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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쥬니어지만 내년 이맘때엔 분명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얼리로 한 번에 붙으면 좋겠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잖아요?
저희는 봄방학이 2주라 집에 있음 애가 너무 괴로워할 거 같아요. 중고딩 통틀어 마지막 봄방학인만큼 기억에 남을만하게 보내도 싶은데 뭐가 좋을지 여러분의 의견 구합니다.
워낙 맘고생하며 학교 생활 해 온 아이라.. 입시 결과 상관없이 힘든 K-12마무리 축하해 주고싶은데.. 아이한테 물어보니 졸업하고 여름에 한국 가겠다네요. 모험보다는 편한 환경이 좋다네요 ㅠ 졸업 파티도 필요 없다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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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Junsa898
2025.03.25 18:52:03
캔쿤 어떠신가요?
SAN
2025.03.25 22:36:21
한 번도 안 가보긴 했습니다. 아마 주변에서 저희만 안 가봤을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Monica
2025.03.25 19:00:43
2주면 저는 유럽이요. 4월달이면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죠.
파리에 가서 저녁에 유람선 타고 에펠탑 지나가기....백화점에서 쇼핑하기...맛집에서 개구리 요리 먹기? 디저트 많이 먹기..ㅎㅎ
저희는 저희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번 여름에 또 가요. 파리...ㅎ
SAN
2025.03.25 22:36:55
애들이 좋아해서 파리에 자주 가실 수 있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Monica
2025.03.26 07:18:49
당연히 마일로 가는거라...부러우실것도 없어요. 저희 애도 지금 주니어인데 여름에 놀러 가는(?) 프로그램 빼고 다른때는 놀러만 다니고 있네요.
킵샤프
2025.03.25 19:02:06
유럽 혹은 일본요
SAN
2025.03.25 22:38:12
일본도 아직 안 가보긴 했네요. 저희 아이는 지나가는 말로 싱가폴 가보고 싶다고 해서 서울이랑 묶어서 함 움직여 봐야겠어요
킵샤프
2025.03.26 00:27:01
싱가폴도 2-3일 구경하기에는 나쁘지 않은데 쇼핑과 맛집 투어가 관광의 전부나 다름없습니다ㅎㅎ
바나나맛우엉
2025.03.25 19:02:33
여행지 추천은 아니고, 저도 주니어 학부모로서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껴 댓글 답니다.
저희는 봄방학 때 집 근처 대학탐방을 할 예정이에요. 짧게 2박3일 잡았고,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다행히 날짜가 맞아) 투어 일정을 예약했습니다. 저희 애는 대학 진학에 대한 실감이 안나는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지 가고싶은 대학 리스트도 뽑아놓지도 않고, 그냥 시간을 보내길래 제가 의견을 물어 3군데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방학에는 한국에 갑니다.
9학년 여름방학 때 지인 가족과 동부 대학들 투어를 돌았는데,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아님 시기가 너무 일렀는지 가타부타 얘기가 없더라고요.
이번 여행에서는 좀 다르게 느껴지는게 있기를 바랄뿐이에요.
SAN
2025.03.25 22:41:26
저희는 서부에서 동부 대학 투어를 말 오지게 안 들었던 중학교때 데리고 가긴 했었어요. 저희도 원래 여름엔 한국 자주 갔는데 올해는.. 입시 준비 땜에 꼼짝 안 하려구요. 간다면 내년에 가야할 듯요.
암튼 동지를 만나 좋습니다. 내년에 다 같이 원하는 결과 얻기를 바래보아요!
쌤킴
2025.03.25 19:52:25
내년 이맘 때 봄방학이면 UC와 대부분의 대학이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니 좀 홀가분한 기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보니까 UC 합격생들 Open House를 4월 초나 중순쯤 하는 것 같더라고요.. 올해는 4월 12일날 토욜하는 것 같아요..
위에 바나나맛우엉님 말씀처럼 대학 캠퍼스 투어위주로 캘리가 아닌 다른 주에 합격한 대학 캠퍼스 투어같은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당. ㅎㅎ
이것은 그리 오래전에 여행 스케쥴을 안하셔도 되지 싶긴 하고요.
SAN
2025.03.25 22:43:06
위에도 썼지만 동부는 애지녁에 돌았고
서부도 왠간한 곳은 다 돌아서
이번 봄방학 때는 옥시덴탈 컬리지만 가면 왠만한 곳은 다 돌게 될 듯 해요. :)
샹그리아
2025.03.26 07:12:24
저는 시니어 맘인데요 지금 저의 일정을 공유하자면..
합격한 학교를 이미 방문을 해 보았어도 막상 결정의 시기가 오면 또 둘러보게 되는 거 같아요. 9 학년 때 학교 가본거 기억도 잘 못하고 왜 그때 가본 거 기억 못하냐고 하면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하네요. 심지어 주니어 때 가본 학교도 다시 가 본 후 학교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학교에 대해서 훨씬 구체적인 질문들이 생기기도 하구요. 합격한 학생들 대상 투어와 설명회가 있는데 만일에 복수합격이라면 이곳에 가서 다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 드림스쿨에 붙거나 호불호가 확실하면 이 과정은 필요 없겠습니다
SAN
2025.03.26 11:22:49
4월 초중순은 비워두는게 좋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어떤날
2025.03.25 20:45:47
음...지금 시니어 맘으로써...
시니어 마지막 봄방학 시기에 다른 일정을 잡으니 합격한 학교 방문하는데 문제가 생기네요.
