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2) 그후로 몇번 이메일 exchange를 했는데요. 오늘까지 이메일 온 것까지 다 합쳐서 업데이트 합니다.
1. Parking fee: 이건 안된다고 했구요
2. Meal이나 snack: 이건 영수증이 없어서 그냥 credit card transaction을 보냈는데 AA 쪽에서 결국 $12/person까지 reimburse 해준다고 했네요. 실제 쓴 금액에는 못 미치지만 그냥 받기로 했습니다.
3. 애한테 $50 travel credit을 줘서 그것 대신에 저한테 7500 mile을 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는데 그것에 대한 얘기는 계속 하지 않다가 오늘 goodwill gesture로 저한테 7500마일을 추가로 더 준다고 하네요.
결국 7500x3 = 22500mile, $50 travel credit, 그리고 $36 reimbursement 받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당시에 공항에서 고생 많이 했는데 친절하게 이메일 해주고 이렇게 저렇게 도와주려고 애써줘서 고맙네요.
(Update) 조금 전에 이메일을 받아서 업데이트 합니다.
1. parking fee overnight -> 이건 해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공항 parking structure 사람은 항공사에 얘기해서 받으라고 하더니 ㅠㅠ 5시간 늦어졌다고 하루치를 다 청구해버렸더라구요 ㅠㅠ
2. meal이나 snack: 이건 영수증이 필요하다고 하긴 합니다. 근데 저희가 그 영수증을 버린거 같아요. ㅠㅠ 찾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이것도 상황 설명은 했고 credit card transaction은 보내긴 했는데 밑에 쿡님 얘기를 보아하니 받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3. 그 외에 마일을 한 사람당 7500mile씩, 그리고 애는 AAdvantage mileage가 없어서 travel credit 1년 후에 만료되는거 $50을 줬습니다. 혹시 애꺼 travel credit도 저한테 마일로 줄 수 있니?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뭐 reimburse 못 받아도 마일로 저 정도면 감사하게 받을까 싶긴해요 ㅠ 근데 이렇게 군말없이 주는걸 보니 날씨 문제는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적어도 출발공항, 도착공항에서는 날씨 문제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도 별 기대 없이 물어봤는데 이 정도로 챙겨줘서 고맙네요. (이걸 고맙다고 해야 하는가 의문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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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글 써봅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시카고에서 넘어오면서 코드쉐어 편 항공기가 5시간이 좀 넘게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AA 1861). 그 메인 이유는 다른 지역에서 생긴 날씨 때문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그 긴 딜레이 때문에 parking fee (공항 터미널 parking) 가 추가로 발생이 된 상태인데요. 상황 설명하고 waive를 요청했으나 너무 늦어서 자기네들도 해줄 수가 없다고 하면서 그냥 day를 다 charge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제가 Alaska mile을 이용한 Alaska - AA codeshare편을 탑승한 것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 보통 parking lot 이런건 보상받지 못한다는 말도 많긴 하던데 어제 공항 parking 사람한테 상황설명 했더니 항공사한테 얘기해서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receipt 꼭 챙겨가서 받으라구요.
참고로 AAdvantage 카드로 마일리지 fee를 계산하긴 했습니다.
온라인 검색상으로는 불가하다는 이야기만 보이네요. 대중교통 타고 온 경우 발생하지 않는 비용이라 그런가 싶긴 한데.. 항공편과 직접 연관있다고 하기도 어려운 부분이라
이런 딜레이로 인한 파킹랏의 추가 차지는 항공편하고 직접 연관이 있다고 하기 어려운 문제일까요? 저도 안 그래도 온라인 찾아보니까 불가하다는 이야기가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ㅠㅠ
이런경우 보통 항공사들은 항공사측 질못으로 delay 된경우라면, 특정 비용을 보상해주기 보다는 보통 어느정도에 마일이나 항공 상품권으로 보상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일것 같고요. 항공사 잘못으로 인한 delay 가 아니면 (날씨등등) 이런것도 없고요.
Trip insurance 가 있으면 delay 정도에 따라 cover 가될수도 있는데 Citi card 는 trip insurance 관련혜택을 몇년전에 거의다 제거해서 이제는 없을것 입니다.
