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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영사관 번호로 피싱전화 조심하세요-

샤오롱빠오, 2025.02.18 08: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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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기 전에 요점은 이겁니다.

주미국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유의 안내 상세보기|해외여행안전정보 |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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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2-939-5663 으로 자꾸 전화가 와서 무슨 번호인가 구글에 검7색해보니 뉴욕 영사관이라고 뜨더라구요- 

다시 전화를 했지만 보이스로 넘어가서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오늘 일하는 도중에 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뉴욕영사관 누구라면서(이름은 기억 안나네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문이 와서 이걸 본인이 직접 열람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미국에서 유럽으로 이사 나온지 세달이 다되서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 물어봤죠. 본인이 아니면 열람이 안되서 내용은 모르니 본인확인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확인은 '본인이 맞습니까' 그래서 '네' 했더니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갔구요(잉? 이렇게 쉽게??)

 

웹사이트 주소를 불러줄테니 거기 들어가라고 하길래 아 피싱이구나 느낌이 왔습니다. 제가 되려 '전화하신 분도 아시겠지만 이거 스팸전화 같거든요?' 라고 하니  스팸이 아니라며 발신 전화번호 보면 뉴욕 영사관이 뜨지 않나고 합니다. 발신번호 조작은 쉬운걸로 알고있지만 또 살짝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웹사이트 주소를 받아적고 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연락해서 이런식으로 공문을 보내는지 확인하고 접속한다고 하니 살짝 짜증난 목소리로 본인 사건번호 아냐고 해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오늘까지 열람해야되는데 이걸 어쩌냐고 반문하길래 연락이 안됐다고 하세요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래도 찜찜하여 검색해보니 대사관에 이런 공문이 있네요

주미국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유의 안내 상세보기|해외여행안전정보 |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떨리던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전화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내가 뭐 고발당했나 뭐 잘못한거 있나 쫄렸거든요ㅠ 

마모님들도 조심하시고 이런 전화 받으시면 말려들지 마시고 다른 방법으로 꼭 확인 먼저 하세요- 진짜 영사관에서 이런식으로 연락을 해야되는거면 확인하라고 하지 짜증내진 않겠죠- 말투도 젊은 경상도 총각이던데(저도 경상도 출신입니다) 뒤통수를 한번 때려주고 싶네요 '쉬키 증신차리라이'

25 댓글

샤오롱빠오

2025.02.18 08:51:03

흥분해서 글 남기고 보니 이미 글이 남겨져 있군요ㅠ

 

주미(한)국대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 마일모아 게시판

psiloveyoo

2025.02.18 08:54:23

제 지인도 전화를 받았는데, 정확하게 같은 방법입니다. 웹사이트 들어가면 공들여서 준비한 서류들이 있습니다. 본인 이름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서류이고 검찰청 공문 같은 형식입니다. 일단 서류들을 다 핸드폰으로 찍으라고 한 다음에 설명을 하는데, 우리 은행 누구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데, 그 사람이 전화 받은 사람의 대포 통장을 만들어서 마약 사건에 사용 했다고 하면서 모든 어카운트의 돈이 잠긴다고 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 다음이 어카운트의 돈을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할 거 같은데, 지인은 여기서 전화가 끊겼습니다. 미국 대사관에 전화했더니 확인 전화를 너무 많이 받는 다면서 조심 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모두 조심하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알려주세요~

츄이아빠

2025.02.18 08:55:16

뉴욕영사관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지, 아니면 모든 영사관이 자주 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몇년 전에 후배가 뉴욕왔다가 크게 교통사고가 나서 영사관에 도움을 받으려고 영사영사 번호로 전화하니 성인전용 데이트(?) 전화로 연결되었습니다. 그 부분을 영사관 번호를 찾아서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 휴일 저녁이라 그런지 연결이 잘 안되서 한국 외교부에 전화하고, 컨택넘버를 받아서(개인 휴대폰으로 기억 합니다.) 전화 드렸고, 상황설명과 영사영사번호 해킹된 듯 합니다. 설명드렸더니,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때 이후로는 이용하지는 않았는 데, 보통 영사관에 전화하는 경우는 긴급상황이 많은 데 잘 좀 관리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Bluesky

