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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국장 입국심사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톤웍스, 2025.03.07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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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중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가족 (저와 P2는 영주권자 (F1 --> OPT --> H1B --> 영주권) 이고 이중국적자인 초등학생) 칸쿤행 비행기 발권은 마쳤고, 리조트 예약을 알아보고 있는데, 요즘 입국장 분위기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무심코 노출된, 좀 출처가 불분명한, 유투브 동영상 - 영주권자 인데, 영주권 받기 전 그리고 영주권을 받으면서 소명한 범죄 경력을 이유로 입국장에서 입국거부, 추방심판 후 추방되었다는 내용 -  때문에 좀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거 유투브 알고리즘의 폐해네요. 

 

범죄경력은 없지만, 아무 이유 없이라도 세컨더리 룸에라도 끌려갔다가 오면 좋았던 칸쿤 여행 기억을 마지막에 다 말아먹을 것 같아서요. 안그래도 여름에 학회 참석차 케나다 등 몇 군데 나가야 할 있이 있는데, 이런 때에는 자중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구요. 

 

괜한 걱정이었으면 좋겠지만, 경험담/고견 부탁드립니다. 

70 댓글

메릴랜더

2025.03.07 11:50:55

저는 영주권자고요, 최근에 한 달정도 해외출국 하였다가 미국 입국하였습니다.

가족 없이 혼자 입국이었고 글로벌 엔트리가 있어서 키오스크에 사진을 찍고나서 '뭐 신고할 거 있냐'는 질문 하나만 받았고, 1분도 안되어 입국수속을 마쳤습니다.

저도 영주권자인 지인이 최근에 입국하다가 세컨더리 룸에 끌려갔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이런저런 뉴스를 보고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아무 문제 없이 싱겁고 빠르게 끝나버렸습니다.

 

영주권자의 입국이라고 해도

입국하는 공항의 상황에 따라 다른 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냐, 가족과 함께냐, 글로벌 엔트리를 사용하냐 아니냐 등등

너무 긴장하거나 겁먹은 모습을 보여도 더 까다롭게 구는 것 같습니다.

 

아무 문제 없을 거다- 생각하시고 당당하게 입국하시면 편하게 들어오시지 않을까요?

톤웍스

2025.03.07 13:05:34

네 경험담 감사합니다. 걱정없이 다녀와야 겠네요. 

헬멧

2025.03.07 11:51:17

2주 전 한국 방문 후 ORD 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과 달라진 점 하나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톤웍스

2025.03.07 13:05:55

예전과 달라진 점 없다면 정말 다행일 것 같습니다. 

ReitnorF

2025.03.07 12:32:21

그런 출처도 불명확한 유투브 보지 마시고요;;;; 사실상 나와 같은 상황이 전혀 아니잖아요. 범죄기록 있으세요? 음주운전 기록 있으세요? 없으시면 걱정안하셔도 되요. 말씀하신 것을 보면 미국에 꼭 필요한 인재시잖아요. 두려워마세요.

톤웍스

2025.03.07 13:07:02

네 유투부 가려서 봐야되는데 알고리즘이.... ㅎㅎ 근데 요즘은 분위기가 좀 두렵기도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니 걱정이 느는 것 같습니다. 

ReitnorF

2025.03.07 14:13:02

결국엔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 분이시잖아요. 문제될 것이 전혀없죠. 한번 그런거 클릭해서 보시면 비슷한거 계속 나와요;;;; 흥미없다고 바로 차단하세요.

블타

2025.03.07 12:42:10

6. 결론

괜한 걱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주권자 신분에 범죄 경력도 없고, 가족과 함께 휴가를 다녀오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입국장에서 불쾌한 경험을 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세컨더리 룸에 가더라도 대응만 잘하시면 여행의 전체적인 기억을 망칠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고, 칸쿤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기대하며 계획 잘 세우세요!

즐거운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라고 합니다

톤웍스

2025.03.07 13:09:16

감사합니다. ㅎㅎ

스팩

2025.03.07 12:49:39

괜한 걱정마시고 범죄저지른것 없으시면 당당이 다녀오세요. 

미니딩

2025.03.07 12:51:55

저도 4월에 로스카보스 갔다올 예정이라 걱정됐었는데 고견들 감사합니다!

