머니게임은 계속 되리라 생각합니다.

플리핑도 재미나 보여요. 랏에 새집을 짓는것도 여력이 되면 하고싶습니다.

아직은 이 과정이 재미납니다.

 

(3) 사과네 부동산 포트폴리오 : 레벨 3, 마무리 및 엑싯 플랜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듯이...만약, 나중에 모든 부동산 관리가 다 힘들어 지거나, 사는 지역을 멀리멀리 떠날경우... 엑싯 플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동산을 팔고, 그간 모인 감가상각 세금 혜택과 오른 캐피탈게인에 택스를 내고 턴다. (이건 어마어마해서 안할것 같습니다.)

(2) 집을 팔고 1031 exchange를 DST (Delaware Statutory Trust)라고 증권형 부동산 투자기금 운용하는 곳에 투자해 고정 배당금같은 일정 금액을 이자(?) 분배금 (?) 을 받는다. 

(3) PM (property manager)를 쓰거나 자식들에게 관리를 넘긴다. 니들이 관리하고, 니들이 캐시플로우 누려라 하고 관리를 양도한다. 부동산의 경우 계속 보유할경우 자식에게 상속되면 step up basis로 넘어간 싯점의 가격으로 상속이 되므로, 자식들은 상속받고 팔면 캐피탈 게인 택스를 거의 내지 않는 혜택을 받습니다. 미리미리 부동산에 리빙 트러스트는 해놓아야 무리없이 부동산이 자식에게 상속되고요.

(4) 셀러 파이낸싱: 페이오프를 한 부동산을 다음 바이어에게 셀러 파이낸싱 오퍼를 주어 셀러가 은행이 되어 몰게지를 매달 받고, 목돈을 매년 나누어 받아서 인컴택스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관리는 바이어가 하고, 셀러는 은행이 됩니다. 이렇게 천천이 터는 방식도 있습니다. 셀러 파이낸싱은 위험을 동반하므로 믿을만한 관계에서 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풍요한 은퇴 준비

지금 50-60대는 마처세대라고 합니다. 부모를 봉양하는 마지막세대, 자식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세대라고 합니다. 티비만 봐도, 친구들만 봐도, 열악한 환경이 많고 노인의 빈곤은 비참해진다고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합니다. 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실업 레이오프와 은퇴가 주변에 많아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직 본인들에게 시간이라는 큰 자산이 있고, 기회가 있고, 일할 직장과 무엇이든 배울수 있고 도전할수 있는 열정이 있을때, 좋은 조언해주는 선배들도 있을때, 많이 공부하시고, 준비 잘하셔서,풍요하고 아름다운 은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도 원하시면 이루시길 바라고요.

원하는 일, 누구의 구속을 받지 않고 자유로울수 있는 선택의 중심에서 본인의 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38 댓글

chef

2025-01-20 18:53:00

글 재미 나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부동산 투자를 했는데 

결과가 다르네요 . 더 열심히 공부 해서 따라가야 겠습니다.

사과

2025-01-20 18:56:55

지역과 시기가 다르니 부동산도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계신곳에서 좋은 행운 만나시고 성투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아날로그

2025-01-20 19:30:25

상급지 갈아타시는것 넘 부러워요. 저두 2~3년 더 해서 랜트 올려놓고 집 가까운 상급지로 갈아타려구요. 타주 cd하려니 일도 많고 방만하게 운영되니 새는 돈이 많은 것 같아요. 한발 앞서 미리 준비하시는 모습 멋지세요!

사과

2025-01-21 19:51:10

2-3년만 더 고생하시고 다음 리파이 시즌 지나면 적당한 시기에 에퀴티 늘고나면 갈아타실 타이밍 올거예요 ㅡ 조금만 더 힘내새요 ㅡ 집도 시간을 두고 더 여물어야 자산이 자라나더라고요 

개골개골

2025-01-20 20:19:05

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cashflow를 만드는 것이

 

  1) 주변에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이 꽤 많아서 왠지 나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고 (실제로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ㅌㅌㅌ)

  2) 가지고 있는 자산을 팔기 전까지는 싯가로 재평가 하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이 훨씬 크고

  3) 직장다닐때와 마찬가지로 셋업해 놓으면 monthly cashflow가 생겨서

 

은퇴로의 진입장벽이 낮은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로 딸깍~ 처리해 놓는게 부동산 투자보다 한 150배 정도 더 쉽게 느껴지는데, 주식쪽은 아무래도 조기은퇴를 할 경도의 규모가 되면 멘탈관리쪽이 큰 문제가 되어서요.

