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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다녀온 Grand Cayman 섬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매년마다 새로운 카리비안 섬들을 가보는게 제 버켓 리스트에 있는데 일년중 가장 비싼 봄방학 때라 너무 비싼 항공기표에 놀라 항공편이 가장 저렴한 Cayman Airways 타고 다녀왔습니다. 일년전에 예약하니 한사람당 왕복 $400불였습니다. United, Jetblue등은 천불이 훨씬 넘었고요. Cayman Airways도 시간이 가까울수록 천불이 훌쩍 넘어버리더라고요. 우선 Cayman Airways 추천하고요 좋은건 JFK에서 3시간 좀 넘는 비행인데도 꽤 괜찮은 샌드위치 박스를 준다는 거요. ㅎㅎ JFK 터미날 1 에서 출발하지만 시간대가 그런지 라운지는 많은데 갈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할수 없이 스타벅스에서 좀 사먹고 비행기에서 주는 샌드위치랑 칩스 먹으니 든든했습니다. 샴페인(아마도 스파클링 와인)도 다 원하면 한잔씩 주더라고요. ㅋㅋ 안에 승객들도 다 가족단위 봄방학 떠나는 여행객들이였고요.
저번에 갔을때는 Westin에서 몇박 Kimpton 새로 열었을때 몇박해서 일주일 정도 다녀왔고 이번에는 Marriott 2박, Kimpton이랑 같은 계열이고 작년에 새로열은 Indigo 에서 5박 묵었습니다. 물론 다 포인트로요. Marriott은 숙박권으로 Indigo는 제가 예약할때는 꼴랑 50K 였습니다. 4박째 꽁짜에 마지막날은 숙박권 (10K 더해서) 쓰고 다녀와서 아주 알차게 묵었습니다.
Marriott은 좋았는데 몇년전 허리케인으로 바다가가 사라져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스노쿨링 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 오후에 조금만 수영해서 나가도 물고기들이 천지였습니다. 스노클링 기기는 호텔 리조트피에 포함이고요. 방도 사이즈가 아주 크고 레노베이션해서 깨끗합니다. 호텔 음식들이 생각보다 아주 맛있습니다. 보통 카리비안 섬들 음식은 정말 별로 거든요. 그런데 Cayman islands 음식들 스텐다드는 엄청 높은 편입니다.
Indigo는 새로 열어 아주 깨끗하고 정말 이쁩니다. 서비스도 좋고 Kimpton바로 옆에 있는데 킴튼과 달리 beach front는 아니고 한블럭 정도 걸어야 하지만(3분 거리 정도) 골프 카트 태워다 줘서 애들이 좋아했습니다. 바다가 라운지 체어 등은 리조트 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Bonny Moon이라고 호텔이랑 affiliate되어 있고 식당도 있고 음료 서비스도 합니다.
저번에도 물론 느꼈지만 이 섬은 엄청 비쌉니다. KYD 케이만 달러를 써서 미국 달러에 무조권 1.20 이라 항상 1.20 로 계산해야 합니다. 이 섬에는 세금이 없으므로 음식가격에 세금은 없지만 무조건 18% 정도의 팁을 매깁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칵테일 두개만 오더해도 $50불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주변 미국 사람들은 하루종일 잘도 시켜먹습니다. 문화적 컬쳐 샥!! 오늘만 사는 사람들이던지 돈이 무지 많던지.
차를 렌트해서 식당등을 갔는데 밖에 나가도 그렇게 싸지는 않습니다 ㅠㅠ 저번에 왔을때 뭐 비싸도 동내 좀 좋은 식당 가격이네 하면 요번에는 동내에서 가장 좋은 식당 가격이네 느낍니다.
4명이서 저녁 식사만 무조건 $300-400불정도가 나갑니다. 이럴려고 비행기 가격 싸게 왔나 좀 허탈합니다.
엑티비는 Stingray city 배타고 가는게 가장 유명하고 사진찍고 만지고 저번에 해서 저희는 스킵.
추천하는 식당 몇군대 입니다.
Ms Piper's Kitchen- Marriott 바로 옆 리뷰가 아주 좋습니다. 점심때는 나름 저렴합니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친절합니다.
Anchor & Den - 메리엇 식당인데 신기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파에야가 정말 맛있습니다. 저녁으로 추천합니다.
