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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토트넘의 유로파 리그 4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지난 주 아이들 봄 방학을 맞아 영국에 다녀왔습니다.
여행 주 목적은 손흥민 찐팬 P5를 위한 토트넘 경기 직관이었습니다. P5는 축알못이었던 저를 주말 새벽마다 깨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게 만들고 손흥민 입덕을 시킨 장본인입니다.
할로윈 퍼레이드도 쏘니!
학교 북리포트도 쏘니!
골쎄러모니도 당연히 쏘니!
@nysky 님께서 보내주신 쏘니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찰칵
인생의 절반 넘게 주말 새벽/아침마다 토트넘 유니폼입고 브런치를 드시며 토트넘 경기를 관람해 온 P5
아침 잠이 많은 저도 덩달아 강제로 토트넘 경기 본방 사수하게 되었네요.
미국에서 손흥민 선수 응원하길 어느 덧 여섯 시즌 째. 아무래도 분위기 상 다음 시즌에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남아있을지도 미지수이고...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감에 대가족 여행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후기 들어갑니다.
항공 (LAX-LHR)
버진 애틀란틱 3인 비지니스 + 4인 이코노미 456,000 포인트 + 유할 $4K ㅠㅠ
어마어마한 유할이지만 아멕스에서 40% 보너스 포인트 트랜스퍼 오퍼와 1000불 사용시 300불 돌려주는 오퍼가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예약했습니다.
토트넘 표 구매
아이들 방학 기간 중에 있던 유일한 홈 경기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 준준결승 전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연석이 필요해서 공인리셀러 중 하나인 Go Sport Travel에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트레블 클럽 1층 002섹션로 배정받았는데요, 휠체어 탄 애 (P4)가 있다고 하니 해당 섹션은 엑세서블 하지 않다고해서 윗층 한 참 떨어진 엑세서블 자리로 저와 P4가 따로 앉아야 했습니다. 표는 인당 200유로에 구매했습니다.
LAX 델타원 프리미엄 체크인 라운지
@뽐뽐뽐 님이 남겨주신 델타원 프리미엄 체크인 라운지를 이용하여 초고속 체크인+시큐리티 체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10월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LAX 스카이팀 비지니스/퍼스트 타시는 분들은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LHR --> 런던
우버 XXL을 사용했습니다. 7인까지 된다고 나와있어서 저희 가족에게 딱 맞춤이었네요. 미국에는 없는 8/9인승 벤츠 V-클래스 밴이라 휠체어 포함 짐들도 넉넉히 실었습니다. 탑승은 스카이브리지 넘어서 있는 주차장에서 했고, 10분 안에 왔습니다. 요금은 80 파운드 정도.
런던 일정 1
예전 P2와 둘만 왔을 때는 못 느꼈는데 아이들 다 데리고오니 7인 숙박이 필요해서 쉽지 않았네요. 여기서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FHR에서 큰 방들이 있는 Grosvenor House Suites에 2박시 3박 무료 딜을 저와 P2가 따로 3박식 총 6박 예약으로 3인실 두 개를 예약하고 방이 하나 만 업그레이드 되어도 7인이 되겠다싶었는데, 호텔에 연락해보니 4인 이상 스윗은 거의 풀북이고 5인 스윗은 업그레이드는 안되고 1박에 3천불! 내야 한다고 하네요. 결국 여행 며칠 전에 캔슬을 하고 다시 알아보다가 아멕스 호텔 컬렉션 St. Martines Lane London에서 4인실 하나, 3인실 하나를 3박 잡았습니다. 아멕스 트레블 딜로 3박 무료, 조식 포함, 80파운드 크래딧을 받았습니다. 위치는 코벤트 가든, 레스터 스퀘어 근처라 걸어다니기 좋았습니다. 방은 깨끗하고 레스토랑의 조식과 식사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FHR 호텔들에 비하면 아쉬웠습니다.
첫날은 체크인 후 좀 쉬다가 세븐 다이얼즈 마켓에 걸어가서 저녁을 먹고 마틸다를 봤습니다. 애들이 어쩜 그렇게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던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몰입해서 잘 보고 왔네요. 둘째 날은 런던 패스 1일권을 사서 본격 시내 관광을 했습니다. 코벤트 가든을 지나 London Transport Museum을 보고, Embankment Pier로 도보로 이동, 우버보트를 타고 런던 타워, 타워브리지를 보고 빅버스 투어버스를 타고 런던 아이로 가서 런던 아이를 보고 다시 빅버스 투어버스로 복귀했습니다.
