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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와 이어진 교차로 가까운 집은, 정말로 사면 안되는 집일까요?
매물이 없어 집사기가 너무너무 어려운데다가 결점이 없는집은 경쟁이 치열해 오버비딩이 너무 심합니다. 그래서 뭔가 하나씩이 부족한 집들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지금 관심가진 집은 학군도 좋고 네이버도 훌륭합니다. 다만, 뒷마당이 고속도로와 이어진 교차로에 닿아있어요. 랏이 매우 큰편이라 집과 교차로가 매우 가깝진 않고 방음벽도 설치되어있어요. 집 크기나 컨디션에 비해 가격이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 위치적 단점 때문에 원하는 사람이 많진 않아보입니다.
소음이 크게 방해되지 않을 정도면 이집은 사도 될까요? 나중에 되팔때 못팔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요.
첫집 구매이다 보니 어떤 조언이든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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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락달
2025.05.12 11:06:35
저라면 스킵. 집의 모든 것을 나중에 돈주고 바꿀 수가 있는데, 위치만은 바꿀 수 없죠. "가격이 좋은 편" 이란 데 이미 위치적 단점이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파실 때 잠재적 구매자들도 날아올라 님과 같은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음은 여러 시간대에 가서 한 번 느껴보세요. 고속도로 소음은 낮과 밤이 꽤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조아마1
2025.05.12 11:13:57
+1
저희도 첫 주택으로 대로와 가까운 집을 샀었는데 낮에는 다른 잡음에 묻혀서 그런지 소음이 그다지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입주한 후 바로 첫날 밤에 수면에 좀 방해될 정도로 대로에서 나는 자동차 소리가 정말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결국 몇년뒤에 팔고 대로에서 아주 멀찍히 떨어진 곳으로 이사했었습니다.
OffroadGP418
2025.05.12 11:07:19
제가 현재 사는 집이... 사진상에 위치한 맨 위쪽 집정도 거리에 사는데요..
평소엔 그렇게 시끄럽거나 하지않은데 하필이면 프리웨이가 약간 내리막으로 경사진 곳이라 가끔씩 트럭커들이 엔진브레이크 쓰면 가끔씩 들려요.
근데 지금 사시고자 하는 집은 거의 바로 앞이라서 아마 트레픽 소음 많이 들리실 수도있어요. 방음벽이 완전 방음해주는게 아니라 트럭처럼 우우웅 울리는 소리는 뭐 장사없죠.. 잠귀 밝은 저희 옆집 영감님은 가끔씩 트럭 엔진브레이크 소리때문에 투덜투덜 거리시기도 합니다.
쌤킴
2025.05.12 11:17:45
비추드립니다. 왜 안팔리고 시장에 오래 동안 있는지 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사신다음에 평생 그 집에서 사신다면 모르겠지만 다시 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 아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안하시는게 나을 거에요. 제 값에 못 팔고요. 안팔려서 마음 고생도 많이 하실 겁니다.
부동산 최고 중요 삼순위는 1. 위치, 2. 위치, 3. 위치 로 알고 있습니다. Location이 정말 중요합니다.
thuram
2025.05.12 11:18:49
저도 패스. 하이웨이가 아닌 그냥 동네 길인데도 오토바이, 차 소리에 예민한 우리 와이프 힘들어합니다.ㅠㅠ
순조로운narado
2025.05.12 11:33:48
전에 살던 데가 고속도로 아니고 블루바드 근처였는데 불빛 소음 먼지 특히 폴리스 파이어트럭 지나가고 사고나서 처리하면 그 소리 빛 느낌이 그대로 전달됬어요. 파는데 어려움을 특별히 더 겪진 않았습니다. 내가 샀던 것 처럼 알고도 필요하니까 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날아올라
2025.05.12 11:33:58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은 내리겠습니다.
나드리
2025.05.12 11:37:52
잘 않팔리는 집은 나중에 파실때도 잘 않팔릴꺼고, 싸게 산집은 보통 또 사게 팔아야됩니다..그냥 삼자 입장에선 말리고 쉽지만, 현실은 또 다를수도 있어서... 그기준에 합당하면 사셔도 됩니다. 지금은 그래도 나중에 비싸게 잘 팔릴길 꺼라고 빌려면 사면 않되죠. 물론 항상 예외는 있죠...그러나 예외를 바라면 또 않되고요..
우리동네ml대장
2025.05.12 12:14:28
원래 모든 조건이 맞는 집은 비싸고요.
뭔가 포기하다가 어느정도 포기가 되면 그 집이 내 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고속도로 옆은 비추하고싶은 느낌이긴 하지만, 워낙 모든 상황은 다 다르고, 그러면 이 집 안 사면 대안이 있는가? 이런 문제가 또 있죠.
대안이 있다면 좀 더 기다려 보시죠. 동네마다 다르지만 매물이 적체되어가는게 조금씩 보입니다.
