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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빌트카드가 리뉴얼됨에 따라서 이 글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21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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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워낙에 마일모아에 고소득자이신 분들이 많고, 또 그런 분들의 게시판 지분이 많다보니 빌트카드가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고소득자일수록 대체로 렌트비(혹은 모기지)가 높기 때문에, 빌트카드가 굉장히 좋아보이는 것이지요. 빌트카드의 찬양이 많은 마모게시판에서, "포인트는 싸인업으로"를 다시 상기하는 글이라 생각해주세요.
본문:
많은 분들이 빌트카드를 만드는 것에 혹하는 것을 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빌트를 만들어서 득을 보시는 분들은 "월 렌트비가 상당히 크신 분들"에 한해서, 매우 제한적이라 생각합니다.
1. 토론의 전제: 렌트지불만 생각합시다.
빌트카드를 만드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 따져보기 전에 전제를 하나 하겠습니다: 빌트카드로 모기지를 내는 렌트비 외 (가령, 모기지 및 공과금)에 쓰는 것은 제외한다 (이제는 집에 관련된 공과금은 내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네요. @제읻쓰). 이 전제의 이유는, 모기지 등을 빌트카드의 ACH기능을 이용해서 지불하는 것은 빌트카드의 약관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없으신 분들이 많은 것은 알고 있으나, 빌트카드로 모기지를 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므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2. 사인업보너스 없는 빌트카드: 렌트비가 충분히 크지 않으면 빌트카드는 손해
빌트카드로 렌트비를 냈을 때, 1달러에 1포인트를 줍니다 (1%보너스). 즉, 월 렌트비 2천불인 경우에 연 2.4만포인트, 월 렌트비 3천불인 경우에 연 3.6만포인트, 월 렌트비 4천불인 경우에 연 4.8만포인트, 월 렌트비 5천불인 경우에 연 6만포인트을 받습니다.
렌트비의 규모는 지역마다, 그리고 개인의 형편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본인의 렌트비가 충분히 크지 않다면, 빌트카드로 얻을 수 있는 빌트포인트의 양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월 렌트비가 얼마일 때 부터 이득이냐 생각할 때 중요한 것은, 빌트카드를 만듦으로 인해서 포기되어지는 다른 카드의 사인업보너스 입니다. 보통 괜찮은 카드가 대략 6-7만 포인트라 생각한다면, 월 렌트비 3천불이신 분들은 2년을 꼬박 빌트카드로 렌트를 내야 겨우 다른 카드로 한 방에 얻는 사인업보너스를 만회하는 것에 그치십니다. 그것도 2년동안 매 달 나누어서 포인트를 받았기 때문에, 빌트카드로 받은 포인트의 가치 (모인 포인트의 규모가 커야 쓸만한 활용성 및 포인트 인플레 등을 고려한 시간적 가치)는 그 보다 더 적을 것 입니다. 손익분기점을 지나는 시점부터는 빌트카드가 이득일 수 있으나, 집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그 손익분기점 후 얼마나 빌트카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 "포인트는 사인업으로"라는 마모의 오랜 격언입니다.
3. 렌트비의 활용: 다른 카드들 스펜딩 채우기
렌트비를 카드로 낼 수 있는 것은 (1) Bilt, (2) Plastiq 등이 있습니다. 빌트카드가 없어도, Bilt으로 렌트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수수료를 내야지요. "빌트카드 없이 Bilt을 통해 렌트를 를 내거나 Plastiq을 이용해서 렌트를 내는 것은 수수료가 너무 비싸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수료는 3% 정도로 참으로 높은 수수료입니다. 통상적으로 카드사용으로 인한 캐쉬백이나 포인트백이 최소 1%이상은 된다고 생각했을 때, 실질수수료는 2%즈음으로 낮아지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렌트비를 그 높은 수수료를 주고 카드로 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인업보너스를 받는 용도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본인의 생활비 규모가 작아서 3개월에 1만불 혹은 1.5만불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카드가 엄두도 나지 않는 분들이라면, 2%의 실질수수료를 내고 카드로 렌트를 낼 만 합니다. 더욱이, 렌트를 낸 카드의 대금을 실제 정산하는 시점은, statement closing 이후에 payment due date까지 고려하면 한 두 달 뒤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e.g., 2월1일에 렌트비를 냈는데, statement closing은 2월 말일이고, payment due는 3월 중순), 3개월의 스펜딩 기간 동안에 3-5개월치의 렌트비를 동원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최근에 Amex Gold Businesss카드는 3개월에 1만불 스펜딩을하면 20만 MR을 줬는데, 20만MR은 적게쳐도 2천불보너스로, 스펜딩 대비 사인업보너스의 비율이 20%에 달합니다. 만약 1만불을 모두 렌트비를 통해서 스펜딩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비용은 2%미만이기 때문에, 렌트비를 카드로 내는 것이 정당화 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좋은 카드 오퍼가 많아서 카드를 여러개 만들 수 있게도 해줍니다. 가령, 부부가 동시에 역대급 오퍼 카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고요. 아니면 역대급오퍼가 나오기 직전에 다른 카드를 이미 만들었어도, 큰 부담 없이 새로운 카드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렌트비를 카드스펜딩에 동원한다면, 생활비 규모가 작으신 분들도 3개월에 4-5천불, 혹은 그 이상의 카드를 충분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빌트카드를 만든다면, 이러한 기회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4. 마무으리
너무도 많은 분들이 계산을 충분히 하지 않으시고 빌트카드를 만드시기도 하고, 또 그걸 추천해주시는 것을 보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디, 본인의 렌트규모를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 월렌트 4천불은 되어야 본전이고, 그 이상이어야 괜찮은 카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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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댓글
케어
2025.04.30 23:19:29
제생각에는 signup 받는 카드도 만들고 bilt 도 하며 잘 섞어가면 되는것 같아요.
다만 새카드를 5/24 꽉 채워서 달리셔야 하는 분들이나, 말씀하신데로 실소비금액은 적지만 10k 이상 spending requirement 이 있는 카드를 꼭 여셔야 겠다면 제한이 될수도 있지만 모두가 이런속도로 달려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런카드를 열고싶어하는것도 아니거든요.
으리으리
2025.05.01 08:09:54
렌트비를 꾸준히 빌트카드로 냈을 때의 이득 vs. 빌트카드 대신에 다른 카드를 만듦으로 인한 사인업 보너스의 이득
이 두 가지를 잘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사인업보너스를 받기 위한 스펜딩 요구조건이 높은 카드를 만든다거나, 짧은 시간에 여러 카드를 만드는 것은 부수적인 사항이구요.
제읻쓰
2025.04.30 23:22:33
거의 다 동의하는데 렌트 제외한 rent related bills (전기, 가스, 수도, 인터넷/케이블, 등)은 빌트에서 공식적으로 써도 된다고 했습니다. 모기지는 아니지만요. 제일 중요한 어필은 손익분기점이 넘고 나서인거 같습니다. 카드 만든지 3년이 넘었는데 5/24 자리 차지 안하면서 계속 일년에 >3만 포인트 들어오는게 개인적으론 가장 큰 어필인거 같아요. Rent day benefit 덕도 많이 봤구요. 언제 바뀔지 모르지만 몇 안되는 (유일하게?) 알래스카 항공에 트랜스퍼되는 카드이구요.
