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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으로 짧게 다녀온 월도프 코스타리카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새롭게 오픈하는 곳이고, 가격이 후덜덜한 곳이라 나름 큰(?) 기대를 가지고 숙박권 2장을 이용해서 예약했습니다.
1. 공항-호텔 이동
일정이 짧아서 호텔에서만 머물 예정이라 셔틀을 이용했습니다.
첨에는 힐튼 엉불 크레딧을 털까 싶어 호텔에 셔틀 가격을 문의했더니 (어른2, 아이1명) 기준으로 약 $440 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알려주길래 호텔 셔틀은 접었습니다.
우버나 택시를 이용할까도 싶었지만, 마음 편하게 가자싶어서 셔틀을 예약했습니다.
Ecotrnas costa rica 란 업체를 이용했구요, 메일로 견적 요청, 예약, 결제까지 마무리했습니다 . 가격은 왕복 $130 +Tip
공항에 도착해서 녹색깃발 가지신 분이 기다리고 있다고 메일을 받았었는데, 첨에 못찾아서 공항에 있는 많은 업체분들??께 Ecotrnas 어디있는지 물었더니 바로 알려주시더라구요. 공항에서 바로 앞쪽 출구를 통해 나오면 기다리고 계세요. (저희는 처음에 오른쪽 끝 출구로 나가서 못찾았던거예요)
출발 전날이나, 호텔 픽업전날 따로 연락은 없었지만, 공항에서는 업체분이 기사분 콜 하시고 5-10분 정도 기다렸구요, 호텔에서 출발할때는 미리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공항까지는 편도로 35-40분 정도 걸렸구요, 도로가 왕복1차선? 이라.. 트래픽이 있는 시간이면 오래 걸릴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2. 방은 Bahia view 2 queen으로 예약했는데, 전날에 힐튼 앱 통해서 Ocean view 2 queen으로 업글 된걸 확인했었습니다(다이아몬드티어)
체크인 때 숙박권 2장으로 예약된 1박 + 1박을 연결해 달라고 요청했구요.
3. 체크인때 시큐리티 디파짓$1000불 합니다. (엉불 크레딧 잘 들어왔습니다)
저는 엉불 크레딧 2장 $200 +$200을 각각 이용할 예정이었고, 그 중 한 카드를 체크인때 이용했습니다.
(체크아웃때 보니, 디파짓에서 호텔 이용금액을 차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더라구요, 저처럼 엉불 크레딧을 2장 이상 이용하실 계획이시라면 체크인때 미리 페이먼트 스플릿 할 예정이라고 말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체크아웃때 카드 2장으로 결제 하려고 하니 뭘 취소하고 어쩌고 좀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4. Buena Nota 커피집 /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셨습니다~
혹시 호텔에서 직접 사용하면 힐튼 서패스 $50크레딧 적용될까 커피집에서 카드로 직접 결제해봤습니다 .
(월도프 베어커리라고 잡히던데, 추후 크레딧이 들어오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엉불 크레딧은 이틀만에 들어왔는데... 서패스 크레딧은 아직 안들어오는거보면, 직접 결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룸차지로 돌려서 사용하세요.
5. 무료조식은 Tico Tica란 레스토랑에서 뷔페(?)로, 원하시는 계란 요리만 요청하시면 가져다 주세요.(그나마 오믈렛이....)
뷔페 메뉴는 간단한 빵, 과일 , 하루는 소세지, 하루는 수육같은 고기? , 요거트와 견과류 정도로 간단합니다.
칸쿤은 메뉴가 몇가지 있어서 매일 다른 메뉴를 주문해 먹을 수 있었데, 여긴 아니었어요ㅜ
저희는 아이까지 3인이 이용했는데, 영수증에 3인 모두 Complimentary 로 무료 적용 받았습니다.
6. Teens Club
저희는 아이가 11살이라 키즈클럽 보다는 틴즈 클럽을 잘 이용했습니다.
함께 탁구, 포켓볼도 치고, 게임도 하고. 전세 낸 느낌으로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틴즈클럽에는 냉장고에 무료 탄산음료가 있어서 게임하며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
7. 힐튼 기프트 카드 사용 시도했으나 디클라인되었습니다. (뭔가 잘 모르는 것 같아 더 시도 해봐달라고 요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8. 많이 덥고 습해요. 한 낮에는 햇볕이 너무 뜨거운 느낌이었구요. 근데 저녁이 되면 모기가 많아요 ..
9. 모든 비용에 기본적으로 10% 서비스비용이 차지됩니다. (그외 Tip을 추가 할 수 있도록 영수증에 나와있어요)
10. 그외 느낀점들.
지난 연말에 칸쿤 월도프를 다녀왔었던지라, 칸쿤과 비교가 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좀 많았습니다.
