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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시판에 이태리 여행 일정 문의한 글 읽다가 저도 게시판에 일정 검사? 조언을 구해보는 게 좋겠다 싶어 글 올립니다.
어른 둘, 4월초 13박 14일 이태리 여행 갑니다.
참고로 이미 이전에 베니스, 피렌체, 피사, 로마, 바티칸을 기차 등 대중교통으로 여행해서 이번 여행에서는 베니스, 바티칸은 제외했습니다.
Milano In, Rome Out이며 렌트카로 여행할 예정이고 마이리얼트립이나 여행사 상품을 이용할 여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술관, 박물관은 미술에 너무 까막눈이라 우선 순위는 아닙니다.
포지타노/아말피/카프리섬 등 남쪽과 친퀘테레 여행, 발도르차 지역을 여행하길 원하며..
Milano In, Rome Out 이다 보니.. 밀라노 여행과 로마 여행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밀라노는 첨이고 밤 늦게 도착하고 시차도 적응해야할 듯 해서 3박하는 걸로 잡았습니다.
1일 (밀라노): 밀라노 도착후 렌트카 픽업해 숙소 체크인, 밀라노 야경보기
2일 (밀라노+ 근교):
아침 밀라노 시내 관광 + 시르미오네 방문
Sforzesco Castle (아침 7시~저녁 7:30) --> 밀라노 두오모 (아침 9- 저녁 7시 오픈)
--> Limone sul Garda, 시르미오네, Sirmione 가기
--> 밀라노 돌아와 두오모쪽? 광장 야경 보기
3일 (밀라노+ 근교):
아침 일찍 Lake Como, Bellagio 관광 후
--> 산타마리에 델레 그라치에 성당 (생략 가능) , "최후의 만찬 오후 6:45 -> 저녁먹고 야경 보고 숙소 리턴
밀라노에서 가볼만한 곳들:
브레아팰리스 미술관,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월 휴무/ 9:30~5:00),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광장?)도 가보시고, 스포르체스코 성, Sforzesco Castle (아침 7시~저녁 7:30)
질문) 밀라노에서 가 볼만한 식당 추천, 야경 볼 만한 곳, 위에 언급 안 된 방문할 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렌트카로 어디 올라가서 밀라노 야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spot 있는지 궁금합니다.
4일 (친퀘테레): 일찍
숙소 check-out 후, Parma 안 들리고 바로 La Spezia 숙소로 이동 (2시간반~3시간 소요), 숙소 체크인+
옵션1) 주차하고 기차와 하이킹으로 친퀘테레 마을 방문 후 숙소로 리턴
옵션2) 애매하게 La Spezia 도착하면 Ferry 타고 (또는 렌트카로 22분) 포르토베네레 Porto Venere (친퀘테레 6번째 도시)나 Lerici등 근처 마을 구경 후 숙소에서 휴식
5일 (피사-> 피렌체):
La Spezia 숙소 체크아웃 후,
옵션1) 친퀘테레 관광 이미 했으면 Porto Venere 들렀다가 (생략가능, 찻길이 꼬불꼬불 또는 페리로), Pisa -> Lucca --> 피렌체 이동, 숙소 체크인 후--> 피렌체 시내 관광
옵션 2 ) 앞에 친퀘테레 못 들렸으면 이날 숙소 체크아웃 후 친퀘테레 기차로 이동하며, 하이킹하며 관광 --> 오후 5시반전에는 피사로 출발할 것, Pisa (저녁 8시 닫음) 들러 --> 피렌체로 이동, 숙소 체크인후 야경보기
6일 (피렌체):
피렌체 관광
책 인페르노에 나온 곳들 들려보기 ? (책 읽은게 오래되서 검색 필요) + 피렌체 두오모/종탑 올라가, 우피치 미술관 (생략할지도..), Mercato Centrale 중앙시장에서 식사하기, 베키오 광장, 다리?, 미켈란젤로 언덕 또는 거기서 좀더 올라가 있는 San Miniato Al Monte에서 일몰 보기
7일 (피렌체 또는 근교 방문): 피렌체 시내 관광 하루 더 또는 San Gimiano나 Monteriggioni 몬테리조니 , Sienna (피렌체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 관광갔다가 피렌체 숙소로 리턴
* 일몰시간에는 Cafe Verone에서 저렴하게 두오모 보면서 커피 마시기/ 아님 San Miniato Al Monte에서 보기/
