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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La Jolla at Avantine

dornetto, 2025.05.21 12:01:21

조회 수
188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서 샌디에고에 리프레쉬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최초로 하얏트에 머무를 예정인데 사프 크리딧도 덜어낼겸 레비뉴로 하얏트 라호야 아반틴에 1박2일 예약했습니다

 

가족이랑 smore나 저녁에 해먹고 해변이나 걸으면서 추억을 쌓으려고 하는데 호텔이 근처에서 가능할까요? 아니면 밑에 코로나도섬 근처까지 가야 할까요?

 

후기가 많지 않아서 다녀오신분들께 호텔과 편의시설에 대해 문의드리고 분위기라던지 주변 식당 추천 받습니다.  참고로 차는 가져갈 예정입니다.

10 댓글

시놔쓰

2025.05.21 12:08:51

작년에 아가랑 갔었는데요. 해변이랑은 좀 떨져 있고, 여행객보다는 컨퍼런스온 사람들이 많네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거의 잠만 자고 센디에고 주를 간거라서, 호텔이 큰거 빼고는 큰 느낌은 없었습니다. 

Nike

2025.05.21 12:14:11

근처 바다 산책은 La Jolla Cove를 추천 드리며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를 원하시면 바로 옆에 La Jolla Shores 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약 차로 15분 거리에요.

땅부자

2025.05.21 12:18:45

바닷가 걷고 스모어 하시려면 하얏라호야 대신 호텔 델 코로나도 (힐튼계열) 추천드려요. 바로 바다라서 위치가 너무 좋아요

오렌지캬라멜마끼아또

2025.05.21 12:49:00

오 제가 지금 이 호텔 머물고 있는데 글이 올라와서 너무 반갑네요 ㅎㅎ.

 

호텔 시설은 괜찮은 편이에요! 방은 깔끔하고 깨끗하고, 야외 풀이 크고 넓은데, 따뜻하게 데워져 있고, 별도로 뜨거운 Hot tub도 있어요. 바로 근처에 큰 마트(Vons)가 있어서 장보실 일 있으면 편리합니다. 호텔 로비에도 작은 슈퍼가 있는데 비싸긴 하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pastries, 음료수, 간식, 여행용품, 약 등등) Hyatt 디스커버리 이상 멤버이시면 하루에 방 하나당 물 2병이 공짜로 제공되구요. (로비 마켓에 종이 쿠폰 보여주고 냉장고에서 그냥 가져가는 방식이에요) 비치 체어랑 수건을 무료로 대여해준다는데, 아직 빌려보지는 않았습니다.

 

단점은 방 안에 있는 냉장고 사이즈가 좀 작고, 방에 전자렌지가 없습니다. 로비 슈퍼 옆에 공용 전자렌지가 하나가 있는데 사이즈가 매우 작습니다. 작은 사이즈 to go container 이상은 안들어갈 사이즈이네요. 파킹은 garage parking $35 per day (룸키로 in-out 가능), 발렛 $45입니다. Pick up/drop off 세탁 서비스 이외에 고객용 코인 세탁기/건조기는 따로 없습니다.

 

혹시 룸에 connecting door이 있는 객실이면, 연결 문 방음이 전혀 안되는지라 옆방 대화소리나 화장실 사용하는 소리가 그대로 다 들려서 저는 방 변경 요청해야할 정도였어요. 소음에 민감하시면 체크인 하실 때 방에 connection door 없고 엘리베이터에서 먼 방 달라고 요청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조금 큰 king corner room에 있다 좀 더 작은 사이즈의 일반 king room으로 방을 옮겼는데, 작은사이즈 방도 넓직한 편이라 바꾼 방이 더 만족스럽네요. 뷰는 짝수 방은 주차장 보이는쪽이고, 홀수 넘버 방은 city view라고는 하는데, 방 변경해서 두 타입 모두 봤는데 딱히 고층에 위치한 city view corner room이라고 뷰가 더 좋거나 하지는 않은것 같았어요 ㅎㅎ.