으리으리
2025.05.01 08:20:20
각종 공과금도 낼 수 있는걸로 바뀐지 몰랐습니다. 본문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손익분기점을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본문에 풀어 썼지만, 손익분기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1) 월 렌트비 금액, (2) 렌트비를 사인업보너스(SUB)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액수 및 빈도 등이 있겠지요. 그 외에도 (3) 추후에 집을 구매하게 될 시기, (4) 빌트리워드의 지속/개악 여부가 있겠습니다. 물론, 빌트리워드가 기존의 모기지를 내는데 공식적으로 사용 되는 등의 개선의 가능성도 있긴 하겠지만요.
지금은 알래스카 마일은 하와이안 마일과 1:1 교환이 되어 다른 변환가능 포인트들도 쓸 수 있겠지만요, 앞으로 하와이안 마일이 완전히 통합되게되면 높은 확률로 알래스카마일로 변환 가능한 포인트가 될 것 같긴 합니다.
삶은계란
2025.05.01 00:26:42
저는 첫 카드로 디스커버, 두번째 카드로 빌트를 만들었습니다 (첫카드로 도전했는데 뺀찌먹었어요..) 이후 크레딧 히스토리 1년 쌓이고부터 사인업 카드를 하나씩 만들었어요. 렌트비가 낮은편이고, 2년간 사용하여 4.6만 포인트 적립하였네요. (이벤트성으로 적립된게 1만포인트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렌트비는 대부분 은행에서 바로 빠져나가는식으로 지불하고, 캐쉬 여유가 좀 빡빡하면 bilt 크레딧카드에 올려놓기도 했고요. (다만 카드 한도가 2달치 렌트가 안되서... 오토페이가 되고나서도 available credit으로 넘어가는데 시간이 걸리는터라.. 두달연속 크레딧카드 페이는 안되더라구요;;) 스펜딩 모자랄거 같으면 plastiq로 렌트비 내기도 했어요.
내 집이 없고, 빠른 시일안에 살수있을것 같지도 않은데.. 렌트비는 계속 내야할텐데, 이걸로 적립받을수 있는 다른 수단은 따로 없다보니.. 길게보면 사인업 한번 보다도 좋은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어요. 얼마나 많이 모울수 있을진 모르겟지만,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가 많으니 나중에 혹시라도 자투리 모자란부분 여기서 옮겨서 리딤할때 좋을수도 있고, 빌트데이에 트랜스퍼 배율을 높여주는 이벤트 같은걸 또 하더라구요. 에어캐나다에 작은 마일 남아있는거 유효기간 늘리는용으로 빌트포인트를 찔끔 넘겨놓기도 했답니다.
최근 pre-authorization 관련해서 공과금 페이때문에 골치가 아파지고 있는데, 저는 앱을 업뎃해도 하나만 예약할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전기회사는 아예 routing이 이상하다고 안받아주고... 가스랑 인터넷을 빌트에 물려놧는데... 페이가 더 늦은 가스를 일반 ACH로 바꿔야겟네요
참, 빌트도 비공식적으로 사인업보너스 같은게 있기는 했어요... 처음 카드 받고 5일간 x5로 적립 (렌트 제외, 1만불 한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리밋 크게 나오고 캐쉬여유 있다면 텍스 1만불 미리 내고 5만포인트면 낫베드 아닐까요 ^^;;
으리으리
2025.05.01 08:23:58
크레딧 리밋이 적으면 빌트카드의 유용성이 더 떨어지겠네요.
x5적립은 크진 않지만 빌트카드를 만드는데 +a가 되는 부분이긴 하겠습니다.
삶은계란
2025.05.01 11:58:53
마일게임 입문자, 사회초년생, 미국에 막 들어오신분들에게는 크레딧히스토리 1년 이내에 만들수 있는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x5적립은 히스토리가 길고 캐시여유가 있으신분들에겐 어느정도 SUB를 채워줄수 있을거 같구요
사인업 보너스 리턴만을 고려하면.. 렌트비를 포함한 모든 스펜딩을 카드MSR을 위해 사용하는것이 가장 고효율이 될텐데요. (3개월 3000 스펜딩에 보너스가치를 600으로 잡으면 20%가 돌아오는식..) 하지만 이렇게하면 상대적으로 저럼한 렌트비와 작은 생활비로도 1~2달마다 3000불짜리 카드를 계속 만들어야합니다.
모든 스펜딩이 msr로 들어가긴 어렵고, 그렇다면 카드로 진행시 수수료가 발생되는 렌트가 가장 우선하여 카드스펜딩에서 제외될수 있습니다. 빌트카드를 가짐으로서 이렇게 버려지는(?) 렌트비용으로부터 도란스가능한 마일을 지속적으로 받을수 있는것은, 연회비 없음을 감안하면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치 bask bank의 세이빙 계좌에 캐시를 넣어두면 은행이자 대신에 AA마일을 넣어주는 상황에 비유할수 있는데요, 연 2만마일을 받는다면 이는 캐시 1만달러를 어디선가 무이자로 빌려서 bask bank에 넣어두는 경우의 이득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급히 카드스펜딩을 채워야한다면 한두달정도는 plastiq사용하여 3프로 수수료내고 약20프로의 SUB를 받는것이 귀찬음을 감수가능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를 매월 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않죠. 카드 슬롯이 여유로운경우 + 빌트가 앞으로 갑자기 사업을 접지않고 렌트로 마일주는 컨셉을 지속한다면... must have card 급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연회비 없이 dining x3 나오는 카드도 흔치 않거든요.
이미 렌트비를 스펜딩으로 돌리는 분들에게는 굳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ReitnorF
2025.05.01 00:59:50
이 부분은 마일을 모으는 부분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수수료를 내면서 사인업보너스를 받는 부분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두느냐가 개인차가 있을 뿐이지 계산을 충분히 하지 않은 결과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렌트비의 개인차가 있는 것처럼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조건과 상황들에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지요.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월 렌트 페이먼트가 2,000불이라고 가정할 때, 이걸 3%수수료를 낸다면 60불이 되고 1년이면 720불이 되지요. 월 렌트 페이먼트가 3,000불이라고 가정한다면, 1년에 1,080불이 되겠네요. 말씀하신 월 렌트 페이먼트가 4,000불이라고 가정하면, 1년 수수료는 1,440불이 되겠네요.
결국에는 수수료를 내고 카드 스펜딩을 한다는 이야기는 현금으로 그만큼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구매다는 개념으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이 부분은 높은 연회비 카드를 여는 것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다른 크레딧 혜택 등으로 부담감이 적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불가피하게 스펜딩하기 어려울때, 잠깐 수수료를 내고 렌트비를 납부하는 방법은 저도 종종 제안해주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제가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포인트는 사인업으로"라는 마모의 오랜 격언은 돈으로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구매하는 부분은 선택사항이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모의 또 다른 오랜 격언 "가늘고길게"라는 꾸준한 카드 전략에서 벗어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거든요.
