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제적인 측면만을 여쭤보는겁니다. 부탁드립니다.
경제와 정치는 떼놓을 수 없는건 알지만 토론을 시작해버리게되면 끝이없기때문에 경제적인 측면만 알려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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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주식이 꽤나 떨어져서 이 시점에 조금 매수를할까 싶은데요.
제 투자방향이 틀릴지라도 나름대로 가설을 세우고틀리면 추후에 수정을 하려고생각하며 공부하는 중입니다.
주식가격 하락 ->안전자산 수요늘어남? 채권수요증가-> 채권이자율 하락 (이건 왜그럴까요? 수요가많아서 이자를 많이 안줘도 사기때문?) -> 미국의 부채가 낮아짐 (이자율이 낮아지니까?)->그다음은???계속 낮은 부채이자를 유지위하여 주식의 꾸준한 하락? 또는 뭔가 이자율이 낮아지면 시장이 그냥 다시 빠르게 회복?? 잘모르겠네요.
미국국민의 401k를 무시할수없기때문에 하락이 -15%까지가겠냐, 그렇다면 지금쯤 줍줍 천천히 하는게 나쁘지않겠다 라는생각. 몇주안에 회복될지 혹은 몇달안에 회복될지모르지만 어차피 장기우상향이기 때문이라는 가정입니다.
질문: 채권이자율이 낮아지면 주식시장에는 어떤영향이 오죠? 시장금리도 같이 낮아지는건가요? 이자율이 낮으면 돈빌려서투자를하기좋아 다시 주식 or 부동산이 오르는 인플레이션?
주식-채권-미국부채 이 상관 관계가 조금 헷갈립니다. 설명좀 해주실분 계시나요?
작년 8월 제가 물어본글을보니.. 분~명 제입으로는 워렌버핏형님이 나보다 잘알겠지, 그분말씀을따라 현금 비축을해놓고 많이 떨어졌을때 줍줍해야겠다. 결심해놓았지만 2024년 말쯤 주식이 계속 올라가는걸 본 저는 나만 뒤쳐지는것같아 마음이 약해져 계속 구매하기시작해 은퇴계좌에있던 포트폴리오를 저번달까지 딱 90:10 주식:현금 비율로 해놓으니 저저번주부터 시장이 이렇게 상황이 바뀌네요.ㅠㅠ조금만 더 참을껄 ㅋㅋㅋ정말 이번에 뼈저리게 많이 배우는것같습니다. 정말 재밌는것같아요.
저는 제가 이성적으로 버핏형님을 따라가야지해놓고는 ㅋㅋㅋ 제가 이렇게 잘휘둘리는구나 느꼇습니다 ㅎㅎ
금리가 내림 자체만은 주식시장에 + 효과입니다. 금리가 내리면 채권이 매력이 줄어들고 회사들이 자금 조달이 쉬워지니까요. 문제는 "왜 금리가 내렸을까?" 인데,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가 내린다면 당연히 경기침체 자체가 주식시장에 - 효과이니 -와 + 둘을 합해봐야 하는데 보통 지금까지는 경기침체가 오면 하락장이었죠. 근데 더 심각해지는 상황이 올 수 있는건 경기는 침체되는데 물가는 올라서 기준금리를 낮추기 힘들어서 금리가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다면 - 지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저는 보는데 - 상당히 큰 하락이 올 수도 있습니다.
금리-주식 문제만 해도 이렇게 복잡한데 미국 부채 문제까지 들어가면 너무 문제가 복잡해지고요. 미국 정부의 부채가 줄어드는게 과연 미국 경제에 꼭 좋은일인가?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다른 전문가분이 설명해주실거라 믿습니다.
물가가 높고 금리도 높은게 스테그플레이션? 인가 그렇죠?
