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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랫만에 맛난 커피 한잔 마시며 마모에 글 올릴 여유가 생긴 아주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해서, 많은 질문들 중에 공통적인 저 질문 " 투자를 할까요 말까요?" 에 대한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허접 개인 의견이지만 몇자 적으려 합니다. (이글 보시면, 개인쪽지 자제해 주시리라 믿고요 ^^)

 

투자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종종 제게 쪽지를 보내십니다.

제가 뭐라고요. 저는 진짜 제상황 밖에 모르고, 제가 투자하는 지역, 그중에서도 일부 밖에 모르는데요. 아마도 쪽지를 쓰며 본인 스스로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일모아에 되지도 않는 허접 몇몇 투자경험글을 올렸다고,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쪽지로 질문을 주시는데, 제가 답할 영영이 아니라 너무 조심스럽지만,

그 질문을 할때의 그분들의 심정이 어떨까 싶어, 그래도 제 생각을 조심스레 답변을 합니다만, 대부분은 질문한 본인들 안에 해답을 이미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는 정답도 없고, 누가 뭐라 하지도 않아요. 본인 스스로의 선택이고 결과니까요. 수익률의 차이는 있겠지만, 선택의 결과이고 경험으로 남을테니 어떤 경우던 다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1. 투자를 할까요? 말까요?

 

사과: 투자는 해야죠. 내 노동이 적게 들어가도 자본 스스로 불어나는 돈복사 투자는 해야죠. 언제까지 내가 노동으로 자본을 모을수 있는게 아니고, 내 시간은 한정적이니까요

 

2. 부동산 투자를 할까요? 주식 투자를 할까요?

 

사과: 본인이 좋아하고 잘할것 같은것 하세요. 둘의 장단점이 있잖습니까. 주식은 소액가능, 언제든 가능, 빠른 턴오버와 매일 매시간 바뀌는 장세. 부동산은 묵직하고 더 큰 자본이 들어가야하고, 시작하려면 종잣돈과 노동과 에너지가 더 들지만, 궤도에 오르면 자산의 상승은 더 크게 올수 있는 기회. 

할수 있다면, 월급으로, (1) 은퇴연금 먼저 (2) 다음 종잣돈 모으는 주식먼저 하시고 (3) 상황과 기회가 되면 부동산 하세요.

 

3. 부동산 투자를 하면 귀찮은게 많고 관리 하기 힘들지요?

 

사과: 그럼요. 세상에 공짜 없죠. 하지만, 못할정도는 아니예요. 다 사람사는 세상이고. 요즘같이 AI도 잘나오고 유툽이고 검색엔진이고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은 배우기 쉬워요. 노력은 해야죠. 하지만 한번 배운 부동산 관리 스킬은 평생의 자산이 되어 쉽게쉽게 할수 있죠. 이만한 가성비 쩌는 배움이 없다고 생각해요. 젊어서 배우며 더 좋고요. 극한 낮은 클래스 멀티홈 부동산은 힘들지만 때에따라 수익이 훨씬 좋고, 상급지 학군지 싱글팸 듀플렉스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훨씬 관리가 쉽죠. 다만 캐시플로가 다를뿐이고요. 단기적 장기적 어떻게 어떤 부동산을 할지는 발품팔고 공부해서 스스로 찾아야해요. 

 

4. 어떻게 시작할까요?

 

사과: 본인 사시는곳 주변에서 찾아보세요. 주변 반경 2.5시간 안쪽으로 120 마일 반경으로요. 질로우에 나온 매물 하나하나 엑셀 투자 분석에 넣어가며, 캐시플로가 얼마가 나는지, 다운페이는 얼마나 들어가는지. 테넌 구성은 어떤지...그리고 오픈하우스 돌며, 그 지역에 가서 발품 팔아 다니며 그지역 리얼터 에이전트들을 만나 물어보세요.

그지역 가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주변 탐색하고요. 지난 통계에 집값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보고요.

챗gpt에게 주소 넣고 분석 물어봐도 대답 잘해줘요. 두루뭉실 일반적인 대답이지만 많은 도움 되요. 케이스를 좁혀가며 정보를 더 주어 세밀한 분석 하다보면 재미나요.