덧붙이면, 카드를 자주 열고 닫고 하시는 처너 분들이 아닌 경우에는 제한적인 수로 카드를 여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되며, 이 경우에는 보통 연회비 조차도 부담으로 다가오시는 분들이 많고, 이런 분들은 수수료를 내면서 카드를 여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더 높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카드를 자주 열고 닫고 하시는 처너 분들은 그만큼 신용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이고 각종 마일 및 포인트 활용도 잘하시는 분들 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현금으로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구매해서 마성비를 극대화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말리지 않지만, 마성비를 극대화하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스펜딩을 하는 방법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 마일과 포인트의 가치는 언제든지 devaluation 될 수 있는 부분인데,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포인트를 얻었지만 그 가치가 바로 떨어졌다면 그만큼 수수료를 더 낸 경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결국, 빌트카드는 렌트비(
또는 모기지)를 수수료없이 카드로 납부해서 마일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카드게임 접근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카드게임을 하는 것에 있어서 정답은 없는 것 같은데요, 결국 내가 카드를 잘 활용해 어떤 방법이든 현금 사용을 최소화(상대적인 개념)해서 나와 내 가족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면 그게 카드게임의 승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p.s.) 여전히 마일모아 제휴링크가 작동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 슬쩍 붙여봅니다. Bilt World Elite Mastercard (www.milemoa.com/go/bilt)
세상을구한다햄스터가
2025.05.01 08:31:47
정리 정말 잘 하시네요. 빌트 잘 쓰고 있는데 내가 놓치고 있는게 뭘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현금으로 포인트/마일리지 구매'가 맞는 표현 같습니다. 또 매번 스펜딩을 사인업으로 채우는게 이론적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카드 승인이 매번 나지 않을 가능성/아멕스 팝업 등도 무시 못하죠. 역시 마일게임은 가늘고 길게 맞는것 같습니다.
으리으리
2025.05.01 09:21:00
일단, 렌트비를 카드로 납부하는 측면은 부수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빌트카드의 스펜딩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 vs. 다른 카드를 엶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 을 저울질 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어떤 카드를 여는 것이 좋은지를 잘 따져보시지 않고 카드를 여는 것을 봅니다. 가령, 충분히 좋은 카드를 많이 만들 수 있는 크레딧히스토리를 가지신 분들이, 체이스의 UR을 모을 수 있는 카드로 Freedom계열 카드를 굳이 새로 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0APR의 혜택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겨우 2만 남짓한 UR포인트를 받으시고요. 분기별 1500불까지 5%의 보너스를 잘 활용하시겠다는 것인데, 모든 쿼터를 완벽하게 채워봐야 4쿼터x$1500x4UR/$=2.4만UR인데도 말입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빌트카드를 열거나 열려고 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이 글을 특히 쓰게 된 것이, 월 렌트비가 상당히 낮은 지인들이 지속적으로 "마모게시판 보니까 빌트카드 좋다드라", 하고 빌트카드 열려고 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빌트카드가 별로 좋지 않은 선택지일 수 있다는 글이 (제가 아는 한) 마모에 하나도 없어서 하나 써봤습니다. 어쩌면, "포인트는 싸인업으로"라는 기본개념이 잡히신 분들은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한 선택지인지 충분히 판단이 가능하여 빌트카드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당연하여, 빌트카드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을 굳이 안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연회비 vs. 렌트를 카드를 내는 것의 수수료: 이 둘을 다르게 보셨는데, 저는 사실상 같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크레딧 혜택 등으로 부담감이 적어질"지언정, 연회비의 부담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Amex Platinum 개인카드는 연회비가 $695입니다. Amex Platinum카드의 각종 크레딧들을 모두 더하면 명목적으로는 연회비 $695을 훌쩍 넘습니다. 하지만, 매달/분기/연간 크레딧을 제때 빼먹어야하는 귀찮음 비용을 차치하고서라도, 저는 크레딧의 가치를 많아야 $400정도로 생각합니다. 크레딧 혜택 등으로 부담감이 줄어도 $295정도의 부담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연회비로 인한 비용은 렌트비를 사인업보너스 (Sign-up Bonus; SUB)을 위한 스펜딩(Minimum Spend Requirement; MSR)으로 사용함으로 인한 수수료의 비용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생각합니다.
역설적으로, 렌트비를 MSR을 채우는데 사용하는 것은 가늘고 길게를 가능하게 합니다. MSR을 채우겠다고 무리한 스펜딩을 안하게 될 수 있거든요. 더구나, 렌트비로 MSR을 위해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즉각적인 포인트로 나에게 주어지고, UR/MR등은 현금에 페깅되어있어 일부를 현금화 하여 부담을 0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즉, 렌트비를 MSR으로 사용하는 것은 마일을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특히 UR/MR의 경우에). 다만, UR/MR이 아까우니까 일반적으론 현금화를 잘 안하는 것일 뿐이지요. 실례로, 저는 P2의 마음이 편하라고
눈물을 머금고Cashout을 몇 천불을 한 적도 있습니다. Cashout을 한 것이 좀 아깝긴 했지만, 실제로 렌트비를 SUB받는데 동원한 비용은 0이 되어버렸고 (사실은 오히려 캐쉬를 더 벌음), 제 생활수준에는 넘치는 금액의 MSR을 손쉽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큰 SUB을 받아서 이득을 많이 봤구요.Opeth
2025.05.01 01:03:37
렌트를 사인업 보너스 스펜딩에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빌트가 좋은 것이죠. 빌트 카드가 있으면 가상 체킹 계좌 번호를 주기 때문에 수수료가 없으니까요.
으리으리
2025.05.01 09:24:59
렌트를 MSR채우는데 (1) Bilt, (2) Plastiq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Bilt의 경우에 빌트카드가 없어도 3%정도의 수수료를 부담하면 같은 방식(가상체킹계좌번호)으로 렌트비를 내실 수 있습니다. 실물체크를 보낼 수도 있구요.
Opeth
2025.05.01 09:58:19
그러니까 사람마다 마일게임 하는 방식이 다르고, 매번 카드를 열 수 없을때 수수료 없이 렌트를 내는 빌트가 상당히 좋습니다. 트랜스퍼 파트너도 좋구요. 물론 렌트 가격이 낮으면 딱히 도움이 안 되는다는데 동의합니다.
LA건물5채
2025.05.01 08:16:54
사인업 보너스 주는 카드는 대부분 연회비가 95불 이상 아닌가요? 장기로 생각했을때 빌트가 훨씬 나은 딜 같은데요. 예를들어 각각 2년을 썼을때 연회비 95불에 사인업 70000을 받았다 치면 500불가량 이득이고 빌트는 월 렌트가 3천이라는 가정하에 720불 이득입니다. 2년 이후는 말할것도 없고요.