Barclay AA이긴 한데 trip insurance가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니까 reimbursement 보다는 주로 mileage를 주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Parking 운영하는 회사는 항공사 & 공항하고는 별개라 따로 waive해줄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공항에 여러 이유로 시간 오버되는 손님들 많을텐데 그게 항공기 지연이나 취소로 인한거라고 waive해주면... 처리해주는 인력이나 비용이 만만치 않을 듯요(제가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만...ㅠㅠ)
비용보전을 해준다고 해도 항공사측에서 해줘야 할 것 같은데 , 이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태우러 오는 비행기가 날씨로 인한 지연이라면 일단 안 해줄 것 같은데, 공홈에 이메일로 문의는 해볼 것 같습니다. AA타면서 비행기 장비 시슈로 하루 딜레이되었을때 각종 비용 청구해서 받긴했는데, 전부다 받진 못했어요. 그나마도 아주 오래걸렸구요. 제 눈에는 잘 보이는데 식사 영수증이 카본 카피라 선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일단 영수증(카드 스테잇먼트는 큰 효력이 없더라구요. 모든 정보가 찍힌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잘 스캔해놓으시길 추천합니다. 영수증 모아놓는 다고 넣어놨는데 수개월 후에 연락와서 영수증 보내래서 보냈더니 그새 조금 희미 해진거 가지고(몇 개월 사이에 얼마나 탈색되었을까요?) 핑계잡아서 안 줘요.
안 그래도 좀 전에 답을 받았는데
1. parking fee overnight -> 이건 해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공항 parking structure 사람은 항공사에 얘기해서 받으라고 하더니 ㅠㅠ 5시간 늦어졌다고 하루치를 다 청구해버렸더라구요 ㅠㅠ
2. meal이나 snack: 이건 영수증이 필요하다고 하긴 합니다. 근데 저희가 그 영수증을 버린거 같아요. ㅠㅠ 찾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이것도 상황 설명은 했고 credit card transaction은 보내긴 했는데 받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3. 그 외에 마일을 한 사람당 7500mile씩, 그리고 애는 AAdvantage mileage가 없어서 travel credit 1년 후에 만료되는거 $50을 줬습니다. 혹시 애꺼 travel credit도 저한테 마일로 줄 수 있니?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뭐 reimburse 못 받아도 마일로 저 정도면 감사하게 받을까 싶긴해요 ㅠ 근데 이렇게 군말없이 주는걸 보니 날씨 문제는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적어도 출발공항, 도착공항에서는 날씨 문제가 전혀 없었거든요.
5시간 넘었다고 하루치 청구 -> 이건 파킹 T&C에 맞나 보시기 바랍니다. 몇 시간 넘어가면 하루치 청구한다던가 마 그런 규정이 있을텐데, 그거에 맞게 청구했다면 parking회사하고는 할 얘기가 없을 듯 합니다.
영수증 : 이건 앞으로 사진이라도 찍어두길 추천합니다.
신용카드 프로텍션 : 알고 계신지도 모르지만 신용카드 프로텍션을 받으려면 항공권(마일리지 피) 결제한 카드로 각종 비용을 청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항공사가 안 해줄까봐 아멕스에 케이스 오픈했는데, 약관에 결제한 아멕스 카드로 딜레이로 인한 비용 결제해야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항공사에서 안 해준 부분이 몇 개있는데 금액이 크지 않아서 아멕스에 추가로 리임버스 요청 하지 않고 케이스 종료해서 실제 약관이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트레블 크레딧 : 마일리지로 받을 수 있으면 좋은데, 트레블 크레딧이 타인 사용가능하다고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트레블 크레딧 익스파이어 ㅠㅠ
파킹 fee: ㅠㅠ 아마 한 4-5시간 되면 하루치를 넘어버려서 max cap이 하루치였던거 같아요 ㅠ 이럴 줄 알았으면 최대한 parking 시간을 연장해놓는건데 말이죠...이런 딜레이는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
영수증: ㅠㅠ 너무 피곤해서 그냥 뱅기에 두고 내렸거나 그런 모양입니다.
신용카드 프로텍션: 요건 사실 생각 못했고 더 chase할 생각도 안하긴 했네요. 저도 이걸로는 여지껏 한번도 reimburse를 받아본 적이 없었네요.
트래블 크레딧: 안 그래도 거기에 그런 비슷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게 타인 사용이 가능한가보네요? $50은 참 애매해서 어디에 써야 할지 계륵 같긴 합니다.
어쨌든 자세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보상이 짜기로 유명한 AA에서 이정도 받으신거면 잘 받으신것 같습니다!!!
영수증도 없고 해서 많은 기대는 안했는데 이 정도면 잘 받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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