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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치는 듯 하구요.
예전부터 P2가 테니스 칠때 선크림/선블락 바르라고 했었는데, 이게 땀이 나면서 눈이 따갑거나 (그래서 울면서 테니스를 치거나) 혹은 손바닥에 남은 선크림 성분 때문에 라켓이 손에서 놀 때가 있어서 발라야지 하면서도 잘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P3의 테니스 코치가 피부암에 걸리면서 P3에게 꼭 선크림/선블락 바르라고 조언했다는 얘기를 듣고서, 불편하더라고 바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울면서 치고 왔네요 결국.
게시판에서 선크림/선블락 검색해보니 추천 제품들이 꽤 있던데, 예전 링크들은 죽은 것도 있고 또 정확하게는 제 용도랑 살짝 다른듯 하여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꼭 테니스 아니더라도, 여름 즈음 야외 운동하시면서 눈 덜 따갑고 덜 미끈거리는 제품 혹시 추천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눈물을 훔치다가 더 눈물이 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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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지구별하숙생
2025.06.08 21:42:27
썬블락이 땀으로 인해 흘러내리는 문제라면 차라리 헤어밴드를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로저 페더러나 라파엘 나달 같이 실제 헤어밴드를 선호하는 땀 많이 흘리는 테니스 선수들이 제법 많죠.
verigut
2025.06.08 22:24:10
헤어밴드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주로 모자를 쓰는데, 때론 모자만으론 역부족이다싶을 때가 많아서요.
곰표여우
2025.06.08 22:00:04
선블락, 아이크림만 바르면(정말 수많은 제품들 써봤어요) 눈물 줄줄 흘리며 하루가 괴롭던 날들이 있었는데 마모게시판에서 이 주제로 글 쓰신분의 댓글 정독하다가 제가 시도해봤던 제품 추천 드려요. 정말 예전에 비하면 눈물 거의 안나는 수준이라고 말 할수 있을 정도에요. 지금도 이 제품 여기저기 사두고 바릅니다. 가격도 부담없으니 한번 써보시기 강추합니다. 아마존에서 프라임적용 $12.57 이고 더 맘에 드는건 손바닥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 하나에 짜서 쉽게 펴 바를수 있어요.
verigut
2025.06.08 22:26:45
여러 시행착오 끝에 찾은 제품이라 하시니 신뢰가 갑니다. 가격도 좋지만 손가락 하나만으로 펴 바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마음이 가네요! 손바닥만 온전하다면 그깟 손가락 하나쯤 문제 없습니다. ㅎㅎㅎ
sono
2025.06.09 16:31:56
저도 이거 괜찮았어요. 무기자차라 눈물안나고 로션같이 잘 발려서 좋은데 제형이 묽어서 야외에서 쓰기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요샌 날이 더운데 아침운동하러갈때 이거 바르면 그냥 땀으로 다 빠져버리는 느낌..
저도 운동할때 쓸 선크림찾아 또 삼만리길을 떠나고있는지라 이 글타래 반갑네요..
지금까지는 무기자차를 먼저 바르고 유기자차를 바르면 눈물이 좀 덜나는거같기도하고..(아닐지도..잘모르겠어요)
그래서 지금은 트조에서 산 무기자차(face에 바르는거) 먼저 바르고 라르슈포제? 100짜리 유기자차 바른후에 작은 무기자차 선스틱 가지고 다니면서 땀나면 덧바르고있어요.. 효과가 있는진 잘 모르지만 요샌 집에있는걸로 이렇게 쓰고있어요.
그리고 한국제 유기자차들이 눈물 안나고 좋은데 (지금까지 써본건 달바, ahc, 자작나무..일단 기억나는것만) 어디서 보니 얘들은 차단력이 떨어진다하네요.. 미국에선 선스크린으로 인정받은게 아니란 말을 본적이 있어요..정확한지는 모르지만.
아래 추천하신 supergoop 좋다고 하는 포스팅 본적 있어요. 비교테스트했는데 이건 진짜 잘 안타더라고요..
저는 트조에서 짭 사서 한동안 썼는데 이것도 나쁘지않았어요.. 효과가 있는진 모르지만 일단 눈은 안 시렸어요.
verigut
2025.06.09 17:08:47
아... 그동안의 노고가 느껴지는 댓글입니다! 이제 삼만리의 끝에 다다르신건지 아님 여전히 여정중이신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시도 가운데 그래도 나름대로 노하우를 쌓으셨군요. 용기내어 글 쓰길 잘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논점에서 벗어나긴 하지만, 트레이더조는 역시 안/못만드는게 없는것 같아요! ㅎㅎㅎ
자유한자
2025.06.09 22:12:01
저도 이제품 좋아합니다. 여러가지 써봤는데, 저한테는 이 제품 좋더라고요. Cetaphil 제품 자체가 워낙 신뢰도가 있기도하고요.
https://amzn.to/43NH9y1
그리고 요즘 가격은 같은데, 새로운 디자인?으로 이렇게 나오기도 합니다. https://amzn.to/43NH9y1
verigut
2025.06.10 17:35:57
넵. 유명한 브랜드인만큼 신뢰할만 한것 같습니다. 새 디자인이 좀더 날렵하니 보기 좋네요~
포트드소토
2025.06.08 22:03:08
선크림은 크게 화학 성분 차단제 (유기물) vs 미네랄 (무기물) 성분 차단제가 있는데요. 보통 화학성분 차단제가 들어간 것들이 눈에 더 따갑습니다.