Fiesole 피에솔레 피렌체 전망대에 한 곳에서 야경보기
질문) 밀라노와 마찬가지로 피렌체에서 가 볼만한 식당 추천, 야경 볼 만한 곳, 위에 언급 안 된 방문할 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8일 (발도르차, 사투리아) : 피렌체 일찍 체크아웃 후,
1시간 반 떨어진 몬테풀치아노--> 피엔자 --> 발도르차 평원 --> 몬탈치노 --> 글래디에이터 촬영지 Farmhouse Poggio Covili --> 평원 전망대 Podere Forte - Agricola Forte S.S.--> 일몰이 7:30이니 적어도 4시쯤에는 출발, 1시간 40 걸려 Saturia 천연온천, Cascate del Mulino-Hot Spring 가기 (24시간 오픈) , https://lecascatedisaturnia.com/ --> 사투리아에 있는 숙소 체크인
9일 (티볼리-> 나폴리):
Saturia 체크아웃 후,
로마 근교 티볼리 갈 것, Ristorante Siilla Tivoli (베스파 신전 안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 Villa d'este Tivoli (분수가 멋진 빌라), Villa Adriana도 갈 것
--> McDonald's Roma Appia (Frattocchie), Via Appia Nuova, km 19.750, 00047 Frattocchie RM, Italy (맥도날드 매장 바닥이 유리로 돼 있어 로마 아피아 가도 유적을 볼 수 있슴) --> 2시간 반 정도 차로 내려가서 나폴리에서 1박
10일 (폼페이, 쏘렌토): 나폴리 호텔 체크아웃 하고 폼페이 유적지 들러 관광 후 Sorrento 전망대 들러서 숙소 체크인, 짐, 렌트카 놔두고 포지타노, 아말피로 이동 (시타버스?), 아말피에서 페리타고 쏘렌토로 돌아옴
--> 길이 아주 좁다고 하는데 렌트카를 끌고 포지타노와 아말피 쪽을 다녀올지, 시타 버스를 타고 갔다가 페리타고 돌아올지 고민입니다.
11일 (카프리 섬--> 로마):
쏘렌토 숙소 체크아웃 후, 렌트카 주차하고, 쏘렌토항에서 페리로 카프리 섬 이동, 30분 소요--> 택시로 푸른동굴 보트 타는 곳 이동, 푸른동굴 입장 --> 아나카프리 전망대/몬테솔라레 리프트로 타고 올라가기
--> 카프리 시내 관광 후 쏘렌토로 돌아와 렌트카 픽업해서 로마로 리턴, 로마 숙소 체크인/야경 보기
12일 (로마): 로마 시내에서 렌트카 리턴하고 대중교통으로 로마 시내관광하기!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베네치아 광장 등
1. Giardino degli Aranci, Piazza Pietro D'Illiria, 00153 Roma RM, Italy (무료 전망대에서 풍경 보고, 몰타 기사단+바티칸+이태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열쇠 구멍! 있는 곳이 바로 옆에 있슴)
3. Piazza Venezia 건물 끝까지 올라가면 있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무료로 로마 풍경 내려다 보기
4. Basilica di San Pietro in Vincoli (미켈란젤로가 본인 묘를 위해 만든 마지막 피에타 볼 수 있는 곳)
5. 스페인 광장에서 핀초 언덕까지 걷다가 스페인 광장 제일 위에서 쌍둥이 성당 마주본 상태에서 왼쪽으로 돌면 있는 곳에서 일몰보기
6. 진실의 입 보고 나가는 길에 있는 성당에 순교자 발렌티누스 그림 보자 (발렌타인 데이!)
13일 (로마):
Pantheon Iconic Rome (Marriott) 호텔 숙박하며 근처 걸어서 즐기기
나보나 광장 도로 4분 +산탄젤로 걸어가기, Monument to Victor Emmanuel II 호텔서 도로 14분,
Piazza Venezia 제일 위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일몰 보기 또는 스페인 계단 꼭대기에서 일몰보기
14일 (로마-> 출국):
아침 일찍 일어나 사람들 없을때 판테온,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등 걸어가서 사진 찍고 아침 먹고 호텔 들어가 쉬기
--> 호텔 체크아웃 후 저녁 비행기타러 공항으로 이동, 출국
여행 정보들은 게시판에 올려주신 후기들 참고하고, 임성일의 EBS 세계 테마 기행 프로보며 참고했습니다.