으리으리
2025.05.01 08:36:18
저는 보통 연회비는 한 번만 냅니다만, 2년 연회비를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시면 빌트쪽이 다른 카드의 일년치 연회비만큼은 더 좋아보이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인업보너스는 통상 3개월 이내에 목돈(?)처럼 크게 한 방에 들어와서 곧바로 활용이 가능한 반면에, 빌트포인트는 매달 찔끔찔끔 들어와서 활용가치가 크지 못하구요. 가령, 1년정도 열심히 빌트 2만 포인트를 모아봐야, 이거 쓰기가 진짜 애매합니다. 그나마 중급의 하얏 1박정도 할 만 할까요? 이미 가지신 포인트가 많지 않아야지만 그나마 보태쓰는 정도로 도움이 되긴 할 것이고, 그 이득 조차도 크진 않을 것 입니다. 마일게임에 대한 기본 개념-특히 "포인트는 사인업으로 모으는 것"-이 잡혀있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빌트 외의 포인트가 많으시진 않을 것이고, 빌트카드의 효용성은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kaidou
2025.05.01 08:34:24
가늘고 길게 가기위해 빌트 쓰는거죠. 요즘같이 마일게임 힘든 시기에 매우 귀중한 카드입니다.
으리으리
2025.05.01 09:27:15
고견 감사합니다. 제 코멘트는 @ReitnorF 님의 댓글에 단 대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5.05.01 08:59:17
제가 열던 2년 전 즈음에는 오픈하자마자 첫 열흘인가? 닷새정도 동안 쓴 금액에 대해서는 5% 빌트 포인트를 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up to 5만 포인트)
그래서 만불짜리 스펜딩 있을 때 맞춰서 오픈해서 5만점 받고 시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인업 보너스 없는 단점을 많이 상쇄했죠.
요즘엔 이 5% 행사가 가끔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것 같습니다. 눈치 잘 보다가 5% 행사 있을 때 오픈하면 좋은 출발이 될 수 있겠네요.
1번에서 모기지를 빼고 생각해야한다는것 동의합니다. 약관 위반이죠.
근데 빌트가 앞으로 모기지를 실제로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한 것도 있고 하니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저는 모기지가 wells fargo에 있어서 지난 2년간 완소카드긴 했습니다. 다만 누구나에게 추천할 만한 카드는 아니죠.
실제로 정확한 정보 없이 실험정신으로 만들었다가 모기지 페이 실패하고 곧바로 장농행 됐다는 레딧 리플들 가끔 보입니다 ㅜㅜ
빌트카드의 또 하나 장점은 렌트(or 모기지)가 실제 통장을 나가는 시점을 상당히 늦춰줍니다.
이게 피델리티 CMA랑 묶이면 상당한 이자를 발생시키는데요,
제가 계산을 대충 해보니 1년에 렌트(or 모기지) 액수 * 연간 APR정도가 "BILT덕분에 생긴 이자소득" 이더라구요.
즉, 모기지가 1만불인 경우 1년 내내 빌트로 낸다고 가정하고,
늦게 나가는 돈을 현재 피델리티 CMA에 넣어 놓는다고 가정하면요 (이자율 4%),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400 정도 됩니다. 빌트카드가 주는 이자라고 볼 수 있죠 ㅎㅎ
지난 2년간 빌트 에서 받은 혜택만 대략 5500불 되는 것 같습니다. (빌트 25만마일 * 마일당 1.8센트로 계산 + 이자소득)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단점으로는 BILT카드의 credit limit이 상당히 낮은데 비해서, utilization 이 높아서 크레딧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저는 빌트카드 때문에 한 40점 떨어진 것 같아요.
으리으리
2025.05.01 09:35:55
모기지를 월 1만불로 잡으셨는데, 그러한 상황에서는 계산하신 것 같이, 빌트카드가 너무 좋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제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월 렌트가 커질수록 빌트는 좋은 카드가 됩니다). 다만, 이미 언급하신 모기지를 빌트카드로 내는 것의 가부여부 외에 생각 할 것은 세 가지를 추가로 짚어보자면,
1. 월 1만불 모기지(렌트)는 일반적인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2. 연간 이자(배당)소득에서 Tax을 제외해야합니다. Treasury 등을 구매해서 State tax을 제외할 수 있더라도, 월 모기지의 규모를 생각했을 때 Marginal Federal Tax rate이 상당히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렌트/모기지의 딜레이 측면은 다른 카드를 써도 같은 효과가 납니다 (본문에 예시 들었음).
삶은계란
2025.05.01 12:05:56
1년간 내는 금액이 모두 apr을 받는다기보다는.. 약 1.5~2개월가량 금액이 연이자를 받을수있는 느낌입니다
(캐시로 페이되어야 할 날짜에 - 크레딧카드로 포스팅 - 스테이트먼트 마감일까지 어느정도시간 + 해당 금액이 페이아웃 될때까지의 시간은 1~1.5개월 정도...)
가끔 캐시가 모잘라서 아슬아슬할거 같을때.. 소액 론 받는 느낌으로 ach로 안내고 빌트카드로 냅니당... ㅋㅋ
우리동네ml대장
2025.05.01 12:09:05
제가 쓴 내용은 1년간 내는 금액 모두에 (연간 렌트) 대한 APR을 받는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1년 내내 빌트로 내다보면 한 달에 내는 렌트 (월간 렌트) 곱하기 APR만큼 정도의 이자가 생긴다는 얘기였습니다.
으리으리
2025.05.01 12:13:21
약간 원 댓글이 헷갈리게 읽힐 수 있는데요, 월 불입금이 만불이란 뜻 입니다.
poooh
2025.05.01 09:05:05
일단, 렌트비 커버만 되어도 되는거 아닐까요? 렌트비는 포인트도 안쌓이는건데 렌트비 내고 포인트 받으면, 없는거 보다 낫지요.
그리고 그외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으리으리
2025.05.01 09:38:24
"렌트비는 포인트도 안쌓이는건데 렌트비 내고 포인트 받으면, 없는거 보다 낫지요."의 부분에 대해서는, "포인트는 싸인업으로 모으는 것"이라는 대 전제 하에서, 빌트카드 스펜딩으로 얻는이득 vs. 다른카드를 새로 열어서 받는 SUB의 이득을 잘 저울질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 외 부분의 댓글의 내용은 잘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poooh
2025.05.01 10:09:49
"포인트는 싸인업으로 모으는 것" 이라는 대 전제가 틀렸어요.
카드게임의 대전제는 공짜는 양잿물이라도 마시는 거다 쯤 될꺼에요.
물론 싸인업으로 모으는게 낫죠. 하지만, 어차피 그냥 나가는 돈 그거 포인트 받으면 안되나요?
