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열이 많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에어컨때문에 지하,1층,2층 모두 에어컨을 낮게 설정해 놓으면 전기세 문제도있고, 가족구성원의 반은 더위를 너무 많이타고, 동시에 다른 구성원들은 너무 추워서 긴팔을 입고 있습니다. (에어컨온도를 너무 심하게 낮춰서...)
집에 이런 포터블을 사용하긴 합니다만... 좀 시끄럽긴 합니다. 아무래도 실외기로 있어야 할 녀석까지 다 내장되어 있으니 모든 소음을 창문 안에서 써야 하는거니까요.
없는것 보다는 좋지만 이미 집에 에어컨이 있으시다면 춥다고 꿍시렁 거리는 방만 토출구를 막아 버리는건 어떠신지요?
정말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포터블 에어컨이 시끄러운 이유가 실외기 역할까지 다 안에서 하다 보니 그런 거였군요—이해가 쏙 되네요!
그리고 ‘춥다고 꿍시렁(?) 방 토출구 막기’는 진짜 기발하면서도 실용적인 팁이네요 ㅎㅎ
진나번 집 에어컨이 고장나서 이런 것 두어대를 놓고 한달 넘게 버틴적이 있는데요
장점은
이동 가능하다
설치가 쉽다
단점은
창가에만 가능
시.끄.럽.다.
효율(냉방/시간) 이 낮다
응축되는 물의 처리가 귀찮고 배기쪽 파이프에 곰팡이가 필수 있다
모델에 따라 파이프 구조가 상이하며 퍼포먼스에 영향을 준다
엄청 시끄러워요
만일 더위타는 식구의 방에 에어컨 추가한다면 U 자형을 고려해보세요
소음때문에 귀가 울려서 꺼놓아도 힘들더군요
에어컨으로 집안 전체 온도를 적당하게 낮추시고 추위를 타는 식구들이 있는 방은 벤트를 조절하거나 막는것이?
더위를 타는 식구가 액티브하게 조절/조준하지 않는 이상 실링팬, 기타 선풍기의 보조는 나머지 식구들이 힘들지 않을까요
저녁/취침때는 침대 안의 온도를 낮추어주는 기계를 사용해보시는것이?
와…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
장점과 단점을 이렇게 자세하게 정리해주시니 포터블 에어컨에 대해 훨씬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어요.
특히 시끄럽다는 부분은 여러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해주셔서 더 고민하게 되네요.
U자형 에어컨도 언급해주셔서 새롭게 알아봐야겠어요—정말 귀한 팁입니다!
침대 안 온도를 낮춰주는 기계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검색해보면서 조금 더 맞춤형 해결책을 찾아봐야겠어요 😊
정성 가득한 댓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선풍기가 낫지 않을까요?
포터블 에어컨은 써봤는데 냉방은 충분히 시원한데 진짜 너무 시끄러워요 ㅜㅜ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발전기 틀어놓았냐고 할 정도..다른방 사람들도 시끄럽다고 할듯해요ㅜ
공감돼요… ㅠㅠ 포터블 에어컨이 그렇게 시끄럽다는 얘기를 여러 분들께 들으니 진짜 고민되네요.
“발전기 틀어놓은 줄 알았다”는 표현에 웃으면서도, 아 이거 진짜 생각 잘해야겠다 싶네요 😅
또 한편으로는 어떤 분들은 그렇게 시끄럽지 않다고 이야기도 하고...ㅎㅎ 댓글 감사해요!
방마다 다르게 하는건 선풍기로 (실링팬) 하시면
감사합니다! 실링팬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방마다 온도 조절하는 데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기세도 절약되면서 서로 불편하지 않게 중재할 수 있는 방법 같아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
미니 스플릿 (덕트리스)로 추천합니다. 여기 마모에도 관련글 많이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포터블 2개 사서 각 방에 넣어놓고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창문이 못생겨지기는하는데,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공간까지 포함해서 집 전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 트는거보다 나아서 만족도가 높아지더라구요. 소음이 있는건 맞는데 제가 보는 유튜브나 티비 소리가 더 크고, 기존에 달려있는 집 에어컨을 틀어도 소리나는건 마찬가지라 크게 불만 없이 사용중입니다. 2개 각각 다른 모델인데 둘 중에 고르자면 Hisense 8000 BTU가 더 좋은거같아요 소음도 덜하고 추울정도로 시원합니다.
중앙식, 포터블, 창문형 필요 시에 쓰고 있는데요.
중앙식은 소음도 적고 편하지만 전기세 걱정에 맘껏 틀기엔 부담이 되죠. 대체적으로 1층이나 지하가 2층보다는 더 시원한데 더위타시는 분들은 1층이나 지하로 가시고 추위타시는 분은 2층으로 방을 배정하시던지 하세요.
포터블은 이동하기도 편하고 설치하기도 쉬운데 너무 시끄러워요. 그 시끄러움에 비해서 시원함이 창문형 보다는 덜합니다. 창문에 배기호스로 연결해야하는데 그 호스가 너무 뜨거워요.
창문형은 포터블보다 가격도 더 싸고 이동도 편한데 창문에 완전히 밀봉되게 설치해야 효과가 좋아요. 물이 떨어져서 아래에 수건 받쳐놓고 전 그냥 대충 얹어놓고 쓰고 있습니다. 시끄럽기는 마찬가지인데 포터블보다는 더 시원해요.
포터블이나 창문형은 선풍기랑 같이 써야 효과가 더 있어요. 중앙식으로 하실때에도 더위타시는 분들 선풍기 한대씩 놔드리세요. ㅋㅋ
지하, 1층, 2층 에 온도가 균등하지 않은게 문제인지 (보통 지하가 제일 시원 하겠지요) controller 는 층별로 있나요?
아니면 열이 많은분이 특별히 지하실 온도보다 더 시원한걸 원하는건지를 생각해봐야될것 같습니다.
열많은분 기준으로 지하실 온도도 너무 덥게 느껴진다면, 추가 냉방장비를 들이는게 맞는것 같고요, 그게 아니라 층층별로 온도차이가 발생하는게 문제라면 다른 해결방법을 셍각해 봐야겠지요.
장비를 들이실려면 일단 가격도 쌀꺼고 유지도 쉬운 선풍기, 하지만 저렇게 작을것 말고 좀 집에 놓고 쓸만할걸 먼저 고려할것 같아요.
원글님이 인용하신 에어컨은 외부로의 duct가 한개인데, 그러면 아마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어 condenser를 통과시켜 뜨거워진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비추입니다. - 방안의 차가와진 공기를 빨아들여 밖으로 내보내니, 효율이 무척 떨어집니다.
원칙적으로 아래같은 dual duct를 써야 기본적인 냉방이 됩니다. (12000BTU로 훨씬 강력하고 inverter방식으로 시끄럽지 않습니다.)
https://www.walmart.com/ip/Restored-Midea-12-000-BTU-DUO-Portable-Air-Conditioner-Refurbished/15245460485?clickid=y9ORHzTY3xyKRJHTwBXWL3-2UksVS-3RR1YHxg0&irgwc=1&sourceid=imp_y9ORHzTY3xyKRJHTwBXWL3-2UksVS-3RR1YHxg0&veh=aff&wmlspartner=imp_2189989&affiliates_ad_id=612734&campaign_id=9383&share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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