하나 더, 렌트카 예약했는데 전기차 옵션이 엄청 많이 떴지만 전기 충전소 못 찾거나, 충전하는게 오래 걸릴까봐 gasoline 차로 렌트했고, basic CDW가 포함으로 돼 있는데..
어떤 게시판 글에서 이태리에서 차 렌트하는 건, Chase credit card에서 해 주는 primary CDW 혜택을 못 받는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카드 혜택을 못 보는 건지, 렌트카 회사에서 파는 full coverage를 사야 할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렌트할 차량은 아래 사이즈인데.. 이태리 남부 쏘렌토 갈때를 위해 더 작은 차, Kia Picanto 같은 차로 바꿔야 할지 이 차로도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쏘렌토 쪽을 렌트카로 여행해 보신 분들의 경험담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pact
-
DR5 or similar or similar
-
SUV
Kia Picanto, Seat Ibiza, DR5 중 하나로 예약하려고 하는데..
차 사이즈 비교 정보 검색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carsized.com/en/cars/compare/seat-ibiza-2017-5-door-hatchback-vs-kia-picanto-2017-5-door-hatchback/front/
https://www.carsized.com/en/cars/compare/dr-automobiles-dr4-2021-suv-vs-seat-ibiza-2017-5-door-hatchback/
이태리 여행의 꿀팁들과 위 여행 일정이 어떤지.. 여행상품으로 대체하는게 운전의 피로를 줄일 겸 나을지, 동선은 어떤지 등등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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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simon518
2025-01-29 17:04:56
14일간의 이탈리아 여행, 그것도 봄에...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2017년에 렌트카로 여행했던 코스랑 비슷한데요.. 렌트카 운전 조심하실 건...사고 위험도 있지만, 생각보다 과속단속 카메라가 많이 있어서, 나중에 렌트카 회사 통해서 벌금이 날라올 수 있습니다 (벌금 외에 렌트카 회사도 따로 비용을 청구합니다 ㅠㅠ). 그리고 좁은 길과 협소한 주차장 그리고 장거리 운정 고려해서 작은 SUV 가 좋을 듯합니다. 1차선으로 정속으로 달리면 뒤에서 쌍라이트 공격 엄청 심합니다.
피렌체 식당은 아마도 대부분 스테이크 많이 추천하실 것 같고, 저는 지금까지 두군데 가본적 있는데, Trattoria Da Ruggero란 곳과 Trattoria dall'Oste 였습니다. 스테이크 좋아하시면, porterhouse 드세요~ 저는 뉴욕 볼프강에서도 poterhouse 먹어본 적 있지만, 피렌체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투스카니 지방에서 Monteriggioni 는 가본적이 없는데 (사진으로 보니 아주 멋있네요) 저는 San Gimignano가 아주 인상적 이었습니다. 아주 제가 중세 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이탈리아 렌트카 여행은 그냥 투스카니 지역을 운전하며 전원 풍경을 즐기는 거 자체가 너무 아름다워서 좋았습니다.
나폴리에서 1박 하신다면, 밤에 야식으로 "Pizzeria da Michele"에 가보세요. 쥴리아 로버츠 주연 연화 촬영지 인데, 정말 유명한 피자집 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피자를 밤에 많이 먹더군요. (화덕에 구워야 해서 밤에 먹게 되었다고 하던데..) 보통은 1인 1판으로 먹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나폴리가 유명한 마르게리타 피자의 원조인지라, 제대로 즐기살 수 있을 겁니다.
포지타노/아말피 가는 길은 아주 좁고 구불구불 합니다만, 운전은 천천히 가면 할 만 합니다. ㅎㅎ 시간은 안되시겠지만 아말피에서 조금더 가면 살레르노인데 거기서 저는 인생 해산물 맛집을 찾았습니다 ㅎㅎ "Osteria dei Sapori"
여행 루트가 꼬일 것 같은데......시간이 허락 하신다면 "Matera" 한번 들려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냥 마음이 성스러워 집니다.
