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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urion New York™ 가서 5시간동안 배터지게 먹고 온 후기

ehdtkqorl123 | 2025.04.04 21:50: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하도 오랜만이라 후기도 어떻게 썼나 까먹...;;)

센트리온 하면 다들 공항 라운지를 많이 생각하실텐데

뉴욕 맨하탄에 센트리온 뉴욕이라는 아멕스 센트리온/블랙 카드 홀더들 전용 고급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우선 이 공간의 개념은, 센츄리온 카드 (소위 블랙카드) 오너 및 지인들만의 식사 장소 중 하나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센츄리온 카드 자격만 생각해도.. 연 250k 써야되고 연회비도 오천에 아멕스측에서 초대받아야 열수 있는..

실제로, 아멕스에선 여길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라운지와 레스토랑이 합쳐진 파인다이닝 공간"이라 보는게 정확하다 합니다.

재료 하나하나가 진귀한 재료들만 사용합니다.

예전에 마모에서도 한번 후기 올라온적이 있는데

(https://www.milemoa.com/bbs/board/10127373)

저도 알기만 했지 센트리온 카드같은거 없는 떨거지라 이번생엔 가보기 글렀구나 하고 살았는데...

친구가 어느날 자기 지인께서 거기서 쉐프로 일하시는데 한번 초대한다고 해서...

와... 진짜인가 싶었네요

한달 전에 날짜 잡았는데.. 마침 되는 날이 와이프랑 결혼기념일이라 그때로 잡았습니다

처남도 마침 한국에서 와있어서.. 친구 저 와잎 처남 넷이서 가게 되었네요

 

5시 15분쯤 뉴욕 밴더빌트 빌딩 앞에서 만나서 올라가는데 하필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예쁜 석양이 지는걸 보면서 먹는건 아쉽지만 실패 ㅠㅠ

 

L층에서 신분확인 예약확인 - 입장 허가 - 엘리베이터 타고 55층으로 직행 - 55층에서 예약재확인

 

Screenshot 2025-04-04 at 9.43.07 PM.png

 

식당 입구부터 뭔가 끕이 있어보입니다

 

Screenshot 2025-04-04 at 9.48.17 PM.png

 

바닥도 한장

 

들어가면 층고는 엄청 높은데 이렇게 바로 크라이슬러 빌딩이 똷 보이네요

 

Screenshot 2025-04-04 at 9.48.50 PM.png

 

여기는 라운지같은 공간인데 드링크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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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체크인하고 이제 직원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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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바도 있고... 여긴 좀 오픈 스페이스인데 여기 구역들도 끕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사람 많으면 좀 시끌시끌 할거 같은 너낌

 

여길 지나 안쪽에 갤러리 섹션으로 앉습니다

사진을 여긴 미처 못찍었네요 

등 바로 뒤로 이렇게 남향이라 엠빠이야 스테이트 빌딩이 보입니다

멀리 WTC는 안개에 가려 흐리네요 날씨가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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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고 일단 웰컴 드링크로 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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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갤러리는 좀 티어 높은 공간이라 여기는 prix fixe 밖에 안되는데

쉐프형님이 그냥 메뉴 보고 a la carte로 시키고 싶은거 시키라고 했네요... 우얼...

진짜 대박

자리에 앉고 바로 바로 complementary 칵테일 시킵니다

칵테일 이름이 원 밴더빌트였나... 디게 맛있습니다

쉐프형님께서 이것저것 알아서 껴 줄테니 그냥 스타터 몇개 메인 몇개 시키라고 알려주셔서 시킵니다

그리고 갑자기 직원들이 줄지어서 들어오더니 각자 사람앞에 요거를 주네요

 

Screenshot 2025-04-04 at 10.11.29 PM.png

 

아뮤즈 부쉬가 나왔는데 한입 크기의 요리로 웰컴 디쉬같은...

각 사람마다 다 나왔네요

 

우니도 어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거고저기 한국식 고추장 들어간것도 있는데 그건 한국 어디 장 장인에게서 직접 받아오신..

암튼 다 맛있습니다 진짜 오묘한 맛이 입안에서 춤을

 

안성재가 싫어할 꽃(?) 

 

Screenshot 2025-04-04 at 10.00.54 PM.png

 

다 끝내고.. 이제 시작인가... 하는데

이제 검정 플레이트에 캐비어가 똷

역시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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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캐비어 먹어본것도 손에 꼽는데... 와 이건 진짜 아낌없네요

종류가 또 다 다른 캐비어인데.. 허허 지금껏 먹은것만 해도 얼마야 ㅠㅠ

요기다 찍어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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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찐 에피타이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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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도 두종류 나오고 아보카도+튜나 머시기?... 빵이랑 김 부각이 사이드로 나왔는데

으어 이것도 미쳤습니다

갤러리 룸 내부는 이런식인데 확실히 분위기도 좀 조용하고 그림들도 많이 걸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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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니 바게트도 아낌없이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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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들어오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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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온 랑고스틴이라네요.. 처음 들어보는 음식인데

이렇게 우니와 함께 거품속에 싸여있는 자태

와 이건 새우랑 랍스터랑으 또 차원이 다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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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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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요리는 푸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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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트러플을 아낌없이 넣은 파슷하

쉐프형님이 직접 와서 갈아주는데 진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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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고 아직 안개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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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인이 나왔습니다...만 이미 배는 엄청 부른 상황이지만...

다 먹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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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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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도 너모 좋고 요리도 최상급이라.. 진짜 먹으면서 다들 감탄하면서 먹었네요

하지만 끝이 아니니 디저트 타임

아이스크림이랑 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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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라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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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라운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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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라운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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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먹고나니 진짜 다들 Food coma 걸려서 헤롱헤롱

여기가 5시에 여는데... 5시 15분에 입장했는데요

디저트까지 다 먹고나니 10시반이네요.. 11시에 닫는데...

 

중간중간 쉐프형님이 나오셔서 음식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여러 얘기도 해주셨는데

센트리온에서 일한다고 하면 다 공항 라운지만 알아서 쉐프 입장에서는 그게 좀 답답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멕스라는 거대한 자본의 힘 덕에 최고급 음식과 재료는 공수해올수 있으니..

파인다이닝이 진짜 왜 돈이 많이 드는지 다시 한번 이해가..

여긴 퍼블릭 레스토랑이 아니고 비공개라서 미슐랭 자격이 또 안돼서 그것도 쉐프 커리어에 있어서 하나의 애로사항이라고..

근데 진짜 저도 미슐랭 몇번 가보긴 했지만 이정도 급이면 진짜 3 받아도 될거 같더란..

시즌마다 또 메뉴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ㅎㅎ

 

다 먹고 계산하니 팁 포함 세후 인당 209불정도 나왔읍니다.. (이중에 칵테일 43/person)

서비스도 많이 주신것도 감사한데 진짜 푸아그라 우니 캐비어를 저렇게 원없이 먹는건 진짜...

잊을수 없는 경험이었네요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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