미네랄 성분 (Zinc Oxide, Titanium Dioxide)이 있는 걸 쓰시면 덜 따가울겁니다. (그럼, 모두 미네랄 쓰면 안되나 싶은데.. 가격 문제)
그리고, 운동용이니 water resistant 이런거 쓰시면 (덜 흘러 내리고) 좀 더 오래갈겁니다.
챗쥐와 상담으로 최근에 제가 아마존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Coppertone Pure and Simple Baby Sunscreen Lotion SPF 50, Broad Spectrum Sunscreen for Baby, 6 Fl Oz Bottle
https://www.amazon.com/dp/B073H54CJH?ref=ppx_yo2ov_dt_b_fed_asin_title
$9.99 ($1.67 / fluid ounce)
주성분: Zinc Oxide 24%
성능: SPF 50, Water resistant sunscreen (80 minutes)
이것보다 성능/성분이 더 좋거나 비슷하면서, 무게당 가격이 더 싼 제품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도 바로 갈아탑니다.
* 주의. 이 제품은 Organic sunscreen 으로 Zinc Oxide 만 무려 24% 나 되는 썬크림입니다. 그래서,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백탁 현상이 생깁니다.
아래 표는 Chat GPT 가 만들어준 Zinc Oxide % vs 성능.
verigut
2025.06.08 22:30:34
성분까지 분석해서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이해되었습니다. 추천해 주신 제품이 성분이나 가격면에서 매우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Baby용이라니 제 섬세한(?) 피부에도 잘 맞을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sono
2025.06.09 16:36:27
저 이것도 써봤어요. 이것도 좋아요..
근데 baby용이라는게 보니까 무기자차더라고요..
바르면 얼굴 허옇게 되긴해요..
성인용 무기자차는 그정도까진 아닌거같은데 애기껀 많이 하얗게되는거같아요.
verigut
2025.06.09 17:11:08
아기용 무기자차는 더욱 하얗다라... 뭔가 아기들을 더 예쁘고 뽀샤시하게 보이기 위한 걸까요? ㅎㅎㅎ
포트드소토
2025.06.09 17:35:01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나무위키에 아래 같은 설명이 있네요.
*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어막을 얼굴에 형성하여 준다. 이산화 타이타늄(타이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산화 아연)가 있다. 물리적 차단제는 딱 요 2가지뿐이다. 자외선 차단제에 이 성분들이 없다면 전부 밑에 있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이다.
이 성분들은 이론적으론 돌가루를 얼굴에 펴발라 자외선을 막는 것이다. 땀이나 물에 잘 씻겨가거나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는 화학적 성분 자외선 차단제보다 자외선차단 유지력이 길다.
이들 금속 산화물은 자연에 해가 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특히 징크옥사이드는 피부에 트러블이나 부작용을 야기하는 일은 드물다. 많이 바르면 얼굴이 허옇게 뜨는 백탁 현상이 일어난다는 게 단점이다.
라고 하네요. 결국, 화학적 선크림을 안 쓰려면, 이런 백탁현상 (뽀얗게 되는 것)은 피하기 힘드네요.
verigut
2025.06.09 21:12:35
돌가루를 얼굴에 펴바른다는 설명... 아주 직관적으로 잘 이해됩니다! 그렇지만 백탁현상은 피할수 없는... 참 뭔가 모든게 갖춰지긴 힘든 조건이군요~
sono
2025.06.10 02:44:33
전 징크가 더 많이 들었다고 이해했어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아기피부는 더 약하니 백탁을 포기하고 피부보호에 중점을 둔?
뭐 저도 전문가는 아니어서 확실하진 않고요..
집에 babygarnics라는 회사에서 나온 roll-on mineral sunscreen이 있어서 운동갈때 팔에만 바르는데 얼굴에 바르면 reverse 위장크림이 됩니다 ㅋㅋㅋ
여긴 징크에 더해서 티타늄디옥사이드도 들어있네요 ㅋ
verigut
2025.06.10 17:36:57
아하... 그럴수도 있겠네요! 리버스 위장크림... 딱 와닿는 표현입니다~ㅋ
포트드소토
2025.06.09 17:20:38
* '무기자차' 라는 신조어가 자꾸 나오길래 찾아보니,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이었군요. 저는 무슨 tea 성분인가 했네요.. 영어로는 Mineral sunscreen or Physical sunscreen.
* 다른 타입인 '유기자차'는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 / Chemical sunscreen / Organic sunscreen.
나무위키에 선크림의 설명이 자세히 있군요.
https://namu.wiki/w/%EC%9E%90%EC%99%B8%EC%84%A0%20%EC%B0%A8%EB%8B%A8%EC%A0%9C
verigut
2025.06.09 21:14:48
저와 같은 유추를 하셨군요. 그나저나 겨울철 내내 스키인데... 겨울에도 선블락 필수라니... 자외선이 참 대단한 녀석이었네요!