토트넘 경기가 있던 셋째 날, 오전에 대영박물관을 걸어가서 보고 호텔에 돌아와 쉬다가 우버를 타고 토트넘 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입장하려고 줄을 섰더니, 휠체어 탄 P4를 보더니 안내하시던 분 중 한 분이 저희를 따로 VIP 입구로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 구장 투어도 시켜주시고 가족 사진도 찍어주시고 자리도 안내해주셨습니다. 조만간 아이들과 감사 손 편지라도 써써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사진 명당이라고 알려주신 8층 계단
트래블 클럽 1층에서 경기 전 간단한 음식, 하프타임에는 음료, 경기 후에는 초콜렛 케익이 제공되었습니다.
경기 내내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의 거친 파울을 받았던 손흥민 선수. 이 날도 부상을 앉고 뛰었다고 하죠. ㅠㅠ 속히 회복해서 유로파 준결승/결승전에서 맹활약 해주시길 바랍니다.
경기 초반 프랑크푸르트에서 선제골을 내어주고 안 좋은 분위기로 시작을 했다가 쏜--> 살랑케--> 메디슨-->포로의 멋진 플릭킥 득점으로 1:1 무승부. 토트넘으로서는 홈에서 이기지 못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원정 팬들은 과거 2002년 붉은 악마 응원을 연상케 할 정도로 굉장했습니다. 양 팀 팬들의 응원을 듣는게 TV로 볼 때와 가장 큰 차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참을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던 P5.
경기 후에는 스퍼스 샵에 들러 기념품을 산 후, 셔틀을 타고 Wood Green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Covent Garden역까지 와서 호텔로 밤 12시가 다돼서 복귀했습니다. Wood Green역에는 승강기는 없고 에스컬레이터만 있고, Covent Garden역은 승강기가 있긴한데 플랫폼에서 올라올 때 계단이 있는 구간이 짧게 있었습니다. 저와 P2가 P4와 휠체어를 들고 오기는 했는데... 다시 간다면 그냥 우버 탈 것 같습니다.
다음 날은 늦게 일어나 조식 먹고 Tottenham Court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Paddington역으로 이동, Paddington역에서 기차를 타고 Oxford역으로 갔습니다. 해당 역들은 모두 승강기가 있어서 휠체어로 이동이 용이했는데, Paddington역에서 Oxford행 기차를 탈 때는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칸이 1등석 칸 밖에 없어서 P2와 P4는 강제 일등석행, 나머지는 일반석으로 이동했습니다.
옥스포드 일정
옥스포드에서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남쪽으로 10분 정도 떨어진 IHG계열의 voco Oxford Spires에서 2박 했습니다. 처음에는 1박만하고 내려가서 다음 날있는 양민혁 선수의 QPR 경기를 보려고 했었는데... P2께서 옥스포드 온 김에 Bicester Village를 가고 싶다고 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획 변경, 1박을 추가했습니다. 방 하나 1박은 숙박권으로. 나머지는 레비뉴로 끊었습니다. 첫 날은 우버를 탔는데 숙소에서 옥스포드 역과 대학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다음부터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호텔 옆에 너른 초원? 목장?이 있고 말들이 걸어다니고 있어 이색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런던에서 많이 걸어서 힘들었다고 항의를 해서 옥스포드에서는 최소한의 일정만 잡았습니다. 첫 날, 둘째 날 모두 옥스포드 대학가서 경내 좀 돌아다니고 근처 번화가에서 군것질하고 식사하고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본 것은 디비니티 스쿨과 엑스터 칼리지 밖에 없었네요. P2는 P7와 둘째 날 우버로 Bicester Villege에 가서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세째 날은 버스로 Didcot Parkway역으로 이동해서 Paddington역까지 기차로 이동. Paddington역에서 지하철로 North Acton역으로 이동, 그리고 마지막 숙소인 Holiday Inn - West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런던 일정 2
원래는 QPR 경기를 보려고 했다가 일정이 변경되어 (이 경기, 양민혁 선수가 선발 출전해서 맹활약 했더군요...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ㅠㅠ) 다른 경기를 알아보던 차에 첼시 vs. 입스위치 경기표를 세 장 지인 분을 통해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이른 오후에 엘에이로 돌아오는 일정이라 호텔을 첼시 구장과 공항에서 가까운 Holiday Inn - West 1박을 방 하나는 숙박권, 다른 하나는 포인트로 잡았습니다. 이 호텔은... 다음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첼시 경기는 제가 P3와 P5만 데리고 지하철로 Fulham Broadway역으로 이동해서 스탬포드 브릿지까지 인파를 따라 걸어 이동했습니다. 좌석은 East Stand Lower Section 4 row D.
