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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 주시고 조언 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현재까지의 상황 업데이트 할게요.
방금전 다른 업체에서 왔었습니다.(water leaking detection으로 검색해서 A/C, 배관, 전기까지 하는 좀 더 큰 업체로 컨택했습니다.)
업체분이 이것 저것 살펴 보더니 결론적으로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좀 더 설명 하겠습니다.
물이 새고 바닥이 올라 왔다는 부분의 앞, 왼쪽으로 에어컨과 워터 히터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사진에서 문 열려 있는 곳)
HVAC과 워터 히터입니다. 문 아래쪽에 있는 통풍 부분을 뜯었습니다.
아래 바닥이 물에 젖어 있고, 물은 에어컨 필터 뒤쪽에서 떨어지더군요.(빨간원)
첨부 한 동영상을 보면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에어컨 작동 직후에 물이 떨어지더군요.
(동영상은 본문에 첨부가 안되나 보네요. 불편하시더라고 첨부 화일 클릭 후 보시기 바랍니다.)
저 물이 조금씩 흘러서 마룻바닥까지 간게 아닌가 의심을 하구 있구요.
다른 문제로 인해 누수가 발생 할 수도 있지만 에어컨 자체가 24년이나 되었으니 교체 할 시기가 됐다고 합니다.
일단은 동일 업체의 AC 담당하는 사람이 와서 논의 미치 교체 한 후에 계속 누수가 확인 되면 본인이 다시 방문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AC 담당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어컨 교체로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교체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ㅜㅜ
조언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특이 사항이 있으면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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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밤에 침실과 욕실 가는 복도에 있는 나무 마룻바닥에서 물이 올라 왔습니다.
그 전부터 물이 올라온 부분 근처가 약간 부풀어 있는 것 같아 보이긴 했지만 관심있게 보지는 않았었습니다.
엊그저께 밤에는 100ml 정도, 어제 밤에는 20ml(사진) 정도가 올라 와 있네요.
두번째 사진의 부풀어 오른 부분을 발로 누르니, 푹푹 소리를 내면서 물이 새는 부분에서 또 조금씩 올라 오네요.
사진에서 물이 새는 부분의 왼쪽방으로 들어가는 카펫의 끝부분도 살짝 축축합니다.
water damage restoration 업체에 사진을 보내고 수리 요청을 하였더니 전화가 와서 " we don't repair pipe" 라고 하면서 수리 거절 했습니다.
이번에는 plumbing 업체에 연락해서 방금 전 plumber가 와서 확인을 하였는데,
바닥쪽에서 물이 지속적으로 새지 않고, 집 외부에 있는 water meter를 확인하니 물이 새고 있다는 움직임이 없다.
아래 사진을 보여줬는데도,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라고 하고 그냥 돌아 갔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배관 업체를 부르면 바닥을 뜯고 터진 pipe를 교체 할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가 버렸네요.
이제 어떤 업체에 연락을 해서 수리 요청을 해야 할까요?
물이 계속 올라 오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고 물이 계속 나오게 될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하나요?
그 전에 수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난감합니다.
현상을 정리하면
1. 미량의 물이 나무 마룻바닥 틈새로 올라 옴. 주로 밤에만 올라 오는 듯함. (낮에는 발견 안됨)
2. 바닥이 올라 온 부분이 파이프 형태처럼 길게 되어 있음. 그 부분을 누르면 푹푹 소리를 내면서 꺼짐.(안에 약간의 공간이 있는 듯)
3. 50년이 넘은 오래된 집임.
4.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가 욕실이고 나머지 세개가 침실.
5. 1300ft의 작은 1층 단독 주택
6 욕조의 느린 배수를 해결하기 위해 한달전에 스네이크를 이용하였었는데 그때 파이프가 손상 된 건 아닌지 걱정이 됨. 그래서 배관공에게 이야기 하였는데 그건 상관이 없다고 하였음.
혹시 이런 경험이 있거나 수리 관련 업체에 계시는 분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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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랑펠로
2025.05.12 09:48:02
제가 2년전에 비슷한 일 있었는데, water flooding으로 보험 처리했습니다. 처음 생각과는 달리 꽤 큰 공사였구요. 원인은 dishwasher로 파악되어서 dishwasher도 교체하였습니다 .1층 마루, 1층 벽 그리고 키친 카운터 등등 교체했습니다. 업체는 2군데랑 일 했고, 첫번째 업체가 와서 먼저 곰팡이를 제거하였고, 2번째 업체는 일반적인 contractor로 마루랑 벽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첫번째 업체 견적서를 보니 "water mitigation service"라고 되어 있네요.
"Emergency water mitigation services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moisture mapping, extraction, content manipulation, containment barriers, demolition,daily monitoring, antimicrobial application and asbestos / Lead / Mold abatement if applicable."
춘천가는기차
2025.05.12 12:31:28
저도 그냥 쉽게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 보니깐 큰 공사가 될 수도 있겠네요.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랑펠로
2025.05.12 14:31:15
물이 저렇게 흥건히 세나올 정도면 작은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혹시 보험 있고 보험으로 처리할 생각이시면 저라면 보험사 부터 연락해 볼거 같아요. 그래야 보험사에서 adjuster가 와서 보고 그 사람이 confirm해야 보험사 통해서 진행될겁니다. 보험사에서 보기 전에 미리 고치면 보험사에서 커버 해주기 힘들겠죠. water damage같은 경우는 공사비가 꽤 많이 나올수 있어서 보험이 되면 보험 처리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참고로 제 경우에 공사비가 거의 3만불정도 나왔어요.