저번 질문에도 그렇지만 정말 또 멍청한 질문이었나 싶네요. 제가 질문한것처럼 단순하게 몇가지 요인에의해서만 생각할 문제가아니라는걸 다시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주식과 채권 가격은 항상 반대로 움직이지 않는데, 한동안 반대로 움직여서 2022년 이후로 힘드신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결론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가 되겠죠.
FED가 내리는 단기 이자율과 장기 이자율은 큰 관계가 없고요.
보통은 장기 이자율이 높은 것이 정상인데, 지금은 단기 이자율이 높은 상태로 상당히 머물고 있습니다.
미 연방 정부가 원하는 그림은 장기 이자율을 낮추는 것일텐데, 단기 이자율을 낮춘다고 반드시 낮아지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리세션이 온다면 채권으로 돈이 몰리게 되고 장기 이자율이 내려갈테고, 단기 이자율도 낮춰야 되는 상황이 오겠죠.
하락이 -15%까지 가겠냐는 생각으로 투자하시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방법입니다.
이보다 더 떨어진 시기가 꽤 있었거든요.
채권이 장기적으로 이자율이 내려갈 것이라는 생각으로 투자하시는 것도 내려가는 속도가 느리면 비효율적이 될 수도 있고요.
이런 예측이 모두 다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 방법으로 돈 벌기는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지금이 바닥이다 싶으시면 주식 비율을 더 늘리셔야 될 때고요.
더 떨어지겠다 싶으시면 주식 비율을 줄이셔야 하는데요.
그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는 예측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계적으로 리발란스하는 방법이 있고, 잘 찍어서 리발란스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냥 두는 방법도 있거든요.
그냥 두시면 언제나 중간은 갑니다.
리발란스는 타이밍을 2번 맞추셔야 하거든요.
어떤 방법이 되었든지 본인만의 투자 방법을 찾으셔야 됩니다.
적어주신것과 다른분의 댓글을 보았을때, 이론은 공부를하며 알고있으되 예측은 불가능한것같아서 현재 많이떨어졌다고해서 누구도 모르기때문에 그냥 적립식이 맞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제 생각에' 많~이내려간것같아서 현금갖고있는걸로 추가로 살까 생각했는데 뭔가 한번에 다때려넣지말고 나름 기준을 정해놓고 x%내려가면 조금 구매하고 또 조금더내려가면 사고 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앞으로는 왠만큼이면 들어간건 그냥 건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번에 나름 저점 잡아보겠다고 작년여름부터 공부도좀해보고 해봤는데 결론은 앞으로는 소액말고는 그냥 묻어놓고 건들지말아야겠다는 결론을 좀 낸것같아요.'중간이라도가는 전략'을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켓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것은 매우 어려워요. 이게 쉽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떼돈을 벌겠죠. 그래서 시장의 흐름과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꾸준히 들어가는 DCA (Dollar Cost Averaging)이 대부분의 개미투자자 분들에게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저번여름부터 최적의 타이밍을 찾으려고 해봤는데 요번에 느끼는걸로는 '나는 못하겠다' 인것같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DCA 할께요...
저 같은 경우는 DCA를 원칙으로 '장기적으로는 결국 우상향'한다에 베팅하면서, RSI와 이평선들을 보면서 이런 하락장에 분할로 매수하고 있어요 (투자하는 종목 중에서 제가 생각하는 기준 이하로 떨어진 것들을 우선적으로 줍줍)
마침 W2도 weekly로 저절로 분할매수가 된다는.. (한번에 현금이 있었다면 아마 욕망을 제어하지 못했을듯..)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가지고 있는 것을 '안 판다'인 것 같아요. 리밸런싱이라는게 엄청 어려운 영역인것 같아요. 저는 나중에 집 살 때 한번에 캐쉬아웃 하려고 그 때까지 홀드하려고요 ㅎㅎ
(1) 채권수요증가-> 채권이자율 하락?
채권은 발행 당시 이자율이 딱 정해져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면 해당 채권을 사람들이 더 비싸게 주고 사게 되기 때문에 이자율(yield)가 하락합니다.
