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영구귀국한 사람인데 오랜만에 마모 접속해서, 아직까지 보유하고 있던 카드와 관련해서 문의드리고자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현 상황.
Amex Gold 보유중이고, AF 가 5월 15일에 posting 되었고 6월 12일까지 Statement balance 납부하라고 연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약 MR은 28만점 보유하고 있는데, 쓸 곳이 마땅치 않네요. 해외를 가도 주로 출장 개념으로 가다보니 개인 마일리지를 쓸 일이 잘 없어서 잘 안쓰게 됐습니다. 요즘 바빠서 개인 여행이나 그런것은 생각도 잘 못했구요.
예전글 찾아보니 (아멕스 everyday가 없어져버려서... MR을 어떡할지 고민입니다. - 마일모아 게시판) 아멕스 에브리데이가 없어져서 다운그레이드도 불가능한 것 같고...
아멕스 체킹이 있어서 파킹은 가능한데, 제대로 MR을 쓸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주저됩니다 (Amex Rewards Checking account 로 MR 포인트 킵 불가? - 마일모아 게시판)
2. 방법
1) 카드 닫기
a) 기프트 카드로 바꿔먹기
b) 델타, 케세이, 버진 등으로 바꿔먹기
c) MR 체킹으로 옮기고 항공사 마일리지로 바꿔먹기
2) 카드 1년 더 유지하기
a) 1년간 여행 갈 곳 찾아서 쓰기
b) 전화해서 AF waive 요청해보기
솔직히 MR 쓰기 애매하다고들 많이 하시긴 하는데, 한국와서 항공권 쓸 일이 잘 없으니까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잘 없네요.
돈 내는 날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기한이 촉박한데, 또 그렇다고 기프트카드로 바꿔먹거나 하는건 돌돔으로 생선까스 해먹는 느낌이라 좀 그러네요.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델타 마일로 대한항공 일본행 마일발권이 제일 좋드라구요
날짜만 잘 맞으면 발권도 아주쉽규용
MR을 다른 파트너 항공사로 넘겨서 잘 활용해 보신 적 있으시면 MR을 어떻게든 유지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여건이 안되시면 유효기간 만료도 없고 일본 왕복티켓 포함 대한항공 발권에도 잘 쓸 수 있는 델타로 넘길 것 같습니다. 델타가 마일리지 예약후 취소, 변경도 비교적 쉽고요. (최근 글에 따르면 베이직 이콘 마일리지 예약 취소 수수료도 없더라고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한국에 계시다면 델타도 괜찮아요. 미국 외 노선에서 파트너 사용시에 차감이 나쁘지 않고, 마일이 소멸되지 않는게 장점이니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델타가 괜찮아 보이네요. 델타로 한국<>일본 노선들이 마성비가 꽤 괜찮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델타 좋아보이네요
c) MR 체킹으로 옮기고 항공사 마일리지로 바꿔먹기 --> 체킹은 마일전환 파트너가 보통 카드보다 좀 적은 걸루 알고 있으니 그걸 확인하고 체킹계좌를 오픈하시는게 맞을겁니다.
저도 Delta 추천이요
두 분이서 서울에서 호주까지 왕복 비지니스로 타고도 남는 마일리지 입니다. 서울에서 유럽까지 왕복 하긴 약간 모자르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11576617
항고매님..
델타가 저를 미워하네요. 팝업입니다 ㅠ흑흑
저도 델타로 다 바꾸고 닫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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