톤웍스

2025.03.07 13:03:41

고견 남겨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다른 여행 계획하시고 계신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awmantic

2025.03.07 13:08:03

2주전에 한국 갔다 뉴욕으로 돌아왔는데 (글로벌엔트리) 예전과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앞으로10년

2025.03.07 13:13:00

이번주에 입국했습니다. 영주권 받은 뒤로는 입국심사때 바로 '웰컴백' 하고 끝났는데 이번엔 몇가지 물어보드라구요. 어디갔는지 며칠 머물렀는지 식품이나 뭐 가져온거 없는지 등등. 뭐 특별할거 없는 일반적인 질문들이긴 했지만 그래도 예전 분위기는 아닌거 같았어요.

ReitnorF

2025.03.07 14:11:43

이건 만나는 심사관 케이스바이케이스이지 분위기와는 전혀 상관없어요.

저는 최근 5년동안 매년 나갔다오면서 단한번도 웰컴백만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최소 며칠 다녀왔는지정도는 물어봤거든요. 한번은 애랑 같이 들어오니 "방학이라 다녀왔구나? 애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지" 하며 둘다 웃었네요.

이런것조차 피하려면 GE나 MPC로 들어오면 되구요.

Jester

2025.03.07 13:14:42

이번 일요일날 DFW로 입국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질문 없이 그냥 땡큐 하며 가라고 하더군요. 저도 비슷한 유투브보고 걱정 좀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재마이

2025.03.07 13:36:08

저도 3주 전에 들어왔는데, 원래 GE 였는데 expire 된 줄도 모르고 그 라인 서서 입국 심사 받았습니다. expired 인데 그냥 해준다고 하더군요... 어쩐지 왜 TSA Pre 가 안되는지 궁금했었는데 ㅎㅎ

'일반적인 경우엔' 아직도 괜찮습니다. 해외 여행을 결정하는 요소는 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StationaryTraveller

2025.03.07 14:15:09

저번 주 토요일에 일본에서 뉴욕으로 입국했습니다.

특이하게 아무런 질문도 받지않고 통과했고, 추가로 글로벌엔트리 인터뷰도 했었는데, 걱정과 다르게 한두개 질문하고 글로벌엔트리하면 TSA도 되니 꼭 쓰라고 설명해주더군요. ㅎㅎ 

범법행위가 없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느끼부엉

2025.03.07 14:30:43

https://www.milemoa.com/bbs/board/11536644
이 글에 적었었는데, 올해 1월 말쯤에 한국에서 ATL로 입국했던 제 P2 아무 이유 없이 세컨더리 룸 다녀오긴 했습니다.

P2는 현재 한국 거주중이고, 이전에 J1비자로 미국에서 몇년 거주했었고, 범죄경력이나 이전 입국 시 문제된 적 한번도 없었는데, 정말 아무 이유없이 걸렸더라고요

입국심사대 도착하자마자 사진 찍고 여권 제출했는데, 여권 스캔이나 확인도 안 하고 바로 여권 플라스틱 백에 넣고 세컨더리 룸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 문제 없어서 잘 나오긴 했는데, 시간도 꽤 잡아먹고, P2가 긴장도 많이 하고 힘들어했습니다.

P2 말로는 자기 말고도 몇명 더 있었고, 랜덤하게 뽑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시기가 트럼프 대통령 임명 직후라서 그 영향이 있었나 싶긴 했습니다.

쎄쎄쎄

2025.03.07 16:11:00

저도 오바마 시절 아무 이유없이 세컨더리룸에 끌려간적이 있습니다. 세컨더리룸에서도 너 여기 왜 왔어? -나도 몰라 이러고 풀려났는데 1시간가량 대기시간과 고압적인 태도에 엄청 불안에 떨었었죠.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Completely random. 

Jung

2025.03.07 15:03:51

방금 sfo 입국했습니다. 신고할꺼 있냐 말고는 질문이 없었네요 ㅎㅎ

football

2025.03.07 18:47:26

동일 심사관인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SFO 입국심사 MPC 입국하면서 동일한 질문 하나만 묻고 웰컴이라고 했습니다.

bn

2025.03.07 15:14:45

주말에 토론토에서 글로벌엔트리로 입국했습니다. 기계에서 처리하고 기다리니까 이름 부르더니 그냥 가라고 했어요

요기조기

2025.03.07 15:34:25

오늘 마드리드에서 필라델피아로 입국했습니다. 여기는

처음이라 전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글로벌 엔트리로 입국해서 뭐 음식물 같은거 있냐고 물어보고 바로 통과했는데 문제는 짐 찾은후에 마드리드에서 오는 모든 사람들을 다시 세관 통과를 다 했습니다. 다시 줄을 다 서서 가방을 엑스레이 통과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했어요.