포인트 0 보다는 몇천 포인트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쌤킴
2025.05.01 11:38:58
+1 푸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그래서 스펜딩카드가 없으면 5x나 3x되는 적립 카테고리를 일부러 찾아서 카드를 쓰는 거지 않습니까? ㅎㅎ
스펜딩 카드가 있어도 스펜딩 채우기가 어렵지 않으면 저는 5x되는 거는 일부러 스펜딩카드 안씁니다. 이를테면 지금 체이스 프리덤 카드가 아마존에서 쓰면 5x 캐쉬백인데 스펜딩 카드가 있지만 일부러 안씁니다.
저는 뭐 렌트가 아니라 빌트카드를 안만들었고 모기지도 아주 영세한 곳에서 해서 모기지 페이도 안될 것 같아서, 빌트카드를 만들 생각을 안했지만 제 모기지가 된다면 기꺼이 오이사 한장 쓰겠습니다.
poooh
2025.05.01 12:12:21
아.... 마따.. 아마존이 5x 죠.....
완전히 까먹고 있었네요. 카드 바꿔야 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emories
2025.05.01 09:49:01
보통은 렌트비말고도 일반 생활비 만으로 마일게임을 해도 5/24나 too many accounts등을 고민해야하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빌트는 하드풀, 5/24 등 고민안하고 비용이 높은 렌트비나 공과금 페이하며 꾸준비 포인트를 적립해주는게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하얏트나 JAL이 파트너란 점은 더욱 플러스인거 같아요.
저도 5/24에 여유가 생기면 만들고 싶네요..ㅎㅎ
으리으리
2025.05.01 09:57:34
"보통은 렌트비말고도 일반 생활비 만으로 마일게임을 해도 5/24나 too many accounts등을 고민해야하는 분들이 많은듯"이라 말씀해주신 부분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사실은, 상당히 많은 분들이 3개월에 4-5천불의 스펜딩도 부담을 느끼십니다. 이러한 분들은 렌트비도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도 많고, 그래서 빌트카드의 효용성이 줄어듭니다.
워낙에 마일모아에 고소득자이신 분들이 많고, 또 그런 분들의 게시판 지분이 많다보니 빌트카드가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고소득자일수록 대체로 렌트비(혹은 모기지)가 높기 때문에, 빌트카드가 굉장히 좋아보이는 것이지요. 빌트카드의 찬양이 많은 마모게시판에서, "포인트는 싸인업으로"를 다시 상기하는 글이라 생각해주세요.
memories
2025.05.01 11:34:48
일단 전 고소득자는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전 오히려 고소득자 분들에게 빌트카드가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보통은 렌트를 안살 가능성이 높으며 집 모기지도 빨리 pay off하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카드를 많이 만들어서 사인업을 계속 받으면 좋겠지만, 어느정도 만들게되면 이제 자의반 (5/24관리 등) 타의반 (은행에서 too many account, too much credit line 등으로 리젝)으로 그렇게 자주 만들수 없게 된다는거 아닐까 합니다.
저도 스팬딩보단 사인업으로 포인트를 모아야한다고 주장하지만 Bilt 카드는 나름 독특한 카드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야자나무
2025.05.01 10:19:59
아이들 대학 아파트 렌트비를 내고 있는데요, 학교 아파트는 credit card로 내려면 fee가 너무 높아서 다른 카드 보너스 스펜딩할때도 그냥 뱅크 트렌스퍼 (그래도 fee $1)로 냈는데, bilt로 내면 뱅크 트렌스퍼로 내는것처럼 $1만 내도 되고 자주 쓰는 항공사, 호텔 1:1 포인트 안받다가 받게되서 좋습니다.
비건e
2025.05.01 10:40:08
저도 대체로 동의합니다. 카드를 못 만들거나 안 만들어질 때 백업용으로 중간중간에 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베이스라인을 올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카드인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에 만들어서 길게 들고 가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롱블랙
2025.05.01 10:40:13
빌트는 저소득 사회초년생에게도 마일게임 입문용으로 훌륭한 카드입니다. 다른 연회비 없는 카드들 사인업보너스 생각해보세요. 체이스 프리덤류는 3개월 500불 스펜딩에 20000포인트입니다. 시골에서 월렌트 1000불만 내고 살아도 2년이면 체이스 프리덤 사인업보너스가 나옵니다. 주변에 마일게임 설파하다보면 사회초년생들은 연회비 95불, 3개월 3000불 스펜딩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런 경우 열리기만 한다면 빌트 같은 카드가 또 없죠.
HEB
2025.05.01 10:50:35
저는 이제 오픈 2년차가 되가는데 만족 중이고 잘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시 열수 있다고 가정하면 사인업 보너스 받을 수 있는 카드슬랏 한자리를 기꺼이 내줄 용의가 있습니다. (고액연봉자 아닙니다 ㅎㅎ)
빌리언마일러
2025.05.01 11:04:34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메릴랜더
2025.05.01 11:31:22
본문과 댓글 다 좋은 이야기네요.
카드를 빌트에만 올인하고 다른 카드 안 여는 건 효율적이지 못한 게 맞겠죠.
이미 어지간한 사인업보너스는 다 받고 팝업에 시달리거나 처닝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빌트 오픈해서 렌트비(많든 적든)로 포인트 쌓을 수 있죠.
결론은 각자 마일게임을 하는 방식과 입장이 다르다는 게 맞을 것 같네요.
무조건 포인트를 많이 받는 것도, 포인트의 가치를 최대화 하겠다고 아끼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별 선호도 (메리엿 메리엿 하는 분도 계실꺼고 메리엇 좋아해서 어떻게든 플래티넘 유지하고 싶으신 분도 계실꺼고요)
상황 (소득, 비지니스 운영여부, 거주지역, 싱글 혹은 부부, 자녀, 주기적인 한국 방문 여부? 지출성향 등등)
적재적소에 큰 돈 안쓰고 포인트로 원하는 호텔, 항공, 기타경비를 지출할 수 있다면야 누가 누굴 지적할 수 있을까요.
역대급 사인업보너스 딜로만 포인트 모아서 MR UR 몇백만 쌓아두면 뭐할까요. 안쓰면 X입니다.
마일게임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어느정도는 '남이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포인트 잘 모으시고 잘 쓰시는 고수분들 부러워만 할 건 아니죠. 나름대로 잘 모으고 잘 써서 혜택 보고 있다면 된 거 아닐까요?
밀리언마일가즈야
2025.05.01 12:00:43
좋은글 감사합니다. 모기지 (물론 아직 official은 아니지만)만 월 5700내는 저로써는 충분히 worth it 한거 같습니다. 각종 유틸리티도 붙히니, 1년에 7만 포인트는 그냥 아무런 신경쓰는거 없이 자동으로 들어온다니, 저한테는 too good to be true 인거 같습니다. (사실 이제 막 카드 신청하고, setup하고 있어서... 왜 이걸 이제야 했나 생각이 듭니다.ㅎㅎ)
kaidou
2025.05.01 12:22:00
모기지.. 정말 되는건가요? 아직 한번도 못해봤네요.. 렌트때는 열나게 썼는데 ㅎㅎ.