 

원래부터 렌탈 인컴 쪽은 너무 어려워 보여서 제가 갈 길이 아니라 생각했었지만, 저번에 사과님과 크레오메님 대화하시는거 보고는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나 같은 똥손이 이런거 손 대면 다 말아 먹겠구나 ㅋㅋㅋ

사과

2025-01-21 05:25:38

똥손인증 하시고, 부동산 안하시겟다 선언 ㅎㅎㅎ 짜알 하셧슴다

지금도 너무 잘하고 계시잖아요. 구찬게 부동산 할필요 없죠. 은퇴 잘 한 마당에...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인사이트 남겨주시고, 은퇴가이드 정말 정독중입니다. 

부동산은 사실 손이 너무 많이가요. 다들 각자 가능한 방식대로 길을 찾아가면 되는거라, 정답은 자기안에 있는데, 개골개골님은 본인의 정답을 너무 잘 찾아 가시잖아요.

저또한, 부동산이 아니었으면 감히 퇴사를 할수 없었겠다 생각하니, 고되지만 저만의 길을 찾아내어 다행이고요.

 

 

단거중독

2025-01-21 09:47:13

부동산 투자가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사과님은 세입자들 잘 지낼수 있는 용기가 있는 분이고.. 사람에 따라 그게 엄청 스트레스인 사람도 있구요.. 또 나이가 들면 관리가 주식에 비해 어려워질수도 있구요.. 일단 전 부동산 투자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사과

2025-01-21 19:53:27

네 ㅡ 부동산 투자가 처음에 배우기가 힘든게 세입자 상대하는거 같아요. 맘 단단라게 먹고 첨에 부딪혀가며 배우고자 하면 또 사람 사는 세상이라 통하긴 하더라고요. 그 스킬 노하우 배유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시간이 좀 지나면 스킬이 늘어 안정되어지고요 ㅡ 첨이 젤 힘듭니다 . 무리해서 안맞는데 힘들이지 않으셔도 다른 투자법들이 많으니 ㅡ 맞는 방법 잘 찾으시는것도 한 방법 이겟죠

칭핑

2025-01-21 01:06:49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 경험을 나누자면 제 지인은 LCOL에서 멀티홈 위주로 투자하고 전 HCOL에서 싱글홈/콘도 위주로 투자했는데 얘기해보면 캐시플로는 멀티홈이 우세한반면 시간투자와 스트레스가 상당한것같더라구요. 저는 몇년간 렌트비 밀린적도 없고 시간투자및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시피하구요. 집값 상승률도 제가 투자한 지역들이 훨씬 올라서 ROI측면에서도 상급지가 결과적으로 더 우위라 생각이 듭니다. 

사과

2025-01-21 05:29:10

네..맞습니다. ^^ 투자 부동산 잘 고르셧네요. 

다만, 멀티홈은 캐시플로우가 잘나서, 계속적인 다음 투자로 가는길이 훨씬 빠르긴 하죠. 대신 몸이 고달파요. 

상급지 싱글홈은 대부분 초기 투자로는 캐시플로우가 거의 나지 않고 마이나스 캐플이어서, 저는 감히 처음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캐시플로가 안나는 초기 투자는 오래 버티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자본의 압박이 없어야 하고, 관리가 편해야 장기적으로 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성투하십쇼!

마일모아

2025-01-21 01:36:14

오늘도 훌륭한 글 감사드립니다. 진짜 많이 배우네요 :)

 

목표하신 매월 2만불 캐쉬플로우, 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사과

2025-01-21 05:29:57

마모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즐거운 한해, 그리고 멋진 마모 글 기대합니다. 