보통 4월 한달간은 각 대학에서 admitted student day 행사를 많이 합니다. 특히 지원 전에 가보지 못한 학교는 이 시점에 가보고 결정을 해야하니 방학이 4월이라면 (제가 사는 지역은 보통 부활절 전이나 후 일주일이 봄방학입니다.) 그 시간에 특히 외국으로 나가는 여행은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방학이 3월중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부활절이 늦어서 방학이 많이 늦어졌어요.)
SAN
2025.03.25 22:35:15
역시 경험자의 생생한 정보가 나오는군요! 저희는 3월말 4월초 2주 방학인데 일정 비워두는게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떤날
2025.03.26 07:47:51
원서 작성하고 지원하다보면 처음에 생각치 못했던 곳을 지원하기도 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쪽이 더 좋은 경우도 있고...
그러다보니 결과 보고 다시 방문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고 그러네요.
대부분 학교들이 3월 마지막 두세주동안 발표를 하고, 특히 아이비데이는 마지막주 목요일이죠. 몇몇 학교는 4월 1일로 발표일을 잡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4월은 급박하게 스케줄링해서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저희는 미술 전공 지망이라 일반 학교에 비해서 지원시기가 좀 늦어서 일정상 겨울방학때(프레지던트 데이 주)까지 지원을 해야하는 것이었어서 그냥 넘어갔는데요.
혹시 쉬어도 다른 곳에서 쉬고싶다, 집을 떠나보고 싶다..라고 한다면 이 시기에 움직이셔도 됩니다.
샹그리아
2025.03.26 07:13:55
바로 위에 댓글을 달고 난 뒤 비슷한 댓글을 보는군요. 시니어맘님 반가워요. ^^
어떤날
2025.03.26 07:48:38
반갑습니다.
샹그리아님 자녀분도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땅부자
2025.03.25 20:54:07
울집에도 지금 주니어 있는데 이번 여름방학 계획도 아직 안/못잡았어요. 주니어님(?? 거의 고2처럼 신경질내고 있음)이 여름방학 동안 여기저기 다른 프로그램에 어플라이 해놨는데 아직 확정발표 나온데가 없어서 (이미 떨어진데는 있음) 손가락만 크로스하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봄방학도 막판 대학투어 돌아야 할거 같아요.
여행은 졸업하고 나서 한국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N
2025.03.25 22:46:56
저희는 방학 프로그램은 따로 안 가고, 인턴십이랑 SAT막바지로 준비하려구요. EC 레벨도 최종적으로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려야겠지요. 올 여름이 마지막 기회니..
저희 주니어님도 짜증 장난 아니십니다 ㅠ 저희 부부 모두 고3때 성질부린 거 되돌려 받는 기분으로 성질 죽이고 지냅니다. (부모님, 죄송합니다. 흑흑)
실례가 안 된다면 어떤 프로그램 어플라이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프리 컬리지 프로그램들은 너무 비싸서.. 아예 선택지에서 지워버리긴 했거든요.
땅부자
2025.03.26 03:09:00
제 아이는 의대쪽을 가고싶어해서 KP launch (in person interview 까지 마치고 결과 기다리고 있음), CDC detective camp (이거 되면 가족모두 아틀란타로 일주일 같이 놀러가기로함. 아틀란타 한식이 맛있다고 해서 제가 은근 가고 싶어요 ㅎㅎ), 스탠포드 (프로그램이 워낙 많아 뭐가 아직 진행중이고, 뭐가 떨어진건지 헷갈림. 어쨌던 공짜는 이미 다 떨어짐 ㅠㅠ)
NIH 에서 하는 것도 은근 기대했었는데 올해부터는 고딩 리서치는 다 캔슬이고 in person 으로 딱 동네 한정으로 해서 진행해서 거긴 어플라이도 못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전국에서 다 받아줬는데.. 지금 생각하니 거긴 쑥대밭(?)이라서 애들 케어할 정신이 없을거 같긴해요
여기 저기 다 떨어지면 아는 의사샘 shadowing 하기로 말해놓긴 했는대 어찌 될지는 모르겠어요. 여름에 BYU 에서 아트클래스도 들어야할듯.. 아트를 하나도 안해서 졸업을 못한다고 (내년에도 아트할 시간이 없다고) 근데 스패니쉬3는 또 언제 듣고 SAT 준비는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울집 주니어님이 여름방학때 무엇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애들은 여름 캠프 뺑뺑이 확정입니다. Dependent care 빵빵하게 채워 뒀어요ㅋㅋ
SAN
2025.03.26 11:34:30
열심히 준비하는 만큼 댁에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어요!
땅부자
2025.03.26 16:11:47
감사합니다. SAN 님네 주니어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마카모예
2025.03.26 07:03:00
대학가면 아이 스케줄이 가족과 안맞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부모님품에 있을때 아이들과 많이 많이 놀러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저흰 심지어 쥬니어 끝나고 여름방학때도 한국 다녀왔어요. (SAT 점수가 나와서 다 끝난상태)
대학은 정말 내가 원한다고 드림스쿨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내 아이 알아봐주는 학교가 최고의 학교라고 하잖아요.
열심히 한 아이들은 대학가서도 진짜 열심히 생활하는것 같아요. 맘편히 잘 다녀오세요.
머리도 식힐겸 휴양지쪽도 좋고 아님 유럽도 좋죠. 4월이면 언능 발권하셔야겠어요.
SAN
2025.03.26 11:38:07
발권의 시간이 돌아오고 있어서 겸사겸사 여쭤봤어요. 사실 말씀하신대로 대학가면 함께 움직이기
힘들거 같아 그래서 더 여행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SAT 마쳐놓고 나면 저희 애도 놀 수 있습니다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