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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님들.

혹시 한국에서 하나 카드를 사용하면 크로스 마일이라는 게 적립되는 걸 아세요?

해당 포인트를 이용해서 델타나 기타 항공사로 전환이 가능해요.

 

저는 2017년과 2018년도에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는 곳에서 크로스마일을 개당 13원에 판매하시는 분께 구매했고,

그때만 해도 6만 마일리지면 아틀란타<->인천 왕복으로 델타 이코노미를 타고 다닐 수 있을 때라 ^^;

8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당시 5만 마일로도 가끔 가능했던 듯? 60만원대에 아틀란타 노선을 직항으로 한국에 다녀올수 있었던 미친 시절) 한국 왕복을 잘 다녀왔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미국 거주자고, 곧 결혼을 하게되서 양가 부모님들이 미국을 오시는데 비행기 값이 부담되던 찰나에 잊고 살았던 크로스 마일이 기억났어요.

중고*라와 스사*에 검색해보니 여전히 크로스마일을 다들 판매하더라구요. 현재는 보통  16원-17원이 시세였고 드물게 15원에 판매하시는 분들도 더럿 계셨어요.

 

제가 7, 8년 전 구매했을땐 이 크로스마일이라는게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것도 아니였여서 사기꾼이 별로 없었어요.

근데 요 근래에 참 많이 바뀌었나보더라구요.

 

짧게 말해서, 개당 15원에 판매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했고 150만원 어치의 델타 10만 마일리지를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이 사람은 작년 9월 (못해도 1년 이상 이 짓거리를 했을거라 추정)부터 사람들에게 돌려막기 사기를 치던 사람이였고, 열흘 동안의 마음 고생 끝에 결국 어찌저찌 돈은 받았으나, 그 열흘 동안 비행기 값은 이미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9월 성수기 뉴욕 비행기라), 마일리지로도 못 사고 피 같은 현금으로 발권했다더라, 라는 이야깁니다.

 

그럼 이미 돈 다 받았으면 끝이지 왜 이런 글을 쓰냐, 하신다면 이 근래 1년동안 저런 마인드로 "돈 돌려받았으니 다 끝났다"하고 그 동안 씨름한게 너무 피곤했던 피해자들 전부 이 사람을 쉬쉬한 탓에, 저 같은 피해자가 계속해서 나올수도 있다는 겁니다..ㅠㅠ 

 

그래서 네이버 카페에 조심하라고 글을 올려보니, 저 같은 피해자라며 저 사람에게 당했다고 저한테 연락하신 분만 10분이 넘고, 아직 돈을 못 받고 계신 분이 두 분이 계시더라구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해자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며 돌려막기 사기를 하는 걸로 결론나왔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강퇴시키려고 문의 글을 올려보니 이 사람이랑 저랑 직접적으로 거래했던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한 강퇴는 시키지 않는다, 라고 하고

더치트 사이트는 이미 돈 변제 받았으면 사기꾼이라고 올리지 못한다네요... 가해자도 이 점을 알고 2, 3주가 지나면 그제서야 돈을 돌려주고요. 그래서 제가 더치트와 중고나* 등등 계좌번호와 아이디를 검색해도 결과가 깨끗했던 거였어요.

 

아무튼 제가 글을 쓴 이유는 혹시 저 같은 분이 계시면 조심하라는 것도 있지만,

혹시 이 가해자 입장, 그니까 하나 포인트를 델타 크로스 마일로 전환해 보신 분이 있으실까요? 구매하신 분 말고, 진짜 하나카드를 소유하신 한국 분이요.

 

이 가해자가 피해자들에게 전부 전환을 신청한 "스크린샷"을 제공해서 저희 다 전부 믿고 기다렸던 건데요 (아래 첨부)

이게 어떻게 가능하나 해서요. GPT로 처음엔 화면을 만들어서 보여준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너무 정교해요.

혹시 실제로 크로스마일 포인트를 항공사로 전환시켜 본 분이 있는지, 그렇다면 아래 화면이 정말 맞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실제라면, 크로스마일 포인트를 항공사로 전환 후에, 바로 취소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와 같이 델타 마일리지 구매하시려는 분들도... 조심하세요... ^_ㅠ (사건 정황이 좀 더 궁금하신 분은 중*나라 카페나 스*사 카페에 크로스마일 검색하시면 제가 어제 오늘 올린 글이 바로 처음에 뜨니 참고하세요...)

 

IMG_1993.png

IMG_1994.png

IMG_1995.jpeg

 

첨부 (3) 펼치기 ▼

2 댓글

포카텔로

2025.05.08 14:47:39

저도 코로나 시절 크로스마일 전환해서 8만 마일에 델타원 탔던 게 기억나네요. 예전에는 마일 가치가 꽤 높았지만 요즘은 거의 1마일에 1.3센트 정도로 고정되어 있는 것 같아서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마일리지를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답을 드리자면, 저도 하나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면 아래과 같은 문구가 나옵니다. 작정하고 사기를 치려면 전환 신청 후 전화해서 취소하는 방법으로 마일리지가 빠져나가지 않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또는 호텔의 Reward로 전환된 크로스마일은 복원될 수 없으며, 신청 당일 영업시간 중에 한해 하나카드 고객센터(1800-1111)를 통해 취소할 수 있습니다."

pnrGPT

2025.05.08 15:17:34

외환크마...... 삭막한(?) 한국 카드시장 안에서도 마치 샛별과 같았던 존재였는데...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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