그 지역에 먼저 투자하신 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꼭 적극적으로 시간을 들여 공들여 물어보세요. 그분들의 투자 스토리를... 정말 귀한 경험이 줄줄 공짜로 나올거예요. 본인들의 고생했지만 성공한 스토리들은 진짜 이야기 할때 신나거던요. 어떻게 만나냐고요? 지역을 정했다면, 집을 보러 다니며 셀러가 투자자 인지 찾아보세요. 그리고 물어보세요. 그 매물의 구매 히스토리를 보고, 투자분석을 해보면, 셀러의 투자 스토리가 대략 나와요.

 

5. 지금이라도 시작해야하나요? 너무 늦은것 같아요.

 

사과: 물론이죠. 바로 지금. 그때 살껄... 그때 할껄.... 곧 좋은 시기가 올거야. 지금은 좋지 않아...라는 말로 10년넘게 껄..껄..껄..만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세요. 이자율이 높건 낮건, 집값이 비싸건 싸건, 언제나 투자하는 사람은 있어요. 어떤 상황이건 그안에서 최선을 찾는거죠. 그리고 꾸준히 투자를 쉬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최고의 싯점을 잡고, 최저의 가격을 잡는건 불가능해요. 왜냐. 순간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건 알아요. 자산은 어차피 장기적인 우상향. 중간중간 단기 하락과 수익률감소와 어려움은 있지만, 참고 버티고 일하며 잘 관리해나가면 장기적인 우상향.

 

6. 투자를 할때 주의할점이 있나요?

 

사과: 네..아주 단순하게 말씀드릴께요. 캐시플로는 100불 이라도 나야해요. 장기전에서 오래 버틸수 있게, 마이나스 투자는 하면 안되요. 다운페이를 많이 넣어도 되요. 본인이 여유가 되면 그렇게 해도 되죠. 안정화를 빠르게 하려면, 비싼집을 살경우는 캐시플로가 적고 수익률이 적지만, 나중에 팔때 자산가치가 커서 팔때 목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부동산은 팔때  주로 수익이 나요. 

좋은 집을 고르세요. 캐시플로는 나는데, 낡고 망가진 집이 계속 모가 터지면 폭탄이라고 불러요. 주인들이 징글징글해서 팔경우가 많으니, 잘 고르시고요. 낡아도 조금만 수리해서 예뻐질 집을 싸게 사는게 좋아요. 한번 고치면 두고두고 효자가 될 집을 잘 고르시기를

 

7. 어떻게 공부 하셧나요?

 

사과: 매물 보러 가서 발품도 팔고, 유투버에게도 배우고, 마일모아에서도 공부하고, 구글 챗지피티 찾아 보고, 질로우 찾아보고, 부동산 리얼터 학교도 가서 들어보고, 집수리는 유툽 보며 배우고, 컨트랙터 고용해서 일할때도 배우고. 리얼터에게도 배우고, 인스펙터에게도 배우고. 론 에이전트에게도 배우고. 세금보고할때 CPA에게도 배우고. 테넌이 렌트를 안내면 이빅션 할때 변호사에게서도 배우고. 하다보면, 여러 관련자들에게 배우게 됩니다.

상황이 닥치면, 스트레스 받지않게 일단 마음먼저 관리하고, 평정을 가지고 정보를 찾아보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가면 됩니다

 

8. 부동산 투자 추천하시나요?

 

사과: 네...저는 이만한 자산 상승이 없다고 봅니다. 주식도 하고 코인도 하는데요. 부동산만큼 노동을 들여 정직하게 많이 벌어주는 투자가 없는것 같아요. 노력과 공부는 필요하죠. 한번 배운 지식과 경험에 자산과 부로 돌려주는 최고의 가성비 좋은 공부가 부동산 공부 같아요. 자식들에게 대를 물려 넘겨주는 자산도 되고요. 어느순간 안정화되면 패시브 인컴이 되어 스스로 황금알을 낳아주는 거위같아요. 25%의 다운페이로 투자집을 사면 4배 레버리지 효과라 빠른 상승이죠. 하지만 공짜는 아니예요. 꿈쩍하는 것도 싫고, 누가 나에게 연락해서 집수리를 요청하는것도 싫다면, 하지 마시고, 그냥 맘편하게 S&P 주식 하시면 되요. 약간의 고생과 불편함을 감내하고 경험치를 올리시면 어느순간, 이정도면 할만하다 느끼며 이만한 보상이 없지 하는 보람을 느끼실 겁니다.