수영장이나 리조트 자체만 두고 본다면 칸쿤보다 괜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무지하게 친절하긴 한데.. 뭔가 좀 아직 결제나 시스템에서 버벅거리시는 일이 있습니다
(체크 아웃때도 카드 2개로 결제하겠다고 했더니 첨에 디파짓 결제한 카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힐튼 아멕스를 사용했는데, 전혀 모르는 끝자리 4개 번호를 알려주며 체크인때 사용한 마스터카드라고... 마스터카드는 가지고 있지도 않다고하니.. 혹시 일행이 더 있냐고 ㅡ.ㅡ..
다른 직원 도움까지 받으면서 좀 버벅거렸어요)
조식도 칸쿤 월도프와는 많이 비교가 되었구요, 요거트나 과일 , 빵 , 데코, 메뉴 ..모든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Tico Tica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많은 분들이 햄버거를 드시더군요 ㅎ
저희는 스테이크, 문어, 생선, 사이드1 추가 이렇게 먹었는데. 맛은 특별히 감동적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문어는 칸쿤보다 더 부드럽고 통통하니 맛있었습니다.
룸서비스로 피자와 추러스 시켜먹었습니다. (룸에서 먹었다는 편리함 빼면.... )
수영장 옆 식당에서 먹은 와규버거는 칸쿤과 비슷한 맛이었구요. 세비체는 여기가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괜찮았습니다.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이 있구요. 수영장 근처 화장실에 마무리가 안된 곳도 좀 있고..
바다도 이쁘고 수영장도 칸쿤과 비교하면 좀 더 나눠진 느낌고 사람이 많이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조식 드시고 바닷가에 가보시면 작은 꽃게?? 구경도 하실 수 있어요)
여러가지 장점과 단점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좀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지금으로는,,, 다음에 다시 간다면 칸쿤 월도프vs 코스타리카 월도프? -> 저희는 칸쿤 월도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가물가물할까 후다닥 후기 남겨요~~ ^^
P2가 건내준 사진 마구잡이 투척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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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닥스훈트
2025.05.13 12:42:45
저희는 4/29-5/4일일정으로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조식이 부페스타일로 바뀌었네요! 나중에 칸쿤 왈도프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라일락필무렵
2025.05.13 14:38:20
훈트님 후기 보았는데 진짜 그새 좀 바뀐 것 같더라구요.
아직은 좀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ㅎㅎ 호텔 시설이나 수영장만 두고 본다면 코스타리카가 더 나았는데, 시스템이나 직원 숙련도, 식당 등 편리함은 칸쿤이 더 나았어요~ 로비도 칸쿤이 멋지구요.. 여긴 아직 공사중이라 뭔가..ㅎ 시스템도 그렇고 이제 막 오픈 한 곳이라 그런가싶기도해요~
저희가 칸쿤에서는 5박이었는데, 여기서는 2박으로 일정이 짧아서 칸쿤에서 만족도가 더 컸을수도 있구요~
Carol
2025.05.13 14:53:36
아침식사가 부페로 바뀌었다고는 하나 사진보니까 많이 부실한것 같아보여요
그래도 명색이 힐튼 최고 브랜드인데..
로스카보스 월돌프 아스토리아가 제 최애호텔이라 2번 다녀왔는데 너 무 좋았어요
3가족 10명 7월에 가는데 카보스로 갈걸 그랬나 후회하진 않을까
좀 걱정이 되네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일락필무렵
2025.05.13 16:49:05
(개인적 느낌으로는)조식이 좀 부실했어요ㅜ 계란 요리도 정말 ㅎㅎ 웃음이 나왔어요. 아침 먹고 돌아서니 곧 배가 고파오더라구요.
훈트님 후기에서랑 조식이 좀 달라진거 보면, 아직 왔다갔다 하는 거 같아요~~ 7월이면 이래저래 더 나아져있을꺼예요~~!
개인적으로 바다는 칸쿤 월도프에서 보는 것보다 깨끗하고 이뻤습니다~~ 7월에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Carol
2025.05.13 18:01:33
라운지도 없는 월돌프는 다이아몬드회원에게 아침 한끼 주는데 이렇게 부실하면 좀 섭섭할거 같아요 음식 많이 준비해야겠네요
바다가 캔쿤 보다 좋으셨다니 엄청 기대가 되네요
멋진 사진과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라일락필무렵
2025.05.13 18:47:06
음식 많이 많이 준비해 가세요~저희는 딸랑 컵라면만 몇개 가져가서 아쉬웠어요ㅜ
칸쿤 호텔존에서 보는 바다 만큼은 아니지만, 칸쿤 월도프에서 보는 바다보다는 이뻤답니다^^ 그래도 개인차가 있으니.. 너무 기대는 마시고 가시길요...ㅡ.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