그러다 보니 줄이 서로 엉키고 사람들도 불만이 많이 쌓이고 좀 난리였습니다.

이게 요즘 분위기인지 아님 마드리드여서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비행기 연결편 있으신분들은 더 여유있게 계획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hk

2025.03.07 16:34:42

지난주에 파리에서 돌아온 제 회사사람이 똑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JFK로 들어왔는데 입국심사는 평범하게 끝났는데 세관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세관줄만 한시간가까이 섰다고하네요. GE MPC 있든말든 결국 세관때문에 모두다 환승편을 놓쳤다고합니다. 

Jung

2025.03.10 05:39:35

원래 해외에서 미국내로 처음 들어오는 공항에서 짐찾아 세관 검사 받고 환승해야 하지 않나요? 룰이 바뀌었나요? 저도 이번 샌프란으로 처음 들어올때 세관검사 받고 다시 붙였거든요

요기조기

2025.03.10 06:52:45

외국에서 처음 들어오는 공항에서 짐 찾는건 맞는데 지금까지는 신고할게 럾으면 그냥 통과해서 다음 행선지로 보내기위해 드랍만했는데 이번엔 모든 승객들짐을 다시 세관 통과로 엑스레이로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지난 20년넘게 해외여행 다니면서 이번처럼 하는건 처음이였어요.

심지어 승무원들은 모두 세컨더리 갔다가 다시 세관 검사 줄에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Jung

2025.03.10 12:39:52

맞아요. 전 엑스레이 검사 따로 안했는데..공항마다 규정이 달라진걸까요?

EY

2025.03.07 16:21:28

입국이 불안하시다면 Global Entry 만한게 없습니다. 검사관을 만나지 않으니 특히 영어 잘 못하시는 부모님 세대들께도 좋은 것 같습니다. LAX의 경우, 엄밀히 말하자면 카메라에 얼굴 찍은 후 화면상 통과만 하면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이름 불러주고 가라고 하니까요. 이만한게 없습니다. 시간상 안 맞다면 몇일 전 올라온 항상고점매수님의 MPC 관련 글도 찾아서 읽어보세요! 심신의 안정이 찾아옵니다. 그러니 GE는 온식구가 시간이 없어도 하세요. 꼭 하세요. 

쎄쎄쎄

2025.03.07 16:40:58

저 작년부터인가 계속 승무원들이랑 같이 GE 세컨더리 줄 서요 ㅠㅠ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너가 예전에 학생비자로 있다가 바꾼거라 그렇다고 하는데 GE 지금 6년짼데 갑자기 작년부터 이런건데 뭔 소린지... 암튼 많이 불편해용..

EY

2025.03.07 16:59:22

EoA 가셔서 한번 물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아니면,  https://help.cbp.gov/s/questions?language=en_US

여기 가셔서 Topic을 TTP로 선택 뒤, General Questions 나 Other TTP Issues 를 선택하신 뒤 이메일로 상황 설명하신다면 연락이 오지 않을까요?

빠른 해결 기원합니다. 

쎄쎄쎄

2025.03.07 18:54:33

오 글쿤요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bn

2025.03.07 18:48:58

예전에 맨날 x 떴는데 redress 신청한 다음부터 없어졌습니다. 

쎄쎄쎄

2025.03.07 18:59:15

이건 또 뭐죠 ㅠ 뭘 신청해야 해결되는걸까요

톤웍스

2025.03.07 21:23:24

넵 사실 GE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참에 공부 해 보겠습니다.

쯔라링

2025.03.07 17:51:40

며칠 전 저희 어머니가 저(F1)를 방문하러 ESTA 비자로 LAX 통해서 입국하셨습니다. 