호크아이
2025.06.10 00:14:17
전 유자차 생각했습니다. 한잔 마시고 자야겠습니다.
sono
2025.06.10 02:37:35
ㅋㅋㅋㅋㅋ
꽤 오래전부터 있던말이라 당연히 다 아시는 줄 알았어요 ㅎㅎ
무기자차를 차라고 생각하니 재밌네요 ㅎㅎ 구기자차의 사촌?? ㅋㅋ
포트드소토
2025.06.10 09:22:22
그러네요.. 대략 21년 전부터 한국에서.. ㅎㅎ
_________________________
"2004년을 전후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무기자차'라고 부르는 경향이 일부 커뮤니티에 퍼졌으며, 무기자차의 반대 개념으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유기자차'라고 부르는 신조어가 생겼다. 이러한 분류는 알음알음 퍼져 2010년대 이후로는 제조사에서도 사용하고, 이게 줄임말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만큼 널리 퍼졌다. 하지만 유기분자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무기자차, 유기자차라는 분류는 정확하게는 맞지 않는다."
verigut
2025.06.10 17:38:30
나름 잘만든 줄임말이라 생각했는데, 정확하게 맞지는 않는다니... 아쉽네요 ㅜㅜ
poooh
2025.06.11 16:06:27
이거 보고 당장 사서 발라보았습니다.
눈에 전혀 안 따갑습니다. 얼굴에 잘 펴서 바르니 느낌도 좋고, 살짝 파우더 느낌도 나고, 나름 괜찮습니다.
저도 이제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다니면서 베이비같이 어리고 뽀송뽀송 피부를 유지 할 수 있겠구나~~~
마나님께서 딱 보시더니, 이상해, 가서 세수해 그럽니다... 다시 보니.. 정말 얼굴만 허옇군요. --;
포트드소토
2025.06.11 16:24:30
ㅎㅎ. 데이트 하실 일 없으면 그냥 이거 계속 쓰세요..
15분 정도 지나면 백태가 사라집니다. 나가시기 전에 미리 바르시면 됩니다.
아래 제가 적은 성분 설명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차피 현재 선블락 진짜 잘되면서 + 피부 자극 적고 + 눈 따갑지 않고 + (땀 등에) 잘 지워지지 않는건 징크 옥사이드 뿐입니다.
지금 이 글 리스트에 추천된 다른 비싼 썬크림도 성분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동일해요. 제가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 Cetaphil Sheer Mineral Sun 50 - Zinc 12%
* La Roche-Posay Anthelios Mineral Zinc Oxide Sunscreen SPF 50 - Zinc 5% + Tit 6%
* MDSolarSciences Mineral Tinted Crème SPF30 - Zinc 17% + Tit 2%
* ETUDE Sunprise Sunscreen Mild Sun Milk - Zinc 17%
고급 제품들은 다 징크 옥사이드가 주성분이예요.
Coppertone 제품은 징크 옥사이드가 무려 24%. 그런데, 가격은 다른 제품들의 1/5 이하입니다. 마음껏 두껍게 바를수 있죠.
다른 제품들은 이 징크 옥사이드 기본에.. 백태를 줄이려고 다른 화학성분들을 조금씩 섞어서, 이렇게 저렇게 하는건데.. 가성비 + 피부 보호를 생각하신다면 그냥 그런거 쓰지 마세요.. 돈도 아끼시고.. ㅋㅋ. 누군가에게 예쁘게 보일 필요가 있다면 다른게 더 좋을 수도.. ㅋ
poooh
2025.06.11 21:31:44
저는 제 P2 에게 예쁘게 보이는게 중요할 수도...
데이트도 가끔 하는데...
verigut
2025.06.11 21:35:43
데이트 15분 전에 바르심 되겠어요 ㅎ
포트드소토
2025.06.11 23:04:20
부럽습니다. 좋은 사랑하세요 ~~ ㅎㅎ
썬크림도 허연거 말고, 비싼고 예쁜걸로 쓰세용~~ ㅎㅎ
verigut
2025.06.11 21:35:21
15분 이후에 백태가 사라진다니... 놀랍군요! P2 에게 Zinc oxide 에 관해 브리핑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poooh
2025.06.12 16:10:45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P2 에게 왜 베이비 마냥 허옇게 하고 다니냐고 또 한소리 들었습니다. 오전에 발랐는데 오후에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본인이 쓰시던 눈 안따갑다고 3LAB UV 를 하사 하셨습니다. 이건 성분이 뭔지 모르겠군요.
포트드소토
2025.06.12 16:45:33
저는 바르면 조금 있다 하얀게 많이 사라지던데요.. 물론 자세한 들여다보면, 피부 접히는 사이사이에 흰색이 보이지만요...
제가 바르는 양이 적어서 그런걸까요? 또는 사람마다 뭔가 피부나 땀 양이 틀려서일까요?
어쨋든, 피부에는 좋지만, 하얀게 싫으면 Zinc Oxide 는 안쓰시는게 좋겠습니다. 또는, 좀 더 비싼 Nano particle 로 잘게 만든 Zinc 를 쓰던가요.
verigut
2025.06.11 21:33:05
그래도 효과가 확실하다고 하니 저도 계속 고수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verigut
2025.06.14 20:53:00
오늘 배송와서 처음으로 바르고 나가서 3시간 테니스 치고 왔습니다.