(2) 채권이자율 하락 -> 미국의 부채가 낮아짐?
부채의 총량이 줄어드는건 당연히 아니고요. ㅎㅎ 이자부담이 낮아지는 것이죠.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낮아지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 이자율도 낮아지거든요.
(3) 미국국민의 401k를 무시할수없기때문에 하락이 -15%까지갈까?
위험한 생각입니다. ㅎㅎ
(4) 어차피 장기우상향이기 때문이라는 가정?
저도 하고 있는 가정이긴 한데, 이것도 약간 위험한 생각이라고 하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kzPkoFB4T4M 제가 요즘들어 재밌게 보고 있는 채널입니다.
궁금한 개념에대한 설명 감사합니다. 주식-채권-금리 이걸 한 1년전부터 계속 책도 사읽고 접하고 하는데도 은근히 계속 헷갈리는데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두분께서 위험한 생각이라고 ㅋㅋㅋㅋ네.. 조심하겠습니다.
평생 개미투자자로 살고있는 제 경험상,
"이렇게 돼서, 이렇게 될 것 같고, 이렇게 될테니, 이걸 사자!!" --> 망합니다.
"와 이거 진짜 좋은기회인데?" --> 망합니다.
"세상 아무도 모르는 정보를 손에 넣었다!" --> 크게 망합니다.
ㅎㅎㅎ 그냥 웃자고 해본 농담입니다. 눈 앞이 잘 안보이고 코가 시큰한건... 기분탓이겠죠 ㅜㅜ
제가 항상 하는이야기입니다. 정~말좋은 사업아이템이나 정~말좋은 아이디어같은데 아직 아무도안한다? 그건 아마도 별로안좋기때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농담은 항상 깊은 주름에서 나오죠. ^^
늘 돈 털리고 배우는 거지만, 내가 생각하는 거 이미 다른 사람도 다 생각하고 있구나 입니다. 심지어, 이건 내 전공분야이고, 내가 지금 가장 앞선 기술 회사에 있으니 앞으로 트렌드도 더 잘 알겠고 해서 투자해보면.. 사실 이미 다른 사람들도 다 알더라구요. ㅎㅎ, 심지어 내가 들어갈 때는 이미 거품 상태.
결국, 큰 몫은 VOO, QQQ 에 박아두고, 푼돈으로 깔짝 깔짝 장난치다 따다 잃다 하다가, 큰 침체 왔을때 capital loss 나 챙기면서 위안 삼으며, 태산이 몇번 바뀌는거 보다보면, 어느새 복리의 산이 쌓여있을거라 믿습니다. ㅎㅎ
저는 심지어 ai업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도 nvidia에 투자하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이미 in-house silicon들을 쓰고 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절대다수"는 nvidia외에는 옵션이 없었다는걸 모르는게 아니었는데요.
너무 아쉬워요 ㅎㅎㅎ
여튼 결론은 제 투자 인생에서 큰 돈 벌어본건 sp500 인덱스(~= voo)랑 qqqm (~=qqq) 밖에 없었네요. 나머지는 둘 중 하나였네요. 크게 망하거나 작게 망하거나.
^^ ㅎㅎ
챗쥐가 대중에게 발표된게 2022, 11/30 입니다.
그전까지 틀림없이 OpenAI 는 수많은 엔비디아 GPU를 샀을텐데요.. 아래 주식을 보세요.. 그때까지도 엔비디아 주식은 하향세였습니다.
그 와중에 누가 엔비디아 사나요? 다들 애플 사거나 나스닥 사죠.. ㅎㅎ
결국, LLM 의 개발을 지켜본 수많은 사람들도 이정도로 AI 붐이 불거라 아무도 생각을 못한거죠. 또는 지금 이게 다 거품일수도 있구요. 누구도 앞날을 모르죠. ^^
다른 예로, 저는 1999년 쯤에 앞으로는 LCD 세상이 올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수중의 돈을 모두 LG Display 에 몰빵했습니다. (그래봐야 푼돈이지만.. ^^)
제 예상은 맞았어요. 그리고, LG display 가 시장을 지배했고, LG 디스플레이는 엄청난 LCD 패널을 팔았죠.