으리으리
2025.05.01 12:30:07
제 생각에도 월 4천불만 넘으면 빌트 좋습니다.
밀리언마일가즈야
2025.05.01 12:04:33
다른 마모회원분이 다른 글에 올린 payment category 참고차 다시 올립니다.
kaidou
2025.05.01 12:21:35
우리집 하우싱도 가능했으면.. ㅋㅋ
슬픈물새
2025.05.01 12:13:31
전제는 잘 모르겠네요. 마모에 빌트 찬양이 많나요? 맨날 fraud case만 올라오고, 카드추천에 bilt를 추천하시는 케이스는 한 번도 못 본거 같은데요. "마일은 사인업으로." 항상 마모님이 강조하시는거기도 하고 대문글에 있던 빌트 소개글에서도 강조했던 내용이에요. 대문 빌트 소개글이 삭제되어서 지금은 확인이 안되지만요.
그 맥락에서 렌트를 사인업 보너스 받는데 쓰는게 나은 경우도 있고 빌트도 어쨌던 카드의 슬롯을 차지하니 그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그거에 대한 판단 기준은 카드 만들 수 있는 속도 vs 스펜딩 채우는 속도를 보면 될거같습니다. 두 번째에 제약이 걸리는 분의 경우 빌트에 쓸 렌트를 수수료 내고 카드로 긁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에 제약이 걸리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크레딧 히스토리가 짧아서 못 만드는 카드가 있거나, 비즈니스 카드를 못만드는 상황이거나, p2가 없거나 (다 저네요). 아니면 스펜딩이 엄청나게 많아서 도저히 카드 여는 속도가 못따라가거나 (이건 저는 아닙니다).
물론 마모에 계신 분들 중에 상당수는 비즈카드도 되고, p2도 있고, 크레딧도 짱짱해서 못 만드는 카드는 없으신 분 들일거라 빌트 대신 다른 카드 열심히 만들고 대신 렌트로 스펜딩을 채우는게 나을 수 있겠네요. 빌트는 제 생각에는 마일게임 초입에서 어차피 좋은 카드를 못 만드는 기간에 만들어서 쭉 가져가거나, 아니면 렌트가 높아서 그 수수료를 아끼는거로도 충분히 벨류가 나오시는 분들이 유용하게 쓸 거 같습니다. 전형적인 마일게임용 카드는 아닌건 확실합니다. 애당초 마케팅이나 혜택 주는것들 보면, 대강 대학 신입생이나 사회 초년생을 노리는게 눈에 보여요. 예를 들자면 만약에 미국 딱 들어와서 크레딧을 쌓기 시작한다 하면 주거래은행에서 카드 만들고 히스토리 6개월쯤 쌓은 후에 어차피 사인업 많이주는 카드들은 만들기 힘들 때 만들면 딱 좋을거 같아요. 발급을 잘 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으리으리
2025.05.01 12:57:04
이 글에 달린 댓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Pro빌트카드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이 카드의 득실을 잘 알고 빌트카드를 만드십니다. 그런데, (제가 접하는) 많은 분들이 빌트카드가 좋다고 하니까 따져보지 않으시고 따라서 만드시는 것을 자주 보게 되어서 이 글을 썼습니다.
어떤 이에게 빌트카드가 좋으냐 나쁘냐를 가르는 요소로 "카드 만들 수 있는 속도 vs 스펜딩 채우는 속도"를 꼽으신 것에 동의합니다. 스펜딩이 매우 높은 카드는 비즈니스카드인 경우가 많아서, 비즈니스카드를 못 만드는 경우에는 "스펜딩 채우는 속도"가 빨라서 빌트가 더 유용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비즈니스카드를 만들 수 있으면 새로 만드는 비즈니스카드는 개인크레딧리포트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카드 만들 수 있는 속도"가 매우 빨라지지요.
크레딧히스토리 초창기에 빌트카드를 만들면 크레딧리밋이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그래도 credit utilization ratio에 민감한 크레딧 초창기의 시기에 total credit line 대비 balance의 credit utilization ratio가 높아질 뿐 아니라, 추후에 total credit line이 많아지더라도 각 개별 카드(빌트카드)의 credit utilization ratio가 높게 유지가 되어서, 새로운 카드들을 발급받기에 조금 불리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슬픈물새
2025.05.01 13:59:02
맞습니다. 사실 비즈카드 아니면 스펜딩이 살벌한 카드는 없는지라. 다만 마지막 문단의 경우 빌트의 경우 Biltprotect 옵션을 키면 (좀 숨겨놓긴 합니다만) 바로 계좌에서 빼가는 만큼 balance에 안올라가서 credit utilization ratio에 반영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으리으리
2025.05.01 13:59:46
오, 그런 기능이 또 있군요!
비건e
2025.05.01 14:11:41
Biltprotect 를 한다면 대신 크레딧카드의 장점을 못 쓴다고 봅니다. Biltprotect 는 빌트카드의 한도가 렌트만큼 안나오면 울며겨자 먹기로 쓰는거지 카드 한도가 충분하면 할 이유가 없죠
작은마을여행
2025.05.01 13:51:23
제가 말씀하신 상황과 딱 비슷한 상황에서 빌트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오고 주거래은행에서 첫 카드 만든후 7개월쯤 후에 빌트 만들었어요. 어차피 다른 카드는 만들기가 어렵고, 렌트비를 항상 체크로 보내야 했는데 (계좌 이체도 안받았고요) 그걸 해주면서 포인트까지 받다니 정말 too good to be true 카드였습니다. 렌트도 꽤 비쌌거든요. 그렇게 모은 포인트가 지난 몇년동안 어마어마 합니다... 왠만한 카드 사인업보다 더 받았어요. 이제는 크레딧도 쌓여서 다른 신용카드도 많아졌지만, 아직도 빌트는 소소하게 자주 애용하는 카드에요. (물론 혜택이 자꾸 줄어들고 있어서 슬프긴 합니다... 포인트 무제한으로 렌트데이 더블적립 혜택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리고 크레딧 리밋의 경우, 정말 적게 나오긴 했는데 빌트 프로텍트 켜서 렌트 지불해서 크레딧 리밋 대비 사용 비율은 늘 낮게 유지되었어요.
원글 쓰신분이 걱정하셨던 "잘 모르는데 그냥 좋다니까 만드는 사람들" 은 아마도 마일게임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일 가능성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쩌면 그런 분들께는 연회비 없이 별다른 노력없이 매달 꾸준히 포인트 모을 수 있는 빌트카드가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프리링
2025.05.01 12:44:01
이런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좋은 글인거 같아요. 본문 글들도, 댓글에 bilt가 좋다는 글들도 다 공감이 되요. 저는 렌트비가 너무 비싼 곳에 살아서 만들었고 벌써 6만이나 모았네요. 길게 보면 좋은 카드인 듯 해요. 5/24 신경쓰시는 분들은 5/24 다 채우고 6번째로 후다닥 만들면 괜찮지 않나 싶어요. (그나저나 완전 처음 만드시는 분 아니시라면 오이사 안에 만들지는 마세요 ㅜ-ㅜ 전 잘 모를때 슬랏 하나 날리며 만들어서 그게 아직도 조금 아쉽긴 해요. 그래서 원글님 글에도 공감이 갑니다.)