결론은, 정말 눈 하나도 안 따갑고 편안하게 잘 쳤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님! 제 경우는 백탁도 그리 신경쓰일 정도는 아녔습니다 (넘 얇게 발라서일까요? 여튼 담엔 좀더 두껍게 발라보겠습니다).
혹시 한국 들를 일이 있으면 한국 제품들도 체험해 보고 싶긴 한데, 당분간 이 제품이면 충분할 듯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포트드소토
2025.06.14 23:49:55
저도 이거 쓰기 시작한지 최근인데, 확실히 피부는 편하더군요. 햇빛 좀 쬐도 피부가 따갑지 않은 것 보면 자외선도 잘 막아주는 것 같구요. Zinc Ox 24% 로 돌가루 떡칠이니.. ㅎㅎ
그런데, 백탁 심하다는 말 듣고서 부터는, 저도 백탁이 강하다는 기분이 자꾸 들더라구요. 거울을 잘 안보는 얼굴? 인데.. ㅋ 괜히 자꾸 보게 되는 느낌? ㅎㅎ. 그 전에는 신경 안 쓰였는데, 말을 듣고나서 보니 신경이 자꾸 쓰이더라구요. (다른 사람은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ㅎㅎ)
그래서, Tinted sunscreen (BB cream) 사둔게 있는데, 그거랑 섞어서 바르니, 백탁이 좀 덜한 느낌입니다. 펴지는 느낌도 좀 더 부드럽구요.. 그래서, 이 Coppertone baby sunscreen Zinc 24% 와 BB cream 반반씩 섞어서 바르고 있어요. 제가 섞어서 바르는 BB cream 은 이겁니다.
Australian Gold Botanical SPF 50 Tinted Face Sunscreen, Non-Chemical BB Cream (Zinc Ox 4% + Tit Diox 4%)
--> https://www.amazon.com/dp/B07YZQTKDJ
일상생활할 때는 BB cream 과 Coppertone 반반 섞고, Outoodr 운동 할 때는 선블락 세게 하려고 Coppertone 만 바르려구요. 운동시는 백탁 별로 신경 안쓰니까요.
그런데, 일단 선블락 잘하려면, 아낌없이 팍팍 바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하루에 여러번 종종 바르구요.
젊을 때 피부 잘 보호하세요.. 저처럼 늙어서 버섯재배 안 하시려면요.. ㅎ
verigut
2025.06.15 06:51:35
비비크림과 섞어쓰는 묘수를 찾아내셨군요! @.@ 언제봐도 놀라운 학구열이십니다!
전 주로 운동할때 쓸거긴 하지만, 여튼 아낌없이 팍팍 바르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니 열심히 도포해 보겠습니다~ㅎㅎㅎ
Alcaraz
2025.06.08 23:49:54
마모에서 테니스인을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저도 선크림 끈적거려서 정말 싫어하는데요, 꼭 발라야한다면 P3가 아기때부터 썼던 무스텔라 선크림을 씁니다.
이게 엄청 꾸덕해서 그런지 땀에 왠만하면 안녹는 느낌이라 운동할때 좋더라구요. 아기 피부용이라 그런지 피부트러블도 없구요.
그럼 즐테하시길 바랍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5.06.09 02:43:55
역전 우승 축하드립니다. 2세트를 내어주고 3세트를 연속으로.
verigut
2025.06.09 16:52:30
요근래 본 메이저 결승 중 으뜸이었던 것 같습니다!
verigut
2025.06.09 16:51:59
즐테... 언제 들어도 반가운 말이죠! 역시 아기용품만큼 세심한 배려가 들어간 제품은 없겠죠? 알카라스님도 즐테하소서~
trip
2025.06.09 18:03:56
우왕 반가운 아이디네요 어제 결승전 정말 epic 이었습니다
초보눈팅
2025.06.09 10:17:57
전 역으로 인도어 코트로 옮겼습니다..
아웃도어도 좋긴한데 날씨에 신경써야 하고, 전처럼 많이 치지도 못하니.. 안정적인 인도어 코트가 편하더군요.
verigut
2025.06.09 16:47:49
넵. 인도어가 안정적이죠. 근데 겨울 내내 인도어에서 치다보니 날이 풀리면 아웃도어가 그렇게 그리울수가 없더라구요. ㅜㅜ
돔페리뇽
2025.06.09 10:30:39
저도 무기자차 추천 드립니다.. 무기자차는 바르면 특성상 많이 하애지는데... 그래도 듬뿍바르고 야외활동합니다. 요즘은 손으로 바르지 않아도 스틱 형식으로 된 선크림도 (선스틱이라고 부르더군요) 요샌 많이 나와있는데 저도 손에 묻히긴 싫을땐 이게 너무 간편하더라구요. 데오데란트 처럼 생겼지만 선크림입니다. ㅎㅎ
verigut
2025.06.09 16:50:23
'무기자차'가 뭘까 하다가... '구기자차' 사촌은 아닐거 같고, 아마도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이 아닐까 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한글의 위대함을 느꼈네요. 선스틱이면 적어도 손바닥 걱정은 안해도 돼서 좋겠네요! @.@
리노
2025.06.09 11:26:59
귀찮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무기자차를 바르고 파우더로 덮어서 고정시키는 겁니다. 땀이 나오면 자외선차단제랑 섞이지 않고 피부에서 파우더층 위로 또르륵 흘러내립니다.
verigut
2025.06.09 16:51:09
무기자차+파우더 레시피군요! 근데 이 파우더는 어떤 파우더일까나요??