 

마치며....

위에 글이 너무 꼰대 스럽죠?

자랑질이나 꼰대 조언... 꼴배기 싫으실것 같아서...이쯤 해요.

저도 별거아닌 소시민 개미 초보에서 맨땅에 헤딩하며 빡시게 굴렀어요. 지금도 구르고 있어요. 맨날 실수 투성이에 맨날 구르며...

저에게 할까 말까 팔까 말까 살까 말까 물어보는 쪽지 주지마세요. 본인안에 해답 있으니..차라리 공익차원에서 게시판에 올리시면 누군가 댓글 달아줄거예요. 스스로 글을 쓰며 그안에서 해답이 찾아지실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저도 제꺼밖에 몰라요. 저희동네, 제가 경험한 일들만 알아요. 하지만, 일단 시작하신 분들은 힘들때 하소연 하시면 많은 위로와 격려와 정보 찾아드릴수 있어요. 게시판 안에서요 개인 쪽지는 공익적이지도 않고, 개인상담할 깜냥도 안되고, 받게되면 고민하게 되고, 읽다보면 허접하게라도 답글 쓰게되고. 그게 정답도 아니고. 저도 괴롭습니다.)

34 댓글

edta450

2025.05.13 08:00:2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과

2025.05.13 08:31:00

1등 댓글 감사합니다 ^^

Jester

2025.05.13 08:29:38

늘 감사합니다 사과님. 아직 자본이 충분치 않아 주식으로 모으고만 있는데 저도 5-10년 후에는 사과님처럼 노하우를 나눌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사과

2025.05.13 08:30:40

응원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Bard

2025.05.13 08:51:31

다른 투자 커뮤니티에서 부동산 관련 질문이 있으면 사과님 정리한 글을 추천해 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검색 엔진, AI, 클라우드의 기술 발전으로 정말 '투자하기 좋은' 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_^

사과

2025.05.13 12:51:41

검색엔진 AI 시대는 정보의 활용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해야 잘 쓰는것에대해 따로 수업을 듣고싶은 정도예요

참 감사한 세상입니다

키모

2025.05.13 12:16:28

사과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분산 투자의 종목으로 부동산을 하고 싶은데 무엇가 일을 벌여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선듯 손이 가지 않네요. 주식시장의 불안정성과 무형자산보다는 유형자산이 가시적인 Peace of Mind 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 보여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네요. 

사과

2025.05.13 12:53:02

부동산은 첫 투자가 가장 힘들고 ㅡ 경험하며 배워가며 루틴이되면 가속도가 붙습니다

한번도 안해본 사람운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는 부동산 투자 지요 ㅡ 언젠가 ㅁ곡 좋은 투자 하시길 

Polaris

2025.05.13 13:27:07

너무 꼰데스러우십니다. 그래서 더 조언에 믿음이 갑니다. ㅎㅎ

사과

2025.05.14 07:03:02

ㅎㅎㅎㅎㅎ 꼰대 나이가 되어서 그런가봐요...

마일모아

2025.05.13 17:20:20

공부도 필요하고, 노력도 필요하고, 어디든 그냥 거저 주어지는 것 없다는 사실, 다시 한 번 강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과한 쪽지다 싶으시면 언제고 저에게 통지/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과

2025.05.14 07:03:53

아니예요. 마모님 번거롭게 해드릴 정도 아니고요. 그냥 본인 결정을 남에게 묻는게 답답해서 많이 오는 질문 정리한 거예요. 걱정할 정도도 아니고요

마릴린

2025.05.14 07:21:30

진심이 담긴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들 감사합니다!! 꾸준히 공부가 필요하고 주어지는 일들을 팍팍 쳐낼 수 있는 실행력이 중요한 일이란걸 다시 한번 깨닳고 갑니다. 

사과

2025.05.14 08:58:55

실행이 포인트 입죠 ^^ 

결론은 직접 해봐야 ... 