사실 엄마가 영어도 잘 못하시고 요새 분위기가 안좋다고 해서 저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입국 심사 대기 줄이 긴거 빼고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통과해서 들어오셨습니다 :) 

위대한무역가

2025.03.07 22:14:59

ESTA는 비자가 아닙니다. 전자여행허가서 이죠, 이 부분이 민감한게 영주권이나 비자 신청하시는 분들이 처음이라 잘 몰라서 예전에 비자 받은적있냐는 질문에 ESTA를 비자로 착각하셔서 비자 받은적이 있다고 했다가 곤욕을 치뤘다는 경험담이 꽤나 있었다고 들었었습니다.

하입뽀이

2025.03.07 20:35:59

방금 SFO로 ge이용 입국했는데 1초컷이었습니다. 

톤웍스

2025.03.07 21:21:26

경험담/고견 올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결론은 예전과 별 다를 것 없고, 세컨더리룸은 랜덤. 불안하면 글로벌 엔트리.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확실히3

2025.03.07 21:47:45

저도 약 3주전 토론토에서 ORD로 입국했는데 GE를 쓰면서 평소와 같이 (별다른 문제없고, 심사관과 대면인터뷰없이) 입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유투버에서 말하는 케이스는, 여러가지 범죄경력 있을때 또는 세컨더리로 가서 CBP가 이민관련 히스토리를 보다가 문제삼는 경우라고 하는데 다 그런것 같지는 않구요 또한 유투브같이 영리 목적으로 하는 (기성언론포함) 곳은 자극적인 내용으로 공포심리를 이용해 금전적 이득이 최종목적이라 맹신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출발로 미국입국하는 경우 공항별로 CBP입국심사 분위기 차가 있어서 (저도 개인적으로 당해봤고) 왠만하면 DTW/ATL/LAX는 피하고 (당해본적은 없습니다만 지인들을 통해 익히 악명을 들은 DTW는 비행기표가 공짜더라도 시민권 이전까진 무조건 피하는 공항입니다) ORD/SEA가 1순위, JFK/MSP가 2순위 입국공항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 왕복을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 대부분 ORD와 SEA를 통해 입국하곤 합니다) 

football

2025.03.07 21:56:18

DTW의 경우 개인적으로 최악의 공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주하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알몸수색 제외하고는 어떻게 해서든지 꼬투리 잡은 적이 있고, 출장이라도 비자 없이 입국한 방문객을 돌려보내는 경우가 있어서 그 이후로 입국객이 많은 큰 공항으로 입국하게 됩니다.

최근 몇 차례 UA로 입국시 SFO가 예전과는 달리 입국심사가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SEA는 젊은 여성 분들이나 서아시아 분들을 세컨더리로 보내고 입국 심사할 때 질문은 많지만 세관검사는 대부분 생략합니다. LAX는 입국심사 역시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세관검사는 나가기 직전 CBP 직원이 랜덤으로 세우고 폭탄질문을 합니다. MSP는 농산물 이슈로 세관검사가 타이트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조금 다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LAS가 제일 수월했으며, DFW는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보입니다. 

확실히3

2025.03.07 22:27:00

우와 정말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루트가 거의 정해져있어서 다양한 (?) 입국심사를 경험하진 못했습니다. 학생일때 SEA/ORD로 주로 입국했고 학생비자일때도 특이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사항, 예를 들어 학교에서 뭘 전공하느냐? 언제 졸업하는지?) 이정도는 받아왔습니다만 거의 3분 안에 입국심사 끝났고 전혀 문제가 없었고 (어떤 경우는 한국음식 좋다면서 농담하는 경우도 있었고), LAX/ATL로 한국 왕복을 할때, 조금 더 자세한 질문 (학교까지 어떤 transportation으로 가는지/학비는 누구돈이고 생활비는 어떻게 조달하는지/졸업하면 무얼 할 계획인지 등등 조금만 잘못 답변하면 세컨더리로 가게되는 fork ball 질문/유도질문) 을 받았습니다. 

 

SFO로 입국할때 쉽다는 말은 최소 3명으로부터 듣긴했습니다만, 인터넷에 보면 가끔씩 아니란 말도 있어서 긴가민가했네요. 그런데 말씀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모두 UA로 SFO로 입국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한국에서 SFO로 오는 루트는 모두 UA아닌가요?) MSP의 경우도 입국심사가 relax하고 chilled하단 말을 (한국국적 ESTA로 미국방문하는) 친척들로부터 몇번 들었습니다.  