스리라차
2025.05.01 12:47:14
저는 왜 진작에 이 카드를 만들지 않았나 후회가 드는 카드였습니다. 이 카드가 나오자 마자 만들어서 꾸준히 렌트 페이를 했었더라면, 유럽행 왕복 티켓 한장이 더 생길 수 있었으니깐요.
파블로
2025.05.01 16:48:52
저에게 Bilt 카드는, Rent fee 를 의미없이 Checking Acc 에서 지불하던시절에 단비같은 존재로 다가온 카드였고, Bilt 카드로 Rent fee 페이후, 매달 포인트유지를 위해 최소 5번, 최소금액으로 강제세일을 해야하는 카드 입니다. 딱 이 용도에 적합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CoF
2025.05.03 04:00:59
결국에는 bilt가 rent에 대한 benefit을 얼마나 가져갈지가 큰 차이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월렌트 $2500에 10년이면 다른 카드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30만 마일이 생기니까요(물론 월 2500마일이긴 합니다)
으리으리
2025.05.03 09:59:03
이 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사실 완전 배제했지만), 개인적으로 빌트카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Bilt측에서야 사업을 더 키우고 드라이브를 계속 걸고는 있지만, 웰스파고측에서 손해가 많기 때문이죠. 많은 언론사, 커뮤니티 (마모게시판 포함)에서 오랫동안 이야기가 된 부분입니다. 웰스파고쪽에서 서비스를 계속 할 만큼 납득이 될 만한 조건을 Bilt측에서 제시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빌트카드는 잘만쓰면 소비자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혜택을 볼 수 있기에 조건 맞으신분들은 빨리 많이 뽑아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당장 코 앞만 보는건 좋지 않지만, 너무 긴 호흡으로 보는것 또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강풍호
2025.05.03 11:00:37
그런식으로 따지면 언제 디밸류에이션될 지 모르는 다른 포인트들도 마찬가지죠.
으리으리
2025.05.03 11:08:38
빌트카드의 지속여부는 토론에 넣지 않았다 말씀드렸습니다. 10년이란 긴 기간을 이야기하셔서 언급한겁니다.
CoF
2025.05.07 06:29:16
제가 예제로는 10년을 들었지만 22년 출시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10만포인트 가량 받고 50%~100% transfer bonus를 받은걸 생각하면(덕분에 Ana 비즈도 탔었죠^^) 다른카드에 비해 적지 않은 밸류로 느끼고 있습니다. 뭐 말씀하신대로 언제 없어질지 모릅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2029년 까지 계약이 되어있고 늘어나고 있는 partners만 생각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029년 계약 종료후에 계약 연장 또는 다른 은행과 계약을 기대하는건 과연 도박일까요? AYOR? 저는 제 5/24 slot 하나 걸겠습니다 ㅎ
CoffeeCookie
2025.05.03 05:37:19
걍, 저는 아무포인트도 못받는 캐쉬로나가는 렌트에 포인트를줘서 1년에 그래도 하얏트 1-2박 받을수있다면 좋구나! 라고 생각하며 쓰고있습니다
강풍호
2025.05.03 10:59:48
저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sono
2025.05.03 11:36:05
저도 어차피 나가는 돈(중의 제일 큰 포션)에서 조금이라도 포인트를 받을수있다는걸로 만족하고있어요.
빌트를 다른 카드와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보다는 niche 카드로 봐야한다고 보거든요..
말씀의 포인트는 알겠는데 각자 자기 사정이 있는거고 제 생각엔 장기적으로 볼때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아요. 마모에 워낙 마일게임의 전문가님들이 많으시니 '마일게임'이란 전제에서 볼때는 좋은카드가 아니겠지만 저같이 마일게임에 취약하고 보너스얻으려고 무리해서 스펜딩 채우는데 스트레스 받는 사람에겐 비록 얻는 마일은 소소할지언정 안정적으로 어차피 쓰는 돈에서 포인트를 얻을수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 빨리 신청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ㅎㅎ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5.05.03 11:45:37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정확히 이해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사알짝 반감을 가지시는 이유가 제목이 조금 aggressive 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잘 모르시면 만들지 마세요 하는 소리랑 비슷한 소리로 들리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모로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는 카드가 아닌가 해요. 특히 트랜스퍼 파트너가 점점 좋아지는 걸 보면요
눈팅왕
2025.05.03 12:06:04
좋은 글과 영양가 있는 댓글들에 감사 드립니다. 제가 렌트금액이 작은 집에 살아서 그런지 빌트카드에 대해 으리으리님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빌트카드가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예정입니다. 물론 으리으리님 말씀대로 사바사 케바케가 진리입니다.
골드마인
2025.05.03 12:32:47
저는 빌트카드가 없지만 비즈니스 카드는 만들 수 있어서 카드 오픈 속도가 조금 빠릅니다. 스팬딩 채울 때 렌트만큼 좋은 수단이 없긴합니다. 렌트비 스펜딩 카드카드로 안 냈으면 비즈니스 카드 절대 사인업 보너스 못받았을 것 같네요. 빌트는 언젠가는 열면 좋겠지만 과연 5/24를 포기할만큼 가치가 있냐는 정말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복잡하네
2025.05.03 14:37:33
대부분의 분들이 렌트를 bilt로 내기 vs 렌트로 스펜딩 채우기를 비교해주시는데요.
빌트로 렌트를 매달 꼬박꼬박 내야한다는 법이 있나요? 스펜딩 할 일이 없을 때는 렌트를 빌트로 내고 새 카드를 열어 스펜딩을 채워야 할 일이 있으면 그 때 새 카드로 렌트를 내면 됩니다.
빌트를 가지고 있음으로써 렌트로 1x 포인트를 버는 "옵션"이 생기는 것입니다. 다른 신용카드가 제공하지 않는 유용한 옵션을 0 연회비로 살 수 있다? No brainer 라고 생각합니다
으리으리
2025.05.03 14:45:23
"2. 사인업보너스 없는 빌트카드: 렌트비가 충분히 크지 않으면 빌트카드는 손해" 부분에서 말씀드리는건, 빌트카드를 만드는 슬랏 자체가 아깝다는 부분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월렌트비의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지 않으면, 렌트로 x1포인트를 버는걸 다 합해봐야 티끌모아 티끌이라, 차라리 다른 카드를 만드는게 낫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3. 렌트비의 활용: 다른 카드들 스펜딩 채우기" 에 적용되는 말씀인데요. 제 논지는 "스펜딩이 빡빡할수록 빌트카드의 x1가 별 의미가 없어진다. MSR채우워서 SUB타먹느라 바빠서" 이구요. 지적하신대로, 스펜딩이 빡빡하게 돌아가지 않을수록 빌트카드의 x1가 의미가 있어지겠습니다.