쌀꾼

2025.05.14 09:13:56

항상 진심을 다해 쓰신 글들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사과

2025.05.14 10:31:27

잘 읽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두비둡

2025.05.14 09:55:38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보면서 찔림을 받은 부분이 많아 아프네요 흑 ㅠㅠ 일단 뭐라도 해야된다는 동기부여가 되네요. 새겨듣고 행동에 옮겨봐야겠네요!

사과

2025.05.14 10:32:12

찔리셧다면, 스스로 안에 투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계신줄로 압니다. ^^ 그럼 준비했다 언젠가는 하신다는 말도 되고요. 

화이팅 입니다. 지금 아니더라도...언젠가는

아날로그

2025.05.14 10:54:33

개인 메시지 땜에 힘들어하시는 사과님. 저도 사과님 도움으로 부동산 입문해서 많이 배우고 지금까지도 흔들리면서 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도 조금 나누려고 합니다.

1. 투자를 할까요? 말까요?

이건 본인이 대답을 해야지 누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멀티홈 부동산은 공부할 마음가짐 되어있고 시간적 정신적 감내를 하실 수 있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부동산은 엑티브 인컴입니다.

 

2. 부동산 투자를 할까요? 주식 투자를 할까요?

잘 하실 수 있는 걸 하세요. 본인 주변에 캐쉬플로우가 날 수 있거나 어프리시에이션이 있다면 하시구요. 동네 사정을 잘 모르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면 그냥 주식 하셔요. 부동산은 잘만 찾으면 자본금 20%로 물건을 살 수 있으니 레버리지가 큽니다. 그래서 수익률도 집값이 20% 올랐다면 100% 수익률이 되는거라서 주식보다 훨씬 클 수 있어요. 이런식으로 계산해보니 제 경우 3년에 약 300%정도 수익률 나온걸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팬더믹 지나온 시기라서 주식으로 몰빵 했다면 100%정도의 수익율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부동산은 주식처럼 크게 망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보수적인 측면도 있지만 수익률은 훨씬 클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투자를 하면 귀찮은게 많고 관리 하기 힘들지요?

사과님 말씀 백만배 공감합니다. 귀찮은거 싫어시면 부동산 시작하시면 안되시구요. 대신 귀찮은거에 대한 보답은 확실하게 해줍니다. 부동산은 노력한 만큼 얻는 것 같아요.

 

4. 어떻게 시작할까요?

제 경우에는 집에서 50마일, 100마일 정해놓고 동네마다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 전부 분석했어요. 캐쉬플로우 계산하는 엑실 시트 (구글링 하시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만들어놓고 자동 계산하게 만들고 집값, 다운페이, 텍스, 기타 익스펜스, 랜트인컴 넣으면 자동 계산되고 했어요. 그리고 임장도 가시는데 낮에 밤에 주말에 가보시고 동네 사람이랑 이야기도 해보세요. 부동산은 누구한테 물어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구요. 본인이 결정을 하셔야 하세요. 인터넷이나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로 판단가능하다면 누구나 했을거에요. 예를 들어 리얼터들도 집 파는건 잘하지만 투자는 잘 모르시는 분이 많으세요. 전적으로 본인 판단으로 하셔야 합니다.

 

5. 지금이라도 시작해야하나요? 너무 늦은것 같아요.

늦은 건 없다고 봅니다. 부동산은 삶의 기본은 의식주 중에 하나라서 없어지지는 않구요. 팬더믹때 많이 올랐지만 아직까지 괜찮은 동네들 찾아보면 많이 있을거에요.

 

6. 투자를 할때 주의할점이 있나요?

캐쉬플로우는 사과님께서 잘 말씀해주셨구요. 엑스펜스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으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멀티홈은 주인이 할게 무지 많습니다. 월 $200-300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한 경우 많습니다. 페스트 컨트롤만 일년 1000불이 쉽게 넘구요. 물값, 세입자 바뀔때마다 몇천불씩 나갑니다. 이런것들 보수적으로 잡으셔야 캐쉬플로우 생깁니다.

 

7. 어떻게 공부 하셧나요?

사과님 말씀에 모든게 포함되어 있구요. 부동산은 케바케라스 결국 스스로 하나하나 다 찾아보셔야 합니다. 이미 나와있는 정보였다면 누구나 쉽게 했겠죠.