늘푸르게

2025-01-21 07:34:21

앞서 간 길을 잘 보여주시니 망막한 마음없이 따라가게 됩니다. 저희도 사과님처럼 은퇴하면 렌트인컴이 달달이 나오도록 세팅하려고 합니다. 항상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lpha

2025-01-21 07:42:09

담담하게 기술하셨지만 숫자와 단어 하나 하나 뒤에 숨어 있는 고민과 환희가 느껴집니다. 아직은 사과님 글을 읽고 대리만족 하는 수준이지만, 시간이 좀 지나서 (혹시라도) 본업에서 좀 여유가 생기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좋은 가이드 감사합니다.

memories

2025-01-21 07:50:53

주식도 부동산도 잘 모르는 투알못(?)입니다. ^^; 마모에서 이런 전문적인 글을 볼때마다 정말 이정도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항상 감탄하곤  합니다. 피같은 경험담을 쉐어해주시는것도 넘 감사하구요. ^^ 한가지 궁금한게 혹시 보통 모기지과 세금, 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얼마정도의 수익이 생겨야 투자를 하시는지 사과님만의 공식같은게 있으신가요? 보통 관리비는 어느정도 생각하시는지요? ^^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라 안할까 하다가 여쭈어봅니다. ^^;

후이잉

2025-01-21 09:27:02

그저 사과님 글 볼때마다 뽐뿌는 팍팍 오는데, 동네가 투자에 적합한 지역도 아니고, 스트레스 컨트롤도 잘 안 될 것 같고...

그저 그냥 부러워 할 뿐 입니다!!

부동산 씨릐즈 연재 감사드립니다!!

다이아몬드핸드

2025-01-21 10:49:16

안녕하세요. 사과님 글을 보고 제대로 부동산 투자 계획을 세워보고자 합니다. 2025년 현재 저는 거주 부동산 하나와 투자 부동산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 부동산은 2020년에 거주용 (2020, 밸류 500k,  다운150k, 론 350k)으로 구매했었습니다. 이후 다른 거주 부동산을 구매하면서 기존 부동산을 렌트 부동산으로 돌렸습니다. 현재 밸류는 680K이고 home equity는 425K입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425K home equity 7~8% loan을 받아서 새로운 425K 투자용 집을 사면 렌트 수입이 모기지 이자보다 낮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425K중에 일부만 (e.g., 100K) home equity loan을 받고 남은 금액을 (325K) loan을 따로 받아서 새로운 425K 투자용 집을 사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이 두번째 경우에도 렌트수입보다 모기지 이자금액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리파이낸싱 계획을 하는데 있어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

우리동네ml대장

2025-01-21 10:55:34

요즘같이 모기지 이율이 높으면 부동산 투자의 최대장점인 레버리지 효과보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주 간략한 예를들어 모기지 이자가 7%고, 50% 론 빌려서 렌탈 홈을 사고 보니 자기자본 수익률이 7% 라고 해보겠습니다. (사실 부동산에서 7%수익률 내기 쉽지않죠) 이러면 그냥 론 갚아버리고 전체 캐피탈의 7% 수익을 내는게 나을 것 같아요. 

 

왜냐면 관리해야하는 유닛 숫자가 줄어드니깐요. 

하늘향해팔짝

2025-01-21 11:11:26

부동산으로 렌탈 인컴이 있고 조기 은퇴를 계획하고 있어서 관심 있게 읽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적성에 맞아야 되는거 같아요. 그냥 일반 렌탈 부동산  도 세입자가 연락오면 무섭습니다. 그래서 쇼텀 렌탈 이런건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이런게 적성에 맞으시다니 부럽습니다. 