삶은계란
2025.05.03 15:44:14
다시 글과 댓글을 읽어보다보니 약간의 비교관점이 다른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으리으리님이 짚으신 부분은 bilt 카드를 만듦으로 인해서 놓칠수 있는 다른카드의 SUB 기회비용이 메인인것 같습니다. 다른 카드를 만들어 스펜딩을 하고서 받는 SUB 대비, 월 렌트 지불로 적립되는 마일이 더 많을수 있는가? 이 부분에서는 렌트비용이 크지 않다면 순수히 렌트비용 적립으로 다른카드의 sub를 뛰어넘기는 어려울수 있죠. 사람마다 효율은 다르겟지만 처음 발급 5일간 x5적립을 다 써먹으면 5만포인트까지 얻을수 있습니다 - 크레딧 히스토리가 길고 크레딧한도가 크게 나오는 경우에는, 경우에따라 사인업+월렌트 합치면 다른카드보다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히스토리가 1년미만인경우 체이스 카드를 시작하기 전에 발급받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매월 꼬박꼬박 나가는 렌트비용을 3% 수수료 주면서 plastiq같은 업체를 이용, 렌트비를 카드스펜딩으로 집어넣어서 MSR충족시키고 SUB를 받는것은 어디까지나 고려할수 있는 옵션이고, 현실적으로 매월 결재카드를 바꿔가며 plastiq으로 체크를 보내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빌트 카드가 있다 하더라도, 스펜딩이 모자랄때 한두번 렌트비를 수수료내고 스펜딩으로 돌리는 옵션 역시 여전히 존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lastiq를 세번 사용했는데, 1번째는 체크가 아예 발송안됨. 2번째는 한달지나서 도착. 3번째는 제때 도착. 스펜딩 채우려다가 렌트비 지급이 늦어져서 패널티물고 맘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포인트는 사인업으로" 는 일반적인 스펜딩으로 적립하는것보다는 사인업으로 모으는것이 좋다는 표현으로 읽힙니다. 일반적인 스펜딩에 렌트비용은 포함하지 않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는 렌트비용에서 수수료없이 적립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더 큰 사인업을 위해서 작은 수수료를 내고 렌트비를 스펜딩으로 돌리는것이 이득이다는 점은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빌트카드는 해당 렌트비용에서 수수료 없이 마일적립이 가능한부분으로, 일반적으로 버려지는 메이저 스펜딩에서 마일을 뽑을수 있는것에 의미가 있다고 할수있습니다. 빌트카드를 갖고있는 상태에서도 필요에따라 plastiq으로 렌트비를 돌릴수 있기 때문이지요.
정리해보면
빌트: 연회비 없음, 미세한 사인업(발급5일간 5x, 최대 5만),MSR 없음, 수수료없이 렌트비 1x적립가능, 렌트비를 카드빚으로 올려 1달렌트비만큼 캐시운용가능
월 렌트비가 적다면, 렌트로 얻는 보너스가 다른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를 상회하는데 더욱 긴 시간이 걸릴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익분기점이 어느정도 기간인지 감안해서 계산기를 두드려보고 발급을 결정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언급하셧듯이 월 렌트비가 2000불이라면 연간 포인트는 24000점으로 일반적인 SUB의 가치(저는 700불정도로 봅니다)보다 적겠지요. 하지만 여기서 24000점을 받는 선택을 한다고 "손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것 입니다. 여전히 공짜로 포인트를 얻기 때문입니다. 사인업보다는 작지 않느냐 물어본다면- 2-3년 뒤에는 다른 카드를 만든것보다 이득일수 있고, 당장 스펜딩을 안채워도되고, 연회비가 없는 부분도 생각하여야 합니다. 연회비 없는 카드의 SUB는 일반적으로 100-200불 정도로 생각됩니다. 렌트비 페이는 어떻게는 집 사기 전까지는 계속 해야 하는것이고, 여기서 매월 마일을 받을수 있고, 연회비도 없고, 트랜스퍼 파트너도 많고, 종종 1.5배 2배 트랜스퍼 오퍼도 나오기 때문에, 체이스 UR하고 비교될수 있을만큼 가치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다른 카드로 어떤 항공사에 7만마일을 받았는데, 원하는 노선이 8만 마일을 요구하는 경우: 빌트 포인트 넘겨서 redeem하면 아주 좋겠습니다
그럼 누가 발급받으면 좋을까요..?
- 크레딧 히스토리가 짧으며, 미국에 단기간 오신게 아니라 장기간 거주하실분: 크레딧 히스토리 1년 되기 전에는 카드선택에 제약이 많습니다. 빌트를 첫번째 카드로 신청해봤는데 당연히 리젝 받았구요ㅎㅎ 6개월이상 시점에서 빌트카드 작은 크레딧으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크레딧리밋보다 렌트비가 높다 하더라도 bilt protect 기능을 쓰면 체킹 어카운트 ACH로 연동된 계좌에서 debit 카드 사용한것처럼 바로 페이가 되고 적립이 됩니다. 연회비가 없기 때문에, 또 해당시점에서 발급받을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기때문에, 장기간 가져갈 목적으로 초기에 발급받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 크레딧 히스토리가 길며, 렌트 집에서 살고 있으며, major purchase를 계획하거나 세금을 따로 내야하시는 분: 초기 발급 5x를 이용하여 최대 5만포인트 까지 적립가능. 이것으로 타 카드 사인업대비 손익분기점을 앞으로 당길수 있음
마일 게임을 active하게 하시는 분들에게는 덜 유용할수 있게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렌트비를 다른카드 스펜딩으로 자주 돌린다면 - 빌트카드의 이점을 내다버리게 되는것이니 만들이유가 없게 되겠지요. 그리고 5/24를 포기하고 만들만큼 좋은가?는 개인의 상황에 달려있는 부분이 큰 거 같습니다. 이왕이면 체이스카드 뽑아먹고 5/24 넘겻을때 만드는게 나을거 같기는 해요
여담으로 어디선가 주워들었던 YMMV 이야기 이지만.... AU카드를 만들었더니 5x 보너스 트리거가 발동됬다는 글을 봤던거 같구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최근 (4/10) 레딧에 빌트카드 한도증액 이후에 5x 보너스가 떳다는 썰이 있습니다
뉴비
2025.05.07 08:32:5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24 계속 채울 정도의 스팬딩 / 연회비 / 여행 다닐 정도면 이미 렌트비가 꽤 클 확률이 높아서 빌트가 더욱 매력적일거 같네요.
저는 연회비+스팬딩이 부담으로 5/24가 항상 비어있어서 아무런 고민없이 만들었는데, 그래도 1~2년이면 웬만한 카드 사인업은 뽑을수 있는거 같네요. (모기지+원금 추가 갚고 있습니다)
고소득이면서 렌트비가 적은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 예상되고, 저소득이면서 5/24를 사인업 보너스가 좋은 비싼 연회비+스팬딩인 카드로 꽉 채울 수 있는 사람도 적을테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카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