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 도착 예정으로 윈담 알트라 칸쿤을 몇 달 전에 예약해뒀는데 오늘 갑자기 취소가 됐습니다. 윈담 그룹이 아니라며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포인트를 돌려줬는데.. 여행 일주일도 안 남은 상태에서 정말 난감합니다. 환불이 되지않는 excursion들도 예약해뒀는데 멘붕이네요... 이런 경우에 보상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제 윈담 포인트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괜히 또 미리 예약해뒀다가 일방적으로 취소할까봐 걱정되고.. 클리어워터라도 가려고 했더니 예약 가능한 날짜가 없네요. ㅠㅠ
윈담 고객센터에 연락하셔서 정확하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파악하시는게 급선무인듯 합니다.
검색해도 해당 프로퍼티가 윈담 체인을 떠난다는듯한 뉴스는 접하지 못하겠거든요.
레딧에 다음과 같은 윈담 직원의 내부고발글이 있긴 합니다. 오버부킹 뒤에 캔슬이 저조하면 임의로 캔슬 시키는게 잦다고 하네요.
https://www.reddit.com/r/awardtravel/s/JDgXIftiG1
정확한 사태 파악을 하신 뒤, 윈담 체인측에 (근처 프로퍼티로 재배정 등)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 하셔야 할 걸로 보이네요.
고객센터에 겨우겨우 연락이 되어서 물어보았는데 더 이상 윈담 호텔 그룹이 아니라고 하네요. 근처 다른 곳이 있는지 알아봐주겠다고 하는데 근처라고 할 수도 없고 비치 프론트도 아닌 다운타운에 윈담이 있는데 그것 말고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참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윈담은 손절입니다 이제....
당장 여행이 코앞인데 난감하시겠어요.
저는 윈담 플라야 무헤레즈 예약해놨는데 이것도 취소 되려나요.
에덴의동쪽님은 취소되지 않고 무탈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윈댐 이런측면에서 관리가 안됩니다
일전에 서울에 있는 윈댐 호텔 체크인하러 갔다가 호텔이 없어서 당황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윈댐 홈페이지에는 그대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힐튼에서 동일한 일을 한번 겪었습니다..
로드트립 중에 들렀던 호텔인데, 호텔 사진도 새 호텔같이 깨끗하고 좋아보여서 포인트로 예약했는데,
운전 한 12시간 해서 밤 늦게 목적지 도착해보니 호텔이 없고 부지에 호텔을 짓고 여전히 공사 하고있는 중이더라고요 ㅠㅠ
호텔 주차장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던 곳이 무슨 공사판이었습니다..ㅠㅠ
한밤중에 힐튼 전화해서 포인트 돌려받고 앱으로 급히 다른호텔 예약해서 자러 들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 웃긴건 전화받은 힐튼 고객센터에서는 그 호텔이 공사중이고 숙박 예약받으면 안된다는 것을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더라고요.
윈담 그랜드도 안된대요? 홈피엔 알트라 계열은 다 안되는데, 그랜드는 이번 일요일부터 4박 넣어보니 포인트로 되는거 같아요. 여기도 칸쿤 호텔존 비치프론트 올인클이라서요.
제가 예전 기사를 읽은게 기억이 나서 검색 해 보니 하야트가 Playa Hotels & Resorts를 인수하면서 여기에 Wyndham Alltra Cancun이 포함 되 있어 그런거 같습니다.
https://upgradedpoints.com/news/hyatt-acquires-all-inclusive-playa-hotels-resorts/
와 너무 황당하시겠어요.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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