Peppers Bar and Grill- 코컬들도 많이 있고 시끌벅적하고 케줄어 한 식당입니다. 소꼬리 찜이 일품이고 랍스터 테일 2개 나오는 거도 나름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두루두루 괜 찮고 가겨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Casa 43 Mexican Kitchen- 6년전 왔을때 타코가 너무 맛있어서 또 갔는데 이번에도 아주 맛있습니다. 메뉴가 아주 authentic 합니다. 삼겹살 , 소 혀, 염소 고기, 브리스켓, 새우 등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도 좋고 강추합니다.
Eats Cafe- 아침으로 먹었는데 정말 나름 저렴....양도 많고 싸고...ㅎㅎ
Macabuca- 저번에 왔을때도 갔던 뷰가 좋고 가격도 꽤 좋고 음식도 맛있습니다. 섬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중 하나. 11시에 갔는데 금방 풀이 되더군요.
Coccoloba- Kimpton 비치 프론트 식당인데 가격도 나름 괜찮고 음식 콸리티도 엄청 좋고 분위기 엄청 좋고 저번에 갔을때도 좋았고 아직도 좋았습니다.
Bonny Moon- 여기도 비치 프론트 ...점심과 저녁 다 좋고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아침도 여기서 간단히 해결하고요.
Catalina- Indigo 호텔 식당.. 여기서 아침도 먹고 저녁도 먹었는데 가장 비싼게 먹은곳. ㅠ 아침 부페는 KYD$35, 12살 밑으로는 half price.
사진들은 Indigo입니다. 나름 Plat 이라고 와인 한병(맛있습니다) 과 여러 과일 초코렛등을 줘서 감사했습니다. 8층이고 오션 뷰로 줘서 감사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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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미니멀라이프
2025.04.22 10:24:34
모니카님 인디고 호텔 후기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이먼이 다 비싸군요.
7월에 인디고 숙박 예정이고, 다이아라 두명 조식 (4인가족) 은 나올것 같은데, 나가서 먹는것 보다 그래도 두명 값만 내고 호텔에서 먹는게 나을까요?
렌트해서 둘러볼만 한 곳이 좀 있나요? 아이들이 고딩, 대딩인데 스팅레이 투어는 별로겠죠? ^^;
Monica
2025.04.22 11:09:01
두명 조식이 나오면 저라면 그냥 호텔에서 먹을거 같아요. 밖에 나가도 그다지 싸지가 않고 호텔에서 아침 먹는게 가장 편하고 좋죠.
케이먼 섬이 별로 할게 없어요. ㅋ
Spott beach 에 아침이나 오후 늦게 가서 스노클링 하면 바다거북이랑 바라쿠다 쉽게 볼수 있고 럭키이면 스팅레이까지 볼수 있어요.
Stingray city 는 어른들 포함 한번은 해볼만 합니다. 저희도 사실 요번에도 하려고 예약 해놨다 막내가 코감기가 심하게 걸리는 바람에 캔슬했어요.
차타고 50분정도 가시면 starfish point 가시면 불가사리 많이 볼수 있는데 stingray city 투어 하시면 거기도 데리고 가서 따로 가볼 필요 없긴해요. 저희는 요번에 운전해서 starfish point랑 Rum point 다녀 왔어요.
미니멀라이프
2025.04.22 11:53:44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첨이니깐 스팅레이 투어는 해야 겠네요. 혹시 추천하시는 업체가 있나요? 그냥 다들 비슷 비슷하려나요?
인디고 리조트 피는 포숙에도 내야하겠지요? 음식 값 생각해보니 호텔만 아꼈지 지갑 채워 가야겠네요. ㅜㅜ. 호텔에만 있지 않을거면, 차도 렌트 하는게 좋겠지요? 자꾸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Monica
2025.04.22 13:29:25
죄송하긴요. 정보 필요 하실분 계실까 싶어 올리는 글인걸요.
가장 유명한 곳은 captain Marvin 인데 아침 9시나 일찍 가시는거 추천이요. 크루즈 손님들 오기전에.
저희는 Stingray sailing 이라고 세일링 하는 배도 아주 강추하더라고요. 조금 더 비싼데 맥스 20명이고 세일링도 재미있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요거는 starfish point 는 안가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멋도 모르고 갔는데 하루에 리조트 피가 65불이더군요. ㅠㅠ.이런건 힐튼이 참 좋죠.
저희는 공항에서 렌트 했는데 그냥 택시 타고 가셔서 며칠만 렌트해도 되지 싶어요. 물론 멀리 매일 식당 가시려면 매일 필요 하지만. 저번에 식당 갈때 해보니 택시로 다시 올때 좀 곤란다하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