저는 그렇게 10년 넘게 기다렸다 주식 팔았어요. 그런데, 10년간 본전이더라구요. 왜죠? ^^ 뭐가 잘 못된거죠?
cf.
복기를 위해서 코비드 부터 챗쥐까지 줌을 해봤습니다..
코비드 후, 모두 방구석에서 게임하면서 GPU 수요가 폭증했죠. 그때는 그래픽 카드는 싯가. ^^
그러다, 코비드가 점점 진정되면서 게임 인구가 줄죠. 즉, 챗쥐 전까지 엔비디아는 게임에 좌지우지.
채팅봇을 심심이 정도로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LLM 이 이정도로 산업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몰랐겠죠.
ㅋㅋ 아직 깊은 주름까진 아니고 좀 짬밥이 차야할듯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사람보다 창의력이라던지 판단이 상위 1%가 아니라는걸 너~무 잘알기에, (너무 패배주의적사고인가요?) 사업이든 뭐든 벌일생각도없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ㅋㅋ
맞습니다. 이번 시행착오로 걍 뭣도모르면 박아놓고 가만히있어.ㅋㅋㅋ 라는 교훈을 알게되었습니다?ㅋ
아 방금 유튜브 링크 눌러봤는데 월가아재!군요 작년에 이분 덕분?때문에? 대응한답시고 난리치다가 올해부턴 그냥 까불지말아야겠다는 결론내렸네요. 저도 이분 굉장히좋아합니다. 영상 몇개는 정말 이해될때까지 4~5번은 들었던것같아요. ㅎㅎ
주식의 오르고 내림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오늘 뉴스 보니 모 베스트설레의 저자가 주식 폭락한다고 난리를 피우던데
저렇게 계속 떠들다가 한번 맞으면 주식의 귀재로 불리우겠지요.
저는 그냥 기계적으로 투자합니다.
맞아요.. 마치 김일성 죽은 날, 누구 한명 점쟁이는 맞혔다고 난리났던 것처럼요. ^^
대표적인 예가 돈나무 캐시우드라 생각합니다. 운좋게 한번 맞으면 그 다음부터는 투자의 귀재.. ^^
정말, 버핏처럼 평생 제대로 안정되게 버시는 분은 몇분 안되네요..
십년전인가 교수님으로 기억하는데 샌프란 쪽에 대규모 지진 난다고 날짜를 예측했었습니다
원래 어느정도 이상의 지명도가 있던분이어서 날짜는 그렇다고 쳐도 반년 내외로 맞으면 희대의 전문가가 되겠다 싶었는데 지진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몇년전부터 한국 아파트 폭락한다고 유튜브에서 난리이고 저도 100% 공감하지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폭락이라고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본인의 판단에 따른 각자도생의 시대인데 사는거 참 힘드네요
날짜를 예측했다면 그건 지진 전문가가 아닐겁니다.
현재 기술로 대지진 발생을 정확하게 예측하는건 지진발생 2시간 전 정도가 맥시멈이고,
최근기사들에 의하면 AI 를 이용해서 한 70% 정도의 확률로 48시간 전까지는 예측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지 제대로 확립된 기법이 아닙니다.
날짜 찝어서 이날 지진 발생할거다 급의 예측을 하셨다면 그건 학자가 아니라 무당입니다..
앞으로 그렇게하려고 생각중입니다 ㅎ 감사해용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945년 이후 평균 불경기 기간은 10개월이었습니다. 최단기는 2020년 코비드때 2개월, 최장기는 2007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18개월이었구요.