하쿠나마타타
2025-01-29 23:44:07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simon518님
과속 단속 카메라 조심하겠습니다. 정속도로 달리며 쌍라이트 공격을 받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되도록 1차선 운전하지 않는 걸로..
작은 SUV 추천하셔서 기존 렌트카 예약 그대로 하면 될것 같고 San Gimignano도 좋았다 하시니 피렌체 근교 초이스때 1순위로 놓겠습니다.
나폴리에서의 1박은, 한인 여행 상품이 다 새벽출발인게 넘 힘들 것 같아서 미리 내려가 아침에 여유있게 폼페이와 쏘렌토를 갈까 하는 마음에서였고.. 알려주신 곳에서 피자 야식 먹어보겠습니다.
마테라는.. 한국 TV 예능프로에서 여자 연예인들이 갔던 곳인걸로 기억 되는데.. 아무래도 트레비 분수에 동전 던지고 또 다음에 가 봐야 할듯 합니다.
스페인에서 좁은 골목들 다니며 식겁한 경험들과 운전면허 시험 보는 마음으로 긴장하며 운전해 살아서 귀국했었는데.. 그 수준일까 걱정도 되지만 포지타노/아말피도.. 시타 버스 시간 맞추는 게 여의치 않거나, 만석이라 버스들이 안 서고 지나간다고도 하니 렌트카로 이동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들과 후기 감사합니다.
아리아
2025-01-29 18:10:50
밀란 에서 flagship store (옷, 커피 등등) 가볼만 합니다. 일반 상점이랑 달라서 생각보다 재밌게 봤어요.
하쿠나마타타
2025-01-29 23:44:47
밀란에서의 쇼핑도 시간 내서 가 보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리아님!
whenpigsfly
2025-01-30 08:51:03
여행 자체가 개인적 취향이 많이 가미되어서 본인이 보고 싶은곳, 가야하는 곳으로 가는게 최곤데, 이탈리아 도로 폭도 좁고 꼬불꼬불한 길이 많아서 운전할때 스트레스도 많고, 시간도 늘 구글 예상시간보다 길게 걸려요. 그리고 대도시 인앤아웃할때 트레픽도 많고요. 이거 감안하시고 계획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도시 안 ZTL 주차 스팟 유념하시고요. 최후의 만찬을 비롯해서 대도시 여러 관광 스팟은 미리 예매 하셔야 할꺼예요. 음식은 웬만한 투어리스트 스팟은 다 맛있는데, 완전 로컬은 식당은 가끔 너무 천연의 맛만 보여줘서(소금이 엄청필요하거나), 알덴떼( 안 익은 파스타면들) 나와서 좀 안 맞을수도 있어요. 아 그리고 저녁이 늦게 시작해서(보통 7시) 저희같이 일찍 저녁 먹고 자야 하는 사람들은 힘들수도 있어요. 사투르리나 온천은 꼭 벌레 미리 검색하고 가시면 충격이 조금 덜 하실꺼예요. 이탈리아 살땐 몰랐는데, 떠나보니 참 그립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하쿠나마타타
2025-01-30 10:18:20
제가 너무 구글 맵에 나오는 시간으로만 계산했나봅니다.. 시내 빠져나올 때 시간과 ZTL 등도 감안했어야 하는데.. 운전에 시간 여유를 좀더 두고 일정에 flexibility를 두도록 하겠습니다..
완전 로컬 식당의 천연의 맛?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입 짧은 사람 둘이 가는 여행이라 미식 여행은 힘들듯 싶고.. 익숙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나 시도할지도 모르는..
최후의 만찬은 다행히 땡 할때 접속해 티켓 예매 끝냈고.. 콜로세움은 60일 오픈 전이라 대기중입니다.
사투르리나 온천에 벌레가 많군요.. 무료 천연 온천이라고 해서 기대가 큰데.. 벌레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검색해야할지.. 미리 며칠 전에 다녀온 후기를 네이버 유랑 게시판에서 찾아봐야하나 싶군요.
