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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고민: 집 매도시 -$40K 손해 vs 집 렌트시 월 -$700 적자

개그맨 | 2025.06.09 20:32: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직장 문제로 타지역 이주가 확정되었는데, 지금 집을 팔아도 손해, 렌트 돌려도 손해라 하루에도 마음이 몇 번씩 바뀝니다.

마모 부동산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매도 시: –$40K 손실 예상

- 2년 전 매입가보다 현 시세 약 $40K 하락

- 매도 시 셀러 에이전트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언젠가 내야할 비용이므로 손실로 잡지 않음

- 구매 당시 클로징 비용은 셀러 부담이었어서 손실로 잡히지 않음

 

렌트 시: 월 –$700 적자

- 월세 수입: $2,900

- 총 지출: 약 $3,600

(모기지, 재산세, HOA, 보험, property mgmt 수수료 포함)
- 집은 2023년 신축이라 유지보수 걱정은 적은 편

- 세입자만 잘 구하면 Depreciation 등 세금혜택으로 어느 정도 손실 방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 중

 

고민: 

이사 예정인 지역도 최근 집값 하락세가 보여 조만간 구매 타이밍을 잡아보려는 생각입니다.

다만 해당 지역은 현재 거주 중인 곳보다 집값이 평균 $200K 정도 더 높아 기존 집을 정리하지 않으면 다운페이 자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지금 집을 계속 보유하면서 렌트로 돌릴 경우 다운페이 자금이 없어 새로운 지역의 구매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혹시 적은 다운페이로 집 구입이 된다고 하여도 하우스 푸어가 되어 빠듯한 생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만약 앞으로 몇년간 자금 관리를 잘 해낼 수만 있다면 새 집은 저가일 때 구입하고, 기존 집은 나중에 시세 상승 후 판매하는 전략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 큽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이럴 때 과감하게 손절하고 매도하는 게 나은지 아니면 적자 감수하고 몇 년 들고 가는 게 나은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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