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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와 스크린쉐어-오토페이 설정하실 때 조심하세요

순조로운narado, 2025.06.08 2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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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주말 저녁에 Bank of America 때문에 열받는 일을 하나 해결하게되어 마일모아에 풀어놓으려 합니다.

작년에 분명히 오토페이를 해 놨는데, 페이먼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이 일어났어요. 한국에 있었고, 오토페이만 믿고 한참 놀다 집에 오니 레잇페이먼이 35불 x2 있었고, 놀래서 페이먼을 급하게 하고 Bank of America에 연락을 해서 70불도 돌려받고, 크레딧 레포트도 지워주는 것으로 해결을 봤습니다. 그 이후로도 BoA는 가끔 들어가 Auto Pay on 되어있는것을 확인하고, 연회비 청구되면 내자마자 전화해서 리텐션 보너스를 물어보리라 날짜를 세고 있었어요. 

지난주에 생각지 못한 많은 일이 있어 계좌에 못 들어가봤고 오늘 마침  여유롭게 앉아 돈계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웬걸, 들어가 보니 레잇피가 35불이 차지가 된거에요.  오토페이는 on입니다. 

 

지난주에 나갔어야 했는데 안나가고 있더라구요. 

돈을 얼른 내려다가, 세팅에서 아무것도 고치지 않고 은행에 전화를 하니, 스페셜리스트가 제 세팅을 봐야겠다면서 제 화면을 공유해달라합니다. 

 

 

로그인 하자마자 첫 페이지 젤 밑으로 가라해서 보니 밑에 파란글씨로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Browse with specialist를 눌르라고하니 숫자 4개가 뜹니다. 그걸 알려달래서 알려주니 제 스크린에서 상담원 마우스가 보입니다. 이거 눌러라 저거 눌러라 하더라구요. BoA_screen share.PNG

auto pay on 이 되어있는건 확인했지만, 그게 언제 셋업이 되었는지 찾아 봐야 한답니다. 작년 가을부터 강박적으로 들어가서 확인 또 확인 했는데 확인한대서 그러라 했어요. 

제가 전화 직전에 오토페이로 셋업해놓고 전화했다고 생각했나봐요. 오늘한거일수도 있으니까 조사를 해야된다합니다.

 

자기 메니저에게 연락해보고 상의해보더니 제가 5월 2일에 셋업을 한것으로 나온답니다. 그래서 5월것은 안나갔다다고 하네요. 아.. 내탓이라고 말하려고 그러는거야? 하고 되 물었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황당하기 짝이 없어요.오토페이 셋업하면 너의 다음 페이먼트는 언제 언제다.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강박적으로 확인 또 확인 한것이 새롭게 셋업한것처럼 바뀐게 없는데도 새로 오토페이 신청을 한것으로 나오냐 하니 그렇답니다. 그러면서 니 말도 믿지만, 시스템엔 5월 2일에 한것으로 나온다며 중요한것은 레잇피 돌려주고, 크레딧에 문제 안가는것 아니겠냐 해서 그래 그러자 빨리 해결보고 끝내자 했어요. 얼른 페이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끊고나서 생각하니, 내가 오토페이 설정 전엔 언제 오토페이를 해지한것으로 나오냐고 물어볼걸 그랬어요. 

 

카드사랑 BOMGAR 같은것을 하게될줄 몰랐네요. 혹시 마모님들도 이런일이 있으시면 페이먼하지 마시거나 셋업된거 바꾸지 마시고 바로 전화해서 해결을 보시길 바랍니다.

BoA랑은 너무 안맞아요.

몰래 몰래 빼가는 돈이 넘 많아서 체킹어카운트도 닫았는데 연회비 돌려받고 닫아야 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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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5.06.08 20:40:57

저도 비슷한 문제가 BoA랑 여러번 있었습니다 ㅜㅡ

2년전 즈음에 Fidelity 로 옮긴 이후로는 마음 편하게 쓰고있습니다.

그냥 BoA를 안 쓸 수 있다면 안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지금 스크린쉐어는 혹시라도 해커들에게 이용 당하면 상당히 위험해 보이네요. 

순조로운narado

2025.06.08 20:56:06

저도 너무 놀랬는데 막상 요구당하니 다른길이 없더라구요. 은행과 스크린쉐어라니,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을까요? @.@

라이트닝

2025.06.08 21:21:26

US bank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은근히 BOA와 US bank가 비슷한 구석이 많네요.
US bank는 Chase bank 비슷한 구석도 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순조로운narado

2025.06.08 22:23:17

US bank도 고난위도 라고 생각했는데 체이스와 BoA 중간이면 BoA보단 낫겠어요

CaptainCook

2025.06.08 21:02:31

BofA오토페이는 참 G랄 같아요. 이젠 익숙(!)해져서 첫 페이먼트 잘 나가는지 매번 매뉴얼로 확인합니다

순조로운narado

2025.06.08 21:05:15

ㅠㅠ 욕해주셔서 감사해요. BoA를 잘 다루시는 분들이 고수더라구요. 저는 인제 BoA 안녕입니다. 넘 어려워요. 근데 다른분들도 비슷하다니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는게 입증되는거 같아 위안이 되요. 