이태리에 사셨다니.. 전 그게 부럽습니다!!
whenpigsfly
2025-01-30 19:49:46
사진을 외장 하드에 저장해 놔서,,,Saturnia red warm 으로 검색해 보시면, 동영상도 많고, 심지어 이탈리어 논문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유해한 생물은 아니라고 하니, 걱정 덜 하시라고 미리 알려드려요. 저희도 미리 맘 준비 단단히 했는데 ㅠㅜ 오래 있진 못했어요. 근데 꼭 가보세요. 정말 사진많큼 정말 엄청난 곳이예요. 어자피 이주 안에 이탈리아 다 못보니, 여럿 분들이 추천 들어온 곳, 못간다고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고, 본인이 가고 싶은 곳, 계획한 곳 먼저 다 가보세요. 부럽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하쿠나마타타
2025-01-31 12:20:17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hot spring에 red worm이 있군요.. 후기들도 좀 찾아봤는데 일단 가서 참고 들어갈만한 할지는 판단해야 할 듯 합니다.
가 보고 싶은 곳이라 일단은 들리기로 ㅎㅎ 감사합니다.
복부인
2025-01-30 11:32:07
봄에 이태리라니 좋으시겠어요. 24년 10월에 다녀온 겅험을 몇가지 공유해드리면,
렌터카는 문의하니 미국 카드 보험혜택이 안된다고 해서 현지 회사 풀커버 사서 이용했어요. Noleggiare 라는 회사고 풀커버 보험 포함 금액이 타 유명 회사보다 저렴했는데요, 후불 예약하시고 가격조회 하시면서 최저가라고 생각되면 기존예약 취소하시고 다시 예약하셔도 됩니다.
La Spezia에서 Hotel Firenze e Continentale 에서 숙박했는데 역 바로앞이라 좋았어요. 주차장은 예약하실때 같이 예약하셔야 합니다.
Banfi San Filippo라는 온천을 아그리투리스모 사장님의 추천으로 갔는데 덜 붐비고 좋았어요. 숙소에서 가까우시면 고려해보세요.
즐거운 여행되시구요~
하쿠나마타타
2025-01-30 18:19:57
Hotel Firenze e Continentale 숙소 위치가 참 좋군요. 기차역까지 걸어서 3분 정도라.. 지금 숙소는 차로 5분 정도 거리라.. 고민해 보겠습니다.
알려주신 Noleggiare 웹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니 일단 제가 가는 기간 렌트카 비용이 기존 예약보다 비싸서 좀더 검색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예약한 렌트카가 유명 회사가 아니라 이미 많이 저렴한 듯 합니다.
Expedia 통해서 Drivalia 란 렌트카 회사 예약인데.. 이전에 스페인에서도 이 렌트카 통해 차 빌려본 적이 있어서 예약했습니다.. 11일 렌트+ one way return 포함 $237.93 입니다. (보험 비 포함입니다.)
미국 신용카드 보험 혜택 안 된다는 글을 본 기억도 있고 해서 Chase에 SM 보내놨습니다 이태리에서 안 되는 게 확실하면 coverage 미리 살 수 있는 옵션 가능한 렌트카도 알아봐야할 듯 해서요.
Banfi San Filippo 검색해 보니 발도르차 지역에서 아래쪽으로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와 있군요..
Saturnia 천연 온천 갈 거라고 일부러 저녁에 잘 숙소를 그곳으로 해 뒀는데 발도르차 지역에서 더 가까운 Banfi San Filippo 이곳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복부인님!
marquis
2025-01-31 13:53:10
저도 이태리는 여러번 관광으로 다녔는데 작년에는 피렌체와 투스카니 지역에만 지내다 왔어요.
개인적으로 친퀘테레 는 생각보다 감흥이 별로였고 (저는 피렌체에서 당일기차여행으로 가서 하이킹했어요)
투스카니 몬테풀치아노 에 위치한 아그리투리스모 에서 3박하면 근처 하이킹도 하고 소도시들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발도르차 지역 여기저기 다녔는데 아주 좋았어요.
하쿠나마타타
2025-01-31 14:21:02
투스카니 지역에서 여유롭게 즐기셨군요. 발도르차 이번이 첨이라 가 보고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면 다음 이태리 여행에는 며칠을 묵으며 있는 것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rquis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