 

호텔 근처에 beach는 없고, La Jolla cove and shore가 있는데, Sunset 보면서 걷기 좋고, 바다사자랑 물개들이 엄청 많이 있어요! 수십마리가 cove 따라 줄지어 있는데, 로컬분들은 그냥 심드렁하게 지나가는데 저는 동부에서 온 관광객인지라 너무 신기했어요. 근데 아쉽게도 야생동물 냄새랑 새똥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지라 운치있게 선셋 보면서 한적하게 걸어다닐만한 분위기는 아니였네요 ㅠㅠ (저는 비위 센 편인데도 조금 힘들었어요 ㅎㅎ)

 

본문에 적어주신대로 Coronado beach까지 내려가시면 사람들도 많고 모래 해변 걷기 좋고, smore pit에 꼬챙이랑 재료들 렌트해주는곳들도 있고 했어요. (원래 30분정도면 가는 것 같은데, 저는 러시아워 시간에 사고가 겹쳐서 1시간 걸렸었어요) 호텔에서 비치체어랑 타올 빌려서 오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이곳 로컬이 아니라, La Jolla 근처 갈만한 곳이나 비치, 맛집은 다른분들이 더 잘 추천해주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토요일까지 이 호텔에서 지낼 예정인데 호텔 시설 관련해서 다른 궁금하신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릴게요~

dornetto

2025.05.21 13:48:42

엄청난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SD눈팅

2025.05.21 15:47:34

본문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1. 동네가 대학가 동네라서 안전합니다. UTC 라고 큰 쇼핑몰도 있는데 야외로 이쁘게 리뉴얼 잘 되어있어요.

2. 호텔에서 바닷가를 즐기시려면 La Jolla shore 쪽으로 가셔도 충분하고요 Cove 쪽 가시면 물개 많이 보이고, Glider Port 쪽 가시면 절벽위에서 경치 즐기실수 있어요.

3. bon fire는 경쟁이 심해서 바닷가에서 smore 해드시려면 misson bay 쪽으로 가시면 그나마 잡기 수월합니다만 거기는 bay 라서 바닷가랑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4. 근처에 mt soledad 올라가면 언덕위에서 경치 또 즐기실수 있습니다.

 

그외 디테일들은 밑에 구글맵 참고하세요!

https://maps.app.goo.gl/RwiWVdtdrzEg9gNj9
 

차 타고 내려오시는길에 오션사이드에 1022 Gelato 꼭 들리시는거 강추 드립니다

Atelier Manna 라고 새로 생긴 브런치 가게도 내려오시는 길에 있는데 아침에 웹사이트에서 8:30 에 웨이팅 열려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강추 드립니다.

페일블루

2025.05.25 23:00:06

엘에이에서 샌디에고로 어제 갔다가 오늘 왔어요. 가까운곳 가볍게 가는거라 아무 계획없이 있다가 올려주신 구글맵 받아서 갔는데 도움이많이 되었어요.

Taco Stand 너무 맛있었고요, 올때 들른 Wayfarer bakery 도 엄지척! 엘에이에 오래 살았어도 라호야쪽이 처음이였는데 너무 예쁜 동네고, 공기가 확실이 엘에이보다 깨끗해서 구름사이 나왔다 들어갔다 했던 햇볕에도 썬번이 되어버렸네요. 

파란양이

2025.05.21 17:11:03

저는 분명 지도를 보았을껀데 이상하게 이 호텔이 비치 바로 부근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어요. ㅎㅎ방문하고 많이 당황했었네요.  호텔 자체는 친절하고 좋았는데 대학교 방문용 느낌이 강해서... 좀 더 내려가 그랜드하얏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toyy3326

2025.05.23 20:07:09

저도 딸 아이 대학교 방문때문에 1박 했는데 위치도 그렇고 그저 그랬습니다.

쏘왓

2025.05.21 23:19:05

La Jolla 가면 Taco Stand (과카몰리 올라간 steak taco + churro) 혹은 El Pescador Fish market (clam chowder and fish sandwich or grilled octopus) 둘 중에 하나 들립니다. 처음 두어번 이것저것 시켜 먹어보고 지금은 정착했어요 다른 것 시키셔도 거의 평타이상은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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