과거의 기록이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위의 분들 말씀대로 지수나 우량주 위주로 매월 분할매수 하시다보면 만일 불경기가 온다해도 어느새 지나갈겁니다. 평균 10개월이면 DCA 열번 하면 끝이네요.
근데 이번에는 관세 전쟁이니 불경기+물가상승이라 fed에서 금리 못내릴것 같은데요
그것도 굉장히 중요한 점인것같습니다. 코로나때부터해서 정말 다이나믹해서 경제공부 실전으로 아주 잘하고있는것같아요.
채권이자율과 주식 상관관계에 대해 질문주셨는데요.
이론적으로 주가 = 영업이익과 멀티플 (Price = earnings * multiple)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P 500의 예를 들면, 인덱스가 5572, 앞으로 1년 간 어닝은 약 $280, P/E 멀티플은 20정도네요. 멀티플은 $1의 어닝을 얼마에 주고 살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20 멀티플은 $1의 어닝을 $20에 구매하는 셈이죠. 이걸 수익율 (earnings yield)로 계산하면 1/20 = 5% 입니다.
일반적으로 채권 이자율/시장금리가 낮아지면 주가 멀티플이 확장됩니다 (=주식이 오릅니다). 말씀하신대로 금리가 낮으면 돈 빌려서 투자를 하거나, 더 높은 수익율은 얻기 위해 주식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시장금리가 경기침체 같은 이유로 떨어진다면, 경기 침체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어들겠죠. 당장 시장금리가 회사 영업이익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근데 1년간 어닝을 어떻게 예측/알죠? 은행이야 이자준다니깐 믿고사는데.. 아 그래서 주식이 위험도가 높은자산이군요. 예측이 은행 cd만큼 안정적이지않으니.. 5프로보다 높을수도있고 낮을수도있고 그건 모르는 거니.. 그런방식으로 수익률 계산도 가능한걸 처음안것같습니다. 제가 안다고 어떻게 할수있는건 아닌것같은데. 그렇다면 금리가 내리는건 단순하게 봤을때 주식상승요인이지만 그게 경기침체때문이라면 상쇄될수도, 혹은 영업이익이 훨씬 낮아지면 수익률의 기대치가 낮아져서 주식이 떨어지는 그림이다 이런말씀인가요? 제가 잘이해했나 모르겠네요ㅋㅋ 근데 덕분에 뭔가 개념을 시각화한것같습니다. 한수배우고갑니다 감사해요!
보통 S&P 500 어닝의 경우 nominal GDP growth rate 정도로 성장합니다 (5-10% 정도). 어닝은 회사에서 가이던스를 제공하구요.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항상 업데이트를 합니다. 멀티플에 비해선 어닝은 기복이 좀 더 적은 편입니다. Nvidia나 테슬라 같이 고성장주를 제외하면 회사 어닝은 대체적으로 안정적입니다 (경기침체 제외).
이해하신 부분이 맞구요. 경제/금융에서 변수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습니다. 또 과거를 설명하는건 쉽지만 미래를 예측하는건 어렵구요. 제 생각에는 무슨 이유로 금리가 오르냐/내리냐 <- 이게 더 실제 금리 얼마나 오르냐/내리냐 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CPI를 들여다보는? 중요하다고 하는것같네요? 그게 좋으면 기업의 실적이 좋다는 그런뜻이니까?
쓸 말이 많지만 어차피 지금 사들일 타이밍인가에 대한 답은 못하고..^^ 옛날 글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380152#user_content_ergodic
엄청난 정보군요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ㅎ
오늘인가요? 드가요?
소는 잃었으니, 외양간을 고칠 시간? ㅜㅜ
어서 오셔서 같이 울어요
오늘 오후 2시에 SP500이 5102까지 내려왔었네용
다음 중간선거 6-12개월 전부터는 올릴테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적립 투자하세요 선거 타이밍만 알아도 대부분은 적중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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