2025.02.18 14:31:09

저도 방금 받았습니다. 자기는 워싱턴 주미대사관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약어쩌구저쩌구 원글과 같은 래퍼토리였습니다. 연락처랑 내 이름은 어떻게 알아가지고 스팸을 뿌리는지,,,  모두들 조심하세요

소풍가는길

2025.02.18 17:09:26

소오름. 저도 오늘 받았습니다. 마모 게시판보고 소름이 ㄷ ㄷ ㄷ 

레서판다

2025.02.18 17:13:42

한인들 전화번호 정보가 많은 곳에서 정보유출이 있었던 걸까요? 영사관 사칭에 한국어로 한인에게만 스캠전화를 거는거면 엄청 targeted 느낌인데요

sharpguy

2025.02.18 17:43:46

저도 오늘 아침 받았습니다. 그 사이트 들어가보니 정부 법무부 사이트처럼 생겼더라고요. 이름을 애매하게 발음하길래 맞는 이름으로 정정해주고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까지 입력하려다가 아차하고 끊었죠. 박성준이라는 발신인 이름으로 가짜 법무부 사이트 주소 보내더라고요. 조심하세요

Alcaraz

2025.02.18 21:24:49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계속 오고 있는데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네요

케켁켁

2025.02.18 23:52:32

이 전화 받으신 분들은 모두 한국 국적이신가요?

아님 최근에 시민권 따신 분들도 계실까요?

저야 이제 내용을 아니까 전화와도 괜찮겠지만 부모님한테 저런 연락이 갈까 걱정이네요;;

다쓰배이다

2025.02.20 14:50:19

저도 오늘 받았습니다. 저보고 본인 확인 위해 인터넷 사용 가능하냐고 물었는데 제가 아니요 제가 산에 있어서 못하는데요 하니 바로 띡 끊어버리네요.

쩰리

2025.05.12 15:22:25

저도 오늘 전화 받았습니다. Washington D.C. 에서 전화 올 일이 있어서 의심하지 않고 받았었는데, 한국인이라서 깜짝 놀랐었구요. 저도 법원에서 뭐가 왔다고 본인 확인을 해야한다고 해서 홈페이지 주소를 불러주더라구요. 주소가 이상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꽤 그럴듯한 중년남성의 목소리였습니다. 조심하세요. 

hoshikuz

2025.05.14 12:29:42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사칭으로도 전화가 왔었습니다. 주소가 말도안되는 고대디 도메인이어서 되물었더니 끊어버리더군요.
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77/view.do?seq=1347398&;page=1

피스오브마인드

2025.06.27 12:50:03

저도 오늘 받았네요. 202-699-5318. 평소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는 받지 않는데, 받았다가 대검찰청 서류 확인 어쩌고 하길래 깜짝 놀랐어요. 일 해야 되서 지금 시간 안된다고 했더니, 나중에 대사관 한번 방문해달라고 하네요. 누굴 찾으면 되냐고 그랬더니 그냥 서류 온거 있어서 왔다고 하라고. ㅎㅎ 

아페롤

2025.07.16 12:10:11

저도 오늘 받았는데, 청년 사기치지 말고 열심히 살아라 곱게(?) 말하고 끊었는데. 제 이름과 제가 뉴욕사는건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디에서 이 번호와 이름이 정확하게 셌을까요? 부재자 선거용? 사기보단 제 이름과 뉴욕사는 정보를 알고 전화하는게 놀라웠어요. 

골든키위

2025.08.21 14:19:30

앗 저 방금 전화받았어요! 약간 사투리쓰시는 중년의 남성분인데 뉴욕 영사관에서 제 이름으로 서류가 왔다고 뉴욕 영사관으로 방문해달라고 안내받았어요. 콜러번호는 929-979-3984 이에요. 제가 더이상 뉴욕 안살고 받을서류 없으니 반송처리해주시면 된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이걸로 인한 책임은 본인부담 (...?) 이라고 하시면서 잘 끊었는데 생각보다 상냥한 톤이어서 긴가 민가 하다가 이글이 생각나서 스팸이라 믿고 걸렀습니다 ㅎㅎㅎ 

당근있어요

2025.08.21 14:59:38

저도 어제 받았는데 (929-979-4090) 처음에 영어로 헬로우? 헬로우? 하길래 저도 영어로만 답했더니, 토종발음으로 "퍽"(f발음 아님)하고 끊으셨습니다....

