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구입하면서 여러가지 유지 보수 및 신경 쓸게 생기겠다고 생각했지만
집 밖에 있고 특히 눈에 잘 안보이면서 전혀 리스트에 없던 게 있는데요.
바로 Water Line and Sewer Line Protection Program 일명 수도 배관 및 하수도 배관 보호 프로그램이 그 중 하나입니다.
몇 년 전 부터 패키징 바꿔가면서 꾸준히 우편물에 오는걸 무시 했는데 최근에 온 걸 다시 한 번 읽어 보면서
'흠,, 이걸 가입 해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아시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제가 알아본 걸 대충 정리하자면,
Q. 수도 및 하수도 배관이란 무엇인가요?
이미지출처: savannah.gov
Q. 수도 및 하수도 배관 보호 플랜이란?
제가 받은 우편물의 회사는 연간 최대 $14,000 까지 보장이 제공 한다고 합니다. 보장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Q. 가입 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Q. 그럼, is it worth it?
집의 년식, 지반 환경, 주변의 나무, 동네 기후 등등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간단히 쉽게 생각하면 일종의 보험 같은건데요 현재 promotion으로 $5.99/month 차지 한다고 하네요.
10년이면 $720, 30년이면 $2,160 인데 저희가 지금 사는 집이 년식이 된거라 주변 이웃들에게 물어보고 이번 달 안으로 (프로모션 만료) 가입 할지 말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는 sewer line water line 데미지 되서 피해를 본 집은 없는데 댁의 수도 배관 및 하수 배관은 안녕하십니까?
*house maintenance 관련이라 category 를 DIY로 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종류의 보험 상품들은 후기도 잘 보고 구입해야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또는 과거의 후기가 좋다고 해서 미래의 리뷰도 좋다는 보장은 0이죠) 가끔씩 이런저런 조항을 내세워서 안된다고 배째 거부하는 상품도 있고, 배상은 해주는데 3rd party를 통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보상해주는 경우도 있고 등등이 있거든요. 물론 보험 상품을 보증하는 금융사의 재정이 좋은 경우 묻지마 보상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의 수를 잘 알아보고 결정하셔야 훗날 뒷탈이 없을듯 합니다. 노파심에 한 말씀 적어봤습니다
맞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company 입장으로선 비지니스 이기 때문에 'shop around' 해서 리뷰, 서비스 및 가격 괜찮은 곳에서 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전 가입해 놓은 홈 워렌티에 연락해서 이런 underground line 서비스가 있는지 있다면 비교좀 해볼려구요.
저는 100년된 하우스를 뉴욕시(Queens)에 가지고 있어서 가입 해 놨습니다.
따로 보험 회사를 알아 본 건 아니고, AWS라는 회사인데... 크로징 하고 보니까 NYC 수도국 water bill에 자동 포함되게 되어 있더군요.
다행스럽게 클레임 걸 일이 없어서 서비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살고 계시는 지역 water works? public works? 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텍션 프로그램인가요?? 알아보신 것 같이 추운 지역에 사시면 더더욱 프로텍션 플랜이 유용할 수도 있어요 (쓸 일이 없어야 제일 좋지요). 갑자기 온도가 훅 떨어지거나 올라가면 수도관에 큰 영향을 주거든요. municipal entity 에서 파는 상품(?)들은 다른 회사들보다는 훨씬 더 빡빡한 경우가 많구요... 가격도 착한 것 같아요.
하우스에 살아보니 언제 뭐가 고장나도 이상하지 않네요. 지은지 얼마 안 된 집도 고칠게 생기구요. 홈오너들 모두 홧팅입니다.
저희집에도 HomeServe라는 회사에서 자꾸 관련 편지가 와요 그런데 댓글이 많이 안달리는거 보니까 많이들 하시는 보험은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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