 

8. 부동산 투자 추천하시나요?

네. 다만 시간적 정신적 투자를 하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시간 보내고 싶다. 본업이 바쁘다. 이런 분들은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뭐 고장났을 때 핸디맨만 보내면 제대로 하지도 않고 금액도 몇배 늘어납니다. 집주인이 관심갖고 직접 가서 다 체크하고 필요한것 하나하나 찍어서 고쳐야 익스펜스 줄일 수 있어요. 핸디멘 일렉트리션, 플러머 전부 만만한 사람 한명도 없구요. 집주인이 다 인볼드 해야 제대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못하는 것중에 하나가 북 키핑인데 이것도 꼼꼼하게 하셔야 합니다. 안그럼 돈이 줄줄 셉니다. ㅜㅜ

사과

2025.05.14 11:40:50

오.... 아날로그님 감사합니다. 그간 고생 많으셧어요

야호랑이

2025.05.14 11:32:31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나중에 결혼해서 들어가 살 생각으로 Bay area에 살 당시 하나 구매하여 cash flow가 마이너스임에도 불구하고 렌트를 주고있는데, 갑자기 최근에 타지역으로 이사를 오게되면서 스트레스가 좀 심했습니다. 처음 테넌트 구할때도 2달정도 걸리다보니 금전적 부담도 컸고, 현재 테넌트가 나가게되면 쉽게 가서 청소하고 직접 집 보여주고 하는게 쉽지 않아지다보니..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벌써 걱정과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여유자금과 강철멘탈이 필요한게 부동산 투자라고 생각되고, 그만큼 사과님이 너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사과

2025.05.14 11:42:06

도움을 줄 분을 구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저렴하게 도와줄 PM을 한번 찾아보시던가요. 

집가격이 상당히 올라 좋아졋으면, 타주관리 자신없으면 파는것도 괜찮고요. 

야호랑이

2025.05.14 11:55:30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ㅎ 실 거주 기간이 없어서 세금도 걱정이고,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관리 문제를 생각해서 파는것도 고민중입니다! (물론 파는것도 많은 스트레스 이겠지만요 ㅎㅎ)

사과

2025.05.14 12:07:41

실거주 기간이 없으시자면 완전 투자집이니 1031 익스체인지로 지금 사시는곳 근처로 옮기시는 방법도.... 

아까우면 PM이 나을거예요...쇼잉 리싱만 해주는 리얼터도 있습니다. 한달치 렌트 받고요

cuse

2025.05.14 11:48: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과님의 열정과 부지런함 그리고 도움되는 글로 재능기부 해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사과

2025.05.14 12:08:15

좋은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즐거워서 하는 일이예요

halowipori

2025.05.14 12:24:43

이전에 올려주신 에어비엔비 글들도 미국에 막 넘어온 제게는 갇혀 있던 선입견을 깨기 시작해 준 글이었는데, 아직은 부동산의 부 자도 모르지만 제 고정관념을 깨주시는 글 같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사과

2025.05.16 09:07:16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꾸준히 관심 가시시면, 언젠가 필요할때 좋을거라 믿습니다.

최선

2025.05.14 23:04:35

정성스러운 글도 글이지만 열정이 너무 대단하세요! 

쓰시는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사과

2025.05.16 09:07:37

걍 먹고살라고 하는거지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한

2025.05.15 18:06:09

자랑질이나 꼰대 조언... 꼴배기 싫으실것 같아서...이쯤 해요.- 사과님 글 어디에서도 이런 느낌 없어요. 글 읽을 때마다 감탄을 합니다. 어떻게 이런 알토란 같은 경험담을 남을 위해 올려주시는지 너무 대단해 보시셔서요. 이런 글을 정리하고 쓴다는게 꽤나 시간과 공이 들어가는 일임에도,  일면식 없는 이 곳에서 이런 귀한 정보를 올려주시는 분들 (그것도 씨리즈로다가) 정말 존경심이 솟아납니다.   오늘 글도 감사합니다. 