그리고 조기 은퇴 하려고 택스를 들여다보니,
롱텀 케피탈 게인으로 택스 0만들어서 생활하는게 부동산 투자 보다 심적으로도 택스면에서도 편할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건 투자의 분산과 건물 디프리시에이션에서 나오는 택스 절세가 가능하다는거인데요. 저는 2019년에 산 렌탈 부동산은 아직도 안 오르고 있어서 (제가 똥손입니다요), 다운페이를 주식에 넣었더라면 하는 기회비용 손해를 생각하면 배가 아픕니다. 아,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znstar

2025-01-21 13:30:06

사과님 글 감사해요..

 

연재하시는 글 읽으면서 꼭 한번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글 자체를 참 잘 쓰시는것 같습니다 매번 술술 너무 잘 읽히네요 :)

아이브

2025-01-21 13:42:26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집 가격 대비 렌트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10여년 전부터 미국에서 부동산 투자를 고민 했었는데, 10년 넘게 고민만하고 여전히 자가 1채 입니다 ㅠ.ㅠ

아마도, 세입자 (사람) 상대 문제, 집 고장난것 수리 해주는 문제, 잦은 세입자 교체에 따른 집 수리 문제 등이 저를 부동산 투자에 머뭇거리게 만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부동산 대신 동산 (금융상품) 투자만 해 오고 있습니다 :)

똥칠이

2025-01-21 15:55:00

사과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똥손 인증하고 그냥 회사 열심히 다닐려고요

그런데 본문 중에 "프라이머리 홈의 경우 2년이상 거주하면 부부합산 50만불까지 인컴택스 면제 혜택이 있슴."

이거는 어떻게 하시는건지 조금만 더 힌트를 주시면 나머지는 제가 구글 검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가는고니

2025-01-21 18:26:53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해서 문장 그대로 구글에 검색하니 LA중앙일보 기사가 나오네요. 그런데 인컴텍스가 아니라 2년 후 집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으로 나오네요.

https://news.koreadaily.com/2022/11/16/economy/realestate/20221116171128911.html

혹시 더 자세하게 아시는 분 있을까요?

mcx5

2025-01-21 19:04:33

https://www.irs.gov/taxtopics/tc701

 

If you have a capital gain from the sale of your main home, you may qualify to exclude up to $250,000 of that gain from your income, or up to $500,000 of that gain if you file a joint return with your spouse. You're eligible for the exclusion if you have owned and used your home as your main home for a period aggregating at least two years out of the five years prior to its date of sale

바람의기억

2025-01-21 19:10:08

정확히 말하자면 프라이머리 홈의 경우 최근 5년동안 2년이상 실거주시, 프라이머리 홈 처분할때 발생하는 양도 소득세를 50만불(부부합산)까지 면제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게 횟수 제한 없고, 일부 집가격 상승이 큰 지역에서는 이론상 매 2년마다 프라이머리 홈 구매후 팔고, 이사 다니면서 양도 소득세를 면제 받을수 있기는 합니다.

 

똥칠이

2025-01-21 22:08:54

아 사고팔때 말씀이신거군요 감사합니다 여행가는고니 mcx5 바람의기억님 

나드리

2025-01-21 15:57:50

롤 모델이신거 같아요 갠적으론 부동산은 포기하고 주식만 하지만....요즘 다른데서도 사과님글보러 오는듯해요...퍼가기도 하는듯...

바람의기억

2025-01-21 19:22:49

사과님 부동산 캐쉬플로 은퇴하기 100% 동의합니다. 거기다가 주식까지 투자하시니 안전핀 역활이 충분하시리라 보여집니다.

그런데 부동산 투자도 마일모아와 같이 '전도 하지 마세요' 와 같은 맥락이 있는듯 합니다. 사과님의 글이 많은분들에게 영향력도 주고 어떤이에게는 영감도 주는 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진입장벽이 높다고 포기하거나 부정적인것만 미리 걱정하고 주저하는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전도 하지 마세요'의 글 결론처럼 '이 바닥에 발을 들여 놓은 신참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글 써주시는 사과님의 수고로움을 늘 응원합니다.