Happyearth
2025.06.09 11:46:03
supergoop 추천합니다. 제가 자전거 타서 여러가지 다 써봤는데 얘가 갑입니다.
깐군밤
2025.06.09 12:02:59
가격 때문에 뒤로 밀려서 아직 안 써보긴 했는데, 이 브랜드 제품 중 어떤 거 사용하세요?
verigut
2025.06.09 16:53:25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매우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Happyearth
2025.06.10 00:18:44
https://supergoop.com/products/unseen-sunscreen-spf-50?srsltid=AfmBOopbLKHMdk4xUg7bg-UXfUzxhs5QhERtPV4almq8TJR8P-w9uj8B&variant=41610270802018
요 제품 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자전거 10시간 타기에 선크림 엄청 바르는데요 얼굴용은 요제품, 다른 부위 용은 좀더 싼 수퍼굽 바디용 대용량 사서 쓰고있습니다. 로드 자전거 특성상 땀 엄청 흘리는데 눈에 들어가도 안 따겁고, 그리고 트러블이 안나요. 다른 제품들은 따가움과 별개로 트러블이 잘 생기더라구요.
sono
2025.06.10 02:46:20
저도 아마존 카트에만 담아두고 세일할때를 노려보고있는데 기회가 잘 안오네요 ㅎㅎ
(뭐 지금있는게 쫌쫌따리 많아서 언제 살지는 모르지만서도) 언젠가 저도 꼭 트라이해보고 싶어요!
verigut
2025.06.10 17:40:36
아하! 그럼 저도 sono님처럼 담아두고 잠복을 해봐야겠어요...ㅎ
verigut
2025.06.10 17:39:59
로드 자전거면... 테니스하곤 비교도 안되겠네요. 요제품 성능은 확실한 것 같고 좀 착한 가격일 때 살수 있음 좋겠네요~
자유한자
2025.06.10 22:16:21
저도 자전거 사랑합니다. 10시간정도는 아니지만...ㅎㅎ 이번쓰던거만 쓰고저도한번 써봐야겠습니다. 혹시 대용량이라는게 이건가요? 이정도 크기에 이 가격이면 괜찮은데요? https://amzn.to/45Tbcaf
Happyearth
2025.06.12 14:10:58
맞는데 저는 그 제품은 몸에만 쓰고 얼굴은 위에 링크에 있는 제품 쓰고 있습니다. 저는 할인할때 쟁겨놔서 더 싸게 샀던것 같아요. 자주 세일하니 아마존 말구 공홈도 모니터링 하시길 바래요. 또 사람마다 다르니 작은 용량 사서 써보고 맞으면 대용량으로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깐군밤
2025.06.09 11:59:32
저도 피부가 답답하고 눈에 들어가는 게 싫어서 선스크린 정말 안 쓰다가 아내한테 많이 혼나서 쓰는 중인데, 야외 운동용으로는 Neutrogena Ultra Sheer Face Stick에 정착했습니다. 스틱으로 슥슥 문지르고 손가락 한 두 개로 고르게 잘 펴바르고 대충 옷에 손가락 닦으면 아주 깔끔해요. 가격면에서도 부담 없어서 팍팍 씁니다. 끈적임 없이 엄청 매트한 느낌이라 땀에 흐르는 것도 거의 없고, 살짝 허얘지는 건 있지만 다른 액티비티용 제품들에 비하면 훨씬 덜 합니다. 세타필 제품은 너무 귀신 같이 돼서 (물론 더 심한 제품들도 많지만) 접었어요.
https://a.co/d/5OXzB4Y
verigut
2025.06.09 16:55:32
오호, 제 고민을 앞서 하신 후 정착하신 제품이라니 더욱 솔깃합니다! 스틱형이라는 점과 착한 가격이라는 점에서 매우 적절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놀러가는여행
2025.06.09 12:15:59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무기자차가 눈이 안시리다고 하는데 전 도저히 유분감이랑 백탁현상이 극복이 안되서 유기자차를 쓰고 있어요. 질감(끈적거림, 미끄덩거림 등)을 많이 가려서 전 선크림은 한국에서 공수해서 쓰고 있는데 (올리브영 상위 랭크 제품), 호주 제품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미국 선크림은 제재때문에 다른 나라들보다 덜 진보했다고도 읽었어요.
verigut
2025.06.09 16:56:47
아... 무기자차의 단점이 백탁현상이로군요. 역시 화장품의 나라 대한민국의 제품이 가장 앞서 있는 것인가요! @.@
워터딥의게일
2025.06.09 12:18:43
저는 올리브영에서 식물나라 브랜드 젤타입만 써요. 그냥 로션처럼 가볍고 흡수도 잘 되서 좋더라구요. 특히 여름에.