케어
2025.05.12 09:48:11
집 구조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더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1층 slab 단독 주택인가요? 최근 날씨는 어땠나요?
춘천가는기차
2025.05.12 10:43:19
1층 작은 단독 주택이고, 텍사스인데 비가 지난달에 좀 많이 오긴 했어요.
psiloveyoo
2025.05.12 10:36:59
1. 낮에는 물을 안 쓰다가 밤에 디쉬워셔, 샤워 등으로 물을 사용하면 세는 게 아닐까 추축 됩니다. 화장실로 가는 수도관이 의심되는데, 샤워 뒤편 문 열어보고, 배관 라인 따라서 아래층에서 천장을 뜯어 보겠습니다.
2. 이미 상당히 물이 나와서 나무가 물을 먹고 불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아래층 보드가 천천히 젖을 거에요.
배관 업체는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바닥을 뜯거나 보드를 뜯기가 쉽지 않아요. 물이 새는 건 전혀 엉뚱한 곳일 수 있거든요. 글쓴분은 빨리 샤워 뒤편 같은 곳을 뜯어서 물 새는 곳을 찾고, 배관 업체에 의뢰해서 고친 다음에, 뜯은 곳은 고치면 됩니다.
케어
2025.05.12 10:50:19
제생각에도 dishwasher, shower, 세탁기, AC 배수쪽을 먼저 의심해봐야될것 같네요.
춘천가는기차
2025.05.12 10:59:04
마루바닥에서 물이 샌다고 해서 그 부분에 파이프가 터진 게 아니군요. 일단은 다른 배관 업체 연락해서 오늘 오기로 했습니다.
Sceptre
2025.05.12 10:39:11
저런 종류의 릭은 벽이나 다른데서 흘러들어와서 바닥 밑으로 고이는 건데요. 세어 나올 정도면 그 아래는 이미 흥건할 수 도 있습니다.
물 세는 곳을 찾으셔야 되는데 미터가 정상이면 드레인 파이프쪽이 문제일 수 도 있겠네요. 플러머는 고치고 싶어도 어느정도 확신이 있어야 벽을 뜯어서 확인을 하는데 괜히 벽 뜯었다가 세는 곳 못 찾을 수 도 있어서 왠만하면 손을 데려고 하지 않습니다. 집주인이 직접 의심가는곳 벽 뜯어서 확인하거나 정말 물 세는 곳 찾기 힘들때는 Leak detection 회사를 고용하셔서 찾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춘천가는기차
2025.05.12 11:20:09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알려주신 단어로 검색해서 조금 더 큰 회사를 찾았습니다. 오늘 오후에 온다고 하네요. 상황 보고 업데이트 할게요
xerostar
2025.05.12 11:03:30
벽은 멀쩡한데 바닥만 젖는다면 저도 배수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식기 세척이나 샤워나 세탁 등 특별한 일 할때 물이 넘치는 게 아니라 한밤중에만 물이 새어나오는 경우는 좀 특이하네요. 워터히터가 다락이나 사진의 복도 근처에 있나요? 지붕 교체한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혹시 모르니 다락에 올라가셔서 지붕 쪽에 물 새는 곳이 있는지 특별히 젖어있는 지역이 있는지도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춘천가는기차
2025.05.12 11:22:37
워터 히터는 사진의 복도 근처에 있습니다. 다만 배관공이 와서 제일 먼저 워터 히터를 확인해보더라구요. 워터 히터는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벽쪽에서는 젖어 있는 부분은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다른 업체에서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마릴린
2025.05.12 13:09:57
지금 집에 사신지 몇년이나 되셨나요? 혹시 지하실 없는 구조라면, 요즘같이 비가 며칠씩 계속 오는 경우엔 groundwater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땅 밑에 water table 이 상승하면 구조에 따라 집 내부로 물이 스며들 수도 있거든요. 지하실 있는 집이라면 보통 sump pump 설치를 필수로 설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밤에 물을 거의 안 쓰는 시간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broken pipe 가능성은 좀 낮아 보이긴 하네요. 물론 정확한 원인은 전문가가 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죠.
평평한 지역에 사신다면 이웃들 중에도 비슷한 leak 경험했던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오래 거주하신 분들은 경험상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도 아실 수 있고요. 가능하면 동네 커뮤니티에 한번 여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빠르게 원인 파악하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싹난감자
2025.05.12 16:57:42
그래도 원인은 빨리 파악하셔서 다행이네요. 아무쪼록 큰 돈 안 들이고 해결되면 좋으련만
초보눈팅
2025.05.12 17:37:53
물이 떨어질 만한 곳엔 드립팬이 있어서 거기 모이다가 수위가 어느 정도 오르면 에어컨이 정지되는줄 알았는데 다 그런게 아니었네요..
전 에어필터를 좀 오래 안 갈았더니 열교환기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에어컨이 멈춰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attic에 가면 바로 볼수 있는 구조라 발견했죠.)
물 퍼내고 필터 갈고 일단 난방을 돌려서 말린 뒤로는 물이 안 떨어져서 그냥 관찰 중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