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작은 도시에서 떠나는 직항 비행기를 찾아서 좋다고 하고 에어 링거스 비싼 비행기 표를 사놓고 보니 문제가 계속 쌓이네요... ㅠㅠ 차라리 기차타고 갈걸... ㅠㅠ
지금 해결해야하는 문제는 러기지 인데요... 원래는 10유에 캐리온 러기지를 7->10 Kg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해보니 aircraft의 리밋으로 이 뱅기는 캐리온이 7Kg 밖에 허용을 안한다네요? 무조건 러기지로 부쳐야하는데 그러면 개당 75불...
7Kg 캐리온 디멘션이.. 18.5 x 13 x 8 인치이고 무게 오버하면 키로당 벌금... ㅋㅋㅋ 제대로 걸렸슴당! ㅠㅠ
사놓은 러기지들은 19~ 20인치네요 ㅠㅠ
질문은 18.5 x 13 x 8 러기지를 하나 정도 사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찾아도 안나오네요.. 혹시 "더 작은" 캐리온 러기지 추천해 주실 것이 있나요?
Personal item사이즈인데요 그 정도는
보통 aircraft 수납공간 크기 문제로 carry on 크기가 제한되면 checkin bag free 로 해주지 않나요? 미국항공사들은 보통 그런는데요.
Checkin 할수 없는 귀중품이 carry on bag 에 들어 있다면 문제겠지만, 비용문제라면 carryon 이 허용되는 fare 이고 carryon 규격에 맞는다는 가정하에, 추가비용없이 checkin 이 허용되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럽내 비행기들이 작으면 규정에 맞아도 보딩게이트에서 강제 체크인 당할때가 종종 있는데요... 물론 무료로 체크인 해주는 것이지만... 만약에 반드시 휴대해야되는 (i.e., 목적지에 나와 같이 도착해야만 하는) 물건이 있으면 작은 가방을 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코노미 + 맨 마지막 보딩그룹이면 특히 가방을 강제체크인 당하는 빈도가 올라가는 것 같은데요 그럴땐 다른 가방들보다 Travelpro Maxlite 5 Carry-On Rolling Tote 같은 아주 작은+가벼운 가방들은 그나마 보딩게이트를 무사히(?) 통과했던 것 같아요
저 사이즈는 Under Seat Luggage 등으로 underseat 붙여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유럽에선 라이언에어 등 살벌한 저가항공 때문에 흔한 규격인데 유럽밖엔 잘 없죠.
If you are flying on an Aer Lingus Regional flight and your carry-on baggage weighs more than 7kg and/or is larger than the specified maximum dimensions, Height: 48cm (18.5") Width: 33cm (13") and Depth: 20cm (8"), you will be charged a €35/£35 fee to place this bag in the hold. Payment of this fee will be processed using your smartphone via a QR code, with our partner Global Payments and will be verified by our boarding agents.
계속 찾아보니 가방 자체가 2키로 이상인데요? 헐... 어쩌라고...
미국 항공사들이 개악이 많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하지만 유럽 항공사들에 비하면 정-말 양반인거같아요..
꼭 그렇다고도 하기가 뭐한게 유럽 저가항공은 진짜 저가입니다. 잘만 사면 왕복 £30/€30 미만으로 비행기표를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비록 10년 전 일이지만 런던-함부르크 왕복 £9으로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다만 짐은 최소화 해야합니다. 제 유럽 친구들은 그냥 싼 표 사고 버릴 옷 입고 가서 도착지 Zara/H&M 가서 새 옷 사입고 돌아오는 방법으로 짐을 안 들고 다니더라구요.
물론 FSC은 BA, AF, LH 등 대형항공사의 유럽 내 고급 서비스가 별로인 건 인정합니다. 근데 대다수의 루트가 2시간 언저리고 뭐 제일 멀리 날아봤자 4시간 거리에 모든 목적지가 다 있는 곳에서 굳이 고급 서비스가 있어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ㅠㅠ 그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저가항공을 피한다고 했는데... 가격은 대박 비싸고 서비스는 저가항공이네요... 차라리 저가 항공을 예약할 걸...
꼭 바퀴달린 luggage가 필요하신게 아니라면 duffel bag을 사시는 건 어떠세요? 꽉꽉 채우시지만 않는다면 measuring bin에 충분히 꾸겨넣으실 수 있고 size restriction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Vera Bradley나 lesportsac에서 나오는 요런 가방 (https://tinyurl.com/ycx9sk29 혹은 https://tinyurl.com/3rkcewys) 을 사이즈 스트레스 받을 때 쓰곤 합니다. 가방 자체가 안 무거워서 무게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구요. 다만 내용물을 보호해 주지는 않으니 그점은 참고하시구요;;;
감사합니다!! measuring bin에 꾸겨넣는 거 좋은 생각이네요!!
어린 아이가 있어서 대안으로 롤링 백팩을 찾아봐야겠어요.
이거 어떠신가요, 바퀴는 없는 배낭같은 형태인데 안이 캐리온처럼 되어있어요.
https://a.co/d/j9pckxY
저는 이거보다 작은 싸이즈 (라지) 있는데 가볍고 섹션도 잘 나눠져있고 좋더라구요. 엑스라지 찾아보니 18.5*12.8*8 inch 이고 무게가 1.96 파운드 (0.889 kg) 이네요.
감사합니다~! 고려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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