셔니보이

2025.09.18 13:35:09

저도 워싱턴 대사관이라고 하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202-400-5207 이였구요. 제 한글 이름과 영어이름 생년월일도 알더라구요. 레파토리는 똑같은데... 저는 시민권자거든요. 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 국적을 14살 전에 한국 국적을 포기했거든요... ㅎㅎ 일단 받으니까 심장이 두근두군 뛰긴하네요 

Monica

2025.10.07 07:03:43

미국에서 태어나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한글을 잘 아세요?  대단하세요.  우리 애들도 좀 배웠으면......

세넓갈많

2025.09.18 14:09:06

저도 오늘 받았습니다. 오늘은 워싱턴 영사관이 멘트인가보네요. 202-400-5600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번호로 되어있네요. 여권 어쩌고 그래서 그냥 한국 여권 없다고 끊었네요.

밀리언달러베이비

2025.09.24 10:58:00

저 오늘 전화 받았는데 권역이 달라서 그런가 애틀란타 총영사관이라고 영사관 전화번호 똑같이해서 404-522-1611로 전화왔네요... 긴급 서류가 왔다고 확인해야된다구요. 젊은 남자였습니다 30대 초-중반 목소리에 한국말은 네이티브 한국인 수준으로 하는... 다들 조심하세요! 

심쿵

2025.10.03 11:09:25

저도 오늘 어처구니없는 스캠 전화를 받았네요 ㅋㅋㅋ404-522-1611로 받았고 젊은 남성의 목소리로 이름은 "서민재"라고 하네요. 긴급 공문이 와서 오늘 방문하셔야한다고 해서 오늘 안된다고 했고 그냥 반송해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며칠전엔 Wells Fargo의 fraud contact number로 연락을 받았는데 누가 제 이름으로 크레딧 카드를 오픈했고 총기를 7자루 샀다고 카드번호, 유효기간까지 알려주고 FBI로 신고하라고 친절하게(?) 전화도 트랜스퍼 해주는 스캠을 받았는데... 요즘 발신번호를 바꿔서 연락하는 스캠이 진짜 판을 치는 듯 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길....ㅠ 패닉되지 말고 우선 무조건 in-person 또는 다른 전화기로 연락해서 2번 3번 확인하시길...

또가

2025.10.07 06:26:38

저도 서민재씨한테 전화 받았어요. 휴스턴 영사관이라고 하던데... 이분 바쁘시네요.

정글캣

2025.10.06 17:13:09

저도 며칠 전에 LA 총영사관 번호(213-700-1147)로 전화 받았어요. "Hello?” 하니까 그쪽에서 웅얼거리길래 다시 “Hello??” 하니까 “uh... Korean Consulate (웅얼웅얼)” 이렇게 들려서 “You got a wrong number” 하니까 “Oh…”하더니 조용하더라고요. 그래서 “Who are you looking for? What’s the purpose of this call?” 물었는데 아무 대답도 없고 전화도 안 끊길래 결국 제가 끊었습니다. 저는 시민권 딴 지 꽤 됐고 국적 포기도 이미 마쳤는데 어디서 연락처를 갖게된건지 모르겠지만 다들 조심하세요!

지도

2025.10.17 11:33:21

저는 방금 (646-427-0265)로 전화받았는데, 뉴욕 총영사관 "장원삼" (찾아보니, 2021년 임기가 이미 끝난 공관장이셨네요) 이라고 하면서 전화하네요. '영사관 사칭 전화가 많아서 끊습니다'라고 했더니, "네" 하시네요. ㅎ 

level1

2025.10.17 14:03:31

이분은 뉴저지에서 유명하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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