도베르만베이비

2025.06.09 00:35:59

진짜 BoA 오토페이 이상해요. 저도 미국 들어가서 해결해야할 숙제 중 하나입니다. 으휴

라이트닝

2025.06.08 21:29:25

BOA는 저는 항상 강추하는데, 저는 오토페이를 하지 않는 것이 철칙이라 큰 문제는 없습니다.
Payment 마지막 날 돈 빼가는 것도 싫고, 내가 시작하지 않았는데 누가 돈 빼가는 것이 좀 싫더라고요.

은행계의 Vanguard라고 해야 할까 싶을 정도로 좀 독특한 구석도 많은데, 이러저리 숨은 혜택도 많긴 하거든요.
Autopay 안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실 겁니다.

Autopay는 은행이 아니라 신용 카드쪽 문제라서 은행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크게 문제는 안되실 겁니다.
은행보다는 카드가 문제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BOA의 payment 방식이 문제라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Credit card의 payment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Credit card 회사에서 ACH pull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고, 크래딧 카드 회사에서 pull하기 때문에 checking account가 정상적으로 열려있고, 잔고가 충분하면 payment가 하루 이틀 뒤에 됩니다.
Auto pay도 특정 날짜에 ACH pull만 하면 처리되는 방식이죠.

BOA는 특이하게도 이 방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2. Bill payment (ACH push, e-check, physical check, etc)
이 방법은 bill을 받아서 check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던 방식을 대체하게 된 것이라서 더 고전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Checking account 쪽에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전산으로 보낼 수 있는 곳은 전산으로 보내게 되는데, ACH push 방식으로 가게 됩니다.

대부분은 auto pay를 고정 금액으로 보내게만 설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3. BOA의 special한 bill payment
BOA는 기본적으로 2번의 checking account에 기반한 bill payment를 통해서만 credit card를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다른 은행처럼 BOA checking에서 BOA credit card로는 transfer하듯이 보내는 방식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안해주는데 1번이 없는 대신에 해주는 것은 타행 checking account를 등록해서 bill pay를 해주는 방식을 추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로 인해서 한가지 단계가 더 생기는데요.
ACH pull로 타행 checking account에서 돈을 끌어온 다음에 bill pay를 통해서 credit card를 납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타행 checking account를 사용하면 시간이 하루가 더 걸리게 되고요.
복잡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타행 계좌 등록도 다른 credit card처럼 그냥 등록이 안되고, trial deposit을 통해서 등록하게 해줬던 것도 궁극적으로 ACH pull을 해야 되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고요.
요즘은 EWS 통해야 등록되는 것 같긴 합니다.

초보눈팅

2025.06.09 09:48:50

전 1번으로 17년 정도 쓴거 같은데.. 이게 안되는 거였나요?

(각 카드 회사에서 auto pay 설정하면 잘 되는거 같은데요..)

라이트닝

2025.06.09 10:24:59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BOA credit card에서는 지원이 안되고 BOA checking account에서는 ACH pull로 빼나가는 것을 막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겠죠.
지원해주는 카드 회사에서는 가능합니다.
지원 안해주는 BOA credit card가 문제인거죠.
BOA credit card를 사용해보시면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비즈니스 카드는 인터페이스도 달라서 bill pay로 들어가서 납부를 해야 하고요.
개인 카드는 인터페이스는 ACH pull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뒀는데, 실상은 bill pay에 등록이 되는 방식이죠.

다른 회사 credit card Auto pay <- BOA checking : 문제없습니다.
BOA credit card Auto pay <- BOA checking : bill pay 시스템이라 오류 발생할만한 곳이 한 곳입니다.
BOA credit card Auto pay <- 타은행 checking : ACH pull도 잘 되어야 하고, bill pay도 잘 되어야 합니다. 문제 발생할 수 있는 곳이 최소 2곳이죠.

BOA credit card Auto pay 문제로 안쓰시겠다는 것은 이해하겠는데요.
BOA checking까지 안쓰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BOA credit card는 checking에서 Auto pay하시면 문제는 좀 줄어들 것 같긴 합니다.

순조로운narado

2025.06.08 22:27:10

오토페이 안하시면 혹시 한달에 한두번 일괄적으로 정해놓고 페이를 하시나요? 오토페이에 너무 의지하고 살아서 없으면 안될거 같아요

라이트닝

2025.06.09 00:04:23

오토 페이를 하시면 결국 checking 잔고를 충분히 유지하고 사셔야 하는데, checking 잔고 트래킹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서 결국은 비슷하기는 합니다.
전 크래딧 카드 계좌 잔고까지 계속 트래킹하고, payment 날짜도 트래킹하고 있어서 payment를 언제 해야 하는지 다 기록해두고 있습니다.
어차피 은행 계좌들 잔액도 다 기록되고 있어서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거든요.

물론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풍

2025.06.09 07:01:22

저도 오토 페이 안하고 BOA checking을 메인으로 쓰는데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체킹 어카운트엔 항상 최소한의 금액만 남겨 놓기 때문에 주로 paycheck 받고 나서 며칠 이내에 페이합니다. (즉, 정확한 페이 날짜는 매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좀 복잡해진다 싶으면 예상 출입금 내역을 엑셀 파일로 정리할 때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게 재밌어서..)

정돈

2025.06.08 22:31:04

저도 며칠전 비슷해게 $35이 charge되어서 전화해도 waive안해준다는 것을 system 오류임을 screen share를 통해 증명해서 결국 waive해주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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