사과

2025.05.16 09:09:04

댓글 하나하나 읽는 낙에 글 쓰는것도 재미나고...긍정 피드백 받는 느낌이 참 중독인것 같아요. SNS 안해서 마모가 유일하게 세상이랑 글로 소통하는 방법이 된듯한 느낌이라... 한한님 댓글 읽으며 또 힘이 나네요

Ansayo

2025.05.16 00:36:17

사실 당장은 부동산 투자에 큰 관심이 없지만 사과님 글 항상 재밌게 잘 보면서 하나하나 머리에 입력중입니다 언젠간 부동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벌써 조금씩 기우는 중) 사과님 글을 꾸준히 봐왔던것만으로도 나중에 큰 자산이 될거같아요

사과

2025.05.16 09:10:31

안사요님 ㅎㅎㅎ 주식 잘하시니 꾸준히 자산 모으시고 나서...나중에 어느정도 때가되면 기회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주식과는 다른 안정감이 있지만, 노동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거라 패시브 인컴이 아니고 액티브 인컴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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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2025.06.14 226
updated 122003

트럼프 취임 이후 미국 입국 심사 후기 남겨주세요.

| 질문-기타 182
포카텔로 2025.03.19 56713
updated 122002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차랑 충돌: 사진들 있습니다. 의견 구합니다

| 질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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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 2025.06.12 3463
new 122001

신분 증빙용(?) 미국 전화 번호가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1
KoMiTe 2025.06.13 403
new 122000

Capital One 마일리지를 어디로 옮기면 현명할까요?

| 질문-카드 10
자유한자 2025.06.13 1345
updated 121999

이번 늑대는 진짜 맞는 것 같습니다 (feat. Tesla Robotaxi)

| 잡담 123
Polaris 2025.06.10 8899
new 121998

탈모 샴푸 혹은 좋은 샴푸 추천?

| 질문-기타 17
자유한자 2025.06.13 1113
updated 121997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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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124414
updated 121996

뇌종양이랍니다. 무서워요. + 6 (6/6)

| 잡담 616
소서노 2025.05.15 36270
updated 121995

[6월 - 새쿠폰이 생겼습니다.] 버라이즌 플랜 프로모 코드 (타 서비스 변경 필요)

| 나눔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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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선비 2020.07.28 22935
new 121994

휴대용 에어컨 혹은 조그만 룸에 넣을 수 있는 에어컨?

| 질문-기타 8
자유한자 2025.06.13 802
new 121993

가래 때문에 2년 넘게 고생중입니다. 효과 보신 것들 있으실까요?

| 질문-기타 18
dsc7898 2025.06.13 942
updated 121992

아플 Saks Fifth $50 크레딧 쓰기 좋은 추천 아이템들 뭐가 있을까요?

| 정보 115
24시간 2022.02.04 31720
new 121991

난리 - 어느 한 개인이 갑작스레 항공권을 구해서 비행기를 타러가는 여정을 길고 장왕하게 쓴 잡담글 (핫딜글 아님, 정보글 아님, 정치글 아님, 여행후기 아님, 걍 다 아님!!!)

| 잡담 16
암므느 2025.06.13 1748
updated 121990

Perplexity Pro 1년간 무료 (삼성 갤럭시 사용자)

| 정보-기타 34
에덴의동쪽 2025.06.05 4195
new 121989

7,000달러정도 스펜딩 예정인대 어떤 아멕스 카드를 여는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1
노스샤이어 2025.06.13 782
updated 121988

캘리 차 보험 얼마 내세요?

| 질문-기타 12
코나 2025.06.13 2409
updated 121987

영어안되는 한국 초등학생 저학년 둘이 미국의 썸머캠프같은 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1
네꼬 2025.06.13 2094
updated 121986

한국에서 $3/월 미국전화(울트라모바일) 개통하고 wifi calling 사용하기

| 정보-기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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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goose 2021.03.22 13980
updated 121985

내가 그려본 테슬라의 미래

| 잡담 110
디자이너 2025.06.10 7825
updated 121984

멕시코시티 맛집 추천

| 정보-맛집 5
숨pd 2025.01.30 4427
updated 121983

[6/11/25] 발빠른 루머 - 사파이어 리져브 리뉴얼, 6월 20일 혹은 21일?

| 정보-카드 28
shilph 2025.06.11 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