1998년에 리노베잇 했다고 하지만 150년 된 경기장이라 부대시설이며 좌석이며 앞서 토트넘 구장에 비하면 참 겸손합니다 (하지만 경기력은...). 리그에서 동네 북으로 강등권 바로 위에서 헤매며 유일하게 남은 유로파리그에 희망을 걸고 있는 토트넘과 달리, 첼시는 이 날 리그 18위 입스위치를 상대로 이기게 되면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 그런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실점을 하더니 전반을 0:2로 마칩니다. 다행히 후반 시작과 동시에 쿠쿠렐라의 득점과 후반 교체 투입된 산초의 골로 2:2 동점. 간신히 패배를 면했네요. 입스위치 팬들은 아주 신이 났습니다.
경기를 마치고는 인파를 따라 다시 Fulham Broadway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복귀했습니다. 많은 인파치고는 금방 금방 줄이 줄어서 생각보다 오래걸리진 않았습니다.
LHR 버진 어퍼클래스 체크인 라운지 + 버진 클럽하우스 라운지
런던에서의 마지막 밤을 마치고 다음 날 우버 XXL을 타고 히드로 공항 버진 어퍼클래스 체크인 라운지에서 체크인, 시큐리티 체크를 하고 버진 클럽 라운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버진 클럽하우스 라운지는 부페식이 아니라 주문을 받는 식으로 바뀌었더군요. 음료와 음식 종류는 다양하고 좋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일정이 빠듯한 분들에게는 되려 안 좋은 것 같습니다.
LAX Global Entry
LAX에서 입국 때 글로벌 엔트리 키오스크를 사용했습니다. 입국 심사관을 보지 않고 키오스크 앞에서서 얼굴 인식만 하고 들어오니 정말 빠르고 편하더군요! 출국 직전에 아이들 모두 글로벌엔트리를 받아 놓길 잘했다고 P2님께 칭찬 받았습니다. ㅎㅎ
후기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만 해도 아이 다섯을 데리고 온 가족이 민족 대이동을 해야하나 싶었는데, 토트넘 구장에 들어서면서부터 행복해하는 P5의 모습을 보고는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축구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P2와 다른 아이들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휠체어 가지고 움직이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우버 XXL과 버스, 그리고 기차역에서는 직원 분들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참고문헌
여러 마모 분들의 토트넘 경기 예약/직관 후기 및 영국 여행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Lalala - 연말 토트넘 경기 후기 & 토트넘 공홈 예매 방법
- @Hoosiers - 토트넘 (tottenham hotspur) 경기, 티켓 사는 팁. + 2024-2025 리그 스케줄 나왔습니다.!
- @평생여행 - [중간 업데이트] 영국 여행 + 손흥민 경기
- @파노 - 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영국 축구 여행 일정과 호텔 추천
- @트위티케이 - 2023 겨울 런던 여행 후기 (토트넘 원정/홈 경기)
- @뽐뽐뽐 - 2살과 함께한 파리+런던 여행후기 (토트넘경기)
- @셔니보이 - 토트넘 경기 후기
- @간큰고등어 - 런던, 파리 여행 후기
- @nysky - 2023년 런던, 나폴리, 로마 축구 관람기
P5가 다음에는 스페인!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후기도 많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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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AQuaNtum
2025.04.18 23:17:58
앗! 저희랑 같은 시기에 영국을... ㅎㅎ 저 지금 후기 쓰는 중인데 프랑크푸르트 경기에 같이 계셨네요! ㅎㅎㅎ 신기합니다 :) 그나저나 다시 읽으니 아이 5명과 여행 하신거군요...! 존경합니다 (__) 후기 잘 읽었습니다.
jeong
2025.04.18 23:21:32
오, 그러셨군요! 지나가다 뵈었을수도 있었겠네요 ㅎㅎ
jeong
2025.04.19 23:02:30
감사합니다. AQuaNtum님의 사진을 곁들인 정성들인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영국 후기도 어서 올려주세요~ :)
무지개섬
2025.04.19 05:16:18
7인 가족 여행이라니 대단하세요!! 혹시 5명 다 아들은 아니시죠? ㅎㅎ
jeong
2025.04.19 09:11:58
다행히 막내가 공주님이예요. ㅎㅎ 막내 태어나기 전까지는 집이 전쟁터였는데, 딸이 있으니 전쟁터에 한떨기 꽃이랄까... 여전히 전쟁이지만 막내 볼 때마다 너무 사랑스럽고 힘이 됩니다. ㅎㅎ
Livehigh77
2025.04.19 18:01:11
전쟁터에 한 떨기 꽃...ㅎㅎ 재밌네요. 아들 셋에서 멈춰 간절히 원하던 딸 아빠의 꿈을 포기한 처지라 알 것 같네요. 5명 아이 데리고(+휠체어) 해외 여행이라니 존경합니다.