verigut
2025.06.09 16:57:31
그리운 브랜드군요. 올리브영... 그럼 일단 한국을 들러야 하는 거죠? ㅜㅜ
놀러가는여행
2025.06.10 10:35:54
올리브영 글로벌 사이트도 있어요. 해외배송도 하고 쿠폰도 많은데, 얼마전에 막 큰 세일이 끝나서 아쉽네요...
https://global.oliveyoung.com/
verigut
2025.06.10 17:41:38
오호... 미국에서도 살수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빅세일만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ㅠㅠ
싱하형
2025.06.09 12:19:30
d'alba 라는 한국 제품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사시면 더 싸고, 미국에서 사시면 amazon에도 있습니다.
https://a.co/d/2MNu711
verigut
2025.06.09 16:58:26
뭔가 좋아보이는데 가격대가 좀 있군요. 한국에서는 얼마나 저렴할지 사뭇 궁금합니다...
sono
2025.06.10 02:48:21
전 이거 할인할때 샀어요. 한 20불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엄청 촉촉하고 잘 발려요. 민감한피부의 여성분들께 더 좋을거같고 자외선차단은 어떨지 데이터포인트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verigut
2025.06.10 17:42:42
좋은 가격에 잘 구하셨군요! 성능도... 아마 좋겠죠? ㅎ
지지복숭아
2025.06.09 12:25:13
한국에서 남성용 선스틱 스포츠용 추천드립니다 아주 드라이 파우더 제형에 오래가고 덧바르기쉽습니다. 안따갑고요.
verigut
2025.06.09 16:59:25
역시 한국 제품이 답인가요? 신토불이...라기 보단 뭔가 기술력이 앞서 있는거겠죠?
지지복숭아
2025.06.09 17:56:25
네 한국제품이월등히좋습니다 기술력도그렇고 소비자들이 많으니까요. 남자소비자들요.
verigut
2025.06.09 21:24:33
아하! 뭔가 뿌듯한 포인트입니다요~
지지복숭아
2025.06.09 21:48:47
골프나 스포츠용 남성 선스틱 올영에서 꼭 사서 써보세요 개인 피부차에 따라 뭐가더나은진 써봐야합니다만 선스킥 골프마니치시는분즐 팍팍 바르셔도 눈따가운거없습니다 ㅎㅎ
verigut
2025.06.10 17:43:23
올리브영이 보물창고네요! 기회가 닿으면 꼭 써 보겠습니다~
Blackbear
2025.06.09 13:44:36
la roche-posay 선스크린 추천이요. 눈시림에 예민하고, 끈적이는 거, 백탁 싫어하는 제가 만족하면서 쓰는 제품입니다.
Anthelios Mineral Zinc Oxide Sunscreen SPF 50 | La Roche-Posay 저는 요걸 쓰는데 SPF50이고요. 제품이 라이트하고 묽어서 바르고 나면 금방 스며들고 백탁도 거의 없어요. 미네럴 선스크린 이라고 강조하네요.
Anthelios Ultra Light Facial Sunscreen | La Roche-Posay 요건 SPF60에 울트라 라이트고 리뷰도 더 좋은데 저는 아직 안써봤어요. 이건 케미컬 선스크린입니다.
sono
2025.06.09 16:41:18
음 전 이거 눈 시렸어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ㅠ
말씀하신대로 백탁은 없고 잘 발려요.
Blackbear
2025.06.09 18:36:13
저보다 더 예민하신가봐요. 이것도 눈 다크서클 정도는 피해서 바릅니다. 눈시림 심한 건 그렇게 발라도 눈이 따겁거든요.
가니
2025.06.09 16:56:46
저도 이거 좋아해서 몇년째 쓰고 있긴한데, 눈은 시립니다 ㅠ ㅠ .. 제형도 맘에 들고 효과도 좋은 거 같아서 계속 쓰네요.. 이번엔 마모 댓글들 정독하고 다른 선크림도 한 번 사봐야겠네요!
verigut
2025.06.09 17:02:12
P2가 좋아하는 브랜드라 뭔가 반갑네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모두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
2025.06.09 17:50:43
라 로체 제품이 좋은가 보네요. 피부에 안전하고 좋은 물리적 선크림 (무기물 선크림 = 미네랄 선크림 = 돌가루) 성분인데도.. 어떻게 백탁 (얼굴 허옇게 만들기) 현상이 없을까 해서 좀 조사를 해봤습니다.. 저도 그런 제품을 원해서요...
일단 챗쥐 설명..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아연 옥사이드(Zinc Oxide) 또는 **이산화 티타늄(Titanium Dioxide)**를 사용합니다. 이들은 피부 위에 얇은 백색 입자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하는데요, 문제는 이 입자들이 빛을 산란시키면서 피부를 하얗게 보이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La Roche-Posay의 Anthelios Mineral Zinc Oxide Sunscreen SPF 50는 다음과 같은 기술적 트릭으로 백탁 현상을 줄였습니다:
✅ 1. 나노화된 아연 옥사이드 사용
"Titanium Dioxide (nano)", "Zinc Oxide (nano)" 형태로 입자를 초미세 나노 크기로 작게 만들어 투명도를 높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외선은 차단하면서도 시각적으로는 피부에 흡수된 듯 보임 → 백탁 감소.