 

DTW의 경우 가끔씩 한국-미시건으로 출장다니는 지인이 ESTA로 미국 출장왔는데 ESTA는 출장용이 아니란 헛소리를 하면서 출장계획/비용처리 등으로 30분 가까이 (세컨더리도 아닌) 입국심사장에서 실랑이를 벌였다고 하고, 인터넷 후기를 보면 다양한 괴롭힘의 경우가 있어서 비행기표가 공짜더라도 무조건 피하는 공항으로 인식되네요

 

LAS/DFW는 저도 언젠가 입국심사해볼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football

2025.03.07 23:02:53

추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FO는 UA하고 일부 친한 항공사(LH, NH) 제외하고는 대부분(KE, YP) A 터미널로 입국하게 됩니다. OZ도 다시 A 터미널로 이전했는데요, 입국해서 생각해보니 A 터미널 입국심사가 G 터미널보다 조금 까다롭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래전 처음 B1/B2 비자 발급 얼마 안 되서 세컨더리 간 기억이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크레오메

2025.03.07 23:47:31

Dtw 거주 주민으로서 조금 딴지 걸고 싶어지네요. Ge 랑 신분적인부분 문제없다면 말씀하신 리스트 한번도 당해본적 없습니다만... 여행 목적일때 이슈가 되는거니 거주하는부분에서 질문하시는 원글님의 의도랑은 조금 다른 답변이라 생각됩니다.

챙고고리아

2025.03.08 00:02:06

프로디학교의 히스토리가 있는 영주권자인 경우는 조심하는게 좋겠죠?

(물론, 마일모아에서 이 질문에 대해서 확답을 받는것도 이상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여쭤봅니다)

와이프가 지금은 학교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세금도 꼬박꼬박 잘 내고 있는 영주권자 입니다만....

괜히 여름휴가 나갔다가, 인생 또 꼬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여쭤봅니다. 

혹시 고견이 있으신지....

아니면, LA쪽 이민관련 변호사 아시는분 계실까요?

천재고파

2025.03.08 01:50:58

제뇌피셜로는 트럼프정부동안은 프로디는 조심하시는 편이 나을것같아요. 프로디였는데 영주권받고 입국시 그걸로 문제되는경우가있더라고요. 변호사사서 시민권 받는 케이스도 있다하니 시민권받고 맘편히다니시는게 좋지않을까싶어요.

Asset

2025.03.08 11:18:29

제가 듣기로 프로디 학교 다닌 적 있으면 시민권 신청하지 말고 그냥 영주권으로 계속 계시는게 낫다고 하던데요, 영주권으로 계속 계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여기 게시판에서도 논의된 적 있었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571906

웅이디니

2025.03.08 09:58:59

그 사건과 관련하여 변호사 인터뷰를 LA뉴스에서 본적이 있는데 해당 학교를 다녔었던 기록이 있는 분들은 입국시 영주권 박탈되거나 문제될수도 있다고 조심해야 한다는걸 본 기억이 있네요.

 

챙고고리아

2025.03.09 00:38:25

다들 너무 말씀감사합니다. 조심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이고 참...

웅이디니

2025.03.09 00:48:23

여름 휴가를 굳이 다른 나라로 가시는것 보다는

차라리 같은 미국령으로 다녀오시는건 어떠실까요!?

하와이나,플로리다, 베가스 등 굳이 해외도 좋지만 미국내 여행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면허증으로만 다녀올수 있는 휴가지역이요.

MilkSports

2025.03.08 10:05:45

2월초에 영주권자로 입국했는데 질문 하나도 없이 사진 한번 찍고 통과였습니다

일라이

2025.03.09 08:28:06

한국 나온지 1년 다되가서 곧 들어갈 예정인데 저보다 가족들이 더 걱정해서 좀 신경쓰이긴 하네요. 1년 안이면 혹은 1년 지나도 신분 확실하고 사유가 있으면 괜찮지 않나요?

미라클모닝

2025.03.09 09:24:44

영주권 보유자로 작년 5월에 한국 왔다가 8월에 잠시 미국 들어갔다가 다시 한국가서는 6개월 딱 넘기전 2월에 다시 입국했는데도 전혀 딴지가는거 없이 잘 들어왔었습니다 

또볶이

2025.03.09 14:28:03

영주권자면 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국에 있는 지인도 esta로 출장차 왔을때도 별 문제 없었다고 들었어요. 