KeepWarm
2025.04.19 07:26:26
와우.. 대가족이셨군요. 토트넘 경기봐야지 짤은 확 와닿네요 ㅎㅎ 저는 그 전에 알카마르랑 할때 지고 있어서, 이번에 토트넘 관짝 닫나보다 해서 갔었는데.... 내년에는 빅클럽으로 옮기면 거기 관광 가려고요 ㅋㅋ
jeong
2025.04.19 09:16:36
마모 공인 토트넘 해설자 @keepwarm 님도 최근에 비슷한 마음으로 다녀오셨군요 ㅎㅎ 애증의 토트넘, 이제는 정말 보내주고 싶어요. 토트넘 응원은 건강에 안 좋습니다..ㅋ 쏘니도 마모 팬 분들도, 빅클럽 가즈아!
KeepWarm
2025.04.20 10:24:11
코비드 전후까지는 열심히 봤는데, 이제는 그럴 여유가 없어서 게임도 잘 못보고 있네요. 토트넘 경기가 약간 까와 빠를 동시에 미치게 하는게 요즘 컨셉이라... 정신 건강을 위해 하이라이트만 보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레바뮌 갔으면 했는데, 요즘엔 그냥 행복축구 할 수 있는데 어디든 갔으면 하네요. 어차피 레비 밑에서 변화를 꿈꾸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아서요 ㅋㅋ
트위티케이
2025.04.19 10:18:29
대가족 여행이 쉽지않으셨을텐데 재밌는 시간 보내셔서 다행이네요. 특히 손흥민선수 팬인 자녀분 사진보고 제가 더 행복해져요!
jeong
2025.04.19 12:54:20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은 3인 4인 방 찾는거랑 휠체어가지고 지하철 타는 것 때문에 고생했네요; 당분간 쉬면서 다음 여행을 위해 열심히 마일모아야겠어요.
쌤킴
2025.04.19 11:12:40
와 대가족 대단하십니다! 3인 비즈좌석은 싸움 안났습니꽈? ㅎㅎ
jeong
2025.04.19 14:41:41
여행 전, 여행 중 말 잘듣는 애들 둘 엄마랑 비즈니스 탄다는게 룰입니다. 아직까지는 애들이 잘 따르는데 좀 커도 통할지 모르겠네요;
nysky
2025.04.19 20:12:05
와.. 진짜 대가족 여행 설계 잘하셔서 다녀오셨네요. 글로벌앤트리까지 잘쓰셔서 칭찬많이 받으셨겠어요. ㅎㅎ 여행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도 중요하죠. ㅎ
아이들에게도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었겠습니다. ㅎㅎ 좋은아빠세요. 아이 손흥민 세레머니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jeong
2025.04.19 23:05:14
손흥민 크리스마스 씰 너무 감사했습니다. 훗날 P5가 마모 입문하게 되면 꼭 인사드리라고 하겠습니다 ㅎㅎ
빠빠라기
2025.04.20 08:00:36
와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가족분들 모두에게 좋은 여행과 추억이었겠어요. 저도 직관 꼭 가보고 싶은데 도전해봐야겠어요. 7인가족 여행 대단합니다 ㅎㅎ 존경스러운 아버지시네여!
Hoosiers
2025.04.23 19:16:02
와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축구 전문가가 되신게 아들덕분 이였군요 ㅎㅎ
제 아들도 매 주말 챙겨보다가, 이번 시즌 매번 져서, 애가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그냥 결과만 말하주고 있네요 ㅎㅎ
저도 5월 마지막 경기 보러 가는데, 팀이 리그를
거의 포기해서 그런지표는 쉽게 구했습니다 ㅋㅋ 근데 쏘니 아에 안나오진 않겠죠 ㅜㅜ
정말 이번이 마지막 토트멈 유니폼 입고 뛰는 시즌이 될지, 내년 시즌행보가 참 궁금합니다
몰디브러버
2025.04.25 01:52:44
저희지난 토욜 토트넘 경기에 쏘니 안나왔어요 아예!! 흑 흑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