개미22
2025.05.12 12:16:17
소음은 정말 최악입니다. 눈이 아픈것은 안보면 되는데. 소음은 귀를 닫을 수도 없어요. 교통 소음 스트레스가 건강 악회에 영향 미친다는 연구도 있고요. 환기도 못시키고 매연 장난 아닙니다.
킵샤프
2025.05.12 12:54:24
절대로 비추입니다.
출퇴근길에 말씀하신 조건의 집들이 보이는데 램프에서 내려다보며 저기 어떻게 사나 싶어요.
소음, 먼지 공해에 사고로 차량이라도 날라들어오는 날에는 말입니다;
멜빵
2025.05.12 13:04:01
길가 근처도 비추인데 하이웨이 근처면 더더욱 비추입니다. 자동차 소음심하면 잠도 못잡니다.
돈쓰는선비
2025.05.12 14:41:46
소음뿐만 아니라 타이어 분진이라 하나요? 그 미세먼지가 어마어마 합니다.
날아올라
2025.05.12 16:50:37
다시 한번 조언들에 감사말씀 올립니다. 다들 강력하게 비추 주시네요 ㅠㅠ 저희는 이번 생애에 집이란 걸 사볼 수 있긴 한 걸까요 흑흑........
Oneshot
2025.05.12 16:57:29
지금은 학교때문에 집사는 사람들이 조급할땝니다. 괜찮은 집들은 금방 나갈거에요. 차라리 가을이나 겨울에 알아보세요.
BBB
2025.05.12 19:01:57
저도 시장이 좀 핫한 지역으로 이번에 이사를 가는데, 몇달간 계속 매물 보며 느낀게, 하이웨이에 붙은 집은 잘 안나가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이사가는 곳 주변은 괜찮은 집들의 경우 보통 주중에 매물이 올라면, 주말에 오픈하우스하고 거의 여지없이 다음 월/화중에 펜딩이 되더라고요. 저런 마켓에서도 오랫동안 안나가는 집들도 몇몇 보이는데, 특징을 보면
1. 고속도로나 대로변 집
2. 매우 오래된 집인데, 상태도 매우 안 좋은 집
3. 숲속에 혼자 동떨어져있는 집
4. 고압송전로 바로 옆 집 (이건 그래도 위 셋보다는 잘 팔리는 느낌)
그리고 윗분 말씀들처럼 내가 아쉬운대로 사게되면, 나중에 아쉽게 팔야 하더라고요. 살아보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것으로 봐서 사는 내내 편하진 않을 듯 할 것같네요.
하얀말
2025.05.12 19:26:42
말씀해 주신 리스트중에 그나마 괜찮은건,
2. 매우 오래된 집인데, 상태도 매우 안 좋은 집
-> 이건 어떻게 고칠 수 있는데,
나머지는 어케 안될거 같아요.
루시드
2025.05.13 08:58:37
매우 오래된건데 상태도 매우 안좋으면, 살만하게 고칠려면 돈이 엄청듭니다.
레노 비용이 펜데믹 이전보다 대충 50%는 오른 느낌이에요. 집을 새로 짓는거보다 헌집을 고치는게 더 든다고 하더라구요.
LGTM
2025.05.12 19:08:30
결국엔 모든게 타협과 가격이죠. 게시판에선 당연히 비추라고 합니다. 저도 일단 비추드리고 싶고요. 하지만 버짓이 한정적이고 다른 요소를 타협해야 한다면 고려는 할 수 있습니다. 못 팔수는 없겠죠. 다만 비싸게는 못 팔겠고요. 결국 싸게 살 수 있다면 고려는 할 수 있어요. 모든 조건 다 따지면 집 절대 못 삽니다.
LA건물5채
2025.05.13 08:17:41
저도 이 말씀에 동감합니다. 고속도로와 가까운 매물 물론 비추죠. 그러나 원글님이 말씀 하셨다시피 매물은 적고 괜찮은 물건은 오버비딩이니...비교적 경쟁이 적은 물건을 공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세보다 싸게 팔아야 한다고 걱정하실 수 있으나 시중가 보다 싸게 사시고 싸게 파신다고 생각하셔야 할듯요. 그래도 집 가격이 오르면 그동네 다 같이 오르지 하이웨이 근처에 있다는 그 이유 하나로 떨어지지는 안을 겁니다. 소음이 너무 심하다 싶으시면 방음력이 좋은 창문으로 바꾸시는 것도 좋아요. 오래된 집이시면 시에서 보조금 나오는 동네도 있습니가.
Skywalk
2025.05.13 07:50:02
많은 분들이 소음 얘기하셨는데, 또 다른 문제는 air quality 가 상당히 안좋아서요. 특히 대형 트럭과 디젤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상당하고요. 눈으로 보일정도로 검은색 분진이 수북히 샇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