✅ 2. 특수 코팅 처리
나노 입자에 실리카(silica), 디메치콘(dimethicone) 등의 코팅 성분을 입혀 더 고르게 발리게 하고 백탁을 줄임.
피부에 매끈하게 도포되고, 뭉침 없이 흡수된 듯한 느낌.
✅ 3. 틴트 혹은 살색 베이스
일부 제품은 살짝 베이지나 핑크 톤의 색조를 넣어 백탁을 시각적으로 상쇄시킵니다.
이 제품에는 틴트가 없지만,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는 포뮬라로 커버한 것으로 보입니다.
~~~~~~~~~~~~~~~~~~
결국, 핵심은 '나노 입자' 로 돌가루를 작게 갈아서 투명도를 높이는게 핵심입니다..
그럼 이제 나노입자 차단제 성분에 대해서.. 나무위키 설명을 보면..
~~~~~~~~~~~~~~~~~~~~~~
이런 백탁 현상을 줄이기 위해 보통 마이크로 단위로 가는 물리적 차단제 성분들을 나노 단위까지 갈아버린 제품도 나오는데, 백탁 현상이 현저히 준다는 장점은 있으나 나노 입자가 피부 사이로 들어가 세포에 침투할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돼 안전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러 실험 결과 2010년대까진 아직 나노 입자가 세포에 침투한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반면, 프랑스에서는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면서 타이타늄디옥사이드를 식품 첨가물에서 퇴출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여전히 나노 제품이나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을 불안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을 순 있기에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긴 하다.
~~~~~~~~~~~~~~~~~~~~~~
즉, 나노 입자 돌가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위험하다는 결과는 없지만, 우려가 완전히 없어진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베이비용 선크림 들에는 다 물리적 차단제를 쓰면서도 나노 입자로 안 쓰겠죠..
그 외.. 환경 영향
일부 연구는 나노 입자가 수중 생태계에 독성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라고 합니다. -- 끝 --
verigut
2025.06.09 21:17:50
이제야 모든 것이 잘 이해됩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님 덕분에 전자기기 여러개 잘 업어왔는데, 이렇게 선블락 선택에도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노 테크놀로지가 어디까지 발전될지 사뭇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Monica
2025.06.09 18:04:18
저도 눈시림 엄청 하는데요..운동 안하고 발르기만 해도 눈물 질질...
MDSolarSciences Mineral Tinted Crème SPF30 쓰고 있습니다. 전 보통때는 그냥 로션 바르고 tinted 선스크린 바르고 끝인데요 다른거 쓰고 후회하고 다시 이 제품이로 돌아 오네요. 같은 회사 이거도 좋아요. 위에거는 water proof이네요.
얼마전 supergoop mineral tinted 써 봤는데 좋았어요. 그런데 전 위에 제품이 좀 더 좋은거 같아요.
verigut
2025.06.09 21:25:43
SPF30 이면 다소 자주 발라줘야할거 같지만 눈 안 따갑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제품이네요! 다른 제품은 SPF50 이니 조금더 편해 보이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poooh
2025.06.09 21:20:40
백탁현상... 저 드뎌 백인 되는 건가요?
verigut
2025.06.09 21:21:33
일시적이긴 하지만... 예! ㅎㅎㅎ
어쩌라궁
2025.06.10 01:07:00
미국제품들은 성분제한이 있어서.. 대부분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저도 여러제품 다양하게 써봤는데..
한국제품(조선미녀, 라운드랩 자작나무) 같은거 올리브영 글로벌에서 주문해서 써보세요.. 눈도 안따갑고, 백탁도 없고.. 신세계입니다.
다만 짝퉁이 많으니 왠만하면 미국에서 파는것 사지마시고, 올리브영 글로벌에서 주문하세요.. 배송도 생각보다 빨라요.
verigut
2025.06.10 17:45:41
아하...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올리브영 빅세일이 막 지나갔다고 하시니... 잠복했다가 함 도전해 봐얄거 같습니다~
잡마켓스타
2025.06.11 21:53:11
저도 조선미녀 Beauty of Joseon 선크림 추천 드려요! 저는 다른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수퍼굽이랑 라로슈포제도 눈이 너무 따가워서ㅠㅠ reddit 들어가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제품인데요. 제가 써본 것 중에 이것만 눈이 안 아파요. 저는 그냥 아마존에서 샀어요!
사라사
2025.06.10 02:56:50
제일 좋은 건 눈을 시리게 만드는 성분이 없는 선크림을 고르시는 거에요. Butyl Methoxydibenzoylmethane, Avobenzone, Ethylhexyl Methoxycinnamate, Oxybenzone, Benzophenone-3, Octinoxate 등이 보통 눈 시림을 유발하는 대표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라사
2025.06.10 03:21:57
잠깐 재미있는(없을 수도 있는) 선크림 이야기~
미국과 캐나다는 선스크린을 Over The Counter 의약품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다른 화장품보다 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합니다. FDA에서 승인한 자외선 차단 성분은 오랜 시간 안전이 검증되어 온 1세대 성분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파는 선크림들은 제형이 빡빡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선크림에 Drug Facts가 붙어있는 이유..