사과

2025-01-21 19:59:23

따뜻한 응원 늘 감사드립니다. 정확하고 예리하게 늘 포인트를 짚어주는 바기님 조언들이 제게 많은 힘이 되고 도움되요

제가 간절하게 방법을 찾고자 할때 누군가 던져준 몇몇 키워드들이 제 인생을 바꿧듯이 제 몇몇 말들도 누군가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다는 어떤 분들의 말에 저도 글쓰는 재미도 생기고 큰 보람을 느낍니다. 

슈퍼파워걸

2025-01-31 19:23:48

사과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런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ㅡ항상 좋은 영향을 받아요!!! 

Katie06

2025-02-04 13:18:59

사과님! 작가로 부업을 시작하셔도 될만큼 글이 너무 잘읽히고 좋아요!

늘 귀감이 되는 글 감사해요. 저도 주변을 보면 은퇴준비를 잘 하고 계신 분들 찾기가 어려워서 생각보다 빨리 은퇴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 저도 2025년에 꼭 똑똑한 한 채 살수 있길!

 

사과

2025-02-12 05:47:04

시간이 자산이 되고 빠른 준비는 필수죠! 홧팅이요

파노

2025-02-11 21:08:26

전 미국에 늦게 건너오는 바람에 한국의 부동산 패시브 인컴이 은퇴준비의 일부가 되는 상황인데, 요즘처럼 환율이 좋지 않을때는 미국에서 돈이 필요해서 옮길때마다 손해가 발생해서, 지금 사는 집을 다운사이징을 하면 미국에서도 부동산 패시브 인컴을 만들려고 고민중인데 지금까지 남겨주신 글들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매번 소중한 경험을 읽기 쉬운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과

2025-02-12 05:53:48

제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엇다니 기쁩니다. 한국과 미국 두곳 부동선 다 유지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구조도 다르고 매크로 변수도 너무 많고 세금도 너무 복잡하고요  경제 정치가 불안할때는 고민이 더욱 많이 되시죠. 맘먹고 한쪽으로 이동해 정리하는게 시간이 걸리고 힘들지만 정하요. 저도 존청 변호사 유툽 자주 들으며 법제도 공부해보는데, 자산은 진짜 초반에는 액티브하게 고생하며 불려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단순하고 안정되게 운영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파노

2025-02-15 22:24:36

현재로는 한국 부동산에 더 익숙한지라 한국을 정리하지는 않을 생각이고, 현재 사는 미국 집을 다운 사이징하게 되면 미국에서도 패시브 인컴이 나오는 구조를 만들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두곳 부동산 모두를 유지하는게 어려울수도 있을듯 싶네요.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잭울보스키

2025-02-16 12:16:21

  왜 이제 나타나셨어요 ? ㅎㅎ 30여년전에 이 글을 읽었더라면 제 인생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투자가 다 그렇겠지만 부동산 투자는 특히 성격과 의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사과님처럼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신 분이 있는데, 초창기에 말썽부리던 세입자들때문에 수시로 코트에 드나들며 스트레스 받으신 얘기를 듣다보면 저같은 쫄보가 할 사업이 아닌것 같더군요.  지금은 산전수전 다 겪으시고  그냥 저절로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인지 아주 편하게 운영하고 계십니다. 

 

저와 와이프는 직장에서 평생 연금이 나오기때문에 패시스 인컴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사과님 글을 읽으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연금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안정적인 인컴이니 패시브 인컴 같은데 죽으면 그걸로 끝나지만 , 부동산은 본인이 죽더라도 후손들에게 물려줘서 계속 부를 축적할 수 있으니 이게 진정한 패시브 인컴이군요.

 

부동산에 주식까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계시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회원님들께 이렇게 재능기부까지 해주시니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축하드려요.

사과

2025-02-17 08:16:20

연금 이야말로 진정한 패시브 인컴이죠. 부동산은 초반에는 액티브인컴에 가깝습니다. 관리해야하고 유지해야하지만, 손이 덜가는 매물과 지역을 선정해서 유지한다면 최소한으로  유지 가능하지만,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 여전히 위험요소는 있습니다

커피중독

2025-02-18 09:53:12

사과님 좋은 글 나눠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사과님편 1부가 올라 왔더라고요. 저녁에 보려고 저장해놨습니다.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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