Skyteam

2025.03.09 15:05:12

읽다가 유튜브 단어보고 바로 댓글으로 내렸습니다

유튜브 참고할 가치도 없습니다

kaidou

2025.03.09 20:37:27

유투브가 다 사실이면 세상은 예전에 멸망하고 다시 구석기 시대로 돌아갔겠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때지코기

2025.03.09 23:54:06

음... 일주일전에 영주권으로 ICN-DFW로 입국했는데, 분위기 좋지 않던데요? 시민권 아니면 1인당 시간이 꽤 걸렸고 제 앞에 3명 연속으로 영주권 소유하고도 세컨더리 잡혀갔었습니다. (이유는 몰라요) 저는 다행히 음식 뭐 갖고 왔는지랑 현금 얼마있는지만 물어봤어요.

하와이안거북이

2025.03.10 13:04:15

저도 최근에 입국했는데 별 문제 없이 잘 왔습니다. 글로벌 엔트리였는데 전 영주권이 만료된 케이스라 따로 officer만났고요. 간단한 질문 몇개 (왜 미국밖에서 오래(2달가량)머물렀느냐, 한국에 간 이유는 무엇인가 등)후 바로 통과됐습니다.

루시아

2025.03.13 10:09:21

어제 CDG-IAH 영주권자 GE 로 1초컷으로 통과했습니다.   직원 혼자였는데 줄이 거의 없다시피 한거 보니 분위기 굿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톤웍스

2025.03.13 11:52:50

7월에 칸쿤에서 IAH로 들어올 예정이라 궁금했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GE를 꼭 신청해야겠네요. 경헝담 공유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미스죵

2025.03.19 15:05:47

몇일전에 JFK로 입국했는데 GE에 사진찍고 proceed 하라고 해서 갔는데 여권에 도장 찍어줬어요. 질문은 아무것도 안하고 여권만 받아가긴 했는데 GE로 입국하면서 한번도 도장 받아본적이 없거든요. 이건 왜그런걸까요..?

971turbo

2025.03.19 15:52:30

저도 hnd-sfo 입국을 몇일 전에 GE로 했는데요. Kiosk proceed 이후 너무나 밝았던 cbp officer 의 welcome home 한마디와 함께 편안히 잘 들어왔습니다. 

시골사람

2025.06.11 05:07:29

저도  막 SFO로 들어왔는데요. GE없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머물렀냐고 약간 기분나쁘게 다그치는 듯한 말투였지만 너무 짧게 끝났습니다.

영주권자이고 초록색 여권같이 생긴 여행허가서도 여권과 같이 보여줬습니다.

 

평일 오후여서 그런가, 사람은 별로 없고, 줄 거의 안서고 그냥 쭉쭉 걸어나가서 짐이 나오는걸 엄청 기다렸을 정도였어요.

나는운이좋았지

2025.06.11 10:30:46

6개월넘게 머무르셨나요..?

시골사람

2025.06.14 00:16:23

네. 8개월 넘게 머물렀습니다.

football

2025.06.11 09:50:33

얼마전 SFO 입국했는데 정후리보러 왔다고 하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아는 선수 대답해보라는 색다른 질문을 받고 주말에 다운타운은 조용할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통과되었네요. 일부 심사관들이 A라는 박스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세관검사 대상자라고 합니다.

qlsnskan

2025.06.11 10:43:40

6월 1일 아틀란타 GE없이 입국했고 어느 나라 다녀왔는지만 물어봤어요!

빚진자

2025.06.11 11:11:56

6월 10일 시카고 입국 GE 로 얼굴스캔만 하고 바로 입국했어요. 짐보다 빨리 나와서 한참 기달렸네요. 시민권입니다. 

A.J.

2025.06.14 03:38:03

5월말 ATL 입국 영주권 + GE 였고 약 7개월만의 입국이었는데 1초도 안걸렸습니다.

그냥 거의 스쳐지나가는 수준으로 패스 ㅎㅎ

사람은 GE줄도 매우 많았어요 (40-50명 수준 ㄷㄷ)

에이든파파

2025.06.14 09:42:12

어제 LAX 통해서 입국했습니다. 영주권+GE 소지자구요 Global Entry 입구에서 얼굴 스캔하고 5초도 안되어서 통과했습니다. 정말 거의 스쳐 지나가는 듯하게 패스되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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