반면 한국에서의 선크림은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스틱, 세럼, 파우더, 스프레이 등 제형과 형태도 다양하고 최근에 개발된 합성 신세대 성분(위 테이블에 있는 성분 중 노란색)들도 어렵지 않게 들어갑니다. 신세대 성분은 덜 자극적이면서도 산뜻한 사용감과 백탁이 없는 선크림을 구현합니다.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들이 한국 기준으로 개발된 선크림을 미국에 수출하려다가 그만두는 가장 큰 원인이 FDA approved ingredients만으로는 절대 한국 원조 제품의 품질과 사용감을 구현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미국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들은 한국 기준 성분으로 제조했던 선스크린 제품들이 아마존 US에서 퇴출되는 아픔(ㅠㅠ)을 겪기도 했고, 최근엔 미국 내에서만 유통되는 미국 도메스틱 선스크린 제품을 제조하기도 합니다.
쓰다 보니 말이 길었는데요.. 백탁 현상 적고 덜 자극적이며, 사용감도 괜찮은 한국 선크림 제품이 많습니다. 제로이드, 셀퓨전씨, AHC, 구달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한국 선크림 구입하시려면 꼭 성분이 원조와 일치하는지 확인해보세요 ^_^
https://www.npr.org/sections/health-shots/2024/05/18/1251919831/sunscreen-effective-better-ingredients-fda
Other countries have better sunscreens. Here's why we can't get them in the U.S.
NPR에 올라왔던 기사 공유해드립니다.
시애틀시장
2025.06.10 10:26:28
좋게 말하면 보수적인거고 나쁘게 말하면 느린거라서... 특히 모든 선크림에 들어가는 아보벤존 성분이 물 묻은 상태에서 옷에 닿으면 옷이 변색되는 바람에 미국산 자외선 차단제 다 버렸습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은 로레알 계열이면서 프랑스에서 파는 제품들이 가장 최근 특허 성분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프랑스 여행가서 라로슈포제 선크림 쟁여와서 프랑스꺼는 얼굴에 한국산 가벼운건 몸에 바릅니다.
verigut
2025.06.10 17:54:43
프랑스...에 꼭 들를 이유가 생겼군요! P2가 좋아할 소식이에요 ㅎ
verigut
2025.06.10 17:50:31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 넘 좋아합니다! 성분까지 꼼꼼히 따져가며 구입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군요...
지지복숭아
2025.06.10 22:06:21
FDA 좀 못미더운게 제가 의료기기회사에일하는데 개판오분전으로 내도 회사가 크면 승인하는느낌도있습니다. 일예로 수술복중에 pfas문제많아서 리콜되야할제품인데 승인되서20년째팔리고있는데fda승인됨.ㅎㅎ...
포트드소토
2025.06.10 22:09:12
헐..
그럼 그런 허술한 FDA 인증 어렵다고 징징대는 한국 제약사들은 어떡해요?
포트드소토
2025.06.10 17:16:33
모든 선크림에 화학성분이 들어간다는 설명에 보충 설명을 해봅니다.. 아닌 것 같아서요..
~~~~~~~~~~~~~~~~~~~~~~~~~~~~~~~~~~~~~~~~~~~~~~
나무위키나 다른 미국 사이트들의 설명을 보면..
https://namu.wiki/w/%EC%9E%90%EC%99%B8%EC%84%A0%20%EC%B0%A8%EB%8B%A8%EC%A0%9C
썬크림은 크게 Active ingredients 가 화학적성분인게 있고, 물리적 성분이 있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 화학적 썬크림 = 유기 화합물 차단제 = 유기자차 = Chemical sunscreen = Organic sunscreen
* 물리적 썬크림 = 무기 화합물 차단제 = 무기자차 = Mineral sunscreen= 돌가루 선크림 = Physical sunscreen
물리적인 미네랄 선크림의 성분은 Zinc Oxide & Titanium Dioxide 딱 요 두성분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냥 돌가루라서 눈이 시리고 하는게 없데요. 피부에도 자극이 거의 없구요. 대신 돌가루라서 백태로 얼굴이 허옇게 됨.
화학적 썬크림은 위의 붉은색으로 나열된 성분들이 대부분 주로 쓰이구요. 백탁현상은 없고, 피부에 잘 펴지고, 잘 발리지만, 땀에 잘 지워집니다. 피부 자극이 있고, 눈 시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도 있구요.
verigut
2025.06.10 17:58:52
왠지 하이브리드가 뭔가 더 좋아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ㅎ
포트드소토
2025.06.10 18:00:08
그런 느낌을 이용해서 가격을 8배로 올려보았습니다. ㅋ
verigut
2025.06.10 21:32:18
넵... 어떻게든 연구개발비를 뽑아야할테니까요...ㅜㅜ
사라사
2025.06.10 21:20:25
최근 한국에선 무기자차+유기자차 형태의 혼합자차 제품이 대세라 그 생각을 하고 적었네요. 표현을 조금 다듬겠습니다. ^_^
verigut
2025.06.10 21:33:36
혼합자차가 대세로군요... 아마도 서로의 장점을 잘 결합했겠죠?
verigut
2025.06.10 17:48:44
뭔가 이렇게 표로 보니까 왠지 더 잘 이해될것만 같고 그렇습니다! 보통 눈 따갑게 하는 것들 이름이 좀더 무시무시한 느낌이네요 ㅎ
1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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